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카드결제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향수OK카드이용 활성화를 위해‘향수OK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관내 2,150개소 가맹점에서 발생한 향수OK카드 결제 수수료 2억3천만원에 대해 업체당 5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군은 지역 내 재사용을 통해 경제 선순환을 도모하기 위해 지원금을 가맹점주의 향수OK카드 캐시백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맹점들은 3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군청 경제과에서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대표자 명의의 향수OK카드를 지참해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밀집도를 최소화하고 원활한 신청을 위해 3월중에는 사업자번호 끝자리에 따른 5부제로 접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상반기 예정인 향수OK카드 QR결제 서비스 도입을 위한 신청도 병행해 사용자의 이용 편의성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에 비하면 적은 금액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수OK카드는 자금 선순환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최고의 수단이기에 많은 사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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