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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귀농귀촌 '시골살이 체험행사' 개최. 도시민 25명 참가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023년 귀농귀촌 시골살이 체험행사’를 개최해 다양한 지역의 도시민들에게 시골의 매력을 전했다.
참가자는 총 25명으로 서울 7명 경기 10명 인천 1명 대전 1명 경북 2명 경남 1명 부산 1명 충북 1명 세종 1명의 다양한 지역의 도시민들로 구성됐다.
행사는 영농체험 현장실습 지역탐방 선배 귀농인과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행사 첫날인 20일 학산면 지내권역활성화센터에서 입소식을 시작으로 귀농·귀촌 지원정책 소개, 온라인마켓 활용 교육 등이 진행됐다.
이튿날인 21일에는 블루베리 아스파라거스 농장을 견학하고 국악체험촌 양산팔경 영동시장 등을 둘러봤다.
또한 석식 이후에는 선배 귀농인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귀농·귀촌 및 지역사회 문화 등 평소 궁금했던 질문과 답변이 오고 가며 열띈 분위기가 이어졌다.
마지막날인 22일에는 표고버섯농장을 견학하고 와인터널을 탐방했다.
이어 지내권역활성화센터에서 해산식을 가지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행사에 참여한 경기도 광주시 김모씨는 “이번 체험을 통해 도시와는 다른 농촌의 아름다움과 간결한 생활을 경험하게 됐다”며 “생각보다 농촌에서의 일상과 문화가 풍부하다는 것을 알게 돼, 앞으로 귀농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볼 것 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도시민들이 시골의 생활과 문화, 그리고 농촌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귀농귀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농업창업지원 주택구입지원 주택수리비지원 등의 초기 정착을 위한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의 융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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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난계국악단, 충북 주요 축제서 국악의 위용 선보여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청북도 영동군의 영동난계국악단이 충북 도내 여러 축제에서 ‘찾아가는 국악공연’으로 국악의 위용을 선보이며 대중에게 국악의 매력을 전했다.
이 ‘찾아가는 국악공연’은 영동군이 주최, 주관하고 충청북도가 후원하는 공연으로 연4회 충청북도 내 해당 군을 방문해 국악의 흥과 정취를 전하고 국악의 진흥과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문화 파수꾼 사업이다.
영동난계국악단은 지난 6월부터 충청북도의 주요 축제에서 ‘찾아가는 국악공연’을 진행했다.
6월 증평 문화예술제를 시작으로 9월에 괴산 고추축제, 옥천 지용제, 그리고 지난 20일 보은 대추축제에 참여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20일 열린 보은군 공연은 ‘쾌지나’‘아라리’등의 난계국악단의 공연 뿐만 아니라 소리꾼 지현아, 함수연과 가수 정미애가 참여해 국악의 현대적인 해석과 전통의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모듬북 협주곡 ‘타’는 독특한 리듬과 연출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 난계국악단의 찾아가는 국악공연은 국악의 위용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 공연들도 국악의 고유한 매력을 전하며 충북도민들의 사랑과 관심을 한층 더 높였다”고 전했다.
한편 영동군 난계국악단은 1991년 5월 전국 최초의 군립 국악 관현악단으로 출발해 악성 난계 박연 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며 충북도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활약하고 있다.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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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하반기 민방위 보충교육 시행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상반기 교육을 미이수한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민방위 보충교육을 시행한다.
상반기 기본교육을 미이수한 1~2년 차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심천면 영동국악체험촌 우리소리관에서 집합교육이 진행된다.
민방위 집합교육에 참석할 시 민방위 교육 통지서와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하며 타 지역 주소지의 대원들도 본인의 연차에 맞는 교육 일정에 맞춰 참석할 수 있다.
상반기 기본교육을 미이수한 3년 차 이상 민방위 대원은 지난 16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사이버교육이 진행 중에 있다.
