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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와 젊음의 향연 제17회 추풍령 가요제, 늦여름밤 특별한 감동
끼와 젊음의 향연 제17회 추풍령 가요제, 늦여름밤 특별한 감동
[세종타임즈] 끼와 젊은의 향연, 대한민국 대표가요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추풍령가요제가 27일 큰 감동과 긴 여운을 주며 성황리 막을 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충북 영동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정서율 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추풍령가요제는 2022 영동포도축제와 연계해, 셋째 날인 8월 27일 포도향 가득한 과일의 고장에서 열리며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었다.
영동군 주최, 영동문화원 등이 주관한 행사는 수준 높은 신인가수 발굴의 등용으문로 5천여명의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어우러져 화합 한마당을 연출했다.
10명의 본선 참가자들은 그간 숨겨놓았던 수준 높은 가창력을 여실없이 보여주며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또한, 부활, 백지영, 신유, 한혜진, 황우림 등의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가요제 결과, 끼와 재능을 겸비한 참가자들 중에서도 ‘달의 몰락’를 열창한 정서율 씨가 돋보이는 실력으로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
금상은 ‘님은 먼곳에’를 열창한 김민서 씨, 은상은 ‘회룡포’를 부른 전윤정 씨, 동상은 ‘가르치지마’를 부른 최지예 씨에게 돌아갔다.
이 날 대상 수상자에게는 700만원, 금상과 은상, 동상에는 각 300만원,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 가수인증서가 주어졌으며 장려상에게는 5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특별한 감동과 낭만이 가득했던 가요제는 화려한 불꽃놀이로 밤하늘을 수놓으며 내년을 기약했다.
202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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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씽크탱크, 제4기 군정자문단 ‘새 구성’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의 씽크탱크, 군정자문단이 새롭게 구성됐다.
군은 지난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영동군정의 혁신을 이끌 제4기 군정자문단 위촉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했다.
군은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혁신적으로 군정을 이끌어가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이 군정자문단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인적자원의 네트워크 구성과 활용으로 정책·환경 변화에 능동적인 대처와 군정추진의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자문을 받는다.
이번 4기 군정자문단은 기획·행정, 문화관광, 복지, 농업경제, 지역발전의 5개 분과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2년 동안 주요 정책을 자문·평가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민선8기 영동군정의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군과 주민을 이어주는 민관 가교 역할도 수행한다.
이날 위촉식에서 민선8기 영동군정을 새롭게 이끌게 된 정영철 군수는 현재 지역의 현안사업을 간단히 설명후 조언과 자문을 구하는 한편 참석자들과 군정발전의 새로운 결의를 다졌다.
위촉식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군정 주요정책, 현안에 대한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자문을 다짐했다.
군은 새롭게 구성된 군정자문단의 활동으로 민선8기 공약사업과 주민만족 행정구현에 전문적이고도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영철 군수는 이 자리에서 “군민과의 소통은 군정운영의 기본방침으로 5만 군민의 의견을 지속 수렴하며 군정발전을 꾀하고 있다”며 “군정자문단의 혁신적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군정자문단과 힘을 합쳐 주요 군정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만족 행정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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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육아종합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자 공개모집
영동군, 육아종합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자 공개모집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2022년 11월 준공예정인 육아종합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보육관련 민간위탁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공고 기간은 이달 23일부터 9월 13일까지 21일간이며 서류 접수기간은 이달 29일부터 9월 15일까지이다.
신청자격은 충북도내 소재를 둔 정부출연연구기관, 보육 및 아동복지 학과가 개설된 대학 또는 전문대학, 보육관련 비영리법인·단체이다.
위탁기간은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이다.
본 공고의 자세한 내용은 영동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은 도내 2번째 군단위 설치지역으로 농어촌지역 영유아 부모들의 기대욕구가 높은만큼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보육관련 기관이 위탁 모집에 많이 참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20년 착공해 사업비 41억원, 연면적 990.85㎡ 규모로 건립중이다.
