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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조례안 추진
지민규 충남도의원, 국가유공자 주차편의 위한 근거 마련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지민규 의원이 도내 국가유공자의 주차 편의 개선을 위한 ‘우선주차구역 설치’ 제도 마련에 나서며, 이를 위한 ‘충청남도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조례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국가유공자가 자주 방문하는 공공시설의 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전용 주차구역을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조례안은 국가유공자가 고령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미흡한 현실을 개선하고자 마련되었다.
지 의원은 국가유공자의 예우와 상징적 차원에서 추진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조례안에는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대상 시설, 기준 및 방법, 이용 방법, 행정지도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충남도청 및 소속기관의 청사와 충남도가 설치·관리하는 공공시설에도 우선주차구역을 설치하도록 규정, 국가유공자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 조례안은 국가보훈부의 중점 사업으로 충남도 소관부서 및 충남도의회 입법담당관실 등의 검토를 마친 상태이며, 도 담당 부서 역시 우선주차구역의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전해진다.
추후 조례안 예고와 절차를 거쳐 충청남도의회 제351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이 조례안이 시행되면 충남도 내 국가유공자의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적절한 예우와 배려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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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부여군·논산시 사업 현장 방문
농수해위, 농가 소득증대 위한 광역먹거리·유통센터 방문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농수해위)는 제350회 임시회 기간 중인 13일, 부여군과 논산시의 다양한 소관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위원회는 부여군 내 채석 단지 개발 현장인 이스코인더스트리를 시작으로 광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각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다.
농수해위 위원들은 채석 단지 개발이 지역 주민의 영농 및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으며, 광역먹거리지원센터에 대해서는 지역 농식품 산업의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구체적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오후 일정으로는 논산시의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하여 딸기 수출 과정에서 사용되는 급속냉동, 선별, 포장 시설을 살펴보고, 농업기술원종자관리소 논산분소에서 주요 업무 현황 및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정광섭 농수해위 위원장은 농산물유통센터가 원예산업의 통합 마케팅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종자관리소가 우량 종자의 생산 및 보급을 통해 농산물의 품질 향상 및 부가가치를 증대시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충남도의회는 지역 농산물 산업의 발전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약속했다.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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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문화·체육 관련 조례안 및 동의안 심사 완료
행문위, 웰니스 관광상품 개발·향토사 연구 체계화 주문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제350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국 및 감사위원회 소관 조례안과 출연계획안, 동의안 등 총 6건을 심사했다.
'충청남도 한복 착용 장려 지원 조례안'과 '충청남도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안'은 수정 가결되었으며, '충청남도 향토사 연구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한 나머지 4건은 원안 가결됐다.
한복 착용 장려 조례안 심사에서는 개량한복 착용 시에도 우대받을 수 있도록 조례 내용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향토사 연구 활성화 조례안 심사에서는 향토사 연구자료의 유상 수집 가능성과 제도적 기반 구축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또한, 충청남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심사에서는 다양한 상품 및 콘텐츠 개발과 홍보의 중요성이 언급되었다.
이날 심사에서는 의회에 제출된 조례안의 검토 과정에 대한 충분한 주의를 기울일 것과 도민고충처리위원회 위촉 동의안 제출 시 위원들의 자격 요건에 대한 명확한 정보 제공의 필요성도 지적되었다.
심사된 안건들은 오는 19일 제35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문화·체육 관련 조례안 및 동의안의 심사를 통해 지역 문화 및 체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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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 기후환경교육원 착공 현장 점검
복지환경위원회 ‘충남 기후환경교육원’ 조성 현장 점검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제350회 임시회 기간 중 청양군 대치면에 위치한 충청남도 기후환경교육원의 착공식에 참석하여 사업 계획과 추진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2025년 6월 개관을 목표로 삼고 있는 기후환경교육원은 총사업비 198억원을 투입하여 전시체험관, 교육관, 생활관, 탄소 저감 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위기 극복과 친환경 생활을 학습하는 중요한 교육 기지가 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원은 유아부터 노인까지 모든 충남 도민을 대상으로 하며, 탄소중립에 대응하는 그린슈머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환경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응규 위원장은 기후 위기 대응과 친환경 실천 확산을 위해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원이 해당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남도의회는 교육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과 편의 제공 등 철저한 계획 수립을 도에서 요청하며, 의회 차원에서도 교육원 운영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로써 충청남도는 기후환경교육원을 통해 도민들의 환경 인식 개선과 친환경 생활 실천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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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에너지 조례 개정 및 출연계획안 심사
기경위, 중소기업 제품판매 촉진 위한 홍보 강화 주문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제350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산업경제실 소관의 조례안과 출연계획안을 심사했다.