민방위 사이버교육의 경우 3~4년 차 민방위 대원은 2시간, 5년 차 이상의 민방위 대원은 1시간을 수료해야 하며 ㈜공교육원 사이트에서 24시간 동안 모바일로 교육 이수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연내 민방위 교육·훈련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10만원 상당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민방위 대원은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반드시 교육에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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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의 가을 명물 감나무 가로수, 계절의 변화 느끼다
영동의 가을 명물 감나무 가로수, 계절의 변화 느끼다
[세종타임즈] 감고을 충북 영동군에 주홍빛 가을이 다가왔다.
영동군의 감나무 가로수는 가을을 알리는 명물로 아름다운 풍경과 운치로 정평이 나 있으며 현재 도심 곳곳이 주황빛 감빛으로 짙게 물들었다.
지난 2000년 ‘전국 아름다운 거리숲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할 정도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으며 영동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이맘때쯤이면 영동군의 주요도로 시가지, 농촌마을 곳곳에 심어진 감나무에 주홍빛 감이 탐스럽게 익어가며 계절의 변화를 알리고 있다.
파란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선명한 주홍빛이 더욱 도드라져 따뜻함과 풍요로움을 더하고 있다.
지금도 주민들은 물론 많은 관광객들이 주렁주렁 열린 주황빛 감 아래를 오가며 영동만이 가진 특별한 재미와 낭만을 즐기고 있다.
영동의 감나무는 풍요로운 가을풍경을 더 돋보이게 하는 영동군의 상징이자 영동군민들의 자랑거리이다.
지난 1975년 읍내 시가지 30여㎞ 구간에 심었던 2,800여 그루의 감나무는 점점 규모가 커져, 현재 159㎞ 구간에 1만9,436본의 감나무 가로수가 조성돼 있다.
영동의 감나무는 영동군 전체를 뒤덮으며 전국에서 가장 긴 감나무길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군은 이러한 지역의 자랑인 감나무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병해충 방제, 전정작업 등 수시로 생육상태 확인과 관리점검을 하며 보호에 노력하고 있다.
오는 23일에는 감의 소중함을 군민과 함께 공유하고 영동의 명물 감나무 가로수를 홍보하고자 용두공원 도로변에서 ‘감따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23일 오후 3시 진행되는 감따기 행사 종료 후부터 도로변 가로수는 지정된 관리자 등이 자율적으로 수확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감나무 가로수 길은 특별한 가을 정취를 전하며 감고을 영동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며 “감나무 가로수의 체계적 관리와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무단으로 감을 채취할 시 법적인 제재가 따르므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덧붙혔다.
한편 영동군은 감고을 고장의 명성을 잇고 감나무 육성 보호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중이다.
지난 2000년 영동읍 부용리에 감나무가로수 유래비를 건립했고 2004년에는 ‘영동군 가로수 조성 및 관리조례’를 제정했다.
또한 무단 채취 지도단속반 편성 및 가로수 관리자 지정을 통해 체계적 보호 관리를 하고 있다.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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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발레로 보는 동화이야기 ‘신데렐라’ 개최
영동군, 발레로 보는 동화이야기 ‘신데렐라’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에서는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발레로 보는 동화이야기 ‘신데렐라’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부산발레시어터의 주관하에 진행되며 동화 ‘신데렐라’의 기본적인 줄거리를 기반으로 발레의 아름다움을 연출해 전개될 예정이다.
관객들은 이 공연을 통해 동심을 잃지 않은 순수한 마음과 꿈, 그리고 환상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총 100분으로 중간에 15분간의 인터미션 시간을 갖는다.
또한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입장권은 19일 낮 12시부터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선착순으로 1인당 최대 2매까지 배부된다.
문화와 예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자 하는 영동군의 이번 행사에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들에게 고급 문화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예술과 문화가 주는 특별한 감동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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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와인,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 회의에서 빛나다,
영동와인,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 회의에서 빛나다,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제24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 회의에서 와인 산업의 선두주자로 주목받았다.
