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지난달 개관한 옥천군 종합 홍보관에 재미있는 다트 게임이 등장했다.
이 게임은 화살을 던져 과녁에 맞히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위드 코로나 캠페인 ‘2021 여행가는 달에 동참하고자 옥천군이 준비했다.
방법은 양궁과 비슷하다.
2m 떨어진 거리에서 자석으로 된 화살을 던져 1부터 8까지 적혀 있는 동그라미 안에 들어가면 해당 숫자의 옥천9경 스마트폰 손잡이‘그립톡’를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3번 칸을 맞히면 3경인 부소담악, 7번 칸에 들어가면 7경인 금강유원지가 새겨진 기념품을 받는 식이다.
한 가운데 노란 부분을 맞히면 9경 옥천 구읍 그립톡 외에 하나를 더 받을 수 있다.
게임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옥천군 종합 홍보관 내부에 게시돼 있는 옥천9경 또는 옥자10시리즈 사진을 찍어 가족이나 친구, 직장동료 등에게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을 보내야 한다.
1명에게 보내면 1번의 기회, 2명에게 보내면 2번의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자 1명 당 최대 3번 까지만 허용된다.
이벤트는 기념품 500개가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금강휴게소를 방문한 관광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며 “피로에 지친 경부고속도로 운전자가 잠시 게임을 즐기며 기분 전환할 수 있는 좋은 이벤트다”고 말했다.
옥천군 종합 홍보관은 군과 충북도립대학교, ㈜금강휴게소가 협력해서 조성한 홍보 플랫폼이다.
상·하행 차량 모두 진출입이 가능한 경부고속도로 금강휴게소 강변 데크 변에 만들어 졌다.
옥천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와 충북도립대학교 입시전형, 장학금 제도 등이 소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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