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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돌봄 맞춰 조직체계 강화 및 ‘ 효채움’ 사업 시행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11월 말 기준 총인구 213,526명 중 65세 이상이 50,232명의 초고령사회로서 늘어나는 노인 돌봄 수요에 맞추어 2025년 조직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2억 6천만원의 신규 사업비를 편성해 사업을 확대한다.
고령 세대와 독거노인의 급속한 증가와 함께 가족 돌봄의 약화로 돌봄의 사회화가 요구됨에 따라 노인 요양팀을 노인 통합돌봄 팀으로 개편하고 추진해 오던 노인 요양,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업무를 확대해, 골절이나 수술 후 퇴원 등 돌봄이 필요한 급성기 노인을 대상으로 한 ‘효채움’ 사업을 시행한다.
65세 이상 독거노인, 조손가정, 고령 부부 가구 중 급성기 질환으로 병원 등을 퇴원 후 장기 요양 등급 심사가 기각된 노인에게 회복 기간 가사 지원, 병원 동행, 생활 지원, 복지 용구 대여 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는 1인당 월 60만원 기준으로 지원되며 급성기 노인의 건강 회복에 따라 기존 거주지에서 생활하면서 급성기 돌봄 공백을 3개월 이내로 채워, 장기 요양이나 요양병원 등으로 인한 고비용의 돌봄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서비스 신청은 충주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충주시노인복지관을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할 수 있다.
조길형 시장은 “‘효채움’ 사업으로 노인 긴급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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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탄금대 역사문화 정원으로 다시 태어나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의 관광명소인 탄금대가 역사 문화 정원으로 재정비된다.
현재 탄금대 시설물은 노후화된 상태지만, 탄금대 토지 소유 주체가 개인으로 되어 대규모 예산 투입이 어렵고 자연유산으로 되어 있어 현상변경 허가 절차를 거쳐야 해 경관의 변화가 있는 새로운 구조물 등 설치가 어려운 문제를 안고 있었다.
이에 시는 2023년 말 소유주와 무상 임대 협약을 맺어 시에서 적극적으로 정비계획을 실행할 수 있는 변곡점을 맞이했다.
시는 2024년 맨발 걷기 수요에 맞추어 맨발 걷기 길을 조성했고 2025년까지 경관 정비를 목표로 노후 계단과 난간 정비 등 노후 시설물과 수목을 정비하고 복권 기금사업으로 무장애 탐방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종합 정비계획에 따라 2027년까지 충주 문화원 건물과 공중화장실을 리모델링하고 야외 음악당과 궁도장 정비 작업과 전망대와 편의 휴게 시설 설치로 시설물 정비를 완료하고 2028년은 탄금대 토성 복원과 양진명소 휴게공간 조성을 시작해 역사문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랫동안 탄금대 부지 소유권 미확보로 관리가 미진했으나, 무상 임대 협약으로 그 문제가 해결되어 종합 정비계획에 따라 적극적으로 정비할 수 있게 됐다”며 “이제 충주만의 역사문화와 생태환경이 어우러진 ‘역사문화 정원’ 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탄금대를 만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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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4년 눈부신 성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견인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산업, 교통, 문화·관광,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이런 성과는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충주는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
먼저 시는 첨단산업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성과를 쌓아왔다.
특히 전문 연구기관인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의 연구 성과가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바이오소재 시험평가센터와 미래 혁신 소재 글로벌 연구센터 등 정부 공모사업에도 선정되며 산업 발전의 기반을 다졌다.
또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드림파크 산업단지 PF 대출 실행을 이끌며 첨단산업 인프라 확충에 기여했다.
한편 시는 10년 만에 시내버스 노선 체계를 개편하며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노선을 통합하고 순환 노선을 신설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지난달에는 충주~문경 간 KTX 개통으로 한반도 철도망의 중심 도시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와 함께 공영주차장과 회전교차로를 지속적으로 확충하며 시민들의 일상 교통 편의를 개선하는 데 힘썼다.
또한 시는 도시 활력을 높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교현안림동, 달천동, 문화동, 중앙탑면 등에서 도시재생 사업을 완료하며 주민 체감형 생활 기반을 조성했다.
한편 농촌협약 공모 선정으로 농촌과 도시 간 균형 발전을 도모했으며 환경 개선에도 체계적으로 접근해, 축산악취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범사업, 투명페트병 무인 회수기 설치 등을 통해 생활환경을 더 효율적이고 깨끗하게 관리했다.
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소태면 지역에는 원주 광역상수도망을 활용해 물 공급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 행정을 선보이며 시민 편의를 대폭 강화했다.
