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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의회, 제86차 충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개최
옥천군의회, 제86차 충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개최
[세종타임즈] 제86차 충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가 18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옥천군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는 제85차 충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 및 제239차 전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 정례회의 결과보고가 이루어졌다.
또한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지방 대학 육성 방안 도입 촉구 결의문, 용담댐 방류로 인한 수해 피해의 신속한 보상 촉구 건의문 코로나19 극복 우수의원 지방의정봉사상 수여 등 3건이 원안대로 채택됐다.
이날은 또한 지방의회 30주년 및 제9회 지방자치의 날을 맞이해 의욕적인 지방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 헌신하는 의원에게 전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장이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 수여식이 진행됐다.
옥천군의회에서는 이의순의원이 수상했으며 충주시의회 권정희 부의장 등 9명이 이날 회의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임만재 옥천군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2022년 지방자치법의 전면시행에 따라 인사권 독립을 비롯한 지방의회의 안정적 운영기반을 구축해야하는 중요한 시기로 충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협력으로 지혜와 힘을 다함께 모아 나가야 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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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공설운동장 주변 체육공원‘LED조명 개선사업’완료
옥천군, 공설운동장 주변 체육공원‘LED조명 개선사업’완료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도심 속 체육공원으로 인기가 많은 공설운동장과 주변 문정체육공원에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LED조명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공설운동장 조명타워 4개소에 할로겐 투광등 64개와 공설운동장 주변 보안등 62개, 문정체육공원 보안등 10개를 포함해 총 136개를 고효율 LED 조명기구로 교체했다.
조명타워와 보안등 타이머에는 365일 일몰·일출시간이 내장되어 있어 자동으로 점등·소등이 된다.
일몰에 점등되어 오후 11시에 소등되며 오전 4시에 점등되어 일출에 소등된다.
이번에 교체한 공설운동장 조명타워와 보안등은 기존 할로겐 조명보다 점등시간은 짧고 소비전력 등 에너지 효율이 높아 전기료 감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조명타워는 평균 조도 678lx, 최대 조도 769lx로 축구장 조명의 600lx를 상회하는 밝기로 인해서 평소에는 주변 주민들의 편안한 밤을 위해 2~3개의 할로겐 투광등을 켜고 체육 행사시에는 모두 켜서 야간 행사시에도 낮처럼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또한 문정체육공원 내 보안등은 기존 백열등이 조도가 낮고 비가 오면 누전돼 조명이 꺼지는 등 민원이 종종 발생됐었지만 금번 LED등 교체와 개별 누전차단기 설치로 갑작스런 정전을 예방해 이곳을 이용하는 많은 사람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이번 LED조명 개선공사를 통해 주민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운동과 산책을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며 “주민 누구나 집 근처에서 체육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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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의 옥천 장계관광지
만추의 옥천 장계관광지
[세종타임즈] 늦가을 옥천 장계관광지 산책길이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답다.
일 년 중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이 지난 지 10여일 되는 요즘 떨어진 낙엽이 소복한 이곳 길가를 마주하며 걷다보면 마치 가을 무지개를 만난 듯 다양한 갈색 빛이 나그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장계관광지는 옥천군 안내면 장계리에 위치한 나들이 장소다.
1986년 대청호의 자연경관을 기본 테마로 19만여㎡ 부지에 조성됐다.
도시의 소음과 매연, 스트레스에 지친 사람들을 위한 힐링 명소다.
12년 전 정지용 시인의 시상을 공간에 적용한 공공예술 프로젝트 일환으로 건축가, 문학인 등 100여명이 참여해 이상향의 풍경인 멋진 신세계를 조성했다.
그때 만든 시비, 조형물 등이 여전히 멋진 포토존으로 남아있다.
옥천군은 장계관광지 명소화를 위해 올해 초 산책로 정비와 정원조성 사업에 착수했다.
2㎞ 남짓한 호수 길을 멋들어지게 꾸미고 북동쪽으로 펼쳐진 언덕에는 테마가 있는 정원을 만드는 일이다.
산책로 중 일부 구간은 지난 8월 완공되어 개방됐다.
원고지를 위로 펼쳐놓은 듯 한 건축물‘모단가게’에서 호숫가 나루터까지 500m정도다.
그 너머 산책로와 정원은 내년 말쯤 완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장계관광지는 2000년대까지만 해도 매년 수백 명의 학생들이 가을소풍 오던 장소” 라며 “지금은 그 세대가 학부모 되어 아이들을 데리고 즐겨 찾는 추억이 공존하는 명소가 됐다”고 말했다.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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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옥천출신 독립운동가 학술대회’개최
‘제6회 옥천출신 독립운동가 학술대회’개최
[세종타임즈] 독립운동 선열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기리기 위한‘제6회 옥천 출신 독립운동가 학술대회’가 17일 오후 관성회관에서 열렸다.
