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옥천군, 제35회 지용제 가을에 대면 행사로 열린다.
옥천군, 제35회 지용제 가을에 대면 행사로 열린다.
[세종타임즈] 대한민국 대표 문학축제인 옥천 지용제가 올해 가을 대면 행사로 개최된다.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은 이사회와 분과위원장 회의를 거쳐 하반기로 연기한 지용제 개최 일정을 오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으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용제는 2017년 유망축제에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연속 충북도 대표 축제로 선정되며 충청북도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문학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매년 5월 15일 정지용 시인의 생일을 전후해 열리던 지용제는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에는 10월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열렸고 지난해에는 시를 통한 자유와 힐링을 주제로 지용 시 노래 음악회, 기념 패션쇼, 향수밥상 투어 등 다채로운 신규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심을 끌었다.
매년 5월 중순의 옥천 시가지와 구읍 일대 거리는 지용제가 열리며 각종 추억을 떠올리는 행사와 향수 노래가 곳곳에서 들려오는 시기였다.
3년째 하반기로 연기된 지용제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이 주최하고 옥천버스킹연합회가 주관하는‘5월 지용제를 기억하는 작은 공연’이 14일 오후 4시에 정지용문학관 앞마당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관내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해 대중가요와 시낭송, 댄스 등으로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으로 꾸며진다.
김재종 옥천군수는“코로나19로 군민과 방문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하반기로 연기한 지용제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펼쳐질 올해 지용제는 지난 3년간의 아쉬움을 털어내며 군민의 대화합이 어우러지는 잔치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유정현 문화원장은 “5월에 지용제를 개최하지 못하더라도 우리 고장 문화예술인들이 정지용 시인을 다시 한 번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개최되는 작은 공연인 만큼 힐링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며 “하반기로 연기된 35회 지용제를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최고의 축제로 만들어 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22-05-13
-
제28회 지용 신인문학상 이영미‘목어’선정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제28회 지용신인문학상에 이영미씨 의‘목어’가 선정됐다.
12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재종 옥천군수, 유정현 옥천문화원장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하며 당선자의 수상을 축하했다.
지용신인 문학상은 한국 시문학사의 우뚝한 봉우리 정지용 시인을 기리고 한국문단을 이끌어갈 역량 있는 시신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이번 공모에는 해외를 비롯한 전국에서 300여명이 2,028편의 작품을 응모했다.
응모작들은 유종호 평론가와 오탁번 시인이 심사를 맡았다.
수상작인‘목어’는 “목어와 스님이 마주 보며 넌지시 건네는 속삭임이 아주 세밀하게 굴절되어 참신한 이미지로 겹겹이 직조된 듯 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당선자 이 씨는 “자연을 바라보는 맑은 시선 유지해가며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시를 쓰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이영미 씨는 전업주부로서 수필가로 활동중이며 2021년 ‘에세이 문예’에 수필 ‘패각’으로 신인상을 받은 바 있다.
당선자인 이 씨는 이날 시상식에서 당선패와 함께 상금 500만원을 수상하고 ‘목어’를 낭독하며 한국 문단에 시인으로 공식 등단하게 된다.
2022-05-12
-
옥천군, 빈집 실태조사로 농촌 주거환경 개선한다
옥천군, 빈집 실태조사로 농촌 주거환경 개선한다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빈집 실태조사를 통해 체계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해 농촌 주거환경개선에 나선다.
군은 5월부터 1년간 관내 빈집 실태조사 및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5월부터 6개월간 사전조사, 현장조사 등 빈집 실태조사를 통해 D/B를 구축해 건축 행정 업무에 활용하고 이를 빈집정비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상 가구는 한국부동산원에서 지난해 매월 전기 사용량을 기준으로 관내 빈집으로 추정한 840호이다.
군은 현장 방문을 통해 안정성, 위생, 경관, 생활환경 등 건축물 구조 안전 관련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 중 2개 이상 최하 등급을 받으면 특정 빈집으로 구분되어 철거 등 우선 정비할 방침이다.