충주시는 올해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어 시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고유의 문화 자산을 발굴하고 육성할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국립충주박물관, 시립미술관, 충주문화원 등 문화 인프라 확충도 차질 없이 진행하며 도시의 문화적 가치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과 우륵문화제는 시민 주도형 축제로 자리 잡아 충주의 대내외적 이미지와 매력을 더욱 강화시켰고 특히 택견의 첫 해외전수관이 폴란드 그단스크시에 개관하며 전통 무예인 택견의 세계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시민의 숲, 능암늪지 지방정원, 야현공원 등 도심 내 녹지 공간을 확대하고자 힘썼으며 특히 시민 참여의 숲 조성에는 1만 4천여명의 시민이 성금과 수목을 기증해 정원 도시를 향한 뜨거운 열망을 보여줬다.
또한, 악어봉 탐방로를 전면 개방하고 장자늪 카누체험을 운영하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자 힘썼다.
또한 시는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수요가 높은 맨발걷기 길과 파크골프장을 대폭 확충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여가 공간을 마련했다.
걷기 프로그램 확대와 함께 분만 취약지 산부인과 지원 사업 공모 선정, 달빛 어린이병원 운영 등을 통해 맞춤형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충주시는 WHO건강도시상, 대한민국건강도시상, AFHC창조적 발전상 등 건강도시에 주어지는 3개의 상을 휩쓸며 1부서 1건강 정책과 지속적인 도시숲 확충을 위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한편 농업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의 기반을 다졌으며 특히 충주농업 미래 비전을 선포하며 새로운 농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계획을 마련했으며 또한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농촌에 활기를 더했다.
지역특화 농업 육성에 집중하는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와 농업근로자 기숙사 공모 선정 등으로 농촌 인력난 해결에 기여하며 어려운 농촌 현실에 힘을 보탰다.
미래 세대와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정책을 통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환경을 조성했으며 충주 미래교육도시 비전 선포, 라바랜드 놀이기구 추가 설치,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확대 등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에 집중했다.
또한, 노인복지관 동부 분관 준공, 스마트 경로당 인프라 구축,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강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 체계 또한 한층 강화했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관 이전을 완료하고 417개 과정의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평생 배움과 자기 계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시는 올해 성과를 기반으로 시민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도시를 지향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과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며 특히 생태환경을 활용한 관광 인프라 조성, 시민들의 문화 활동 기회 확대와 건강을 위한 기반 강화 등 품격 있는 도시 조성을 꾸준히 추진할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성과는 충주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도시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며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발전과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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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테마파크, 2025년 1월 1일 새해맞이 모노레일 특별운행 실시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타임즈] 속리산휴양사업소는 2025년 을사년 해맞이를 위해 1월 1일 모노레일 특별 운행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일출 시각이 오전 7시 41분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방문 고객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며 참석자 모두의 소원과 희망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당일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 40% 할인된 금액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일출의 조망을 자랑하는 목탁봉 전망대는 속리산과 구병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명소로 속리산테마파크 모노레일을 타고 정상에 올라와 전망대에서 편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산봉우리의 목탁봉 전망대에는 소원을 들어준다는 100년 된 살구나무로 만든 지름 20cm, 높이 40cm의 대형 목탁이 있어 방문객들이 소원을 비는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속리산테마파크는 속리산 풍경과 어우러진 솔향공원을 하늘에서 돌아볼 수 있는 스카이바이크, 8코스의 짚라인, 스카이트레일 모노레일 등의 체험시설과 편안한 휴식처 목탁봉 전망대 카페로 구성되어 연중무휴로 운영 중에 있다.
정회진 군 레포츠팀장은 “해맞이 명소인 목탁봉 전망대에서 소원을 빌고자하는 요청이 많아 이렇게 특별 운행을 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소원을 빌고 성취하는 2025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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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연말 온정 나누는 장학금 기탁 행렬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지난 26일 보은군학교학부모연합회, 보은 청년들, 보은 아스콘, 보은안심콜택시 등이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은군학교학부모연합회는 인재 육성에 동참하기 위해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정선 연합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기탁금이 우리 지역을 이끌어 갈 학생들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청년들은 ‘보은 청년 산타 삼촌&이모’라는 이름으로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들을 대표해서 남정현 씨는 “보은군의 미래 인재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는 것에 뜻이 모여 기탁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지역을 이끌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기탁식 없이 보은 아스콘에서 장학금 1,000만원, 보은안심콜택시에서 장학금 200만원을, 보은군 이·퇴임 대상자들이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연말을 맞아 장학금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최재형 이사장은 “많은 분들이 지역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결정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받은 장학금은 보은군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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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공직기강 확립 직원 특별교육 실시
음성군, 공직기강 확립 직원 특별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26일 6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공직기강 확립 직원 특별교육’를 실시했다.
