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농·어촌 돌봄 체계 마련 앞장서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농·어촌 돌봄 체계 마련 앞장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은 19일 농·어촌 지역 돌봄 시스템 구축 사업 거점기관으로 선정된 4개 기관과 사업 선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예산군 차동리영농조합법인, 태안군 소원면 노을지는 갯마을 영농조합법인, 천안시 목천읍 소사리 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 공주시 유구읍 명곡2리 마을회가 참석했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이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농·어촌 지역 돌봄 시스템 구축 사업”은 마을 중심의 돌봄조직을 양성해 지역의 주민조직이 돌봄을 제공할 수 있는 지역 돌봄 체계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거점기관 지역에서는 노인건강돌봄지도사 양성교육을 받은 전문 돌봄조직이 발굴된 대상자에게 주1회 방문해 일상의 안부를 묻는 시간을 정기적으로 갖는다.
또한 충남도내 4개 의료원은 거점기관 지역의 마을 주민과 돌봄 대상에게 치매, 우울 교육 등으로 지역과 함께 소통할 계획이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조경훈 원장은 지역의 주민조직이 주축이 되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활동을 통해 사각지대의 틈을 따뜻한 정으로 메울 수 있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은 충청남도 15개 시·군의 사회서비스 컨트롤 기관이다.
사회서비스 진흥 및 고도화, 지속가능 서비스 인프라 구축, 촘촘한 돌봄 서비스 제공으로 사회서비스 품질 제고와 신규 사회서비스 모델 개발 및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2024-08-19
-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전국 결선 성료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전국 결선 성료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 충청남도, 아산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전국 결선이 16개 지역,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제16회 KeG 전국 결선은 선수단 및 전국 현장 관람객 4,800여명이 방문해 16개 지자체 대표 선수단이 벌이는 이스포츠 경기 뿐만 아니라 오케스트라 ‘플래직’의 게임 OST 공연, SKT AI 로봇 놀이터, 코스프레팀 ‘에이크라운’의 코스프레 퍼포먼스, VR/AR/닌텐도 게임 체험, 아케이드 게임존, 게임 이벤트 등 약 40여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대회를 즐겼다.
이번 제16회 KeG 전국 결선은 전략 종목과 결선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전략 종목은 연제길 선수가 1위, 결선 종목은 전북특별자치도가 리그 오브 레전드 1위, FC 온라인 2위를 기록하면서 종합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결선 종목별 우승 선수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되고 2/3위에는 각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과 한국e스포츠협회장상이 돌아가며 순위별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종합 우승 지자체에는 대통령상과 우승 트로피가 수여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이 수여되는 모범지자체상을 차지할 지역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선의 경기력을 선보인 각 지자체 대표 선수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입상한 선수들에게는 축하를, 아쉽게 입상하지 못한 선수들에게는 다음 대회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대회를 즐기기 위해 이순신체육관을 찾아주신 많은 관람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다음달에 열릴 충남도지사배 이스포츠 대회에도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대통령배 KeG는 지역 이스포츠 균형 발전과 아마추어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07년 시작된 최초의 전국 단위 정식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다.
2009년 대통령배로 승격됐으며 정부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중 17년 동안 지속 개최된 유일한 대회다.
이번 KeG 전국 결선 경기는 네이버 e스포츠와 한국e스포츠협회 치지직, 아프리카TV,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됐으며 추후 다시 보기가 가능할 예정이다.
2024-08-19
-
충남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위한 간담회 개최…전문건설업체 지원 방안 논의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머리 맞대’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9일 도청 접견실에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및 충청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 박종회 세종시·충청남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간담회 후 성금 기탁식이 이어졌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전문건설업체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협회 측은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영세한 지역 업체들이 겪는 고충을 토로하며, 공공 및 민간 대형 건설 현장에서 지역 전문건설업체들의 하도급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김태흠 지사는 물가 상승과 부동산 경기 침체 등 건설업계의 현실에 깊이 공감하며,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공정하고 과감한 정책 추진과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지역 제한 입찰 금액 상향 조정, 하도급 대금 지급 보증서 발급 수수료 지원 등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력히 추진할 뜻을 밝혔다.