옥천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옥천지역 독립운동사를 조명하고 국외 독립운동가의 행적을 새롭게 발굴하는 취지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학술대회는 김규흥 기념사업회, 옥천문화원부설 옥천학연구소, 옥천향토사연구회와 공동 참여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그간 토론 대상이었던 김규흥 선생뿐 아니라 독립운동 최전선에 있던 김현구 선생, 조동호 선생, 곽준희 선생과 그의 아들 곽중규 · 곽중선 선생 등 독립운동가들의 행적에 대한 강연과 토론도 함께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에서 충북대 사학과 박걸순 교수의 ‘옥천의 독립운동 사적지 현황과 선양방안’이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범재 김규흥 선생의 독립운동과 그 성격’을 주제로 이재하 향토사연구회 위원, 김성원 옥천학연구소 위원 등이 참여해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 19에 의한 인원 제한으로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강연과 토론내용을 영상으로 제작해 옥천문화원 유튜브로 옥천출신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상을 소개하도록 했다.
권미란 복지정책과장은 “2016년부터 시작한 옥천출신 독립운동가 학술대회를 통해 김규흥 선생 평전 발행과 기념비를 건립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진행하는 만큼, 향후에도 지역과 주민들을 중심으로 미래 세대들이 독립운동의 가치를 잊지 않도록 그 성과를 집적하는 연구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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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2년 국비 확보에 총력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내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김재종 군수는 18일 국회를 방문해 엄태영 의원등 예결위원과 간담회를 갖고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김 군수는 이날 방문에서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지원단지 조성 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반영 지원을 건의 했다.
김 군수는“옥천군은 전국 묘목 유통량의 70%를 차지하며 묘목산업특구로 묘목생산단지, 묘목테마공원, 산림바이오 비즈니스센터, 묘목축제 등 풍부한 산림분야 인프라가 조성된 곳이다”며“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의 지원단지가 옥천에 조성되어 대한민국 산림 클러스터단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대청호 상류지역인 옥천군에 하수처리구역 확대를 통한 수질개선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안남면 도농리외 3개소 하수관로 설치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김재종 군수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와 지방재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선 국비예산 확보가 절실하다”며 "내년도 정부예산이 확보를 위해 정치권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우리군 주요 현안사업이 반드시 정부예산에 반영되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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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흥겨운‘재활운동교실’운영
옥천군, 흥겨운‘재활운동교실’운영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지체·뇌병변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재활운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옥천군보건소에 따르면 재활운동교실 프로그램은 신체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시작해 12월까지 매주 1회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운영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보건소 물리치료사가 진행하는 대중가요를 배경으로 전문 건강체조를 실시해, 근력강화와 신체활동능력을 향상시키고 2차 장애발생을 예방해 재활 의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사회참여 활동에 소극적인 측면이 강한 뇌병변·지체장애인들로 군은 이들에게 신체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주고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재활촉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옥천군은 지난 상반기에도 외출이 어려운 재가 장애인 60명을 대상으로 5개월간 월2회에 걸쳐 ‘찾아가는 재가 장애인 재활서비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매월 1회 자조모임을 운영해 장애인들에게 심리적·정서적 안정감과, 장애 극복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인숙 보건소장은 "재활전문기관이 없는 우리지역에 보건기관의 이런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의 불편을 줄여 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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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전통문화체험관 어울마당 풍물상설공연 개최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어울마당 풍물상설공연 개최
[세종타임즈] 청명한 가을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11월 옥천의 대표 관광지인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은 흥겨운 우리가락으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옥천군은 전통문화인 풍물놀이를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오는 11월 27일까지‘어울마당 풍물상설공연’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전국풍물상설공연 공모사업에 지원해 서류 및 현장심사 등을 거쳐 풍물공연 대상지로 선정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3일부터 27일까지 9회에 걸쳐 공연이 열린다.
오는 20일 21일 27일 공연은 전통문화체험관 잔디광장에서 하루 2회에 진행된다.
이번 어울마당 풍물상설공연은 소리길, 삼도농악가락, 판놀음 등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에게는 옛 향수를, 젊은 세대에는 우리가락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옥천군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한다.
또, 향음예술원에서 풍물공연을 도맡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점점 아름다운 우리가락인 풍물공연을 접하기 어려워지고 있는데 이번 공연 통해 풍물놀이의 멋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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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제18기 옥천군농업인대학 졸업식 성료
2021학년도 제18기 옥천군농업인대학 졸업식 성료
[세종타임즈]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16일 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김재종 군수를 비롯해 농업인대학 졸업생, 가족, 내빈 등 40여명이 참석해 제18기 옥천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04년부터 2020년까지 총 50개 과정 2,00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에는 포도학과 17명, 미래전략학과 11명으로 전체 28명이 졸업, 해당 분야에 대한 체계화된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전문 재배기술을 갖춘 전문농업인 육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옥천군농업인대학장 김재종 군수는 졸업 식사를 통해 교육생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옥천군농업인대학 졸업생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배우고 익힌 지식을 영농현장에 실천해가며 더 좋은 옥천 건설을 위해 맡은 바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졸업식에서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으로 포도학과 박흥수 씨가 수상하고 포도학교 정용규 씨 외 3명이 지난 1년간 옥천군 농업인대학 운영에 솔선수범하고 타의 모범이 되어 옥천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한정우 농촌활력과장은 “지역특화작목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으로 실용기술을 습득시키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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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종합 홍보관에 다트 게임 등장. 재밌군 재밌군 잼있어~
옥천군 종합 홍보관에 다트 게임 등장. 재밌군 재밌군 잼있어~
[세종타임즈] 지난달 개관한 옥천군 종합 홍보관에 재미있는 다트 게임이 등장했다.
