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2. 영동군, 산사태취약지 등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산림분야 시설물의 재해 예방과 안정성 확보를 위해 오는 10월14일까지 산사태 취약지역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산림보호팀장을 반장으로 점검반 편성 후, 산사태취약지역·임도시설·산림휴양시설 등 산림시설물 28개소에 대해 10월14일까지 59일간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여름을 거치면서 장마와 태풍으로 인해 지반이 물기를 잔뜩 머금고 있어 평소보다 산사태나 낙석, 붕괴사고 위험이 훨씬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군 점검반이 현지에 직접 나가 시설물 이상유무와 보수보강 현황 등을 살피고 있다.
14일에는 정진원 영동부군수도 영동읍 주곡리 소재 산지전용지, 삼촌면 고자리 등의 산사태 취약지역, 민주지산 자연휴양림 등을 찾아 시설물의 전반적인 외관형태를 관찰하고 대상지 내 배수, 침식, 붕괴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후 군은 비상상황 발생을 대비해 거주민 비상연락망을 현행화하고 대피장소 지정 현황 등도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점검 후 사고 우려가 있는 지역은 신속한 응급조치와 함께 위험 요소에 대한 전문가의 정밀진단 등의 후속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내실있고 체계적인 산림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해 재해를 사전에 막고 군민의 안전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9-14
-
영동군, 찾아가는 코로나19 4차 방문예방접종 실시
영동군, 찾아가는 코로나19 4차 방문예방접종 실시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의료접근성이 낮은 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코로나19 4차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고령의 주민이 많은 지역특성을 감안해 주민들의 접종편의를 높이고 안전하고 원활한 접종을 위해 이 같은 선제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이달 19일부터 27일까지 각 면을 순회하며 면 보건지소에서 코로나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19일 추풍령·상촌면을 시작으로 20일 황간·용산면, 22일 심천·양산면, 23일 학산·용화면, 27일 매곡면 순으로 접종을 진행한다.
양강면의 경우 일정 조정 후 다시 공지할 예정이다.
접종대상은 50세이상 및 18세~49세 기저질환자로 3차 접종 완료 후 3개월이 도래한 미 접종자이다.
이 중 코로나에 확진된 이력이 있다면 확진일로부터 90일 이후로 접종을 권고하며 기본접종을 포함한 3차 미 접종자도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순회출장 접종 시 사용되는 백신 종류는 화이자, 노바백스 중 선택 가능하다.
사전예약 없이 현장접수 당일접종방식으로 실시됨에 따라, 대상자는 해당일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시간에 맞춰 각 면 보건지소를 찾으면 된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의 기세가 멈추지 않고 있기에 사전예약 및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에게 접종편의를 제공함으로써 감염 예방 효과를 높이고자 한다 라"며 “코로나19 감염과 중증 사망 위험의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은 접종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동군은 지역내 22개 위탁의료기관과 협력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백신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영동군의 4차 접종현황은 총12,141명이 접종을 마쳐 전체 인구대비 26.6%의 완료율을 보이고 있다.
2022-09-14
-
영동군, 가을철 산림 내 불법임산물 채취 집중 단속기간 운영
영동군, 가을철 산림 내 불법임산물 채취 집중 단속기간 운영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가을철 임산물 채취시기를 맞아 이달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임산물 불법채취 등 산림 내 불법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가을철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불법행위가 급증하고 특히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인간의 접촉이 적은 산림내 임산물채취를 위한 외지인 방문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조치다.
군은 특별사법경찰과 산림사업기간제근로자 39명 5개조로 계도단속반을 편성해 가을철 불법 행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며 단속결과 불법행위 적발 시 관련법령에 따라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벌채지, 산지전용지, 산불, 쓰레기 투기, 임산물 굴·채취 행위에 대한 점검 및 단속활동을 벌이며 소중한 산림자원 지키기에 나선다.
특히 주민들에게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다른 사람 소유의 산림에서 임산물을 채취하는 것이 불법이라는 인식 심어주기에 집중할 방침이다.