주요시설로는 1층에 시간제보육실, 장난감대여실, 실내놀이터, 맘카페가 들어서고 2층에는 유아놀이터, 프로그램실, 상담실, 사무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어린이집지원·관리 및 가정양육 보호자에 대한 종합적인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추진한다.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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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풍년농사 기쁨 ‘첫 벼베기’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지역의 풍년농사 시작을 알리는 올해 첫 벼베기가 25일 진행됐다고 밝혔다.
첫 실시 농가는 농가는 영동 상촌면 하도대리 남기생 농가로 조생종 운광벼 0.6ha 농지에서 처음으로 진행됐다.
올해 추석이 빠른 것을 고려, 예년보다 일찍 영동 지역에서 가장 먼저 모내기를 한 농가로 지난 4월 25일 모내기 후 122일 만에 수확의 기쁨도 가장 먼저 누렸다.
첫 수확한 벼는 밥맛이 좋고 수량도 높은 우수품종으로 건조와 도정을 거쳐 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매장 등 추석 전 햅쌀로 소비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남기생 씨는 “올해는 추석이 빨라 수확을 걱정했으나 다행히 기상여건이 좋고 병해충도 발생되지 않아 오히려 전년보다 작황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영동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한 ‘틈새시장 공략 벼 조기재배 기술보급 시범사업’으로 품질 좋은 신선햅쌀 생산이 가능해 추석 전 출하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첫 벼베기를 시작으로 조생종 품종부터 벼베기가 이루어지며 지역 보급종 품종인 삼광벼, 추청벼 수확은 10월 중순까지 본격적인 수확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인홍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려운 농업 여건에도 불구하고 금년농사 풍작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영농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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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영동포도축제 첫날부터 성황. 성공 ‘예감’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국내 최대의 포도 주산지,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에서 3년만에 열리는 ‘2022 영동 포도축제’가 첫날부터 방문개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출발했다.
이번 영동포도축제는 ‘가족과 떠나는 즐거운 과일나라 체험여행’라는 슬거운 아래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하고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의 명성을 잇기 위해 영동군과 영동축제관광재단은 그동안 쌓아왔던 문화관광축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야심차게 준비했다.
더욱이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대면 개최되는 만큼 더욱 세심한 기울였다.
첫날 행사장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은 오감만족의 체험행사에 매료돼, 새콤달콤함을 만끽하며 막바지 여름을 즐겼다.
이외에도 포도따기, 포도밟기, 포도낚시 등 가족 여행 트랜드에 맞게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의 10여가지 체험프로그램들이 관광객을 맞고 있다.
야외 특설무대에서 신나는 음악에 맞춰 포도를 밟으며 일상의 스트레스와 피로를 날려버리는 ‘포도밟기’가 큰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으며 영동읍 임계리 등 포도과원에서 직접 포도를 수확하고 맛보는 포도 따기 체험도 인기다.
또한, 읍면별 포도 판매장은 영동 명품포도를 비롯해 복숭아, 자두, 옥수수 등 청정 영동의 농특산물을 구매하려는 관광객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주말에도 ‘추풍령 가요제’, ‘어린이뮤지컬 ‘뽀로로’ 등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다양한 행사들이 줄줄이 이어짊에 따라, 주말을 정점으로 대성황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재단 관계자는 “추억과 낭만 가득한 영동포도축제가 성황리 개최중이니, 막바지 여름 전국 최고의 품질을 가진 ‘영동포도’를 즐기며 건강하게 마무리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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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2 을지연습 마무리 ‘비상대비태세 확립’
영동군, 2022 을지연습 마무리 ‘비상대비태세 확립’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대형재난 국가위기 관리연습 및 완벽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한 2022 을지연습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및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충무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업무수행 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정부 연습이다.
군은 북한의 끊임없는 핵 미사일 도발위협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안보 정세가 급변하는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한 비상대비태세가 절실한 시기인만큼,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응해 실전적인 연습을 진행했다.
