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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3년 충청북도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장려상 수상
영동군, 2023년 충청북도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장려상 수상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황간면 서송원리 주민공동체 '서송원파머스밴드'는 지난 20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문화이벤트홀에서 열린 '2023 충북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밴드는 서송원마을 주민 10명으로 구성돼 드럼 기타 색소폰 피아노 등의 악기로 주민들이 사랑하는 노래를 연주하며 마을의 활성화와 화합을 도모한다.
지난 2018년 4월 ‘마을만들기지원사업’을 통해 결성된 이후 6년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문화행사를 주도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영동군, 영동군지역활성화센터, 지역공동체가 한 팀이 돼 이룬 결과이다.
준비단계부터 대회출전까지 공동체 특성에 맞는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발표를 기획하는 데 꼼꼼한 노력을 기울였다.
발표를 맡은 서송원파머스밴드 싱어 정태조는 "서송원파머스밴드 덕분에 마을 분위기가 크게 변화했고 꾸준한 노력 끝에 이번 수상을 이루어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대표인 고창화 이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지역사회에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충청북도가 주관하는 ‘충북 지역공동체 우수사례’는 지역의 역사 문화 인물 음식 등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도내 총 20개 마을에서 참가해 최우수상 단양군 우수상 청주시 2개소 장려상 청주시, 옥천군, 영동군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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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치매친화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 펼쳐
영동군, 치매친화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 펼쳐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에 대한 인식변화와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영동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2일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생활지원사 62명을 대상으로 영동레인보우영화관에서 치매환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카시오페아’를 상영했다.
이어 광역치매센터에서 주관으로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생활지원사들은 치매극복의 날 기념 구호 ‘18세의 기억을 99세까지, 99세까지 88하게’를 외치며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다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에 영동군노인대학에서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홍보하고 지난 21일에는 영동읍 삼일공원에서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친화사회’를 슬로건으로 거리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영동군보건소 소방서 경찰서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 영동군립노인전문병원 직원들이 참여해 알쏭달쏭 치매 ·X 퀴즈 풀이 칠교놀이 가두행진 홍보물품 배부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군민들은 치매에 대한 궁금증과 치매 발견을 위한 인지선별검사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9월 18일부터 9월 27일까지 워크온 앱을 통한 치매극복 온라인 걷기 챌린지를 운영중이다.
특히 오는 10월 16일 ~ 10월 20일에는 영동군청 민원실에서 충북광역치매센터 시화 공모전 수상 작품을 전시해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영동군은 60세 이상 노인의 치매유병율이 9.19%로 전국 치매유병율 7.3%에 비해 높은편이다”며 “경로당 치매예방교실,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 모두 행복한 영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8년 개소해 지역사회 어르신의 치매예방 및 조기진단 산림치유프로그램 인지프로그램 치매환자 쉼터 및 가족카페 운영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든든한 파트너가 되고 있다.
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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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9988행복지키미, 참여자·이용자 모두에게 ‘호응’
영동군 9988행복지키미, 참여자·이용자 모두에게 ‘호응’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의 노노케어 서비스인 ‘9988 행복지키미’ 사업이 참여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환영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988행복지키미사업은 영동군이 추진중인 대표적인 공익형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이다.
연중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홀몸노인 노인부부 조손가구 등 취약노인을 상시 돌보는 노노케어 사업의 하나이다.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가 사업을 위탁받아 진행하고 있다.
군지회는 최근 1달간 9988행복지키미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참여 노인 347명 전원과 그 보살핌을 받고 계시는 수요자 1,041명 중 일부인 347명에 대해 만족도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이번 설문은 2024년도 9988행복지키미사업 운영의 개선과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됐다.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는 참여자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왔으며 수요자는 노노케어 서비스로 인해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참여자는 만족도 합계점수 31,258점으로 집계되어 100점 만점에 90.08점, 수요자의 서비스이용 만족도는 합계점수 31,404점으로 100점 만점에 90.5점으로 집계되어 참여자, 수요자 모두 만족도가 높게 나왔다.
