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테마가 있는 지역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연구모임’은 11월 29일 제3차 회의 및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논산 지역을 중심으로 한 특화 관광상품 개발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윤기형 의원을 비롯해 충남도와 논산시 정책 담당자, 충남연구원 연구진, 지역사회 구성원 등 11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김경태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이 ‘테마가 있는 지역 관광상품 개발 연구’에 대한 최종보고를 진행했다.
발표 내용은 논산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체류형 관광을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논산의 풍부한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관광객의 체류를 유도할 수 있는 상품 개발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행정적 지원과 지역사회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논산의 역사적·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체험형 콘텐츠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관광산업 모델이 주요 논의 주제가 됐다.
윤기형 의원은 “논산은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충남의 테마관광 거점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며, “논산이 명품 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특색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행정적·제도적 뒷받침과 지역사회 구성원의 협력을 통해 논산시가 명품 관광 체계를 갖춘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를 계기로 충남도의회는 논산 지역 관광상품 개발 방안을 구체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충남 전역의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