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제13회 옥천군 향토음식경연대회, 맛의 향연 펼쳐진다
제13회 옥천군 향토음식경연대회, 맛의 향연 펼쳐진다
[세종타임즈] 옥천군 향토음식경연대회가 다음달 24일 상계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옥천군만의 특색있는 향토음식 발굴과 맛집 상품화 추진을 위해 진행되는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하다가 3년 만에 다시 주민들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향토 음식을 선보이게 된다.
향토음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신청 가능하며 8월 31일까지 홈페이지의 신청서류를 작성해 한국외식업중앙회옥천군지부나 옥천군청 문화관광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에서 향토음식부문 10개팀과 전시부문 2개팀의 본선 진출팀을 선발하며 전시부문은 기존 경연대회 참가 수상팀만 신청 가능하다.
참가팀은 옥천 농특산물을 재료를 이용해야 하며 일반음식점 참가자의 경우 향후 판매 가능한 음식으로 출품해야 한다.
경연대회 심사에서 최종 선정된 4개 팀에는 시상금과(대상 100만원, 금상 7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현판 수여, 도대회 이상 음식경연대회 출전권을 우선 부여하고 옥천군 맛집으로도 홍보할 예정이다.
2022-08-22
-
옥천군, 인심좋은 우리마을엔 9988 행복지키미가 있어요
옥천군, 인심좋은 우리마을엔 9988 행복지키미가 있어요
[세종타임즈] 1년 전, 충북 옥천군 군북면의 작은마을로 이사 온 이후 유자 어르신은 싱글벙글 신이 났다.
바로 손동철 9988 행복지키미 때문이다.
유자 어르신은 10년 동안 빈집으로 방치된 집을 구해 이사를 오게 되었는데, 마당은 풀로 뒤덮여 있었고 집 뒤 나무는 가지를 뻗어 집을 침범해버린 상태였다.
집 정리를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던 중에, 마을 지인을 통해서 손동철 지키미를 소개 받았다.
손동철 지키미는 이웃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주민으로 집에 있는 전기톱을 활용해 집 주변 나무와 잡목들을 정리해 줬고 집 외부에 있던 주방과 화장실을 내부로 설치하도록 도왔다.
이웃을 위한 마음 없이는 행동하기 어려운 일들이었으며 진심 어린 선행이었다.
또, 같은 마을에 고령의 손봉 어르신이 홀로 살고 있는데, 이 가구는 더욱 중점적으로 방문하며 관리했다.
고령으로 가스 사고 위험이 높고 집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부분이 많아 잦은 방문과 큰 관심을 가졌으며 실제로 화재가 날 뻔한 사고를 막은 적도 있었다.
손동철 씨는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할 따름이다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고 웃으며 인사를 전했다.
2022-08-19
-
‘고충 불편 해결’, 옥천군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성료
‘고충 불편 해결’, 옥천군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성료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개최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각 분야별로 구성된 전문 조사관 18명이 옥천군을 방문해 고충민원을 직접 상담 및 접수하고 가급적 현장에서 당사자의 중재를 통해 합의 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민원 상담 제도이다.
이날 국민신문고는 산업·농림·환경, 교통·도로 등 18개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상담을 진행했고 궁금증을 해소하려는 군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29건의 현장 상담이 진행되는 등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상담을 진행한 민원인은 “다양한 분야를 한자리에서 상담받을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군민들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 입장에서 고충을 해결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8-19
-
옥천군민도서관, 영유아 및 어린이 독서·문화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옥천군민도서관, 영유아 및 어린이 독서·문화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세종타임즈] 옥천군민도서관에서는 영유아들과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정서발달, 창의력 향상 등을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3기 영유아 및 하반기 어린이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옥천군민 도서관에서 실시하며 8월 26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영유아 독서문화프로그램은 10개월부터 7세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며 발달 단계와 흥미 등을 고려해 음악놀이, 오감놀이, 그림책놀이, 영어 그림책놀이의 4개 강좌로 운영된다.
보호자를 포함해 총 128명을 모집하며 각각의 프로그램은 10회차로 진행된다.
어린이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초등학생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어린이가 대상이며 교과와 연계된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역사논술, 그림책 읽기와 공예, 놀이와 함께 영어 그림책 읽기의 3개 강좌로 운영된다.
