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제86차 충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가 18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옥천군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는 제85차 충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 및 제239차 전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 정례회의 결과보고가 이루어졌다.
또한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지방 대학 육성 방안 도입 촉구 결의문, 용담댐 방류로 인한 수해 피해의 신속한 보상 촉구 건의문 코로나19 극복 우수의원 지방의정봉사상 수여 등 3건이 원안대로 채택됐다.
이날은 또한 지방의회 30주년 및 제9회 지방자치의 날을 맞이해 의욕적인 지방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 헌신하는 의원에게 전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장이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 수여식이 진행됐다.
옥천군의회에서는 이의순의원이 수상했으며 충주시의회 권정희 부의장 등 9명이 이날 회의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임만재 옥천군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2022년 지방자치법의 전면시행에 따라 인사권 독립을 비롯한 지방의회의 안정적 운영기반을 구축해야하는 중요한 시기로 충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협력으로 지혜와 힘을 다함께 모아 나가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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