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옥천군은 도심 속 체육공원으로 인기가 많은 공설운동장과 주변 문정체육공원에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LED조명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공설운동장 조명타워 4개소에 할로겐 투광등 64개와 공설운동장 주변 보안등 62개, 문정체육공원 보안등 10개를 포함해 총 136개를 고효율 LED 조명기구로 교체했다.
조명타워와 보안등 타이머에는 365일 일몰·일출시간이 내장되어 있어 자동으로 점등·소등이 된다.
일몰에 점등되어 오후 11시에 소등되며 오전 4시에 점등되어 일출에 소등된다.
이번에 교체한 공설운동장 조명타워와 보안등은 기존 할로겐 조명보다 점등시간은 짧고 소비전력 등 에너지 효율이 높아 전기료 감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조명타워는 평균 조도 678lx, 최대 조도 769lx로 축구장 조명의 600lx를 상회하는 밝기로 인해서 평소에는 주변 주민들의 편안한 밤을 위해 2~3개의 할로겐 투광등을 켜고 체육 행사시에는 모두 켜서 야간 행사시에도 낮처럼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또한 문정체육공원 내 보안등은 기존 백열등이 조도가 낮고 비가 오면 누전돼 조명이 꺼지는 등 민원이 종종 발생됐었지만 금번 LED등 교체와 개별 누전차단기 설치로 갑작스런 정전을 예방해 이곳을 이용하는 많은 사람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이번 LED조명 개선공사를 통해 주민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운동과 산책을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며 “주민 누구나 집 근처에서 체육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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