참여자는 주변 사람과의 생계비 및 용돈마련 친교유지 사회활동 참여 등의 사유로 참여했고 수요자는 외로움을 달래줘서 말벗 도움 등의 효과를 본 것으로 응답했다.
이후 군지회는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미비점을 보완하고 잘된점은 더욱 내실을 기해 사업의 효과와 주민 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참여자와 수요자들은 친구이자 다정한 이웃의 관계로 이어지며 행복지키미로서 지역사회의 화합과 소통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지회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과 건강을 더욱 세심히 살피며 9988행복지키미 사업을 추진중이다”며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영동군과 힘을 합쳐 다양하고 체계화된 노인 복지 증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동군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지단달 말일 기준 16,042으로 전체인구의 36.1%를 차지하고 있다.
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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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3년 일손기동대 성공적 운영
영동군, 2023년 일손기동대 성공적 운영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일손이 부족한 관내 취약계층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 일손지원 기동대’를 운영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일손지원 기동대는 재난·재해·부상·질병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어려운 취약계층 농가 및 소기업 등에 일손을 지원해 인력난 해소와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일손지원 기동대 운영을 위해 총 6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농 및 소기업이 급증함에 따라 2024년에는 일손지원 기동대 인원을 늘려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재난·재해·부상·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75세이상 고령 농가 여성 농가 장애인 농가 등 취약계층 농가이다.
또한 쌀 3㏊ 과수 1㏊ 화훼 0.3㏊ 채소 1.5㏊ 미만을 경작하는 소농 및 매출액 120억 이하 제조업 분야 중 추석 명절 수출물량 급증 등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기업이다.
군 관계자는 “성공적인 상반기 사업추진에 이어 하반기에도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일손지원 기동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손기동대 대상인 한 농가주는 “몸이 불편해 일손지원 기동대를 신청하게 됐는데 농사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시기에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 이런 사업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상반기 일손지원 기동대는 관내 인력난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농가 154곳을 방문해 포도 순따기 등 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
하반기 일손지원 기동대는 9월부터 11월말까지 운영한다.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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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유원대학교에서 전입지원 홍보 및 청년센터 수요조사 진행
영동군, 유원대학교에서 전입지원 홍보 및 청년센터 수요조사 진행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지난 19일과 21일 유원대학교를 방문해 ‘영동군 전입 지원시책’을 홍보하고 ‘영동군 청년센터’에 관한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군은 지역으로 전입하는 유원대학생에게 전입 1개월 뒤 25만원을 지급, 1년이 지날 때 마다 25만원씩 3회, 재학중 총 1백만원의 전입지원금을 지급한다.
또한 장학생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영동군에 거주하고 있는 학업성적 우수 학생에게 150만원의 영동군민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종량제봉투 20리터 50장과 문화체육센터 와인터널 난계국악박물관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공공시설 우대증도 지급한다.
이날 홍보 활동에는 202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영동군 청년센터’의 프로그램과 공간 활용에 대한 수요조사도 이뤄졌다.
영동군 청년센터는 관내 청년들의 소통과 협업의 공간을 제공하고 취·창업 교육 문화·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지원해 청년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건립된다.
학생들은 이날 행사에서 자유롭게 센터의 공간 활용 방안과 참여하고 싶은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창업지원공간 디지털스튜디오 야외문화·체육시설 등의 공간 활용과 취업 역량강화 청년창업 플리마켓 청년문화축제 등의 프로그램 의견이 있었다.
군은 학생들의 의견을 청년센터 건립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홍보에 참여한 한 유원대 학생은 “영동군에 전입 시 받는 혜택을 잘 몰랐는데 이번에 자세히 알게 됐다”며 “바로 영동군으로 전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원대학교 학생들에게 전입혜택에 대해 지속 홍보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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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재해로부터 안전한 영동 구현을 위한 동력 사업비 대거 확보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재해로부터 안전한 영동’ 구현을 위한 행정안전부의 재해예방사업비를 대거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재해예방사업은 급변하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태풍·가뭄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과거에 재해가 발생했거나 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해소해 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확보된 사업비는 총 430억원으로 매곡면 유전지구의 어촌천 축제 6.35㎞ 및 교량 7개소 등 정비, 양산면 가람지구의 급경사지 정비와 계단식 옹벽 설치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매년 장마철마다 불안해 하던 매곡면과 양산면 주변 주민들에게 안전한 환경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영동군은 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타당성 용역 추진과 함께 재해위험지구 및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를 지정 고시하고 사업 신청과 현장 실사 등 최종 결정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특히 지난 4월부터 사업비 확보를 위해 정영철 군수가 직접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국회를 수차례 방문하며 사업의 타당성과 논리를 설명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쏟아 부었다.
