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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자치행정학과, 일본에서 행정·복지 미래 배우다
충남도립대 자치행정학과, 일본에서 행정·복지 미래 배우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 자치행정학과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일본 오사카·고베 일원에서 ‘해외 행정·사회복지시설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야간과정 2학년과 전공심화과정 4학년 등 총 15명이 참여했으며 비교행정 관점의 현장학습을 통해 전공역량을 심화하고 향후 행정·사회복지 분야의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방문지는 △재일 한국인 단체의 조직 운영과 한국 정부의 행정 지원 체계를 살펴본 대한민국 민단 오사카 야오지부 △재난대응 체계 및 재난취약계층 관리 시스템을 학습한 오사카 방재센터 △고령친화 산업제품과 돌봄기술을 직접 체험한 ATC 에이지레스센터 등이다.
학생들은 일본의 공공서비스 운영 방식과 현장 업무 프로세스를 분석하고 우리나라 행정서비스 개선 가능성을 토론하는 세션을 병행했다.
특히 재난관리 거버넌스, 고령친화 제품의 표준화·보급 체계, 시민참여형 안전교육 콘텐츠 등은 향후 전공 심화과제 주제로도 확장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새봄 자치행정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주간뿐 아니라 야간·전공심화과정을 함께 운영하며 다양한 학습경로를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해외 탐방은 교실에서 배운 이론을 넘어 현장의 행정·복지 시스템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글로벌 감각과 실무역량을 동시에 키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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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 이용 ‘충남 공공건축’ 시동
목재 이용 ‘충남 공공건축’ 시동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공건축물의 목재 이용 활성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도는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 설계공모 첫 번째 당선작으로 ‘예산군 광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광시 어울림센터’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예산군 광시면 하장대리 22-15번지에 들어서는 광시 어울림센터는 총 사업비 32억원을 투입해 노인 여가공간과 마을식당, 커뮤니티 카페 등 연면적 49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심사위원들은 지난 21일 심사에서 광시 어울림센터 설계공모 당선작이 전체적인 공간계획이 짜임새 있게 구성돼 주민 이용성을 크게 높인 것에 주목했다.
이어 담당 건축사가 목재를 이용하는 관점을 잘 이해해 향후 설계안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예산군은 도에서 위촉한 ‘목재 이용 공공건축 추진단’의 자문과 주민의견을 반영해 설계안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목재 이용 활성화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범사업 설계공모 절차 뿐만 아니라 건축비 2억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며 “올해 2곳을 추가 선정할 계획으로 목재를 활용한 공공건축을 도 전역으로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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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서비스원, 청소년 트라우마 전문상담인력 37명 배출
충남사회서비스원, 청소년 트라우마 전문상담인력 37명 배출
[세종타임즈] 충남사회서비스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트라우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청소년 트라우마 전문상담인력 양성교육’을 총 세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각 과정별 2일씩 진행됐으며 기초 과정에서는 트라우마의 심리생리신경학적 기초 이론을 이해하고 위기상황에서 청소년의 ‘안정화 기술’을 실습함으로써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1차 대응력을 길렀다.
심화 과정에서는 청소년 발달 특성과 함께 급성 트라우마 사례 및 상황별 개입 방법 훈련을 통해 맞춤형 대응 역량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전문가 과정에서는 대규모 재난 상황에서의 심리적 충격과 장기화된 만성 트라우마의 특성을 이해하고 복합적심층적 개입 기술을 습득해 고난도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이와 같은 단계별심화형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은 이론뿐 아니라 실제 사례와 실습을 바탕으로 위기 상황에서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을 회복시키는 전문성을 높일 수 있었다.
이번 기초심화전문가 과정을 모두 수료한 인원은 총 37명으로 이들은‘충남 심리적외상 긴급지원단’ 으로 위촉되어 도내 청소년의 트라우마 예방 교육, 긴급 개입 활동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위기 상황에서의 전문적인 지원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옥 충남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이번 양성교육은 도내 청소년이 위기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인력을 키우는 중요한 계기”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청소년 트라우마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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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군 노조와 상생·협력 기반 다져
도·시군 노조와 상생·협력 기반 다져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협의회와 상생과 협력을 위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9년 민선 7기 체결한 최초의 도·시군노조 단체협약 이후 두 번째로 당시 도청 노조와 6개 시군이 참여했던 것에서 확대돼 이번에는 도청 노조와 도내 15개 전 시군 노조가 모두 참여했다.
김태흠 지사와 최정희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안상진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협의회 의장, 교섭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경과 보고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단체협약의 주요 내용은 △조합 활동 보장 △인사 교류 및 감사 제도 개선 △근무 여건 개선 △건전한 노사관계 구축 등 4개 분야에 대한 합의다.
이번 협약은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협의회 소속 조합원에게 동등하게 적용하며 각 협약 기관은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약을 성실히 이행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도는 관계 법령에 따라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과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협의회 및 조합원의 조합 활동과 홍보 활동 등을 보장하고 도·시군 간 대등·합리적 교류 및 인사 고충 해소에 협력한다.