중점 단속사항은 산림소유자의 동의를 받지 않고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 불법산지전용 및 무허가벌채 생활쓰레기·건설폐기물 상습 투기·적치 등을 중점 계도·단속할 예정이다.
산림 내 버섯류· 산약초 등 임산물을 산주 동의없이 채취··훼손하는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가을철 집중단속을 통해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는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귀중한 산림자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군민들의 자발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2-09-13
-
영동군, 무지갯빛 정원·축제·관광 메카 조성 시동
영동군, 무지갯빛 정원·축제·관광 메카 조성 시동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지역의 축제·관광 활성화의 핵심역할을 할 지역 전문인력 양성 후, 이들의 역량강화에 나선다.
군은 최근 정원 마케팅사2급 축제이벤트 경영사3급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실습 과정에 돌입하기로 했다.
군은 충북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 따라 ‘청년세대를 위한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영동 청년들이 그린 작품’의 프로그램명으로 지역인재 양성에 주력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힐링 관광이 활성화되는 시점에 신 성장 국제 관광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문 인력 양성이 절실히 필요함을 느끼고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군은 정원마케팅사 2급 25명, 축제이벤트 경영사3급 12명 총 37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이번 양성된 수강생들은 이론과정을 모두 마치고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을 이용해 총16회에 걸쳐 실무습득에 나선다.
칠곡 덕산수목정원을 시작으로 정원 및 축제 수목원을 중심으로 벤치마킹과 체계적인 실습과정을 위해 전국으로 실습 과정을 떠나게 된다.
‘지역을 살리는 특별한 축제 기획’이란 목표를 정하고 다양한 관광사업과 연계한 사례들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론에만 그치지 않고 체계적인 실습과정을 통해, 관광·홍보·축제·정원 교육까지 다양한 사업에 있어 전문성을 갖춘 전문 인재 37인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과 같이 지역을 살리는 다양한 학습형 평생교육사업을 확대해 군민과 함께 공동체 상생 협업하는 학습형 교육사업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2-09-13
-
과일의 고장 영동 포도 올해도 미국 수출길, 세계로 ‘훨훨’
과일의 고장 영동 포도 올해도 미국 수출길, 세계로 ‘훨훨’
[세종타임즈] 과일나라 충북 영동의 명품포도가 태평양을 건너 올해도 미국 수출길에 오르며 국제 무대에서도 이름값을 높이고 있다.
13일 영동군에 따르면, 최근 황간포도수출작목회에서 생산된 영동 포도가 황간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2번의 선적을 통해 미국으로 20여톤이 수출됐다.
최근 열린 선적식에는 영동군 및 농협 관계자, 황간수출작목회 임원 등이 참석해 수출목표 60t 달성 의지를 다졌다.
수출품목은 영동포도의 대표품종인 캠벨얼리 1.5kg 6,640박스와 샤인머스켓 1.5kg 400박스로 총 10t 560kg이다.
미국 시장에 뛰어난 맛과 품질로 성공적으로 안착해 16년째 미국 수출길에 오른 캠벨얼리 품종과 함께 국내시장 및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는 샤인머스켓 품종으로 미국 소비자 공략을 위해 나서고 있다.
영동포도는 소백산맥 추풍령 자락에 위치해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으로 생산되어 맛과 향이 풍부해 최고품질을 자랑한다.
최근 열린 2022년 영동포도축제장에서도 달콤한 맛과 향긋한 향으로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흥행가도를 달렸다.
해외에서도 다양한 판촉행사를 통해 영동포도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고 있으며 국제 무대에서 관심과 인지도를 차츰 올리고 있다.
특히 이번 수출은 황간포도수출작목회, 황간농협의 열정과 영동군의 든든한 지원으로 이루어지게 됐다.