‘충청남도 에너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에서는 에너지 절약 및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에 대한 포상 기준 마련을 제안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방안이 논의되었다.
위원들은 생활 쓰레기 열 활용과 같은 재생에너지 사용과 관련해 실생활에 적용될 수 있는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에너지위원회 구성원 변경에 따른 운영 효율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출연계획안 심사에서는 희망드림 판매전 사업을 지역축제와 연계하여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도모하고, 판매전 및 기타 홍보 행사에서 회사와 제품 홍보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중소기업 유통 플랫폼 운영 출연동의안과 예산안 관련, 사업의 필요성과 사전 설명 부족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었다.
안종혁 위원은 사업 설명서의 사전 제공을 통한 의원들의 궁금증 해소와 우려 해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지역 내 에너지 정책과 중소기업 지원 정책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며, 충남 지역 경제 발전과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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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원회,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
교육위원회,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3일 열린 제350회 임시회 1차 회의에서 조례안·계획안 등 총 5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이날 교육위는 ‘충청남도교육청 동물학대 예방교육 조례안’, ‘충청남도교육청 디지털문화유산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을 원안 가결했고 ‘2024년도 제1차 수시분 충청남도교육청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수정 가결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건전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충남의 교육환경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언급했다.
홍성현 위원은 “동물 학대 예방 교육을 통해 학생의 생명 존중 의식을 함양하고 교육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익현 위원은 “조례 제·개정을 통해 각종 교육의 근거가 마련된다”며 “그 후 단순히 선언적 의미의 조례로 그치지 않고 실질적 교육이 이뤄지도록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신순옥 위원은 “디지털 문화유산 교육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확대해 모든 학생에게 접근성을 제공하고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윤희신 위원은 “학생들에게 학교의 실정에 맞는 디지털 리터러시와 온라인 안전 교육을 펼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충분히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제안했다.
박미옥 위원은 “교육시설 유지보수와 보완에 대한 우선순위를 철저히 관리하되 학생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며 거듭 강조했다.
박정식 위원은 “공유재산의 적정 사용과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효율적인 자원 활용을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달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편삼범 위원장은 “학생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모두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충남교육이 되기를 바란다”고 끝맺었다.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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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금융복지 지원으로 경제적 자립 돕는다
충남도의회, 금융복지 지원으로 경제적 자립 돕는다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가 금융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들을 위해 맞춤형 채무조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조례 제정에 나선다.
충남도의회는 안종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금융복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3일 제350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2차 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정부와 충남도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도민이 많아 실질적인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금융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에게 회생, 파산, 신용회복 등 맞춤형 채무조정 서비스를 제공해 도민의 복지를 증진시키고 다시 서기를 지원하기 위해 조례안이 발의됐다.
조례안은 금융취약계층이 원활한 경제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경영지도와 채무조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하기 위한 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채무조정과 관련된 상담·교육 및 컨설팅 ▲금융·일자리·복지 상담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안 의원은 “기업들은 경영 악화 시 전문적인 판단이 필요한데, 전문적인 도움을 받지 못해 시기를 놓쳐 파산 등 재기가 어려운 상황을 겪는 기업들을 많이 봤다.
법률적·경영적 지원은 위기에 직면한 기업에게 정확한 판단과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줘 최악의 사태를 막을 수 있다”며 “재기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하며 기업현장 및 전문가와 소통하면서 조례안을 만들게 됐다”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취업난과 사업 실패 등의 경제적 어려움은 개인의 문제일 뿐 아니라 경제 상황과 제도의 문제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노력과 함께 제도 개선 및 지원이 필요하다”며 “조례안이 통과되어 금융복지 지원 근거가 마련되면 도민의 경제적 안정과 실질적 자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19일 열리는 제350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다.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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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일상속 한복 착용 장려 나선다
충남도의회, 일상속 한복 착용 장려 나선다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가 일상생활에서 한복을 자주 입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조례를 마련한다.
충남도의회는 방한일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한복 착용 장려 지원 조례안’이 13일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례는 ▲한복의 개발·보급 및 착용 장려에 관한 도지사의 책무 ▲한복 착용자가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경우 각종 입장료·관람료 감면지원 규정 ▲관련 단체 예산지원 ▲포상 규정 등에 관한 내용이 주요 골자다.
