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옥천군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시설 확충과 도로환경 조성으로 교통사고 발생과 부상자 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옥천경찰서에 따르면 옥천군은 2019년 교통사고 217건이며 2020년 교통사고는 134건, 2021년 교통사고 129건으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군은 지난해 사업비 43억원을 투입해 망월~만월간 군도 확포장공사 등 10건의 군도 확포장 공사를 완료하며 차량통행 불편을 개선하고 교통 사고다발지역에 안전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2019년 옥천읍 하계리와 2021년 옥천읍 양수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했다.
사업용 자동차 차고지 밤샘 주차 계도와 사업용 차량 운수종사자 교육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을 강화했다.
지난해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시가지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15개를 운영해 3,653건을 단속했고 개학기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안전캠페인과 연말연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며 교통안전의식 선진화를 추구했다.
2022년도에도 옥천군은 교통안전 의식제고 교통약자 보호 및 이동편익 제공,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 등 3개 분야 11개 사업에 17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교통안전 도시 조성에 나선다.
이러한 노력으로 옥천군은 도로교통공단에서 매년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발표하는‘2021 교통안전지수 평가’에서 83.64점으로 양호한 평가를 받아 전국 80개 군 단위 지자체 중 14위, 도내 군 단위 8개 지자체중 2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재종 군수는 “살기 좋은 도시는 교통안전에서 시작 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선도적인 교통 정책을 시행해,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고 교통문화를 이끄는 옥천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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