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옥천군, 청년들의 커뮤니티 활성화 한다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청년들의 사회적 고립감과 소외감을 해소하고 활력 넘치는 건강한 청년 문화 조성에 나선다.
군은 만19세~39세의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관내 청년 동아리 10팀에게 활동 지원금 1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동아리 활동분야는 문화·예술, 봉사활동, 자기계발, 취·창업 준비, 지역발전연구 등 7개 분야이며 이 외에도 각 동아리 특색에 맞는 주제로 자율선정이 가능하다.
지원 동아리로 선정되면 모임 운영에 필요한 재료비를 포함해 강사료, 임차료, 인쇄비 등 각종 활동비가 지원되어 청년들의 동아리 모임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신청기간은 1월 10일부터 2월 18일까지이며 신청서류를 구비해 옥천군청 기획감사실로 방문접수 하거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우편 또는 이메일로도 접수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청년들의 다양성과 개성을 존중하는 청년들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관내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새해에는 청년들이 지역에 소속감을 갖고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1-06
-
제21대 옥천군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 열려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제21대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이 6일 옥천군 다목적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은 김재종 옥천군수와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1개 단체의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 수여, 이·취임사 여성단체협의회 기 전달, 축사 순으로 코로나19 지침에 따라 예방접종 완료 확인 및 발열체크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됐다.
우을순 이임회장은“4년간 여성단체 활성화와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여성의 권익증진에 앞장서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많은 감동을 선사했다”며 “앞으로 여성의 권익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면서 군민들과 함께하는 단체로 부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영희 취임 회장은“역대 회장님들이 지역사회 발전의 축으로 활동하며 이끌어 오신 여성단체를 11개 단체 회장님들과 힘을 합쳐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옥천군 여성단체협의회가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2022년부터 옥천군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갈 21대 임원진은 최서연 부회장, 김문정 총무, 김숙예 감사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옥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1개단체 9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양성이 차별 없이 공존하고 소통하는 지역사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권익향상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06
-
옥천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소상공인 지원’총력
옥천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소상공인 지원’총력
[세종타임즈] 옥천군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군은 소상공인 경영개선지원사업으로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소상공인에게 사업비의 80% 범위 내에서 업체당 최고 2천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점포 환경 및 내부 인테리어, 노후 물품 뿐 아니라 코로나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비대면 주문기, 효율적 경영을 위한 매출관리 프로그램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한다.
안정적인 영업기반 확보와 자생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소상공인을 우선 지원하기 위해 사전 컨설팅을 이수하였을 경우 2022년에는 가점을, 2023년 이후에는 우선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군에 정착을 위해 창업한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활력을 북돋기 위해 10개소를 선정해 매월 50만원을 한도로 최대 2년간 점포임차료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사업들은 오는 1월 13일부터 26일까지 군청 경제과 경제팀에서 접수를 받으며 2월 중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을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재종 군수는“코로나19로 인한 방역조치 강화로 영세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군에서는 소상공인 지원책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2-01-06
-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옥천.동이면 지양리 투자기업 유치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6일 공기 조화장치 제조업체인 에프디시스와 15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에프디시스는 수년간 비어있던 동이면 지양리 일원의KGB택배 부지를 매입해 올해 3월부터 물류창고 및 농식품 가공시설 설치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 체결에 따라 충청북도와 옥천군은 기업체에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대한 협조하고 투자 기업체는 공장 건축 시 지역 건설업체 참여, 지역 생산 자재·장비 구매, 신규고용 시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해 지역 경제 활력을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에프디시스는 경기도 화성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견기업인 오텍그룹의 계열사로 공기 청정기, 에어컨, 가전제품을 생산하는 제조업체이다.
동이면 지양리 부지에 2023년까지 150여억원을 투자해 물류창고 농식품 가공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향후 온라인쇼핑몰과 공공물류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신규일자리 70명 창출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프디시스㈜ 차배언 대표이사는“옥천군은 물류유통 중심지로의 장점 등 지리적 여건을 고려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며“이번 투자로 옥천군과 연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고용창출 및 농가 소득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 불황속에서도 옥천군에 투자를 결정해 주신 에프디시스 차배언 대표이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군에 투자한 기업인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1-06
-
옥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개최
옥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개최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4일 옥천군청 상황실에서 2022년 표준지 선정 및 가격결정 심의를 위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올해 옥천군의 표준지는 111필지 증가한 2,259필지이며 2021년 12월 23일부터 2022년 1월 11일까지 의견 제출을 받고 있다이에 따라 통지된 표준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1월 11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제출이 가능하다.
2022년 표준지는 시군구청장의 의견청취와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 후 오는 25일 국토교통부장관이 관보에 공고할 예정이다.