국가총력전 차원의 전시대비연습과 대형복합재난의 위기대응 훈련으로 완벽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자, 지난 9일 정영철 영동군수 주재로 한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부터 꼼꼼한 관심을 기울였다.
이후, 22일 새벽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군은 합동통제부, 종합상황실을 각각 차리고 이날 오전 9시 최초상황 보고회와 함께 15개 기관 560여명이 참여하는 실전 연습을 했다.
행정기관 소산·이동 실제 훈련, 전시도발대비연습, 현안과제토의, 도시가스 테러, 복구 합구 합동훈련 등 군사적 위협에 대응한 훈련과 전투식량 시식회 및 장비·사진 전시회 등이 진행됐다.
특히 군부대 등 12여개 유관기관 150여명의 대규모 인원이 참여해 영동읍 매천리 한국가스공사 영동지사에서 실시한 실제훈련에서는 긴급출동, 직원대피, 현장지휘관의 긴급토의 등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에 따른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검증와 실질적인 대응능력 배양의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받으며 25일 강평보고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정영철 군수는 강평회를 통해 “이번 을지연습으로 각 기관의 유기적 협력과 맡은 바 소임을 무사히 이행해 지역의 완벽한 통합방위태세를 구축했다”고 했다.
20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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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과 필리핀 두마게티시, 우호관계 ‘돈독’
영동군과 필리핀 두마게티시, 우호관계 ‘돈독’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과 필피핀 두마게티시가 상호 공동번영과 도약을 위한 기반을 확고히 하고 있다.
군은 3년만에 열리는 지역 최대 축제인 ‘영동포도축제’에 맞춰 교육, 경제, 문화 교류 등 상호협력 방안 논의와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필리핀 두마게시티 대표단을 영동에 초청했다.
이에 펠리페 안토니오 레몰로 시장, 카리사 톨렌티노 수석 시의원, 레오카디오 트로벨라 내무부 지역부장, 디노 데포시타리오 인사 담당관 등으로 구성된 등 13명의 대표단이 24~28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영동을 찾았다.
두마게티시 대표단은 축제 전날인 24일 교류 첫 행사로 영동군청을 방문해 정영철 영동군수와 간담회를 가지며 변치 않는 우의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튿날인 25일에는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이 활동하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그들을 격려하며 의견 수렴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영동포도축제장이 열리는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로 이동해, 개막식, 체험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자매도시의 매력을 하나하나 알아갔다.
26일부터는 영동군에 체류중인 계절근로자들과의 간담회, 주요기업 탐방, 관광지 답사, 국악 체험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영동군은 영동의 매력과 정체성을 한껏 보여주며 문화 교류로 우호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이후 군은 실질적 교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외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기로 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환영 사를 통해 “양 자치단체는 지난 10여년간 쌓아온 우정과 신뢰의 바탕 위에 문화, 관광, 경제, 청소년 교육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오고 있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의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가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지난 2009년 5월 필리핀 두마게티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양 도시간 호혜평등, 공동개발, 상호이해를 원칙으로 폭 넓은 교류와 친선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에도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서한문 발송, 온라인 회의를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소통를 했으며 계절근로자 도입·두마게티시 공무원의 초청 연수 등을 실시하며 지속적인 우호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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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제17호 나눔리더, 심천면 고당2리 박해섭 이장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심천면 고당 2리 박해섭 이장과 배우자 이양숙 씨가 지난 24일 영동군청을 찾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원의 성금을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박해섭 이장과 배우자 이양숙 씨는 최근 열린 농협중앙회 주관의 ‘제57회 새농민상 본상’ 수상자로서 수상의 기쁨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지역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상금 일부를 성금으로 기탁하기로 했다.
이 상은 농가소득 증진과 과학영농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부부에게 주는 영예로운 상이다.
박해섭 이장 부부는 고품질 포도 생산과 판매방법 등 전문 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해 영농에 접목시키고 있으며 영동포도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날은 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굴·연계해 지역 기부문화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나눔리더’ 제17호에 가입하며 지속적인 나눔실천을 다짐했다.