정영철 군수는 “이번에 선정된 재해예방사업으로 인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영동을 만드는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효율적이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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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가을 개학 맞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
영동군, 가을 개학 맞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가을 개학기를 맞아 21일부터 22일까지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에 나선다.
식품안전보호구역은 관내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200m의 범위 안의 구역이다.
이 구역 내의 43개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어린이기호식품전담관리원 8명이 집중 점검을 시행한다.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란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빵류 어육소시지 햄버거 등 가공식품과 피자 떡볶이 튀김류 등을 조리·판매하는 학교 주변의 분식점 슈퍼마켓 등을 말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무표시 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원재료 사용 및 판매 여부 보존 및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등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이다.
군 관계자는“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관리를 더욱 강화해 학교 주변 안전한 식품 판매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은 학교 주변의 안전하고 위생적 식품 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을 지정·관리하며 매달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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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안전하고 훈훈한 명절 만들기 집중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달 9월 21일부터 추석 연휴가 끝나는 10월 3일까지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안전 확보와 각종 주민불편 최소화에 초점을 맞춰 주민생활과 밀접한 6대 분야를 정해 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이 추진하는 6대 중점추진분야는 주민생활 안정 추석 성수품 물가안정 및 관리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각종 사건·사고 예방 및 신속한 수습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이다.
먼저 명절 연휴기간 전후로 군청 당직실과 연계해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24시간 운영하며 쓰레기, 상수도 등 각종 민원 신속 접수처리에 힘쓴다.
또한 아직 코로나19의 위험이 가시지 않은 만큼 코로나19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며 응급진료체계도 가동한다.
이어 성수품 물가 관리를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과일 등 명절 성수품 20개 품목에 대해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물가안전 현장활동을 지원한다.
농·축·수산물 수급 및 원산지표시 단속도 지속 시행한다.
또한 특별교통대책 상황실 편성·운영과 함께 교통시설 사전점검 및 안전관리, 교통편의 및 사고예방 대책 등을 추진해 귀성객 교통편의 증진과 교통질서 확립에 나선다.
이 밖에도 다중이용시설, 전기시설 일제 점검과 민관 합동 안전감찰활동인 군민 안전감동 프로젝트를 추진해 혹시 모를 재난·사고를 막고 재난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단계별 근무태세를 유지한다.
특히 군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명절에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복지시설, 사례관리가구, 취약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과 소통하고 명절대비 임금체불 예방 집중 지도 등을 통해 따뜻한 명절 만들기에 앞장선다.
마지막으로 명절 분위기에 휩쓸려 자칫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에 대해서도 수시로 감찰 활동을 벌여 엄정한 복무기강을 확립할 방침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추석 연휴가 길어진 만큼, 사고와 불편사항에 각별히 신경쓰며 빈틈없는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하겠다”며 “군민들과 귀성객들이 영동에서만큼은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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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3년도 제2회 추경 예산 7625억원 확정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군의회에 제출한 2회 추경 예산안이 지난 18일 제316회 영동군의회 임시회에서 7,625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1회 추경예산 7,035억원 대비 8.4% 증가한 7,625억원으로 일반회계 7,041억원, 특별회계 584억원이다.
이번 추경은 세외수입 22억원 지방교부세 35억원 조정교부금등 13억원 국·도비보조금 122억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 398억원이 증액되어 590억원의 재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번 추경 예산안을 편성함에 있어, 공공요금 인상과 각종 물가상승 등으로 인한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지역의 균형발전과 군민의 복지증진에 초점을 맞추는 한편 정부의 내년도 경제 성장세 둔화 예상에 따라 중장기 효율적 재정운용을 고려했다.
