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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지역 곳곳에서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나선다
옥천군, 지역 곳곳에서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나선다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태고 있다.
옥천군 공무원들을 필두로 각 유관기관 및 기관단체에는 일손이 모자란 사과 농장을 찾아 사과 수확을 돕고 고령 농가의 콩밭에 찾아가 콩 베기를 도우며 작업이 끝난 농지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자 ‘농촌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는 10월 5일부터 11월 11일까지 추진 중이며 외국인 근로자 미배정 농가, 고령·영세농 등 취약계층을 우선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현철 친환경농축산과장은 “인건비 상승과 농촌인구 고령화 등으로 어느 해보다 농촌일손 구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옥천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뿐만 아니라 유관기관에도 협조를 요청하고 농촌일손돕기 긴급지원반 인력을 지원해 농가에 적극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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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축제 및 행사 안전관리체계 강화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인명사고 발생과 관련해 관내 축제 및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했다.
군은 이번 안전관리체계 강화를 통해 향후 순간 최대 관람객이 1천 명 이상 또는 산이나 수면 등에서 개최하거나 폭발성 물질을 사용하는 고위험 지역축제뿐만 아니라, 소규모 축제 및 행사에 대해서도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군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축제장 안전관리 매뉴얼’을 책자로 제작 후 전체 부서에 배부해 실무자들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할 때 참고하도록 할 예정이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이러한 비극적인 사고가 재차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체계 강화를 통해 축제와 행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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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의 정취 물씬… 옥천으로 힐링 나들이 떠나요”
“만추의 정취 물씬… 옥천으로 힐링 나들이 떠나요”
[세종타임즈] 오색 단풍이 온 산을 물들인 만추의 계절, 옥천 곳곳도 울긋불긋 가을색으로 가득하다.
아름다운 쉼의 공간이자 대한민국 대표 생태관광지인 옥천은 매년 가을이면 힐링을 위한 나들이객으로 북적인다.
청명한 하늘 아래 더할 것 없이 훌륭한 경치가 함께하는 옥천의 주요 등산, 트레킹 명소를 소개한다.
깊어가는 가을 옥천이 선물하는 멋진 풍광과 정취에 푹 취해보자. 옥천9경 중 제8경에 속하는 향수호수길은 옥천읍 수북리 옥천선사공원에서 안내면 장계리 주막마을까지 대청호반의 멋진 경관을 따라 만들어진 생태문화 탐방로다.
자연을 벗 삼아 걸을 수 있는 5.6㎞ 트래킹 코스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아름다운 가을빛으로 물든 숲 사이로 산새는 정겹게 나무를 쪼며 ‘딱딱’거리고 다람쥐는 낙엽 사이로 먹이를 찾아 노닌다.
길 사이로는 꽃향유, 산국, 까실쑥부쟁이 등 다양한 야생화들이 속속 고개를 내밀며 탐방객들을 반긴다.
늦가을 옥천 장계관광지 산책길은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답다.
낙엽이 소복한 산책로를 거닐며 사색에 잠겨보는 것도 좋고 벤치에 앉아 마냥 호수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다.
1km가량의 산책로를 따라가면 대청호반의 풍경을 보며 수국을 비롯한 여러 종류의 꽃들로 가득한 정원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이곳은 현대시의 거장 정지용 시인의 ‘향수30리-멋진신세계’로도 유명하다.
‘향수30리-멋진신세계’는 정지용 시인의 시상을 공간에 적용한 공공예술 프로젝트로 옥천 구읍에서 장계관광지를 잇는 아트벨트 30리 길을 이르는 말로 목적지인 이곳에 도착하면 시문학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이 눈 앞에 펼쳐진다.
마치 금강 위에 두둥실 떠 있는 모습을 한 부소담악은 가을철 나들이 코스로 더할 나위 없는 옥천의 명소다.
우암 송시열 선생이 “작은 금강산이라 예찬했다”는 말이 전해 내려올 정도로 풍광이 아름다운 곳으로 용이 강 위를 스쳐 뻗어나가는 듯한 700m 길이의 기암절벽으로 이뤄졌다.
