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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6.25참전 유공자 유족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옥천군, 6.25참전 유공자 유족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6·25전쟁에 참전해 전공을 세운 참전용사 한종수병장의 유족을 방문해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훈장은 국방부와 육군에서 2019년부터 추진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에 의한 것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공적을 세우고도 서훈이 누락된 분들의 자긍심과 명예를 높이고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훈장 수훈자인 한종수 병장은 6·25전쟁 당시 육군 8사단 소속으로 참전해 1950년 12월 훈장 수여가 결정되었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인해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했다.
훈장을 대신 수여받은 유족 대표는 “늦게나마 고인의 명예를 찾아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할아버지의 뜻을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권미란 복지정책과장은 “72년 만에 6·25 전투 영웅이었던 유공자의 무공훈장을 찾게 된 유가족분들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 선열들의 희생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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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시 옥천군, 아동의 권리 지킨다
아동친화도시 옥천군, 아동의 권리 지킨다
[세종타임즈] 아동친화도시 옥천군이 아동의 입장을 대변하는 옴부즈퍼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옴부즈퍼슨은 옴부즈만의 양성평등적 관점을 반영한 용어로서 유엔아동권리 협약을 기반으로 아동권리를 보호하고 피해를 구제하기 위한 기능을 수행하는 독립적인 대변인이다.
이들은 아동권리 침해사례 모니터링, 조사, 시정·권고하고 정책과 제도의 서비스 개선을 건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군은 지난 4일 군청 상황실에서‘2022년 상반기 옥천군 옴부즈퍼슨 회의’를 개최하고 4명의 옴부즈퍼슨을 새로 위촉했다.
새로 위촉된 옴부즈퍼슨은 김은정 변호사, 정현호 충북남부보호전문기관 관장, 장인선 옥천교육지원청 Wee센터 상담실장, 이미자 명지지역아동센터 장 모두 4명이다.
임기는 2년이며 한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군은 올해 옴부즈퍼슨 회의를 정례화 하고 요보호 아동 사례관리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피해 아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신규 아동정책에 대한 아동영향평가를 시행하는 등 옴부즈퍼슨을 적극 활성화 시킬 방침이다.
정지승 주민복지과장은“관내 모든 아동들의 인격이 존중되고 권리가 보호될 수 있도록 옴부즈퍼슨으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길 당부하며 정책을 수행함에 있어 아동이익이 최우선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옥천군은 2020년 9월 25일‘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10가지 원칙에 따른 아동친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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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읍 시가지 상가 주변 경관 개선.지역 상권활성화 기대
옥천군, 읍 시가지 상가 주변 경관 개선.지역 상권활성화 기대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읍 시가지 상가 주변 경관을 개선해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유동 인구 확보를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옥천군은 2019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통해 옥천읍 금구리 도심 상가 주변 경관 개선과 안전한 보행공간을 만드는‘창의길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창의길 조성사업의 대상지는 옥천읍 금장로와 중앙로 교차로부터 도립대학교 앞까지 총 265m구간이다.
군은 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해 오는 3월 말 공사 착수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창의길 구간 내 보도확장, 차도 재포장, 파라솔 설치, 가로수를 식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창의길은 옥천읍 주요 상권들이 모여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지만 좁은 보도 환경과 단절된 보행로 사유화된 도로변 노외주차장 등 문제점을 않고 있었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협의체와 마을활동가 의견을 반영하고 전주 한옥마을, 세종 조치원역 길을 참고해 보행자 우선 가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을 계획했다.
기존 아스팔트도로를 걷어내고 차량 과속방지를 위한 블록포장하고 4개의 방지턱 횡단보도를 설치해 보행자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창의길 도로변 노외주차장을 제거해 양쪽 보행자 도로를 기존 2m미만에서 3.7m로 확장하고 소형 배수로를 설치해 보행차도의 노면을 매끈하게 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존 건물의 간판을 가리는 가로수를 제거하는 대신 보행자 시야 확보가 좋은 낮은 관목류를 식재해 녹지환경을 유지하고 그늘막과 연식의자를 두어 주민의 편의시설을 확충 한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창의길 조성사업이 뉴딜사업 일환인 청춘먹자골목과 창의어울림센터 조성사업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지역의 유동인구를 증가시키고 상권 활성화와 가로경관 향상으로 쾌적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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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2학년도 농업인대학 입학식 개최
옥천군, 2022학년도 농업인대학 입학식 개최
[세종타임즈]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3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대학 및 신규농업인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관 방역, 발열 체크 및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추진됐다.