또한 국세 및 지방세수 여건 악화로 인해 보통교부세가 미교부됨에 따라 순세계잉여금과 예비비를 적극 활용해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반영사업으로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70억원 영동군민체육건강센터 건립 50억원 소규모 임대스마트 시범농장 조성 30억원 구강교 재해복구사업 30억원 용두공원 사면보강 및 경관정비사업 28억6천만원 힐링관광지 둘레길 조성사업 20억원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 구축 11억원 부용리 절개지 복구사업 9억원 등이다.
또한 부용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22억원 영동천 옛물길터 생태하천복원사업 17억 4천만원 경로당 신축 및 개보수 6억 5천만원 영동군 수도정비기본계획 용역 5억원 강진농어촌마을하수도설치사업 4억 2백만원 농업생산기발시설 정비사업 3억원 맞춤농업지원사업 3억원 70세 이상 무료 탑승 버스비 추가 지원 1억 7천만원 중고등학생 통학교통비 추가 지원 1억 2천만원 등도 포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은 영동군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 노약자 및 농축산농가 지원, 재해복구 및 지역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예산에 중점을 두고 편성한 만큼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해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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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지산 웰빙 보물, 제8회 상촌 자연산버섯 음식거리 축제 개최
민주지산 웰빙 보물, 제8회 상촌 자연산버섯 음식거리 축제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민주지산 어귀에서 부드럽고 향긋한 자연산 버섯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군에 따르면 오는 23일 상촌면 다목적광장 일원에서‘제8회 상촌 자연산버섯 음식거리 축제’가 개최된다.
이 축제는‘민주지산이 품은 웰빙 보물 ’이라는 주제로 영동군이 주최하고 상촌 자연산버섯 음식거리 축제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한국외식업중앙회영동군지부, 상촌면이장협의회, 황간농협상촌지점, ㈜매일유업영동공장, 한국수력원자력에서 후원한다.
마을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드는 주민주도·화합형 축제로 잘 알려져 있다.
영동군 상촌면의 민주지산 자락은 청정 영동에서도 최고의 맑고 깨끗함을 자랑하는 곳으로 최고 품질의 야생 버섯 산지로서 자연산 버섯이 활발히 유통돼 자연산 보물창고로 불리고 있다.
이러한 자연산 버섯을 활용해 청정자연의 숨결이 깃든 아름다운 고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14년부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자연산버섯 음식 무료 시식회 자연산버섯 등 지역특산품 판매·전시 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 등 지역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꾸며진다.
민주지산, 물한계곡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보유한 상촌지역에서 직접 채취한 송이 능이 싸리버섯 등 자연산 야생버섯과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표고버섯 호두 간장 된장 등을 판매한다.
오후 12시부터 음식거리 참여업소 2천원 할인권을 500매를 선착순 배부한다.
음식거리 참여업소는 상촌면 소재지 위치한 식당으로 다담식육식당 대복식당 복성루 삼도봉식당 시골식당 일송가든 청학동식당이다.
할인권은 이날 오후 12시부터 저녁7시까지 해당 업소에서 1인 1매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까지 군에서 예산으로 지원하던 할인권을 올해는 해당 업소들이 예산 지원 없이 자발적으로 나선다.
또한 경품권 500매도 선착순 지급해 축제가 끝날 때 까지 푸짐하게 준비된 경품 추첨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오후 2시부터는 축제 메인무대에서 상촌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와 초대가수의 공연이 열린다.
주민자치센터의 난타 웰빙댄스 요가 색소폰 등의 프로그램 수강생들은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뽐낼 준비를 마쳤다.
군 관계자는 “풍성한 가을 축제로 기억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지산, 물한계곡 등 천혜의 자연으로 둘러싸인 상촌면은 송이 능이 싸리버섯 등 야생버섯이 많이 나는 자연산 버섯 산지이자 쫄깃한 육질과 뛰어난 향을 가진 충북 지역 최대 표고버섯 생산지이다.
2023-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