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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2 하반기 시설공사 하자검사 실시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군에서 추진한 각종 시설공사의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위해 오는 8월 12일까지 2022년 하반기 정기 하자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부실공사로 초래되는 안전사고와 예산낭비를 막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하자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대상은 건축·토목공사 등 각종 시설공사로 준공검사를 완료한 날부터 1년 이상 10년 이하 범위 내 하자담보 책임기간 내에 있는 시설공사들이다.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 공사, 초강 고향의 강 정비사업, 영산동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 영동 햇살가득 다담길 조성사업 총 1,452건의 공사가 검사 대상이다.
각 업무담당자들이 기술직 공무원과 협업해, 설계도 등을 토대로 시공 상태, 구조물 결함 여부, 구조물의 균열 및 누수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하자가 발견된 공사에 대해서는, 시공사에 통보해 즉시 보수를 요구하고 이행하지 않을시 하자보수 보증금으로 강제 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하자검사와 점검을 통해 내구성을 높여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하고 불필요하게 소요되는 예산을 최소화한다는 구상이다.
정기 하자검사 이후에도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해 혹시 모를 사고를 사전 차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불안요소와 불편사항을 사전에 없애고 코로나19로 인해 군 재정이 빠듯한 상황에서 군민혈세가 헛되이 쓰이는 일이 없도록 내실있는 하자검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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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3년 과수원예분야 지원사업 전략적 수요조사 추진
영동군, 2023년 과수원예분야 지원사업 전략적 수요조사 추진
[세종타임즈]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이 군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명품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에 나선다.
22일 영동군에 따르면 2023년 추진할 과수원예분야 지원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오는 8월 12일까지 약 4주간에 걸쳐 실시한다.
영동군은 포도, 복숭아, 사과, 배, 자두, 블루베리 등 명품 과실이 생산되는 전국 제일의 과수생산지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수요조사는 이러한 명품 과일 생산지이자 과수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영동지역 농가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사업을 발굴해 ‘잘사는 농촌’, ‘부자 농촌’ 조성을 위한 첫걸음이다.
내년도 소요예산 파악 및 예산확보, 중점 추진사업과 관련 지원사업 계획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군은 지역 농민들과의 소통으로 선택과 집중에 따른 기술집약적 고부가가치 농업기반 조성에 꼼꼼한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조사대상은 영동에 주소를 둔 과수원예작물 재배 농업인 또는 생산자단체다.
대상사업은 과수Y자덕시설, 포도간이비가림, 과수방제기 등 기존에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 외에 생산농가가 필요로 하는 시설·장비·농기계 등을 총 망라해 함께 조사한다.
농가는 희망하는 사업과 인적사항, 사업대상지 등을 사전 파악해 수요조사 기간 내 재배지 관할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이후, 사업성 검토와 예산 상황을 파악해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다만, FTA 과수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의 경우 금년 10월경 지역농협을 통해 별도 신청접수 할 예정이며 저온저장고 및 집하장 등 유통시설, 비료 및 농약 등 소모성 자재 등은 이번 조사대상에 제외된다.
성억제 농정과장은 “지역 경제의 근간인 과수·원예분야의 생산 인프라 확충과 시설현대화로 영동농산물의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를 높이겠다”며 “기존 사업 외에도‘앞서가는 미래농업’이라는 새로운 군정 방침의 순행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건의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올해 과수원예분야 36개 사업에 124억원을 투입하며 과일의 고장 위상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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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먹거리 문해력 생태 전환교육 열어 ‘치킨으로 펼쳐 본 삶과 사회’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미래를 준비하는 평생교육 지원체계 강화와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먹거리로 삶의 양식을 바꾸는 ‘먹거리 문해력 생태 전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북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 영동군 주최로 이루어진다.
먹거리 생산부터 유통 소비 폐기에 이르는 전체의 과정을 이해하고 인간의 건강 생태계의 건강 기후 위기 완화를 고려한 먹거리 문해력 교육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의는 농촌사회학 연구자 정은정 작가를 초청해 저자의 도서 ‘대한민국 치킨전’, ‘그렇게 치킨이 된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치킨으로 펼쳐 본 삶과 사회 지구를 생각하고 책임감 있는 먹거리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앞으로 우리 사회가 기후와 먹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운영은 오는 7월 25일 오후 6시 30분, 100분간 평생학습관 2강의실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전화접수 가능하며 접수는 평생학습관☎743-9600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기후위기와 위드 코로나시대 꼭 필요한 교육이며 군민들이 건강하고 책임감 있는 먹거리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준비하였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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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초기창업청년에게 점포 임차료 지원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다양한 청년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 청년의 자립기반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오는 7월 29일까지 영동군 내 초기창업 청년에게 점포 임차료를 지원하는 ‘창업청년 임차료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액은 개소당 2백만원이다.
