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씽크탱크, 제4기 군정자문단 ‘새 구성’

30명 위원 위촉. 2년간 군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 군정 혁신에 힘보태

강승일

2022-08-29 09:17:24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의 씽크탱크, 군정자문단이 새롭게 구성됐다.

군은 지난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영동군정의 혁신을 이끌 제4기 군정자문단 위촉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했다.

군은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혁신적으로 군정을 이끌어가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이 군정자문단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인적자원의 네트워크 구성과 활용으로 정책·환경 변화에 능동적인 대처와 군정추진의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자문을 받는다.

이번 4기 군정자문단은 기획·행정, 문화관광, 복지, 농업경제, 지역발전의 5개 분과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2년 동안 주요 정책을 자문·평가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민선8기 영동군정의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군과 주민을 이어주는 민관 가교 역할도 수행한다.

이날 위촉식에서 민선8기 영동군정을 새롭게 이끌게 된 정영철 군수는 현재 지역의 현안사업을 간단히 설명후 조언과 자문을 구하는 한편 참석자들과 군정발전의 새로운 결의를 다졌다.

위촉식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군정 주요정책, 현안에 대한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자문을 다짐했다.

군은 새롭게 구성된 군정자문단의 활동으로 민선8기 공약사업과 주민만족 행정구현에 전문적이고도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영철 군수는 이 자리에서 “군민과의 소통은 군정운영의 기본방침으로 5만 군민의 의견을 지속 수렴하며 군정발전을 꾀하고 있다”며 “군정자문단의 혁신적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군정자문단과 힘을 합쳐 주요 군정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만족 행정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