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가을 개학 맞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

강승일

2023-09-20 10:01:00




영동군, 가을 개학 맞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가을 개학기를 맞아 21일부터 22일까지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에 나선다.

식품안전보호구역은 관내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200m의 범위 안의 구역이다.

이 구역 내의 43개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어린이기호식품전담관리원 8명이 집중 점검을 시행한다.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란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빵류 어육소시지 햄버거 등 가공식품과 피자 떡볶이 튀김류 등을 조리·판매하는 학교 주변의 분식점 슈퍼마켓 등을 말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무표시 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원재료 사용 및 판매 여부 보존 및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등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이다.

군 관계자는“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관리를 더욱 강화해 학교 주변 안전한 식품 판매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은 학교 주변의 안전하고 위생적 식품 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을 지정·관리하며 매달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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