군은 1차 적격 심사와 2차 영동군 청년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총 20여개소의 청년 점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동군청 홈페이지 보조사업 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군은 이외에도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인 2021년도부터는 청년 예비창업자를 위해 개소당 1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행정안전부 공모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소멸위기지역 청년창업지원’에 선정돼, 선발을 거쳐 3년간 1인당 4,450만원씩 지역특화분야 예비창업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 바 있다.
또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과 저소득층 청년 월세 지원, 정장 대여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지난 2021년 3월부터는 정책의 수요자인 지역 청년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정책에 담기 위해 영동군청년정책위원회를 구성·운영하며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통기반의 정책을 펴고 있다.
군은 영동군청년정책위원회와 힘을 합쳐 코로나19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축된 지역 청년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축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꼼꼼하게 청년 일자리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성호 영동군청년정책위원회 부위원장은 “청년 창업 활성화를 통해 미래 세대의 주역인 우리군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기원한다”며 “영동군과 함께 더 나은 청년정책 수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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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대구농산과 300억원 규모 투자협약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과 충청북도는 21일 대구농산 주식회사와 3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와 탁양훈 대구농산㈜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영동군과 충청북도, 대구농산㈜는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영동군 황간물류단지에 투자를 결정한 대구농산㈜은 경북 경주시에 소재한 곡물 가공·도매 업체로 국내 굴지의 기업체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콩·팥·잡곡 등 곡물 가공·유통분야에서 국내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이 업체는 국토의 중심에 위치하고 고속도로와 경부선 철도가 인접한 영동군의 지리적 장점의 활용과 영동군의 고품질 농산물을 이용한 사업분야 확장을 위해 금번 영동 투자를 결정했다.
이 업체는 황간물류단지 내 17,358㎡ 면적의 부지에 2025년까지 3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60여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또한, 업체는 지역민을 우선 고용하고 지역 농산품을 우선적으로 가공, 유통, 홍보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군은 지역에 뿌리를 내린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춘 우수 기업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자치단체를 만들고 우수기업들이 영동군과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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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읍 주민 김규호 씨, 특별한 마을사랑 눈길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영동읍 비탄리에 거주하는 김규호 씨가 마을발전을 위한 특별한 기부금을 내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고 있다.
영동군자원순환센터 주민감시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규호 씨는 보수의 10% 정도를 마을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이웃주민들과 마을 발전을 위해 여러 실천방안을 고민하다 마을발전기금을 흔쾌히 내 놓으며 나눔문화에 동참하기로 했다.
지난해부터 주민감시원 활동을 시작한 김규호 씨는 영동군의 생활폐기물 처리와 환경 보존에 앞장서고 있다.
평소에도 마을의 각종행사에 참여하며 주민들과 함께 마을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마을 주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게 하고 인식 개선을 위해 마을 종량제쓰레기 구입 등 환경미화 비용을 위한 발전기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추후 마을 회의를 거쳐 환경미화, 주민 생활편의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규호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더 어려움이 커진 지역의 이웃들에게 뜻깊게 쓰이고 지역화합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눔에 동참했다”며 “지역사회에 온정이 넘치는 나눔 문화가 지속되기를 기대하며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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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스마트농업 혁신기술 확산을 위한 기술교육 실시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미래 영동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농업 혁신기술 교육을 오는 22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인 ‘영동농업의 미래를 위한 스마트팜 혁신 밸리 조성사업’에 발맞춰 변화하는 농업환경과 기술발전에 따른 사전교육이다.
청년농업인과 스마트농업의 관심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영동군은 농업 생산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농업군으로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인력난 문제가 점점 심화되고 있다.
이에 기후변화 및 농촌의 인력난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생산 및 농촌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스마트농업 관련 사업을 점차 확대하고 지역의 청년농업인을 중심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일시는 오는 7월 22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2층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군수 특강, 스마트농업의 이해 등의 단기과정으로 진행된다.
향후 수요조사를 통해 정규과정으로 편성해 이론과 실습, 현장견학 등의 다양한 교육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농업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며 “지역 실정에 맞는 스마트 농업기술 보급 및 사업 확대로 영동농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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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하수도 악취기술진단 운영관리평가 최우수
영동군, 하수도 악취기술진단 운영관리평가 최우수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체계적인 악취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영동군은 한국환경공단에서 평가하는 ‘2021년도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에서 Ⅱ그룹 30개 시설 중 영동 분뇨처리시설이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은 환경기초시설을 대상으로 ’악취방지법‘에 따른 기술진단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 진단이 완료된 시설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악취 저감을 도모하기 위해 시설별 운영관리실태를 평가하고 우수시설로 선정된 환경기초시설에 대해 시상을 한다.