이번 회의는 일반재단법인 자치체국제화협회, 야마나시현의 주최로 지난 17일 오후 일본 야마나시현 로얄호텔 야쓰가타케에서 열렸다.
‘한·중·일 지방정부의 미래를 내다보는 지역만들기’란 주제로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정책 미래세대를 내다보는 한·중·일 청소년 교류 다양한 주체가 연대한 지역 경제활동 등의 다양한 토의가 이뤄졌다.
회의에서 정영철 영동군수는 ‘포도가 빚어낸 신의 선물 와인, K-와인의 선두주자 영동군’이란 주제로 발표를 했다.
정 군수는 첫 번째로 양산팔경 한천팔경 옥계폭포 등의 영동군 관광지와 영동포도축제 대한민국 와인축제 영동난계국악축제 등의 영동군 축제, 영동포도 영동호두 영동감 영동표고버섯 등의 특산품을 소개했다.
이어 두 번째로 영동군의 와인 산업의 규모와 성장세를 중점적으로 전달했다.
재배면적 2,217헥타르 농가수 3,969호 생산량 33,796톤 소득액 1,014억원과 같은 구체적인 통계를 제시하며 영동와인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또한 주재료 및 와인의 종류, 와이너리와 와인연구소, 그리고 교육 프로그램인 영동와인아카데미까지 체계적인 영동군의 와인 산업을 소개했다.
세 번째로 광명시 무주군 등 국내 지자체 간의 기술교류 및 공동마케팅을 발표했다.
특히 판로개척 및 수출활성화를 위한 대전광광공사 대선아메리카 등 국·내외 기관들과의 업무협약, 그리고 국내와인대회에서의 수상내역 등을 통해 영동와인의 국제적 위상을 알렸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의 주제로 2024년 10월에 개최될 예정인 제13회 대한민국와인축제를 소개하고 야마나시현과의 협력에 따른 와인 홍보부스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마무리 발표에서 정 군수는 “영동와인은 한국 와인 산업의 미래를 주도하고 있다”며 “그 성장과 노력을 국제 무대에서 소개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 회의는 각국 지방정부의 우수한 정책을 공유하고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1999년부터 해마다 세 나라에서 번갈아 가며 열리고 있다.
이번 교류 회의는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개최됐으며 정영철 영동군수는 오는 20일까지 야마니시현 니라사키시와의 와인 산업 교류 간담회를 비롯해 관내 와이너리를 시찰한다.
군은 앞으로 니라사키시와 와인 기술 교류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면으로 우호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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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전통시장 문화공연, ‘전통시장에서 놀자’ 19일 개최
영동전통시장 문화공연, ‘전통시장에서 놀자’ 19일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오는 19일 영동전통시장 제1주차장에서 ‘전통시장에서 놀자’를 개최한다.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목적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KBS 무대를 빌려드립니다’ 특집 공개방송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이어지며 사회자 이병철을 비롯한 초대 가수 한서경 조원석 지혜 성지영의 공연은 전통시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띄워줄 것이다.
특히 지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와 게임도 준비돼 있어 행사에 참가하는 모든 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와인 무료 시음 행사를 진행하며 참가자에게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민들에게 좋은 추억을 제공하고 싶다”며“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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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인공지능 돌봄 스피커 지원사업 ‘호응’
영동군, 인공지능 돌봄 스피커 지원사업 ‘호응’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추진 중인 인공지능 돌봄 스피커 ‘아리아’가 지역 노인들 사이에서 따뜻한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4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1년 동안의 대여기간 동안 궁촌1리 산이리 비탄리 탑선리 임산2리 총 5개의 치매안심마을에서 운영되며 각 마을별로 20대의 스피커가 제공되고 있다.
각 치매안심마을의 7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며 특화서비스인 두뇌톡톡 기억검사 SOS기능 음악감상 감성대화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기억력의 유지 및 향상을 지원하고 사용자들과의 감성적 소통을 도모하고 있다.