방 의원은 “최근 한류 바람을 타고 우리 고유 전통의상인 한복이 유명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한복을 중국 전통의상이라고 우기는 등 중국의 ‘동북공정’ 정책이 우리 전통의상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우리 고유 의상인 한복 착용을 도민에게 장려하고 한복을 자주 입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우리의 전통문화유산을 계승·발전 시키고자 이번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한복은 우리 대한민국의 고유 전통의상이며 한복의 날과 ‘한복생활’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될 만큼, 우리 민족과 매우 친숙한 의복이고 한복을 일상적으로 착용하는 빈도가 줄고는 있지만명절이나 결혼식, 제례 등에서 예를 갖추기 위해 한복을 착용하는 문화는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조례 제정으로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가치를 상징하는 전통 생활관습이자 지식인 ‘한복’을 자주 입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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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동물학대 예방’ 반려동물 양육자 교육 근거 마련
충남도의회 ‘동물학대 예방’ 반려동물 양육자 교육 근거 마련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가 동물학대 예방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생명 존중 의식을 함양하고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
도의회는 윤희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동물학대 예방교육 조례안’이 13일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KB경영연구소의 ‘2023 한국 반려동물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국내 반려동물 양육가구는 552만 가구로 전체의 25.7%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윤 의원은 “동물자유연대의 ‘유실·유기동물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유기·유실동물 발생 건수는 2017년 이후 매년 10만 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며 “반려가구가 증가하는 만큼 반려동물 양육자에 대한 교육 도입이 필요하다”고 조례 제정 이유를 밝혔다.
조례안은 동물학대 예방교육 계획의 수립·시행과 교육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 동물학대 예방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윤 의원은 “반려동물 입양을 고려할 때부터 반려동물 양육자에 대한 교육을 통해 신중한 입양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반려동물 양육 여부와 상관없이 학교에서부터 동물학대 예방에 관한 교육이 이루어져 동물을 보호해야 할 생명체로 인식하고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반려동물 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오는 19일 열리는 제35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된다.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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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해위, 화훼·시설원예산업 활성화로 농가 소득증대 강조
농수해위, 화훼·시설원예산업 활성화로 농가 소득증대 강조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지난 12일 제350회 임시회 1차 농수산해양위원회 회의를 열고 충남도 농림축산국, 농업기술원, 남부출장소 소관 조례안 5건과 출연계획안·동의안 각 1건을 심사했다.
이날 농수해위는 ‘충청남도 화훼산업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충청남도 시설원예 생산 안정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출연계획안·동의안 등 총 7건을 원안 가결했다.
정광섭 위원장은 “위축된 도내 화훼산업·시설원예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과 수출 활성화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 힘써달라”고 당부하며 “청년농들이 스마트팜뿐만 아니라 일반 농사를 지을 때도 현실적이고 형평성 있는 금융지원이 필요한 만큼 정책을 보완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복만 위원은 “30년 전 유리온실 정책처럼 일련의 스마트팜 확대 정책들이 열악한 농가의 부담을 가중할 수 있다”며 “스마트팜으로 생산된 농산물의 내수 유통뿐 아니라 수출 활성화 및 맞춤형 생산에 대한 충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민수 위원은 ‘농림축산국 출연계획안’ 중 청년농업인의 무담보 융자 지원을 위한 청년농 스마트팜 금융지원 출연금에 대해 질의하며 “농림국의 사전 설명처럼 1,112명에 대한 계획보다 청년농 인력 전체 양성목표인 3,000명에 대한 추진계획 설명이 우선됐어야 했는데, 집행부의 출연계획안 설명이 부족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주진하 위원은 “농림축산국 출연계획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 부분에서 국제적 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소규모 홍보사업보다는 원활한 행사장 진입을 위한 도로망 확충 등 인프라 구축이 중요하다”며 “보령머드엑스포 이후 방치되는 시설물처럼 일회성이 아닌 지역 변화에 일조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국제행사가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오안영 위원은 “청년농 스마트팜 무담보 융자처럼 기존 농업인들을 위한 혜택은 없고 오로지 청년농 스마트팜 쪽으로만 정책이 치우친 것은 문제가 있다”며 “기존 일반하우스나 시설 농가에 대한 지원도 함께 마련돼야 신·구 모두 균형 잡힌 농가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신영호 위원은 “농업기술원 충남쌀 우수브랜드 선정과 관련해 쌀의 소비 촉진뿐만 아니라 품질관리에 대한 부분도 강화해야 한다”며 “기존 성분 검사 외에도 식미, 외관, 품위 등 세밀하고 엄정하게 선정해 충남 쌀의 우월성을 널리 홍보하고 우수브랜드 선정 농가들에 대한 인센티브 마련으로 브랜드 관리도 힘써달라”고 요구했다.
2024-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