올해 옥천군농업인대학은‘농산물가공’과 ‘원예치유’ 2개 학과로 운영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부터 교육생을 모집해 입학생 선발 과정을 거쳐 2개 과정 64명의 입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신규농업인학교는 귀농귀촌자 및 귀농예정자를 대상으로 기초농업 교육을 진행한다.
한정우 농촌활력과장은 “포스트코로나 이후 변화된 농업 환경에 대응하는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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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풍수해보험 가입 적극 홍보
옥천군, 풍수해보험 가입 적극 홍보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자연재해로 인한 주택·온실·소상공인 상가·공장의 피해를 신속하게 보상받을 수 있는 풍수해 보험 가입 홍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풍수해보험 가입자는 총 993건으로 주택 657건, 온실 200건, 소상공인 136건의 가입을 기록해 온실과 소상공인의 가입건수가 20년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의 전파 시 피해면적이 50㎡ 이하일 경우 4천500만원까지 보상이 가능하며 50㎡를 초과 할 경우 가입한 주택면적당 90만원이 보상된다.
풍수해 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의 8개 재난상황에 따른 피해보상을 주 내용으로 한다.
보험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의 일부를 국가 및 지자체에서 보조함으로써 국민이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보험이다.
특히 풍수해 피해 발생 시 피해 금액의 일부만 지원되는 정부 재난지원금과는 달리 가입자 선택에 따라 피해복구 비용의 최대 92%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군에서는 풍수해보험의 이점과 혜택을 각종 회의나 행사를 통해 적극 홍보해 풍수해보험 가입자 수를 최대한 늘리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입대상은 주택과 온실로 건축물관리대장에 등재되지 않은 주택이나 부속건물, 빈집 등은 가입할 수 없다.
군 관계자는“최근 늘어나고 있는 자연재해에 대비해 군민들이 풍수해보험 가입으로 실질적인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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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향수OK카드 결제수수료 캐시백 지원
옥천군, 향수OK카드 결제수수료 캐시백 지원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카드결제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향수OK카드이용 활성화를 위해‘향수OK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관내 2,150개소 가맹점에서 발생한 향수OK카드 결제 수수료 2억3천만원에 대해 업체당 5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군은 지역 내 재사용을 통해 경제 선순환을 도모하기 위해 지원금을 가맹점주의 향수OK카드 캐시백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맹점들은 3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군청 경제과에서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대표자 명의의 향수OK카드를 지참해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밀집도를 최소화하고 원활한 신청을 위해 3월중에는 사업자번호 끝자리에 따른 5부제로 접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상반기 예정인 향수OK카드 QR결제 서비스 도입을 위한 신청도 병행해 사용자의 이용 편의성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에 비하면 적은 금액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수OK카드는 자금 선순환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최고의 수단이기에 많은 사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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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향교 춘기 석전제 봉행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공자를 비롯한 4성 18현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는 춘기 석전제가 5일 오전 옥천읍 교동리 소재 옥천향교에서 봉행했다.
이날 향교 대성전에는 지역원로 장의, 지방유림 및 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봉행은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로 시작해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순으로 진행됐다.
초헌관에 김재종 옥천군수, 아헌관 임만재 옥천군의회 의장, 종헌관 유정현 옥천문화원 원장이, 대축은 진순장 향교장의, 집례는 오한문 총무장의가 맡기로 했다.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97호로 지정되어 있는 옥천향교는 1398년에 창건됐고 임란 때 소실됐다 재건된 대성전에는 공자를 비롯한 중국 선현들은 물론 옥천 출신 조헌, 송시열 등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옥천군에서는 옥천향교와 청산향교가 유교의 창사자인 공자를 비롯한 4성 18현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해 매년 봄, 가을에 각각 한 차례씩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을 택해 석전제를 봉행하고 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우리 지역의 전통이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현대에 계속 재현되어 살아있는 역사로 숨쉬는 것 같다 이를 위해 애쓰는 지역 유림 어르신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옥천군의 전통·문화행사가 방역지침 준수하에 안전하게 행사가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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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 도시‘옥천’
교통안전 도시‘옥천’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시설 확충과 도로환경 조성으로 교통사고 발생과 부상자 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옥천경찰서에 따르면 옥천군은 2019년 교통사고 217건이며 2020년 교통사고는 134건, 2021년 교통사고 129건으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군은 지난해 사업비 43억원을 투입해 망월~만월간 군도 확포장공사 등 10건의 군도 확포장 공사를 완료하며 차량통행 불편을 개선하고 교통 사고다발지역에 안전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2019년 옥천읍 하계리와 2021년 옥천읍 양수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했다.