또한, 김 지사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공공시설부문 복구 공사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지역 건설업체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분할 발주 등의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대형 공사 현장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술력 향상과 전문 건설기술인 양성 등 협회 차원의 노력을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현장의 목소리는 충남도가 앞으로 관련 정책을 개선·보완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충남도는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정책 및 사업을 발굴·추진해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간담회에 앞서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충남도에 지난달 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피해 주민들을 위한 수해 복구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를 통해 수해 지역민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2024-08-19
-
충남도, 하나은행으로부터 호우 피해 복구 지원 기탁금 및 물품 전달받아
하나은행, 호우 피해 지원 성금·물품 전달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9일 도청 접견실에서 하나은행으로부터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지정 기탁금 5000만원과 기부 물품 등 총 1억 5000만원 상당의 지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기탁금 전달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 김세용 하나은행 충남북본부 지역대표, 우광호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하나은행이 전달한 이번 기탁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를 통해 지난 7월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에 텔레비전, 냉장고 등 전자제품과 가재도구를 구매하는 데 필요한 비용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러한 지원은 피해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번 기탁금 전달식에서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기부에 참여해 준 하나은행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하나은행의 기부는 지역사회의 복구와 도민들의 생활 안정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충남도는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피해 지역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024-08-19
-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2024 어울림공연 ‘샌드아트 공연 및 체험’문화예술공연 개최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2024 어울림공연 ‘샌드아트 공연 및 체험’문화예술공연 개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7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충남도내 가정을 대상으로 ‘샌드아트 공연 및 체험’ 어울림공연을 진행했다.
본 공연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주말가족체험을 찾아주시는 도내 가정을 대상으로 실내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공연 및 체험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샌드아트 동화와 함께 공연 후에는 체험이 함께 진행되어 가족들의 흥미가 높았다.
8월10일 공연을 관람한 부모님들은 “좋은 공연 감사한다”, “현장접수 인원이 많아서 좋았어요, ” , “보통 공연만 보는데 체험까지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고 이야기하며 앞으로 더 많은 공연을 기대한다고 했다.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은 만2~5세 대상으로 평일에는 기관체험을 진행하며 평일 주말에는 가족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충청남도 어린이인성학습원홈페이지 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이 가능하며 마이페이지에서 신청을 확인할 수 있다.
2024-08-19
-
충남안전체험관, 외국인도 각광
충남안전체험관, 외국인도 각광
[세종타임즈] 충남도 안전체험관은 중국 청소년 등 42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국 청소년들의 재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한국 이미지 상승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스스로 안전을 도모하고 직접 재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태풍·지진 등 자연재난부터 도시철도·화재 등 사회재난까지 다양한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박창우 안전체험관장은 “중국 청소년들에게 이번 교육이 단순한 체험이 아닌 살아있는 체험, 살 수 있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체험관은 중국어, 일본어 등 6개 국어로 제작한 소방안전교육 표준교재와 팸플릿 등을 상시 비치하고 있으며 누리집 및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예약 및 자세한 체험관 이용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2024-08-19
-
충남도립대 건축인테리어학과, 건축 문화 탐방 진행
충남도립대 건축인테리어학과, 건축 문화 탐방 진행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 건축인테리어학과는 건축동아리 아키팩토리 재학생을 대상으로 건축문화 탐방 견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재학생들은 국립 현대미술관에서 세계적인 건축 거장 노먼 포스터의 ‘미래긍정: 노먼 포스터, 포스터+파트너스’를 관람했다.
노먼 포스터는 영국 출신의 건축가로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1999년 수상했으며 하이테크 건축의 선구자로 손꼽힌다.
국내 작품으로는 한국타이어 테크노돔, 한국타이어 사옥 테크노 플렉스 등이 있다.
충남도립대학교 건축인테리어학과는 이번 전시 등을 시작으로 향후 건축문화 탐방 견학을 통해 재학생의 견문을 넓힐 계획이다.
건축 문화 탐방 견학에 참석한 재학생은 “국내 전시에서 보기 힘든 세계적인 거장 노먼 포스터의 다양한 작품을 건축 모형, 영상, 드로잉 등을 통해 볼 수 있어 좋았다”며 “건축가의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승일 건축인테리어학과장은 “재학생이 넓은 안목을 갖고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국내외 건축, 인테리어 공모전에서 최다수상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4-08-19
-
당진시, 호국인물의 상징‘남이흥 장군’카카오톡 이모티콘 출시
당진시, 호국인물의 상징‘남이흥 장군’카카오톡 이모티콘 출시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정묘호란 호국인물의 상징 ‘남이흥 장군’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오는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연계해 주식회사 아트뮤가 개발했다.
오는 21일 오후 2시에 카카오톡 ‘성공할호랑이’ 채널을 통해 이모티콘 25,000건을 무상 배포한다.