이 게임은 화살을 던져 과녁에 맞히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위드 코로나 캠페인 ‘2021 여행가는 달에 동참하고자 옥천군이 준비했다.
방법은 양궁과 비슷하다.
2m 떨어진 거리에서 자석으로 된 화살을 던져 1부터 8까지 적혀 있는 동그라미 안에 들어가면 해당 숫자의 옥천9경 스마트폰 손잡이‘그립톡’를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3번 칸을 맞히면 3경인 부소담악, 7번 칸에 들어가면 7경인 금강유원지가 새겨진 기념품을 받는 식이다.
한 가운데 노란 부분을 맞히면 9경 옥천 구읍 그립톡 외에 하나를 더 받을 수 있다.
게임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옥천군 종합 홍보관 내부에 게시돼 있는 옥천9경 또는 옥자10시리즈 사진을 찍어 가족이나 친구, 직장동료 등에게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을 보내야 한다.
1명에게 보내면 1번의 기회, 2명에게 보내면 2번의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자 1명 당 최대 3번 까지만 허용된다.
이벤트는 기념품 500개가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금강휴게소를 방문한 관광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며 “피로에 지친 경부고속도로 운전자가 잠시 게임을 즐기며 기분 전환할 수 있는 좋은 이벤트다”고 말했다.
옥천군 종합 홍보관은 군과 충북도립대학교, ㈜금강휴게소가 협력해서 조성한 홍보 플랫폼이다.
상·하행 차량 모두 진출입이 가능한 경부고속도로 금강휴게소 강변 데크 변에 만들어 졌다.
옥천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와 충북도립대학교 입시전형, 장학금 제도 등이 소개되어 있다.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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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청성·청산 거점지역 부상
옥천군,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청성·청산 거점지역 부상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민선7기 들어 지역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균형발전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인 가운데 그 결실로 정주 여건 낙후지역이었던 청성·청산 권역이 인프라 거점지역으로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
군은 다양한 공모사업 추진으로 청성·청산면 일대를 주거·문화·교통 등 복합 인프라 구축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9월 국무조정실 주관 생활SOC복합화 사업의 일환인‘청성·청산 생활SOC복합화 사업’이 선정돼 80억원의 예산을 들여 2022년 착공을 거쳐 청산면 지전리 일원에 국민체육센터, 공공도서관, 목욕탕 등 복지문화타운을 건립한다.
또한, 올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청성면 어린이 행복센터 조성사업, 두릉리 새뜰마을 조성사업, 청산면 산성문화마을 주거플랫폼 구축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외부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군은 이 지역의 주거환경조성을 위해 태풍, 호우, 가뭄 등 재해 위험요인을 해소하는 재해예방 사업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하천의 제방이 낮아 하천범람으로 침수피해가 잦은 청산 의지 재해지구에 사업비 150억원을 확보해 내년도 실시설계 및 각종 행정절차 등을 이행해 본 공사를 진행한다.
신매재해위험개선지구, 화동재해위험개선지구은 2022년 사업이 완공되며 점동재해위험개선지구, 명티재해위험개선지구은 2023년에 마무리된다.
이와 함께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감안해 정신건강과 치매관리를 위한 전담 시설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읍 소재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청성, 청산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난 3월 보건지소내 옥천치매안심센터 분소인‘기억키움터'를 개소했다.
기억키움터는 개소 7개월 만에 지난해 10월 대비 지역주민의 조기검진율과 치매등록률에 성과를 올리며 청성, 청산면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증진 및 치매환자 돌봄 공백해소 등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민선7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2018년 12월 신설된 옥천~청산간 급행버스 노선을 신설해 주민들의 이동편의와 교통복지도 향상시켰다.
이 노선은 옥천읍 시외버스정류소-동이면 금암리-청성면 행정복지센터-청산면 정류소를 하루 4차례 왕복 운행하며 기존노선 보다 30분 이상 단축했다.
영동, 보은 등 관외로 유출되는 지역 상권을 보호하며 주민 교통편의를 높였다.
김재종 군수는 “그동안 낙후된 청성·청산면 지역에 주거, 재해예방, 생활SOC, 치매예방이 연계된 사업들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있다”며“ 읍지역과 접근성을 극복해 거점지역으로 개발해 지역 균형발전을 이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