이번 특별교육은 연말연시 기간 다소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비위발생 및 개인 일탈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최근 3년 이내 신규공직자들을 비롯해 7급 이하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행정안전부 감사담당관 안소근 사무관을 초청해 △음주운전, 성비위 등 비위사례를 중심으로 한 공직기강 확립 교육 △감사결과 반복 지적사례 재발방지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받은 신규공직자는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기강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공직자들을 비롯해 모든 공직자가 올바른 공직윤리를 확립하고 비위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음주운전은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과 재산까지도 위협하는 중대한 비위행위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음성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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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 제천시장, 제12회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 ‘투자유치 부문’ 대상 수상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세종타임즈] 김창규 제천시장이 지난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제12회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투자유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식경영 대상은 한국대학발명협회, 한국ESG평가협회, 과학기술단체연합회 등 15개 교수단체와 세계지식재산연맹 WIIPA 등이 공동주관하고 후원하는 행사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2022년 민선8기 제천시장에 당선된 이후 투자유치 4조원, 15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도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왔으며 대내외적인 경기 불황 속에서도 △데이터센터 등 2조 7,792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달성 △1100만명 관광객 유치 달성 △105건의 전국규모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한 1,319억원의 경제효과 창출 등이 높이 평가되어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을 받게 됐다.
또한, 외교관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추진한 ‘고려인 이주정착사업’ 이 1년여 만에 207세대 534명의 동포가 이주하는 성과를 거두어 행정안전부 인구정책 모범사례에 선정됐으며 전국최초로 시행된 제천형 경로당 점심제공 지원사업 추진으로 제천시 경로당 256곳이 참여하고 일 평균 4,000여, 연인원 100만명의 노인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등 노인복지 정책의 선도적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을 받게되어 매우 뜻깊고 감사하게 생각하며 이 상은 역동적인 경제도시 제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신 제천 시민과 공직자 모두의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4조원 투자유치, 1500만 관광객 유치 등 목표궤도에 진입한 성과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제천시 경제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천시는 2024 노인일자리창출 최우수 시군 선정, 충북도 저출생 대응 우수기관 선정, 장애인복지사업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행정안전부 장관 2024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기관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2024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표창,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2024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등 다수의 기관에서 수상하며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행정업무 추진의 성과를 가시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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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농업기술센터, ‘2024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영동군농업기술센터, ‘2024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단체, 품목별 농업인연구회 임원, 이장협의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농촌지도사업의 성과와 미흡한 점을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올해 추진 성과 보고 2025년도 주요사업 설명, 발전 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농촌진흥사업 활성화로 ‘우수 농업기술센터 최우수기관 선정’과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기관상 수상’ 이 있었다.
또한 북부 농업기계 임대사업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강화했으며 과수 고품질 생산을 위한 신기술 보급사업과 현장 컨설팅 역량강화 교육도 추진했다.
특히 영동와인의 가치 향상과 홍보 마케팅 강화를 위해 ‘영동와인공장 가동식’을 열고 조선비즈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점이 주목받았다.
2025년에는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37개 주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데이터 기반 생산모델 보급 △사과원 저온피해 경감을 위한 통로형 온풍공급 기술 시범 △이상기상 대응 시설포도 환경 개선 △쪽파 연중생산을 위한 시설환경 개선 시범 △혹서기 대비 축사환경 및 가축질병 예방 시범 등이 포함됐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농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현장에 적합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성과가 좋은 시범사업은 시책사업으로 확대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영동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속적인 농업기술 개발과 지원을 통해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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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제12회 대한민국 지식경영 대상 수상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지식경영 포럼’에서 FIRST MOVER 지방자치 국악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식경영 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식경영을 통해 성공적인 사례를 창출한 리더나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지방자치 부문은 지방자치단체와 해당 단체장의 업적을 함께 평가하는데, 올해는 영동군을 포함한 5개 기초자치단체가 선정됐다.
특히 영동군은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눈길을 끌었다.
시상식은 이날 국회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으며 강성규 부군수를 비롯한 영동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동군은 이번 평가에서 국악을 중심으로 한 특화자원을 적극 활용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에 성공한 점과 반세기 동안 지속적으로 개최해온 난계국악축제가 국악 발전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그간 국악 발전을 위해 영동군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해 영동군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국악의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국악 관련 인프라와 축제, 엑스포 등을 기반으로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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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의회, 2025년 을사년 신년화두 ‘제심협력’ 선정
증평군의회전경(사진=증평군의회)
[세종타임즈] 증평군의회가 2025년 신년화두 사자성어로 ‘제심협력’을 선정했다.
제심협력은 ‘한마음으로 뜻을 모으고 협력한다’는 뜻으로 군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겠다는 군의회의 비전과 방향성을 강조한다.
특히 다양한 이해관계와 요구가 공존하는 현대사회에서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겠다는 의지도 담고 있다.
조윤성 의장은 “제심협력은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모두가 함께 나아가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표현한 것”이라며 “제심협력의 자세로 의원 모두가 힘을 합쳐 지역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한해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증평군의회는 이번 신년화두 선정이 단순한 표어를 넘어,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