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청명한 가을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11월 옥천의 대표 관광지인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은 흥겨운 우리가락으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옥천군은 전통문화인 풍물놀이를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오는 11월 27일까지‘어울마당 풍물상설공연’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전국풍물상설공연 공모사업에 지원해 서류 및 현장심사 등을 거쳐 풍물공연 대상지로 선정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3일부터 27일까지 9회에 걸쳐 공연이 열린다.
오는 20일 21일 27일 공연은 전통문화체험관 잔디광장에서 하루 2회에 진행된다.
이번 어울마당 풍물상설공연은 소리길, 삼도농악가락, 판놀음 등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에게는 옛 향수를, 젊은 세대에는 우리가락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옥천군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한다.
또, 향음예술원에서 풍물공연을 도맡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점점 아름다운 우리가락인 풍물공연을 접하기 어려워지고 있는데 이번 공연 통해 풍물놀이의 멋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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