사업용 자동차 차고지 밤샘 주차 계도와 사업용 차량 운수종사자 교육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을 강화했다.
지난해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시가지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15개를 운영해 3,653건을 단속했고 개학기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안전캠페인과 연말연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며 교통안전의식 선진화를 추구했다.
2022년도에도 옥천군은 교통안전 의식제고 교통약자 보호 및 이동편익 제공,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 등 3개 분야 11개 사업에 17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교통안전 도시 조성에 나선다.
이러한 노력으로 옥천군은 도로교통공단에서 매년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발표하는‘2021 교통안전지수 평가’에서 83.64점으로 양호한 평가를 받아 전국 80개 군 단위 지자체 중 14위, 도내 군 단위 8개 지자체중 2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재종 군수는 “살기 좋은 도시는 교통안전에서 시작 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선도적인 교통 정책을 시행해,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고 교통문화를 이끄는 옥천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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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아프리카 돼지열병 선제적 대응
옥천군, 아프리카 돼지열병 선제적 대응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최근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개체 검출지역이 경기·강원·충북을 넘어 경북 지역까지 확산되자 관내 감염차단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3월 1일 기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전국 28개 시군에서 2,255건이 발생했고 인근 지역인 보은군에서는 지난 1월 28일 아프리카 돼지열병 양성개체가 12마리 발생했다.
군은 야생멧돼지 ASF 개체 발생 대비 대응 태세를 마련하고 포획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월 3일 옥천경찰서에서 유해야생동물 포획을 위한 자율구제단 31명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자율구제단에서 올해 2월말까지 포획된 야생멧돼지는 196마리로 2020년 연간 550마리, 2021년 연간 735마리 대비 큰 폭의 증가율을 보이며 ASF 예방과 차단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SF 개체 발생 인근 지역인 청성 · 청산 · 안내면 수색과 포획을 강화하고 활동한 엽사들에게는 일일 4시간 이상 활동 시 7만원의 활동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야간 집중포획을 장려하기 위해서 야간투시경 11대를 구입해 배부했다.
또한 양성개체 발견 시 대응계획으로 ASF 발생지점 주변 5㎢ 1차 울타리를 설치하고 2차 울타리 30㎢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함께 야생멧돼지 ASF 양성개체 발생시 보관할 수 있는 냉동창고를 구입 중에 있으며 개체 1kg당 800원이 소요되는 소각처리를 위한 예비비 비용을 5천2백만원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야생멧돼지 폐사체를 발견한 경우에는 군에 신고해 주시기를 당부 드리며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은은 동물중 돼지, 멧돼지만 감염되며 치사율이 100%이며 돼지 간 바이러스 전파가 가능하다.
ASF 감염개체 전형적인 증상은 코와 입 주위, 항문 등에 출혈이 있거나 복부가 붉은색으로 변하며 멧돼지가 살아있어도 잘 움직이지 못한다.
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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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무료 토양 검정 토양검정
옥천군, 무료 토양 검정 토양검정
[세종타임즈]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토양 영양 상태와 성분을 분석하는 토양검정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토양검정은 토양의 산도, 유기물, 유효인산, 규산, 양이온, 전기전도도 등을 측정해, 시비처방서를 발급함으로써 적정 시비량을 제공한다.
그 외 토양 중금속 함량도 궁금하다면 추가로 검사를 신청할 수 있다.
토양검정을 원하는 농가는 필지 당 5∼6개 지점의 토양에서 가볍게 표토를 걷어내고 논, 밭은 15cm, 과수는 30cm 깊이의 흙을 채취해 골고루 섞어 500g정도 토양시료채취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토양시료채취봉투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한다.
최근 토양검정실은 분석장비를 최첨단 장비로 구비 완료 했고 년 2회의 정도관리를 통한 토양분석의 정확도를 계속 높여 나가 농가에서 신뢰할 수 있는 분석 결과를 얻고 있다.
토양검정은 관내 농업인이면 연중 누구나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토양검정 후 시비처방까지 약 2주 정도 소요되며 시비처방서는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재배하고 있는 토양특성을 알고 싶은 농가 또는 친환경농산물 인증 희망농가에서는 분석결과를 활용해 시비계획을 세울 수 있어 과학적인 토양관리를 실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