‘남이흥 장군’과 거북재 거북바위 설화 모티브 캐릭터인 신령 ‘황금이’의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케미 넘치는 일상’을 주제로 16종으로 구성됐다.
일상적인 표현이 가능하도록 ‘가고 있소’, ‘이따 봐’를 비롯해 예의를 중시하는 남이흥과 말괄량이 신령 황금이만의 색다른 케미를 볼 수 있도록 표현했다.
이모티콘은 카카오톡 채널 ‘성공할호랑이’를 추가하면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25,000명 초과 시 무작위로 선정해 지급된다.
다운로드 후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이종우 문화체육과장은 “당진시를 대표하는 충의의 상징 남이흥장군과 황금이 캐릭터를 통해 어린 친구들의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더 많은 관심을 갖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당진 특화 남이흥&황금이는 오는 9월 인스타그램 웹툰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10월에 개최 예정인 제34회 남이흥장군문화제에서도 연계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4-08-19
-
충남도 농업기술원, 시설 수박 연작장해 극복 위해 바이오차 활용 연구
시설 수박 바이오차 활용 기술 개발 시동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시설 수박 재배 시 발생하는 연작장해를 경감하기 위해 바이오차를 활용한 연구를 추진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는 수박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수박 품질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기술 개발의 일환으로 주목받고 있다.
바이오차는 바이오매스와 숯의 합성어로, 탄소중립과 관련된 핵심 기술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목재나 왕겨와 같은 농업 부산물을 유기물로 활용하여, 산소가 없는 조건에서 고온으로 제조한 탄화물질이 바로 바이오차다.
이 물질은 토양의 물리적 특성을 개선하고, 미생물 생육을 촉진시켜 작물의 전반적인 생육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국내외에서 다양한 농업 분야에 활용되고 있으며,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이러한 바이오차의 효용성을 수박 재배에 적용하고자 연구를 진행 중이다.
연작장해는 동일한 작목을 한 장소에서 연이어 재배할 때 발생하기 쉬운 병해충 및 생리 장해로 인해 수확량이 감소하는 문제를 말한다.
시설 수박은 이러한 연작장해의 피해가 특히 심한 작목 중 하나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 필요한 상황이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바이오차를 활용한 기술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수박 품질과 농가 소득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바이오차는 토양의 산도를 알칼리성으로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어, 약산성 토양에서 자라는 수박의 생육에 적합한지에 대한 표준 사용 기준 설정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충남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내년까지 왕겨로 제조한 바이오차를 활용하여, 토양 물리성 변화와 작물 생육 상태, 수량 등을 면밀히 연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바이오차의 효과를 검증하고, 현장에서 실용화할 수 있는 표준화된 기술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윤성원 충남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 연구사는 “시설 수박에 대한 바이오차 활용 기술 연구를 통해 탄소중립과 고품질 수박 재배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시설 수박 재배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바이오차의 활용 범위를 넓혀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충남 지역의 농가들이 더욱 건강하고 높은 품질의 수박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19
-
3대 해양 메가이벤트 ‘보령컵 국제요트대회’ 막 올랐다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 3대 해양메가이벤트의 대미를 장식할 ‘2024 보령컵 국제요트대회’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도는 16일 보령요트경기장 특설무대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동일 보령시장, 박범규 대한요트협회장, 정해천 충남요트협회장, 선수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난해 J70 우승팀인 말레이시아팀의 우승컵 반환에 이어 대회장인 김태흠 지사의 대회기 전달, 조직위원장인 정해천 충남요트협회장의 개회선언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아시아 최초 J70세계연맹 공인인증 대회가 바로 이번 대회”며 “서해바다의 바람을 타고 파도를 가르며 멋진 경기를 펼치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어 “도는 원산도와 안면도를 거점으로 서천에서 당진까지 천혜의 해양자원을 활용해 ‘국제 해양레저 관광벨트’를 조성하고 있다”며 “이번처럼 해양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해 국민들이 바다를 즐기고 가까이하는 해양문화 확산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요트협회가 주최하고 보령컵 국제요트대회 조직위가 주관하며 도와 해양수산부, 보령시, 대한요트협회, 서대종합건설, SAIL RACING, MUSTO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올해는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인도,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전세계 11개국 175명의 선수들이 바다를 가르며 은빛 레이스를 펼친다.
선수들은 오픈부와 동호인부로 나누어 중소형 킬보트 J70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며 1인용 딩기요트인 옵티미스트 종목은 유소년부가 경기에 참여한다.
2024-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