2021년도 악취기술진단이 완료된 시설은 총 164개소이며 한국환경공단은 이 시설들을 3개 그룹으로 나누어 공정분야, 시설관리분야, 운영관리분야, 기술진단 이행분야에 대한 세부 기준을 마련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1차 서류평가를 시작으로 2차 현장평가를 진행한 후 최종 심의위원회에서 3차 평가를 진행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특히 영동군은 공정분야 및 기술진단 이행분야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동 분뇨처리시설 시설용량은 일일 45톤으로 1992년부터 가동했으며 액상부식방식으로 1차 처리 후 영동하수처리시설로 연계해 처리하고 있다.
안정적인 운영과 처리효율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영예의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이로써 영동군은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 뿐 아니라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도 전국 최초 7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공공하수도시설 운영관리에도 꾸준히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조병무 하수도팀장은 “이번 운영관리평가에서 고루 우수한 점수의 획득과 최우수 시설 선정은 하수 및 분뇨처리시설 위탁 운영사와 군 공직자들의 긴밀한 협력과 노력의 결실이다”며 “향후에도 악취 저감을 위한 효율적 시설 운영으로 환경기초시설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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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향토음식연구회, 비린내 뚝 일라이트 콩나물의 무한 변신
영동군 향토음식연구회, 비린내 뚝 일라이트 콩나물의 무한 변신
[세종타임즈] 대한민국 천년자원, 영동 일라이트가 지역 먹거리 분야에도 발전가능성을 엿보이며 가치를 높이고 있다.
군은 지난 18일 향토음식연구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라이트 콩나물과 두부를 활용한 요리’를 주제로 향토음식연구회 과제교육을 진행했다.
영동군향토음식연구회는 지역 내 농산물을 재료로 한 다양한 음식과 조리법을 보급, 군민의 식생활 문화 개선과 농산물 소비촉진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과제교육을 가지며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영동 일라이트 물에 침지한 국산콩으로 재배한 콩나물과 상촌면에서 생산되는 콩으로 만든 두부를 주재료로 사용해 특별한 먹거리를 선보였다.
홍시 일라이트 콩나물 샐러드, 일라이트 콩나물 다시마 무침, 두부수육냉채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일라이트를 이용한 콩나물은 비타민C 및 무기질 함량 증가,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기능을 담당하는 이소플라본 함량을 증가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리폭시게나아제를 억제시켜, 콩나물 비린내를 감소시켜준다는 연구 결과가 SCI급 국제저명학술지 Molecules 2022, 27에 게재된 바 있다.
이번 과제교육에서는 영동 일라이트가 가진 효능과 가치, 활용 범위에 대해 새롭게 재조명했다.
김미진 향토음식연구회장은“이번 교육에서 일라이트 콩나물을 이용해 샐러드 요리가 가능할까 했는데 일라이트 콩나물은 비린내가 적어서 별도의 조리 과정 없이도 생식으로 먹기 적합했고 아삭아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가득했다”고 했다.
또한 “상촌면에서 재배한 콩으로 만든 두부 역시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다”고 호응했다.
군 관계자는 “향토음식연구회의 취지에 맞게 군에서 생산되는 재료들을 활용한 메뉴 중 특히 일라이트 콩나물과 지역생산 두부 등을 이용한 음식을 개발해 지역의 명품 대표 먹거리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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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지방상수도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 구축사업 탄력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방상·하수도 경영효율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직영기업의 재정 건전화 및 운영·관리체계 고도화를 통한 맑은 물 공급을 목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영동군은 자율적 경영효율화 추진분야에 사물인터넷 기술 기반의 지방상수도 스마트검침 단말기 설치사업으로 응모했다.
1, 2차의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영동군 지방상수도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 구축사업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에 걸쳐 총 사업비 42억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관내 지방상수도 전 수용가 대비 약 56% 설치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억원을 포함한 총 8억 7백만원이 영동군 지방상수도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에 추가 투자되는 등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코로나19와 그에 따른 위기 대응책 마련, 기타 현안사업 추진 등으로 빠듯한 군 재정 운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영동군 지방상수도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 구축사업은 현재 검침원이 수용가를 방문해 수기검침 하는 것을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원격검침으로 전환해 검침환경 개선과 상수도 물관리시스템 기반 마련을 꾀하는 사업이다.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 및 검침 인건비, 운영비 등 예산 절감 효과가 있다.
또한, 원격검침 빅데이터를 활용한 급수구역의 수돗물 사용패턴 분석으로 유수율을 관리함으로써 예산낭비 방지 및 옥내누수를 조기에 발견하고 독거세대 알람 경보 등 부가서비스 제공을 통한 수용가 만족도 향상과 민원을 최소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정영철 군수는 “스마트 시대에 걸맞은 원격검침 시스템의 도입으로 상수도행정 업무의 획기적 개선을 통한 군민의 신뢰도 및 만족도 향상을 기대한다”며 “군민에게 맑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