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영동 포도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영동 포도의 해외 경쟁력 확보와 포도 수출농가 육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포도를 비롯한 복숭아, 사과, 배 등 농산물 수출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 수출농식품 수출 자재 및 포장재 지원 등 다양한 수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수출시장 다변화와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행정적인 뒷받침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9-13
-
영동군, 전통시장 살리기 ‘집중’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군은 1,000명의 이용자에게 3만원 씩 총 3,000만원의 당첨금을 추첨 지급하는 레인보우영동페이 특별이벤트를 진행중인 가운데, 지난 7~8일에는 군산하 전 직원이 참여하는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는 코로나19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훈훈한 정이 가득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7일에는 정진원 부군수를 비롯해, 군 산하 11개 부서가 장보기 행사를 가지며 군민들을 대상으로 영동전통시장 이용을 요청하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8일에는 정영철 영동군수와 군산하 10개 부서 관내 기관·사회단체 등 300여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물가안정캠페인을 가지며 지역상인들과 소통하며 어려움을 나눴다.
군 관계자는 “내고장의 전통시장 이용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좋은 방법이다”며 “전통시장 이용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9-08
-
영동군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 예방의 날’ 캠페인 실시
영동군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 예방의 날’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자살 예방의 날을 앞두고 지난 7~8일 영동중학교 일원에서 학생과 교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살 예방의 날 홍보와 생명존중 인식개선을 위해 실시됐다.
학생들 등교시간에 맞춰 생명존중 구호를 외치고 홍보물을 배부하며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지역사회의 중심이 될 지역 청소년들에게 건강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도록 돕고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도록 하기 위한 생명존중 분위기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건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소통과 이해, 배려 등의 내용을 집중 홍보해 건강한 학교생활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영동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황희성 센터장은 “학생들에게 자살에 대한 위해성과 심각성을 알리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며 “아동·청소년 자살 예방과 지역사회의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2-09-08
-
영동와인, 국제 무대에서도 이름값 ‘톡톡’
영동와인, 국제 무대에서도 이름값 ‘톡톡’
[세종타임즈] K-와인 본거지인 영동군이 국내대회 수상뿐만 아니라 국제대회에서도 대거 수상하는 등 품질을 인정받고 이름을 날리고 있다.
충북 영동군의 도란원, 갈기산포도농원, 금용농산, 마미농장, 불휘농장, 산막와인의 와인이 2022 아시아와인트로피에서 전부 골드상을 수상했다.
아시아 유일의 와인품평회인 아시아와인트로피는 국제와인기구의 승인하에 대전마케팅공사와 독일와인마케팅공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와인품평회이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2022 아시아와인트로피는 최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세계 30개국, 4천여 점의 와인이 출품됐다.
85점 이상의 점수를 받으면 그 품질을 높이 인정해 골드상을 수상하는데, 영동군의 와인은 전부 골드상을 수상해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수상 와인은 도란원의 ‘샤토미소 아이스 화이트’와 ‘샤토미소킹 레드팬츠’, 갈기산포도농원의 ‘포엠로제’와 ‘포엠화이트’, 금용농산의 ‘미르아토 샤인머스캣’과 ‘미르아토 로제’, 마미농장의 ‘어미실 화이트 스위트’, 불휘농장의 ‘시나브로 청수 화이트’, 산막와인의 ‘비원’과 ‘비원퓨어’이다.
도란원의 ‘샤토미소 아이스 화이트’는 2021년 처음으로 출시된 와인으로 출시 당해 한국와인대상 그랜드골드상을 거머쥔 프리미엄 와인이다.
‘샤토미소킹 레드팬츠’는 순수포도 99.98%와 동결농축 등 균형된 조화로움, 아로마와 부케의 긴 여운이 특징이며 메를로를 주원료로 사용하는 외국 와인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우수와인이다.
갈기산포도농원의 ‘포엠로제’는 킹데라품종을 이용한 장밋빛과 진한 풍미와 높은 산도에 어울리는 아로마향으로 식전주로 적합하다.
‘포엠화이트’는 청수와 나이아가라 품종을 브랜딩해 만든 와인으로 투명하고 옅은 노란빛으로 꽃향과 과실향이 풍부한 균형 잡힌 와인이다.
갈기산포도농원의 경우 3년 연속 아시아와인트로피에서 수상하며 우수 와이너리로 인정받았다.