총 3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각각의 프로그램은 10회차로 운영된다.
최영찬 평생학습원장은“놀이와 체험 활동을 병행한 발달 단계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영유아와 어린이들의 올바르고 건전한 정서 함양과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8-18
-
8월은 주민세 납부의 달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2022년 정기분 주민세로 22,722건, 2억4,9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올해 정기분 주민세는 지난해 부과액 2억4,500만원 대비 1.7%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1인 가구 증가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주민세 개인분은 7월 1일 기준 옥천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1년 이상 체류 중인 외국인에게 부과된다.
주민세 사업소분의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 7월 1일 현재 옥천군에 사업소를 둔 법인과 직전 연도의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4,8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이며 신고·납부 기한은 8월 31일까지이다.
옥천군은 주민세 사업소분 납세자를 대상으로 납부서를 발송했으며 납세자가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본다.
납부서에 기재된 산출세액이 실제와 다른 경우, 사업주는 위택스 또는 팩스·방문을 통해 직접 신고·납부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주민세는 주민들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쓰이는 소중한 재원이기에 납기 내에 납부할 것을 당부드리며 사업소분의 납세의무를 인지하지 못해 신고·납부를 소홀히 하는 경우 연면적 세액에 대해 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되므로 사업소를 신설한 사업자는 특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2-08-18
-
옥천군보건소, 직원 대상 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
옥천군보건소, 직원 대상 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건강한 직장 분위기 조성과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시작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은 9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진행되며 민원응대와 코로나19 대응, 산불 비상근무로 지친 직원들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특단의 조치이다.
대상자 선정은 4월 공무직을 포함한 전직원 800여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및 우울 척도 검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했고 367명이 참여했다.
그 중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149명은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해 1:1 상담을 진행했으며 15명이 심리지원 프로그램에 참여 신청을 했다.
프로그램 첫째 날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스트레스 관리와 우울감 극복 등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방법을 교육했고 둘째 날부터는 도자기 공예를 통해 그림으로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마지막 날에는 사후 검사를 통해 스트레스와 우울 척도를 비교 분석하고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관련 기관에 의뢰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리지원 프로그램이 바쁜 일상에 지친 직원들에게 여유와 안정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08-17
-
옥천전통문화체험관 ‘문화 콘서트 안뜰’개최
옥천전통문화체험관 ‘문화 콘서트 안뜰’개최
[세종타임즈]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명사 초청 특강과 여름 송별을 위한 가을맞이 감성 공연이 구성된 ‘문화 콘서트 안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8월 19일과 8월 26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8월 19일에는 한국 문화를 주제로 하며 이연훈 대목장으로부터 ‘내 집을 지읍시다; 한옥 짓기’강연과 국악과 재즈밴드가 만나는 공연이 진행된다.
8월 26일에는 현재 EBS ‘건축탐구 집’을 진행하고 있는 노은주 건축가를 초빙해 땅과 사람과의 교감을 통한 건축을 살펴보는 ‘건축의 즐거움’강연과 클래식 현악과 전자현악의 크로스오버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옥을 짓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살펴보면서 한옥이 품고 있는 가치를 조명하고 더위 속에 지친 일상을 위로받으며 여유롭게 가을을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2-08-17
-
옥천군, 지방소멸대응기금 211억원 확보 지방소멸대응 마중물 활용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2022~2023년 지방소멸대응기금 211억원을 확보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한 전국 89개 지자체와 인구감소지역 다음으로 인구감소지수가 높은 관심지역 18개 지자체에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올해부터 연1조원씩 10년간 총 10조원 규모로 지원하는 재원이다.
행정안전부는 시행 첫해인 올해 2022~2023년 2년간 지원액을 평가·배분하는데, 기초지원계정은 기초지차체가 제출한 투자계획에 대한 평가 결과에 따라 A등급 5%, B등급 15%, C등급 45%, D등급 20%, E등급 15%으로 차등 배분한다.
군은 지난 4월 지역 내 다양한 전문가, 주민,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한 지방소멸대응 민·관협력단을 출범하고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5월 말 투자계획을 행정안전부에 제출했으며 7월 7일 황규철 군수가 서울에서 열린 평가회에 직접 참석해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군은, 12일 행정안전부 기초지원계정 투자계획 평가 심의에서 B등급에 선정되어 16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고 광역지원계정으로 지원되는 43억원을 포함 2년간 총 211억원의 기금을 확보했다.