이후 빈집 관리시스템 구축, 거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5년 단위의 빈집 정비계획을 수립해 종합발전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방치된 빈집은 농촌지역 주거 환경을 훼손하고 범죄에 이용될 가능성이 높아 정확한 현황 파악과 관리가 필요하다”며“정확한 실태조사를 통해 체계적인 정비계획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2
-
옥천군치매안심센터 60세 이상 치매조기검진 중점 추진
옥천군치매안심센터 60세 이상 치매조기검진 중점 추진
[세종타임즈] 옥천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만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중점 추진해 치매환자 조기 발견 및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2019년 6월 개소 이후 인지 선별검사 18,330건을 시행해 집중검진대상 5,544명을 발굴하고 협력병원인 옥천성모병원 신경과 연계를 통해 치매환자 2,576명을 발견·관리하고 있다.
치매조기검진은 1단계가 인지선별검사이며 1단계 검사 결과가 인지저하로 판정되어 정밀검진이 필요한 경우 2단계 진단검사를 진행하게 되며 진단검사 실시자 중 치매진단자에 한해 3단계 감별검사를 받게 된다.
감별검사 대상자들은 옥천성모병원에서 혈액 및 소변검사, 뇌 영상 촬영 등을 진행하고 신경과 전문의 진료를 받게 되며 옥천군 군민일 경우 소득에 상관없이 검사비 일부가 지원된다.
옥천군치매안심센터는 5월부터 보건지소·진료소 인력과 협력해 생활터로 찾아가는 조기검진을 확대하고 관내 노인장기요양시설과 연계해, 조기검진 쿠폰발급을 통해 인지선별검사를 독려해 숨어있는 치매 고위험군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옥천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고령 어르신들의 외부 활동이 줄면서 인지능력의 저하가 가속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치매는 조기 발견이 제일 중요하므로 인지선별검사를 확대해 신규치매 환자 발굴 및 관리에 중점을 두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1
-
옥천군 2023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의 목소리 듣는다.
옥천군 2023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의 목소리 듣는다.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군민들의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2023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2023년 주민참여예산은 군민 제안공모 사업의 규모가 지난해보다 6억5000만원이 증가한 총 28억5000만원이다.
공모사업의 유형 중 일반 공모형은 군민참여형과 청소년 참여형으로 구분하고 읍면 주도형은 지역회의와 주민자치회로 구분해 5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주민참여예산 참여 방법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사업신청서를 활용하거나 옥천군 홈페이지,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 ‘더 좋은 예산’, 우편, 팩스 등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접수된 공모사업에 대해 시급성, 가능성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참여예산주민위원회 심의를 통해 내년도 당초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주민참여예산 설문조사를 실시해 2023년 예산안 편성 등의 주요 자료로 활용하고 설문 결과는 군민들이 볼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옥천군 예산 편성에 직접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참여 예산 제안사업을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며 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2-05-11
-
옥천군, 금강수변 친수공원 유채꽃단지 인증샷 명소로 인기몰이
옥천군, 금강수변 친수공원 유채꽃단지 인증샷 명소로 인기몰이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 금강수변 친수공원내 유채꽃이 노랗게 물들어 지난 1달여간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옥천군 금강수변 친수공원내 8만 3000㎡ 규모의 유채꽃단지는 지난 4월 중순부터 유채꽃이 만발해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냈다.
이를 배경으로 인생 최고의 인증샷을 남기고 군 유명 관광지와 맛집을 방문할 수 있어 좋았다는 내용을 인터넷 블로그, 유튜브 등 을 통해 알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금년 3월 오미크로 확진자 수가 급증하자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제1회 향수옥천 유채꽃축제’를 취소 결정했으나, 유채꽃 개화 이후 2만여명의 상춘객이 방문해 관광명소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중부권 최대의 유채꽃단지가 멋진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조성하고 관내 유명 관광명소와 연계한 다양한 홍보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라고 말했다.
2022-05-11
-
옥천군, 제12회 안내면 옥수수·감자 축제 3년 만에 대면 행사 개최
옥천군, 제12회 안내면 옥수수·감자 축제 3년 만에 대면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지난 2년간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던 옥천군 안내면 옥수수감자 축제가 올해 여름 3년 만에 대면 축제 행사로 열린다.
옥수수감자축제위원회는 지난 9일 회의를 열고 올해 옥수수 감자축제를 7월 16일부터 7월 17일까지 2일간 안내면 종합축제장 및 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대청호반의 맑은 물과 청정 자연에서 자란 우수한 품질의 옥수수와 감자로 유명한 옥천군 안내면에서는 매년 옥수수·감자 축제를 열어왔다.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으로 개최되었는데, 지난해에는 포도복숭아 온라인축제와 통합해 추진되어 8천2백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린 바 있다.
