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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김천·무주, 삼도봉 정상에서 변치않는 우정 확인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 경북 김천, 전북 무주의 3도 3시·군의 주민들이 삼도봉 정상에서 만나 변함없는 우정을 재확인했다.
올해 제35회째를 맞는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는 지난 10일 낮 12시 삼도 접경인 민주지산 삼도봉 정상에서 열렸다.
이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는 지역간 화합행사로 상호 우의를 다지고 지역발전 도모를 위해 지난 1989년부터 매년 10월 10일에 개최되고 있다.
지리적·문화적으로 경계를 이루고 오랜 세월 동안 생활권을 공유해 온 삼도 3시·군 화합과 긴밀한 교류의 장을 만들고 있다.
각 시·군 문화원이 순번제로 행사를 열고 있으며 시군별 순서에 의해 올해는 영동문화원이 총주관했다.
영동군민들은 이날 9시 물한계곡 주차장에서 개별 등반을 시작했으며 김천, 무주 주민들도 해당 지역에서 각각 출발해 정오에 삼도봉 정상에서 만났다.
이후 3도 3개 시·군 주민들은 삼도봉 봉우리 정상에서 삼도 화합기원제를 시작으로 오랜만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3개 시군 단체장, 의장, 문화원장이 제관으로 참여해 삼도 화합 기념탑 앞에서 예를 올리며 상호화합과 공동 발전, 번영을 기원했다.
백승원 영동문화원장은 “삼도 주민들의 변함없는 우정을 확인하고 화합을 다지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며 “함께 해주신 삼도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계를 맞대고 살아가는 영동·김천·무주 3도 지자체는 접경지 의료·문화 서비스 등을 함께 추진하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앞으로도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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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하수도 처리시설 확충으로 지역 수질 및 생활환경 개선에 박차
영동군, 하수도 처리시설 확충으로 지역 수질 및 생활환경 개선에 박차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군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금강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군은 도시의 맑고 깨끗한 환경정비 기능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친환경적이고 현대적인 하수처리시설 구축이 필수 조건이라 보고 ‘공공하수도 처리시설 확충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2021년 1월에 착공한 ‘만계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이 현재 98%의 공정률을 보이며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군은 양강면 만계리 원동리 유점리 일원에 사업비 39억원을 투입해 일일 60톤의 하수처리시설과 3.92km의 하수관로를 설치했다.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시운전 등 마무리 작업이 한창 진행중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오염요인 사전 차단 및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해당 지역은 물론 지역 전반의 위생 환경도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가곡농어촌마을하수도, 관로 3.24km) 장척농어촌마을하수도 범화농어촌마을하수도 등의 사업도 관련 공정에 따라 착착 진행되고 있다.
군은 탄탄히 닦은 기반 아래 모든 군민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종합하수처리의 선제적대응과 체계적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매년 강화되는 국내외 환경기준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도시 성장에 발맞춰 선진 하수처리 시스템 확장을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5만여 군민의 쾌적한 생활환경과 대청호 상류의 수질 개선을 위해 만계 농어촌마을 하수도시설 설치사업이 기간내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하수도시설 미보급 지역에 대해 지역 특성에 맞는 하수도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환경부에서 실시한 공공하수도 운영실태 평가에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전국 최초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공공하수도 운영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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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제56회 인터넷정보검색대회 개최 ‘퀴즈 풀고 푸짐한 선물 받자’
영동군 제56회 인터넷정보검색대회 개최 ‘퀴즈 풀고 푸짐한 선물 받자’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다가오는 제54회 영동난계국악축제·제12회 대한민국 와인축제를 맞이해 군민과 네티즌을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제56회 영동군 인터넷정보검색대회’를 개최한다.
군은 국악과 와인이 만나 더욱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영동난계국악축제와 대한민국와인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이번 퀴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대회 참가는 영동군 홈페이지에 접속해 홈페이지에 게재된 정보검색대회 배너를 클릭해 객관식 5문항을 풀고 제출하면 된다.
문제는 영동군 홈페이지에 올려진 축제 군 관광 정보 기초상식 등으로 힌트가 주어져 쉽게 풀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스마트폰 등 모바일 환경에서도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는 문제 만점자 가운데 무작위 추첨으로 총 70명이 선발될 예정이며 행운의 주인공에게는 상품으로 영동에서 생산된 특산물이 전달될 예정이다.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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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3-2024절기 어르신 독감예방접종 11일부터 연령별 순차접종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65세이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관내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11일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은 65세이상 노인이다.
영동군 해당자는 약 16,401명으로 접종목표 대상 82% 13,400명이 접종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백신은 작년과 동일하게 인플루엔자 4가 백신으로 진행된다.
이번 접종은 초기 쏠림현상을 방지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오는 10월 11일 75세 이상 주민부터 순차적 접종이 시행된다.
접종기간은 오는 11일부터 다음해 4월 30일까지 시행되며 65세이상 군민은 해당연령 접종일에 맞춰 관내 위탁의료기관 25개소를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보건소의 경우 10월 30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며 각 면지역 보건지소의 경우 일정이 상이함으로 해당 보건지소 상세일정을 확인하면 된다.
이 외에도 전국 지정접종기관에서 주소지에 관계없이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안전한 접종을 위해 연령별로 접종 시작일을 지켜 주시고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를 고려해 12월 전에는 접종을 완료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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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으로 물드는 노근리 평화공원
가을빛으로 물드는 노근리 평화공원
[세종타임즈] 평화와 인권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평화공원이 가을로 물들어 가고 있다.