바위산 봉우리에 우뚝 세워 있는 정자인 추소정에 오르면 호수 위로 떠 있는 듯한 그 절경을 바라볼 수 있다.
또한, 입구 주차장에서 추소정까지 데크로드와 꽃길, 꽃동산 등이 조성돼 있고 그 너머로는 능선을 타고 트래킹할 수 있는 산책로가 정비됐다.
봄꽃이 만개하는 4~5월과 오색 빛의 단풍이 아름다운 가을 그리고 흰 눈이 소나무 잎을 살포시 덮는 겨울 등 사시사철 아름다운 풍광을 쏟아내는 부소담악은 지난 2019년 관광명소 옥천9경 중 제3경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해발 656m의 장령산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면역기능 강화에 탁월한 피톤치드가 충북도 내 휴양림 가운데 가장 많이 배출되어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힐링하기에 제격인 곳이다.
장령산을 중심으로 맑은 금천계곡이 유유히 흐르고 단풍나무, 활엽수 등 분포돼 있어 어느 곳에서도 쉴 수 있는 천혜의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다.
특히 금천계곡과 어우러진 천혜의 풍광을 보면서 듣는 숲 해설과 치유의 숲 산책로를 걸으며 치유의 정원을 둘러보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일상에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숲을 보고 듣고 즐기며 체험할 수 있어 방문객에게 꼭 추천할 만한 프로그램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정원 따라 떠나는 가을 여행지’로 선정된 수생식물학습원은 사색과 성찰의 공간으로 ‘천상의 정원’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다.
수생식물학습원은 수련을 비롯한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거의 모든 수생식물이 재배, 전시돼 있고 계절별로 수백 종의 야생화가 만발하는 금강 대청호가 품은 가장 아름다운 호수 정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천상의 바람길’이다.
호젓하고 아기자기한 산책로 곳곳에서 불쑥 대청호가 나타난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교회당’, 학습원이 한눈에 펼쳐지는 전망대, 수련이 가득한 연못 등을 둘러보는 맛도 일품이다.
학습원을 느긋하게 돌아보면 여유와 기쁨이 샘솟는다.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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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시장격리곡 매입 시작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11월 1일 옥천읍 마암창고를 시작으로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건조벼를 매입한다.
올해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총 매입량은 6,106톤으로 산물벼 180톤, 건조벼 5,514톤, 친환경벼 412톤이다.
이는 지난해 2,900톤 대비 110% 늘어난 물량이다.
수매는 각 읍·면 지정된 장소에서 건조벼를 매입할 계획이며 기후 상황에 따라 매입 일정과 장소는 조정될 수 있다.
매입 품종은 ‘삼광’과 ‘참드림’ 2개 품종이며 매입된 건조벼는 지역 내 14개 정부양곡 창고에 보관된다.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 3만원을 농가에 지급하며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31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해 도입한 품종검정제와 관련해 패널티를 부여받은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에서 제외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이번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 매입이 쌀값 하락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벼 재배 농가에 도움을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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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농가경영개선지원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2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2년 농가경영개선지원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방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강소농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경영 개선에 기여한 우수 기관 발굴을 위해 개최됐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올 한 해 동안 농산물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스마트스토어 개설, 인스타그램 마케팅, 직거래 주문처리 시스템 등 전자상거래 소득 창출 과정을 총 17회 운영했고 자율모임체를 결성해 공동브랜드 제작과 공동 온라인 판매 사이트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 9월 2일 개최된 ‘2022년 강소농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충북 대표로 출전한 자율모임체가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농가 역량 강화와 경영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은 11월 2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제8회 강소농대전’에서 진행됐으며 옥천군에서는 양승원자연벌꿀, 삼기농장 두 농업인이 행사에 참가해 옥천군 농산물을 홍보한다.
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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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규제개혁 개선과제 발굴보고회 개최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31일 군청 상황실에서 권영주 부군수 주재로 불합리한 규제 개선과제 발굴을 위한 '2022년도 규제개혁 개선과제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부서별로 발굴한 총 17건의 개선과제에 대해 관련 부서장이 제안설명과 검토의견을 보고한 후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발굴 과제는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기준 완화, 건축물 해체 제도 완화 등 군민 편의 향상 및 지역발전을 위한 과제가 대다수이다.