예전 대면 축제에서 명품 농특산물 판매, 다양한 시식 코너, 옥수수 따기 체험 등 왁자지껄 즐길 거리, 먹거리가 가득했던 만큼, 돌아오는 이번 축제에서도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육종진 옥수수감자축제 위원장은 “옥수수감자축제가 2년간 비대면으로 열리다가, 드디어 대면으로 개최하게 됐다 우리 안내면 농산물의 활기찬 향연을 기대하시라”고 말했다.
김해동 안내면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과 관광객들이 옥수수감자축제에서 다채롭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2022-05-11
-
옥천군농업기술센터, 농촌생활자원분야 일반과정 교육생 모집
옥천군농업기술센터, 농촌생활자원분야 일반과정 교육생 모집
[세종타임즈]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생활 활력 증진과 농촌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한‘농촌생활자원분야 일반과정’교육생을 17일까지 모집한다.
교육과정으로는 보자기 활용 농산물 포장, 정리수납, 전통 디저트 만들기 기초, 지역농산물 활용 발효식품 만들기 등 4개 과정 10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자기 활용 농산물 포장 과정은 5월 24일부터 6월 14일까지 총 4회를 실시하고 정리수납과정은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총 2회에 운영한다.
특히 일상회복과 함께 전통 디저트 만들기 등 기초과정은 6월 20일 27일 총 2회, 지역농산물 활용 발효식품 만들기 과정은 6월 21일과 28일 총 2회 수업으로 운영한다.
교육대상자는 과정당 각 20명 계획으로 옥천군에 거주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1인 1과정에 한해 신청가능하다.
2022-05-10
-
종합 홍보관에서 옥천 9경 감상하고 선물도 받아요
종합 홍보관에서 옥천 9경 감상하고 선물도 받아요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금강휴게소에 조성된 옥천군 종합 홍보관에서 5월 한 달간 관광명소 9곳을 대표하는 사진 전시회와 관람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은 옥천군 종합 홍보관에 지난해 한국사진작가협회 옥천지부가 주관해 시행한 ‘옥천9경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의 당선작 29점 중 대상과 금상을 받은 9점을 전시해 관람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전시 작품은 대상작 ‘부처님 오신 날’이며 금상은 4경을 제외한 1~9경으로 이규완 作‘한반도지형’부터 최경옥 作 ‘지용생가’까지다.
이번 이벤트는 옥천군 종합 홍보관 입구 맞은편 야외 데크에 전시한 작품들을 관람하며 휴대폰으로 촬영한 후 카카오톡으로 지인들에게 관람 인증샷을 전송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는 홍보관 직원에게 인증샷 전송 내역을 즉석에서 확인받으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단 지인 2명 이상에게 인증샷을 전송해야 한다.
한편 옥천군 종합 홍보관은 지난 2021년 10월 옥천군과 충북도립대학교, 금강휴게소가 민·관·학 협력을 바탕으로 한 유관기관 협력형 종합 플랫폼으로 옥천 주요 관광자원 및 군정 전반에 대한 적극 홍보로 지역방문객 유치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옥천9경 중 7경인 금강휴게소는 유동 인구가 많아 사진으로 담은 옥천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을 많은 관광객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2022-05-10
-
옥천군,‘찾아가는 이동자원봉사’재개
옥천군,‘찾아가는 이동자원봉사’재개
[세종타임즈] 옥천군자원봉사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그동안 움츠러들었던 자원봉사 활동을 본격 재개한다.
센터는 지난 4일 옥천읍 대천1리 마을회관에서 2022년‘찾아가는 이동자원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향수상록봉사단 등 9개 단체에서 30여명이 참여해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칼갈이, 정신건강 체크, 네일아트, 손 마사지 등의 전문 자원봉사를 통해 마을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찾아가는 이동자원봉사는 전문 자원봉사단체가 읍·면 마을을 찾아가 전문 자원봉사를 지원하는 활동이다.
센터는 옥천읍 대천1리 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18일 청성면 석성리 마을회관에서 봉사활동이 이어진다.
이후 11월까지 옥천읍 장야1리, 동이면 남곡리 등 읍·면의 9개 마을을 찾아가 전문 자원봉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금정숙 옥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축소 진행하였던 찾아가는 이동자원봉사를 성공적으로 재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봉사단체의 따뜻한 마음이 읍·면의 어르신들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