박해섭 이장은 “코로나19 등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 이웃들이 코로나19를 무사히 이겨내고 조금이나마 힘과 용기를 얻었으면 하는 마음에 성금을 기탁했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와 사랑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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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을 기다린 보랏빛 포도의 유혹, 영동포도축제 25일 개막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늦여름의 막바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2022 영동포도축제’가 3년만의 기다림 속에 대망의 막을 연다.
영동포도축제는 지난 2004년부터 노지포도 출하기에 맞춰 열리는 과일의 고장 영동군의 대표 여름축제로 올해는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포도를 주제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조합된 다양하고 독특한 프로그램이 즐비하다.
더욱이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열리는 만큼 ‘가족과 떠나는 즐거운 과일나라 체험여행’의 슬로건 아래, 모든 세대들이 즐길 수 있는 유쾌하고 흥미로운 각종 이벤트와 상설공연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중부권 최고의 명품 휴양지로 조성중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으로 축제 장소를 변경해, 힐링관광지 조성에 따른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고 과일을 콘텐츠로 친환경·체류형 축제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첫째날 25일 오후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개막식 공연에서는 청학동 국악자매 김다현 양과 영동군 출신 가수 임찬, 인기가수 박군, 박서진, 서지오, 풍금 등이 무대를 꾸미고 이후 화려한 불꽃놀이로 축제의 포문을 연다.
둘째날에는 어린이프로그램, 주민참여문화공연, k-pop콘서트 등이 이어지며 셋째날에는 실버마이크, 추풍령가요제 등이 진행되어 백지영, 부활, 신유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마지막날에는 11개 읍면 화합 노래자랑대회, 어린이 인기캐릭터인 ‘뽀로로’ 뮤지컬 공연과 폐막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축제 기간에는 포도따기, 포도밟기 등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10여종 오감만족 힐링 체험과 포도·와인 등 농특산물 시식·판매행사가 진행된다.
포도판매장에서 판매되는 포도는 도매시장 최상품으로 시중가의 20~30%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천혜의 자연과 정성이 만든 영동의 특산품과 가공품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포도 등 농특산물 구입시 5만원 이상 구매시는 5천원권 영동사랑상품권, 10만원 이상 구매시에는 1만원권 영동사랑상품권 지급 이벤트도 열린다.
군과 재단은 늦여름의 무더위에 대비해 최신식 돔텐트 포도과일판매장, 워터미스트·분무시설, 야외 그늘막 등을 설치하고 전기열차 및 순환버스 운행 등으로 관광객의 건강과 편의를 꼼꼼히 챙길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경관조형물 설치 등 야간콘텐츠를 강화해 체류형 축제로의 기반을 마련하고 친환경 축제장 조성을 위해 일회용품 최소화 및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는 쓰레기 줄이기 운동캠페인도 실시한다.
재단 관계자는 “단순히 먹기만 하는 축제가 아니라 오감 만족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준비했다”며 “전국 최대 포도 주산지에서 마지막 무더위를 날려버리고 유쾌하고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했다.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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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유원엔지니어링과 100억원 규모 투자협약
영동군, 유원엔지니어링과 100억원 규모 투자협약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과 충청북도는 24일 유원엔지니어링 주식회사와 1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수집무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정영철 영동군수와 강성수 유원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영동군과 충청북도, 유원엔지니어링은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에 영동군에 투자를 결정한 유원엔지니어링은 기존 영동산업단지 입주업체인 성우파일의 계열사로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철강선 생산 업체이다.
이 업체는 콘크리트 파일 제조에 필수적인 철강선을 생산해 제조공정 집적화의 계획을 가지고 있다.
영동산업단지 내 19,751㎡ 면적의 대규모 부지에 2026년까지 1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25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또한, 본사를 경기도 안산에서 영동으로 이전하고 지역민을 우선 고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군은 지역에 뿌리를 내린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춘 우수 기업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정영철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자치단체를 만들고 우수기업들이 영동군과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