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옥천군이 내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김재종 군수는 18일 국회를 방문해 엄태영 의원등 예결위원과 간담회를 갖고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김 군수는 이날 방문에서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지원단지 조성 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반영 지원을 건의 했다.
김 군수는“옥천군은 전국 묘목 유통량의 70%를 차지하며 묘목산업특구로 묘목생산단지, 묘목테마공원, 산림바이오 비즈니스센터, 묘목축제 등 풍부한 산림분야 인프라가 조성된 곳이다”며“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의 지원단지가 옥천에 조성되어 대한민국 산림 클러스터단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대청호 상류지역인 옥천군에 하수처리구역 확대를 통한 수질개선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안남면 도농리외 3개소 하수관로 설치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김재종 군수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와 지방재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선 국비예산 확보가 절실하다”며 "내년도 정부예산이 확보를 위해 정치권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우리군 주요 현안사업이 반드시 정부예산에 반영되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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