공원 입구와 주요 산책길에 ‘가을의 전령’ 코스모스부터 시작해 국화 등 수많은 가을 꽃들이 자태를 뽐내며 군민들과 관광객들을 반기고 있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코스모스는 하천변을 따라 군락지를 이루며 각양각색의 꽃잎이 청명한 가을하늘과 어우러져 따뜻함과 풍요로움을 더한다.
잘 관리된 나무들도 고운 단풍으로 물들 채비를 하고 있다.
방문객들과 지역주민들은 널따란 공원내 만발한 꽃길에서 이곳만의 특별한 정취와 낭만을 즐기고 있다.
추석을 전후로 하나둘 봉우리를 틔워 자태를 뽐내기 시작해, 하천변을 따라 화사하게 만개한 코스모스길은 사진 촬영 및 산책 코스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외에도 공원 중심부에 자리잡은 장미정원에는 가을 들어 다양한 품종의 장미들이 개화했다.
곳곳에 조성해 놓은 국화 정원에서도 국화꽃 송이가 하나둘씩 피어나기 시작하는 등 저마다의 가을꽃들이 영롱한 자태를 뽐내며 진한 가을의 향기를 전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 노근리평화공원은 기존 추모의 공간에서 사랑과 평화의 공간으로 변모했다.
군 관계자는 “코스모스를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장미와 국화꽃이 조화를 이루며 10월까지 화려한 모습을 뽐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군민들과 방문객들이 이곳에서 따뜻하고 즐거운 가을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와 공원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근리평화공원은 한국전쟁 초기 미군의 무차별 폭격으로 희생된 피란민을 추모하기 위해 2011년 10월 국비 191억원을 들여 조성했다.
2017년 공원 내 '장미정원' 조성후 사계절 꽃피는 정원 만들기 사업으로 다양한 꽃들이 만발하면서 평화와 사랑의 장소로써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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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제4회 생활연극축제 개최
영동군, 제4회 생활연극축제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제4회 영동생활연극축제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영동군 심천면 구구농원과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배우가 되고 싶고 무대에 서고 싶은 일반인들이 생활 연극을 관람하며 예술가들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문화 화합의 장이다.
한국생활연극협회이 주최하고 생활연극협회 충북지회 영동지부가 주관, 영동군이 후원한다.
7일 오후 2시 30분 심천면 구구농원에서 경연 형식의 단막극이 열린다.
‘사랑과 가족 그리고 역’이라는 주제로 4개 팀이 참가한다.
얼룩 끈의 비밀 가족여행 수업료를 돌려주세요 슬픈 전설의 화가, 4개의 작품이 열리며 단막극 이후 팜 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8일 오후 5시에는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마당극 ‘맹진사댁 경사’가 열린다.
탈춤과 민요를 곁들여 우리 전통의 멋과 정서를 담아내는 특별공연으로 흥을 돋울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함께 웃음을 나누는 만남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영동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의 문화예술발전과 군민의 건강한 여가문화 향유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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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기부인증이벤트 실시
영동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기부인증이벤트 실시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풍성한 한가위와 10월에 열리는 제54회 영동난계국악축제 및 제12회 대한민국 와인축제를 맞이해 기부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영동군 고향사랑사랑기부제 기부인증 이벤트’는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두달 간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영동군에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한 사람이면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영동군 공식SNS를 구독하고 구독 내역과 고향사랑기부 내역을 캡쳐해 네이버폼에 응모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3만원 상당의 영동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영동을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벤트를 준비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벤트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영동군 공식SNS에서 확인 가능하고 영동군 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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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2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 전국 우수사례 선정
계산2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 전국 우수사례 선정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재해위험 정비사업 우수사례’공모에서 ‘계산2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공모는 최근 5년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추진한 전국 243개 지자체에서 참여해 1차 서면심사·2차 심사위원회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평가 항목으로 견실한 시공 예산절감 피해저감효과 현장안전관리개선 행정절차단축 등이 있으며 영동군은 지자체장의 재해에 대한 관심도 부분에서 큰 점수를 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계산2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물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고여있는 내수 침수에 대한 예방 사업이다.
군은 영동읍 계산리 일원에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총 69억 9,3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사업내용으로 배수펌프장 및 유수지 1개소 확장 맨홀펌프장 1개소 신설 우수관거 정비 1.2km 등이 있다.
영동천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가을철 태풍 상륙시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구간이다.
지역 주민들의 인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군민들의 오랜 주민숙원사업 중의 하나였기에 우수사례 선정에 대한 의미가 크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으로 영동군의 재해위험 정비사업에 대한 노력이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재해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도 풍수해생활권 정비 1개소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7개소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 2개소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2개소 등 17개소 현장에 19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전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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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강농산에 착한가게 현판 전달
양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강농산에 착한가게 현판 전달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양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양강면 소재 구강농산을 찾아 착한가게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영동군 자영업에 종사하는 가게나 기업이 월 3만원 이상의 정기적인 기부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가게를 말한다.
참여하는 가게에는 착한가게현판을 전달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와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박희봉 위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착한가게 신규가입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기후원자 발굴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렇게 마련된 모금액으로 양강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특화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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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한보따리’ 나눔
매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한보따리’ 나눔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매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면내 소외계층 40가구에 ‘사랑의 한 보따리’를 전달했다.
보따리에는 라면 국수 삼계탕 도가니탕 통조림 등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담았다.
‘사랑의 한보따리’ 사업은 복지대상자의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파악한 후, 하나의 보따리로 묶어 전달하는 사업으로 저소득층의 정서적 지지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보따리를 받은 한 대상자는 “이렇게 많은 물품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송숙자 위원장은 “매곡면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 살기 좋은 매곡면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보장협의체의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식 매곡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나눔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