이 후 표준지 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 제7조제1항의 규정에 따라 공시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서면 및 인터넷으로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2022-01-05
-
옥천군 초·중고생 희망2022 나눔 캠페인 참여 릴레이
옥천군 초·중고생 희망2022 나눔 캠페인 참여 릴레이
[세종타임즈] 옥천군 초등·중학교 학생들이 희망2022나눔 캠페인 참여 릴레이에 동참해 화제다.
지난 12월 28일 삼양초 3학년3반 어린이 나눔 천사들이 옥천군 복지정책과를 찾아와 옥천군내 저소득 취약 노인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8만 160원을 기탁했다.
이 학생들은 도덕 수업 시간에 나눔에 대해 수업하던 중 학급 친구들과 나눔에 대해 실천하는 방안을 토의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옥천군청 복지정책과를 찾게 됐다고 한다.
삼양초등학교 학생들이 기탁한 모금액은 폐지를 수집하는 저소득 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3일 초등학생 나눔 천사들의 뒤를 이어 옥천여중 1학년 학생들도 옥천군 행복나눔 마켓을 방문해 1년 동안 각 반에서 모은 모금액 20만2,290원과 과학동아리에서 만든 EM비누 50개를 행복나눔마켓에 기탁했다.
옥천여중 학생들은 저소득층의 나눔 실천의 장인 행복나눔마켓에서 기부문화와 나눔의 현장을 직접 학습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
옥천여중 학생들이 전달해준 모금액은 행복나눔마켓을 이용하는 지역사회 저소득이웃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권미란 복지정책과장은 “옥천 지역 기업, 종교단체, 민간단체 등의 뒤를 이어 자라나는 어린이, 청소년들이 이웃사랑과 나눔의 현장을 체험함으로써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전해준 성금은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1-05
-
옥천군, 소멸 위기 향토 문화유산 발굴 나선다
옥천군, 소멸 위기 향토 문화유산 발굴 나선다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이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전승 단절과 소멸의 위기에 놓인 향토 문화유산 발굴에 나선다.
군은‘옥천 돌탑과 마을신앙 발굴 · 육성 사업’이 문화재청 주관‘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올해 1억 5백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2023년부터 2년간 전승환경 조성과 전승 체계화에 대해 매년 최대 1억 4천만원의 추가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관내 돌탑과 마을신앙에 대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영상 등을 기록화 작업을 통해 문화재적 가치를 확인하며 2023년부터는 학술대회 및 민속문화 전승학교 운영하고 2024년에는 탑제의 공개행사 및 돌탑 쌓기 체험프로그램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병숙 학예연구사는“옥천 돌탑과 마을신앙은 공동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였던 민간신앙 의례로 군북면 자모리의 윗자모리 선돌, 돌탑, 팽나무를 비롯해 군서면 오동리의 돌탑, 동이면 적하리 · 지양리와 옥천읍 양수리의 돌탑 등 이 있다”며 “옥천 지역은 마을의 신앙대상물인 돌탑, 선돌, 솟대 등의 분포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어 역사적 가치가 크다”고 말했다.
군에 따르면, 충북민속문화재인‘옥천 청마리 제신탑’은 탑의 정확한 연원은 알지 못하나 마을 세가가 16대째 대대로 살아온 것을 통해 볼 때 500년이 넘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매년 정월대보름에 동이면 청마리 마을 주민들은 탑제를 올리며 마한시대부터 이어져 오던 솟대 신앙의 문화유산을 현대에 계승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조도연 문화관광과장은 “사라져가는 무형유산의 보존이 시급한 상황으로 옥천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탑제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청 주관‘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사업은 저출산·고령화, 도시집중화 등으로 소멸 위험이 큰 비지정 무형문화유산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문화재청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 공모사업 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지난 12월 최종 15건을 선정했다.
2022-01-05
-
김재종 옥천군수, 농촌지역 선거구 획정 개선 동참
김재종 옥천군수, 농촌지역 선거구 획정 개선 동참
[세종타임즈] 김재종 옥천군수는‘광역의원 선거구 획정’개선을 위한 주민들의 염원이 담긴 공동건의문을 국회에 전달했다.
김재종 군수는 4일 국회를 방문해 정개특위 김태년 위원장에게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 공동 건의문과 주민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날 김재종 옥천군수를 비롯한 9명의 자치단체장들은 국회를 방문해, 정개특위 김태년 위원장을 비롯해 정개특위 위원들에게 서명부와 함께 이러한 지역주민들의 뜻을 전했다.
공동건의문에는 2018년 헌법재판소 판결의 광역의원 선거의 인구편차허용기준 강화에 따른 농어촌의 지역성을 고려하지 않은 인구수 기준 선거구 획정을 개선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졌다.
또한 행정구역, 면적 등 비인구적 요소를 고려해 지역대표성이 반영된 선거구를 획정해 줄 것과 공직선거법상 농어촌지역에 대한 특례조항을 신설해 줄 것을 건의하는 내용들이 포함됐다.