당초 행정안전부에 제출한 기초지원계정 투자계획은 대청호 생태관광지 연계프로젝트 등 9개 투자사업, 280억원 규모로 신청했는데, 12일 평가 결과에 따라 기금 심의위원회의 검토의견을 반영하고 사업의 사전절차 이행여부, 시급성, 타 예산확보 가능성 등을 종합 검토해 168억원 규모의 최종 투자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광역지원계정 43억원으로는 청년이음터 조성, 옥천공동체허브 육성사업, 가족친화형 어린이 쉼터 조성을 추진한다.
옥천군은 향후 10년간 지방소멸대응 기금을 인프라 구축, 지역의 자원과 투자사업 숙성, 산업경제 구조개선 등 지역 체질 개선을 통해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마중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에 확보한 기금을 활용해 옥천군의 활력을 도모하고 인구감소에 대응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또한 옥천의 자원과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지역의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투자사업의 발굴로 지역의 소멸을 막고 지속가능한 옥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2-08-17
-
옥천군, ‘옥천향수 장승깎기 문화캠프’ 성료
옥천군, ‘옥천향수 장승깎기 문화캠프’ 성료
[세종타임즈]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옥천향수 장승깎기 문화캠프’가 지난 13, 14일 1박 2일에 걸쳐 충북 옥천군 옥천선사공원에서 열렸다.
충북민예총 옥천지부가 주관하는 문화캠프는 구 청마 장승깎기에서 시작해 23회째 이어오고 있으며 문체부 주관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 중 하나이다.
캠프 참여자들은 미니솟대·미니장승 만들기 열쇠고리 만들기 판화찍기 좋은글써주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했으며 첫째 날 저녁에는 캠프 참여자를 위한 작은음악회와 가족 장기자랑 시간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오늘 행사로 잊혀져가는 전통문화에 관심을 갖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옥천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8-16
-
3년 만에 詩끌북적하게 찾아오는 대한민국 대표문학축제, 지용제
3년 만에 詩끌북적하게 찾아오는 대한민국 대표문학축제, 지용제
[세종타임즈] 제35회 지용제가 오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상계체육공원과 지용생가 등 구읍 일원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옥천문화원은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재개하는 지용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5월부터 축제위원회를 구성하고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2년간의 온라인 축제 경험을 살려 온라인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고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주민이 만들어가는 민간 중심 축제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용제 본행사인 ‘정지용문학상 시상식&시인과 함께하는 시노래콘서트’는 9월 24일 오후 4시에 본무대에서 열린다.
제34회 지용문학상 수상자인 최동호 시인과 역대 지용문학상 수상자를 비롯한 여러 문학인이 참석해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지용문학공원 입구에 설치될 고향방송국에서는 정말 좋지용, e-지용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라디오와 유튜브를 통해 전국으로 축제 현장을 중계할 예정이다.
정지용의 수필‘꾀꼬리와 국화’를 소재로 한 주민키움 정지용 국화거리는 구읍 주민들이 직접 정성스럽게 키운 국화로 꾸며지며 구읍에 고향의 향기를 입힐 예정이다.
또한 전통문화체험관의 아름다운 한옥을 배경으로 전국남녀시조경창대회와 전국시낭송대회가 열리며 정지용생가에서는 옥천민예총이 문화마당축제를 꾸리며 흥겨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시화페스티벌 선정 작품 전시, 종이배 띄우기, 인력거 체험 등의 다양한 행사가 구읍 곳곳에서 진행되며 축제 여기저기에 마련된 QR코드 인증을 활용한 스탬프 투어를 통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충청북도 5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지용제가 지난 2년 동안 온라인으로 치러져 아쉬움이 컸다 이번 지용제를 위해 옥천문화원을 비롯한 많은 분이 고심하며 준비한 것으로 안다 구읍을 시끌북적하게 만들며 문학의 고장 옥천으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유정현 문화원장은 “예전만큼 흥겨우면서도 따뜻한 축제를 준비 중이니 많은 관객이 오셔서 즐기셨으면 좋겠다 또한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만큼 방역과 안전에도 철저를 기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2022-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