총 5개 마을에 시범 운영 중인 스피커는 치매 어르신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좋은 친구가 되어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해준다.
또한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감성 친구 만들기’ 사업을 통해 스피커를 사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뜨개옷을 스피커에 입혀줬다.
보건소 치매안심팀 담당자와 ‘치매파트너’인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 스피커에 뜨개옷을 입혀줬다.
스피커 사용법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어르신과의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를 통해 스피커가 더욱 친숙하고 친근하게 느껴지게 함으로써 기술에 대한 두려움이나 거부감 없이 스피커를 사용하도록 돕고 있다.
스피커를 이용중인 한 어르신은 “아리아 스피커는 마치 내 아이처럼 늘 내 곁에 있어서 편안하고 기쁘다”며 “ 음악을 듣거나 간단한 대화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외로움을 잊게 해준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군 관계자는 “아리아가 어르신들의 곁에서 좋은 친구가 되어 그들의 삶에 활력을 주길 바란다”며 “이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관심을 갖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인공지능 돌봄 스피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 관리 및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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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 명예의 전당 개설
영동군, 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 명예의 전당 개설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영동군청 홈페이지 누리집에 ‘영동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를 예우하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그 뜻을 오래도록 남기기 위한 것이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영동군민들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함이다.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 온라인 명예의 전당은 영동군청 홈페이지에 개설됐으며 군 홈페이지 → 분야별정보 → 고향사랑기부제 → 명예의 전당을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고액기부자를 대상으로 기부자의 이름 소속 기탁사진 등을 게시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지난 6일 기준 영동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는 838명으로 온라인 명예의 전당에 44명의 기부자가 게시됐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기리고 감사의 마을을 표현하고자 고향사랑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개설했다”며 “앞으로도 기부자들의 영동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부자 예우와 혜택을 돌려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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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고을 영동의 자랑, 품질 높은 감을 위한 노력
감고을 영동의 자랑, 품질 높은 감을 위한 노력
[세종타임즈] 감고을 충북 영동군이 주요 생산품인 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16일 군에 따르면 영동군은 감 정량제 20kg 거래 경매를 지난 10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시행한다.
군은 관행적인 됫박거래와 속박이 등 불공정 거래를 방지하고 감 1상자 20㎏ 정량제 거래 정착 유지를 위해 종이박스 및 콘티박스 경매를 하고 있다.
감 생산자가 상 중 하 등외로 선별하고 경매를 시행한다.
감 경매는 청과상회 2개소와 황간농협매곡지점에서 이뤄지며 경매를 희망하는 생산 농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상등급은 3만3천원∼4만4천원, 중등급은 3만2천원∼3만7천원 사이에서 경매가가 형성되고 있다.
감 20kg 정량제 거래용 종이박스는 경매를 시행하는 청과상회, 황간농협매곡지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군은 감 선별·경매와 정량제 거래용 20kg 종이박스 및 콘티상자 지원사업을 통해 감 시장의 유통질서를 확립할 방침이다.
이는 영동군의 감 산업 발전과 감·곶감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 및 영동의 지역 경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각 경매업체에서 종이상자, 콘티박스를 사용한 선별 경매 시 감 선별비 지원한다.
영동군 감 경매업체 3개소에서 감 선별비를 지원하며 보조 지원율은 50%이다.
군은 감 선별비 지원을 통해 감 품질 향상 및 소득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감 생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로 감 정량제 거래가 확립되고 있다”며 “감 재배 농가가 정성으로 만들어낸 임산물이 제값을 받고 감고을 영동이라 불리는 영동의 대외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영동군은 지난해 3,338농가에서 6,370톤의 생감을 생산해 157억원의 농가 수익을 올렸고 영동곶감의 지리적 표시와 상표를 등록하는 등 감고을 영동 감산업특구발전과 영동 감 명품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2023-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