금용농산의 ‘미르아토 샤인머스캣’은 샤인머스캣 고유의 망고와 파인애플 등 열대과일향 뿐만 아니라 백합, 아카시아 등 화려한 꽃향기를 제대로 살린 와인이다.
‘미르아토 로제’는 샤인머스캣, 청포도, 캠벨얼리 등이 적절히 배합되어 연한 루비 빛을 띄며 자두, 딸기, 복숭아 등 온갖 향기로운 과일을 모두 배합한 듯한 풍미를 가지고 있다.
마미농장의 ‘어미실 화이트 스위트’는 국내육성 품종인 청수의 머스캣향과 사과향이 풍부하고 포도품종 고유의 산도를 잘 살린 와인으로 굴 등 해산물과 잘 어울리는 와인이다.
불휘농장의 ‘시나브로 청수 화이트’는 2021 우리술품평회 과실주 부문 최우수상, 2021 베를인와인트로피 실버상 등을 수상했으며 레몬색과 풍부한 시트러스향, 열대 과일향, 바닐라향 등이 특징으로 해산물 등과 잘 어울리는 상큼함을 가지고 있다.
산막와인의 ‘비원’은 강렬한 아로마들의 향연을 자랑하는 와인으로 벚꽃, 딸기, 블랙커런트의 향을 가지고 사랑스러운 긴 여운을 자랑하는 와인이다.
‘비원퓨어’는 100% 산머루로 만든 와인으로 진한 풍미와 기분 좋은 산미, 탄닌감, 초콜릿향 등 입에 닿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신선한 풍미를 자랑한다.
군 와인산업 관계자는 "아시아 최대의 와인 품평회에서 다수의 영동와인이 입상해 기쁘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K-와인 본거지인 영동와인이 세계 속으로 뻗어가는 계기를 마련할 것" 이라고 밝혔다.
2022-09-08
-
영동군, 치매예방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영동군, 치매예방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산림치유 자원 활용 및 치유프로그램 운영을 다양화 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민주지산 치유의 숲에서 ‘치매예방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림치유란 자연의 아름다운 경관 및 숲속향기 등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인체의 면역력 향상과 각종스트레스, 우울증 등 여러 가지 질병을 완화시켜준다.
‘치매예방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4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거동이 가능한 75세이상 20명을 대상으로 민주지산 치유의 숲에서 이뤄진다.
상반기에 참석자들의 호응도가 좋아 하반기에도 총 8회기로 운영하며 요가와 명상, 숲길 체험, 자연을 활용한 만들기 등 산림 자원을 통한 정서 안정, 스트레스 관리, 인지 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동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숲속 자원과 환경을 다양하게 활용한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유년기 추억을 되살리고 인지능력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자 모집은 9월 5일부터 9월 8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영동군 치매안심센터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2022-09-02
-
영동군, 추석 명절 ‘군민 불편 말끔히 해결’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군민·귀성객들이 고향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명절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9월 8일 저녁부터 13일 아침까지 군청 당직실에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설치하고 각종 생활민원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처리에 집중하기로 했다.
코로나19의 위험이 아직 가시지 않은 만큼, 군민과 귀성객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더욱 꼼꼼한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청 뿐 아니라, 각 읍·면사무소에도 자체 주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둬 군민 불편을 절 예정이다.
군은 전기, 가스, 쓰레기, 교통, 상하수도 등 생활불편 민원과 교통사고 화재 등의 각종 사건·사고를 접수받아 처리하기로 했다.
사항별로 담당부서와 유관기관과의 탄탄한 협조체계 구축 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빈틈없는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접수된 모든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당직사령에게 보고 후 처리지침을 받아 신속히 조치하고 처리 진행상황에 따라 처리결과를 회신할 예정이다.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민원상담’ 접수 의견도 가능한 사항은 처리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아직도 그칠중 모르는 코로나19와 물가 상승 등으로 나라 전체가 어수선하고 국민들 모두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명절만큼은 편안하고 푸근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군민들의 불편사항을 살피겠다”고 했다.
2022-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