향후 관련 부서와 충분한 논의를 거쳐 수정·보완한 후 중앙부처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나갈 방침이다.
권영주 부군수는 "우리 군 발전에 큰 저해 요소인 과도한 대청호 관련 규제 해결과 함께 군민과 기업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해 개선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2020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신규 인증을 획득해 특별교부세를 교부받은 바 있으며 내년 재인증을 통해 규제혁신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을 예정이다.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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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제2농공단지 순조로운 추진
옥천군, 제2농공단지 순조로운 추진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옥천읍 동안리 일원에 7만4천여㎡ 규모의 ‘옥천 제2농공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군은 옥천 제2농공단지에 식료품, 고무·플라스틱제품, 1차 금속, 기계·장비 등 업체를 유치할 예정이다.
사업을 위해 지난해 충청북도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5월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고 7월 사업 예정지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
이어 지난 28일 열린 제48차 옥천군 공유재산심의회에서 이 사업이 원안 가결되어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토지 보상 협의에 착수해 연말까지 사업 예정지를 모두 확보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곽상혁 경제과장은 “이번에 조성하는 옥천 제2농공단지는 옥천농공단지와 인접해 있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 제2농공단지사업은 ‘충청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40억원을 지원 받아 총 19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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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청성교육공동체’, 충북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회 장려상 수상
옥천 ‘청성교육공동체’, 충북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회 장려상 수상
[세종타임즈] 옥천 ‘청성교육공동체’가 충청북도가 개최한 ‘2022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시상금 100만원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에서는 도내 11개 시·군 19개 팀이 참여해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지역공동체 활동 우수사례 발표와 공동체 특성을 살린 퍼포먼스 영상을 선보였다.
청성교육공동체는 2021년 청성초등학교 교육 이주 가정들로 구성해 활동을 시작했다.
청성마을학교 운영을 통해 교육과 문화 공백을 해소했으며 공동체 의식과 정서적 안정이 높아졌다.
또한 아동 돌봄, 다문화가정 한국어학당, 영어캠프 등의 교육문화사업을 본격화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청성교육공동체 관계자는 “주민들이 살기 좋은 마을,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 개선으로 이주 가정들의 정착을 도와 인구감소 위기 지역인 청성면이 지속가능한 마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성교육공동체는 청성면 전 세대 맞춤형 복합교육문화사업을 추진할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공동체이다.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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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디지털 관광주민 되어 옥천 여행 떠나요
옥천군 디지털 관광주민 되어 옥천 여행 떠나요
[세종타임즈] 지난 4일부터 시행한 ‘옥천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이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지난달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가수 ‘요요미’에게 디지털 관광주민증 1호를 발급했다.
또한 직영시설 조례 개정과 할인 혜택 제공처 조사 등 사업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사업을 시작한 지 보름만에 1,500명 이상이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았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관광수요가 늘어나는 시점에서 관광객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 점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군과 한국관광공사는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지속적인 홍보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군에서는 각종 SNS 활용을 통한 마케팅을 포함해 금강휴게소 내 종합홍보관, 관광안내소 등에서 기념품을 제공하며 발급 유도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한 한 관광객은 “옥천군의 관광시설을 할인된 가격으로 체험할 수 있어 만족하며 주변 지인분들에게도 소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일종의 명예주민증으로 이를 발급 받아 옥천군을 방문하면 동 사업에 참여하는 관광시설의 입장료, 숙박료, 체험료 등 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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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저소득층 연탄쿠폰 배부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해 연탄 쿠폰을 배부한다.
군은 28일까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연탄보일러 사용 저소득층에게 가구당 47만 2천원 규모의 연탄 쿠폰을 배부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등 274가구다.
읍·면 별로는 옥천읍 74가구, 동이면 35가구, 안남면 16가구, 안내면 17가구, 청성면 14가구, 청산면 37가구, 이원면 35가구, 군서면 10가구, 군북면 36가구이다.
연탄 구매 시 배부된 카드로 결제할 수 있으며 내년 4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곽상혁 경제과장은 “날씨가 추워지는 가운데 연탄쿠폰 배부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분들의 연료비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