이번 공동건의문 전달은 주민의 의견을 대변하고 정책을 만들어냈던 광역의원 수가 줄어들게 되면 농촌 소외를 낳는다는 공통된 생각을 가진 13개 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4일 오후 2시 3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건의문 낭독, 13개 자치단체 입장설명, 구호 제창을 하며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 개선을 위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당초 13명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국회 소통관 방역기준에 따른 입장인원 제한으로 지자체간 협의해 9개 지자체장이 당일 현장에 참석했다앞서 옥천군은 자치단체간 상생과 협력을 도모하고 인구중심의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방식을 도시와 농촌의 균형을 꾀하고 진정한 지방자치와 국가균형 발전을 구현하자는 취지에서 실시한 서명운동은 3만여명의 옥천군민들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9월 초 옥천군의회에서도‘광역의원선거구 획정방식 개선촉구’ 건의문을 채택해 힘을 보탰고 10월에는 13개 지자체장이‘광역의원 선거구 획정’개선을 위한 공동건의문에 대한 비대면 릴레이 방식 서명을 진행한바 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과거 선거구 획정 논의는 지역균형발전, 국토균형개발, 수도권과 지방간의 격차해소, 지방살리기와 역행하는 부분이 많이 있다”며“지역별 고유 특성 등 인구중심이 아닌 비인구적 요소를 고려한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방식 개선은 균형발전과 지방자치 실현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전국 13개 자치단체와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역대표성과 평등선거의 가치를 조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1-04
-
옥천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 농업미생물 비대면 공급 시작
옥천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 농업미생물 비대면 공급 시작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친환경농업 기반 확대를 위해 친환경 농업 미생물을 본격적으로 공급을 시작했다.
센터는 올해부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키오스크를 이용한 자동공급방식으로 변경하고 3일부터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농가당 동일한 양을 공급했으나 올해부터는 재배면적별 차등공급하고 주 2회 공급방식에서 매일 공급으로 변경해 농가의 이용 편의를 도왔다.
센터는 지난해 친환경 미생물 무상공급 확대를 위해 12억 8천만원을 투입해 농업용미생물배양센터 리모델링과 배양시설을 교체했다.
이번 교체를 통해 기존의 살균배양 유용미생물에 비해 고초균,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균 4종의 단일균을 멸균 배양한 균의 밀도가 높은 우수한 품질의 농업 미생물을 농가가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저온 저장조에 이송해 보관해 배양된 균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어 농업용과 축산용의 구분이 없어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미생물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농업미생물배양센터를 방문해 분양신청서를 작성하고 시스템 등록 후 이용 가능하다”며 “균의 오염방지를 위해 깨끗이 세척한 후 햇빛에 말려 보관한 통을 지참해 공급받을 것”을 당부했다.
2022-01-04
-
이웃과 두런두런 소통…옥천군 청성면‘주민사랑방’문 활짝
이웃과 두런두런 소통…옥천군 청성면‘주민사랑방’문 활짝
[세종타임즈] 대청호 개발 규제로 낙후된 옥천군 청성면에 주민들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청성면 다목적회관은 2010년 신축되어 지난 12년 동안 각종 면내 행사와 기관회의 등이 개최되며 지역 발전과 화합의 중심지로서 기능해왔으나 협소한 공간과 편의시설 부족한 불편이 있었다.
옥천군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통해 13억 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다목적 회관 1~2층을 보수하고 3층을 증축해 청성면 문화 복지의 거점 장소로 조성했다.
1층 북 카페는 3,500여권의 도서가 소장되어 어린이와 청소년, 학부모들이 방과 후 돌봄의 공간으로 2층 다목적실은 각종 회의실로 3층 사무실은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연습실로 이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거동불편 어르신과 장애인의 이용편의를 위한 승강기도 설치됐다.
특히 북카페는‘청성면 주민사랑방’이라는 현판을 걸고 6월 준공 예정인 청성어린이행복센터와 함께 지역 문화·복지와 아이 돌봄의 중추 역할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성면은 지난 한 해 동안 청성면행정복지센터와 청성면민협의회, 청성초 총동문회 등은 적극적인 민관 협업을 통해 작은 학교 살리기와 지역 발전 사업에 주력했다.
그 결과 전국 각지에서 인구 2천 4백여명의 작은 고장에 교육이주를 위해 관심을 갖고 찾아오기 시작했다.
지난해 충북 충주시, 경기 양주시 등지에서 이주해온 10가정은 안정적으로 정착해 아이들의 교육과 농촌지역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현철 청성면장은“이번 다목적회관 조성으로 청성면은 지난해 산성문화마을 주거플랫폼 조성사업, 청성 어린이 행복센터 조성사업 등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지역 활성화에 더욱 힘이 실리게 됐다”며“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목적회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