아울러 일방적 동원 및 불필요한 행정 낭비를 방지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과 인권 보호에 노력하며 균형 발전 및 지방자치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에는 도 6500여명, 시군 1만 5000명 등 2만명이 넘는 공무원들이 매일 도민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며 “공무원이 합당한 대우를 받고 일해야 도민도 양질의 공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만큼 이번 단체협약을 토대로 더욱 일할 맛 나는 공직사회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도민이 체감하는 행정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는 근무 여건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해 항시 노력할 것”이라며 “‘모두의 도지사’로서 도뿐만 아니라 시군 공무원의 목소리도 열심히 귀담아들어 충남 공직사회가 전국 17개 시도에서 가장 좋은 직장이 되고 우리 공무원들이 가장 일 잘하는 사람들이 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을 약속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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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건의 반영…정부, 호우 피해 위로금 추가 지급 결정
충남도 건의 반영…정부, 호우 피해 위로금 추가 지급 결정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와 관련 정부에 지속 건의한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 요구가 받아들여졌다.
21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폭우 피해 지원대책 기자회견에서 정부에 피해 지원금 현실화를 건의하겠다는 입장 발표를 시작으로 정부부처의 현장점검 등 기회가 될 때마다 현실화를 요청해 왔다.
김태흠 지사도 지난 1일 열린 대통령 주재 제1차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분야별 지원금 현실화를 공식 건의했다.
당시 김 지사는 농업 분야와 관련해 정부의 지원기준인 복구비 50%를 100%로 상향하고 농업시설 복구비도 기존 35%에서 70%까지 확대할 것을 요청했다.
주택 침수와 소상공인 영업장 피해에 대해서는 실제 수리비를 보전하고 생활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금 증액을 건의한 바 있다.
이러한 도의 노력은 지난 17일 발표된 정부 복구계획에 재난지원금 외에 위로금을 추가 지급하는 내용이 담기는 결과를 이끌어 냈다.
먼저, 농업 피해 지원은 영농 재개에 필요한 복구비 기준이 개선됐다.
기존 정부 지원은 복구비의 50%에 불과했으나, 도의 건의가 반영돼 100% 전액 지원으로 확대됐다.
딸기 육묘 시설을 운영하는 농가는 기존 복구비 50% 지원만으로는 대규모 피해 복구에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 조치로 실질적인 피해복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도와 시군이 특별지원금으로 보험 가입 농가와 미가입 농가는 50%, 가입 불가 농가는 100%를 추가 지원해 피해 농업인의 신속한 영농 재개를 뒷받침한다.
주택 전파 피해는 114㎡ 이상 기준 정부 재난지원금 3950만원과 정부 위로금 6000만원이 지급된다.
도는 당초 발표한 실제 건축비 수준인 최대 1억 2000만원을 충당하기 위해 도·시군 특별지원금으로 최대 2050만원을 추가 지원하며 반파 피해는 전파 지원액의 50% 수준으로 보전한다.
주택 침수 피해는 재난지원금 350만원과 위로금 350만원에 도·시군 특별지원금 250만원을 더해 총 950만원을 지원한다.
침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영업장에는 인테리어·집기 수리비를 충당할 수 있도록 기존 재난지원금 300만원과 위로금 500만원에 도·시군 특별지원금 600만을 더해 총 1400만원을 지원한다.
도는 앞으로도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도민들이 재난으로부터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태흠 지사는 “정부가 도의 건의를 수용해 폭우 피해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결정을 내려주신데 대해 깊이 환영한다”며 “이번 정부의 위로금 제도가 항구적으로 제도화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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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 자극 ‘생활원예 체험’ 으로 창의력 키워요
오감 자극 ‘생활원예 체험’ 으로 창의력 키워요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1일 기술원 내 치유농업센터에서 도청 어린이집 원아 35명을 대상으로 ‘오감 자극 생활원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유아 발달단계에 맞춰 놀이와 교육을 결합한 이번 프로그램은 숯·황토·모래 등 자연 소재를 직접 만지고 경험하면서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원아들은 숯과 식물을 활용해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숯부작 작품을 만들었으며 황토볼과 모래놀이를 통해 자연 재료가 주는 촉감과 즐거움을 온몸으로 느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는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소재를 직접 체험하면서 오감을 자극받고 집중력과 감수성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이해하고 농심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생활원예 및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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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4천131억원 지급. 2% 남았다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이 97.7%를 달성해 약 2%만이 남았다고 21일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지급 대상 212만 6천884명의 97.7%인 207만 8천729명이 신청을 마쳤다.
지급 금액은 4천131억원이다.
소비쿠폰 지급 수단별 신청 현황은 신용·체크카드 신청 134만 8천37명, 지역사랑상품권 45만2천495명, 선불카드 27만8천197명으로 각각 64.8%, 21.8%, 13.4%를 차지했다.
소비쿠폰 사용액도 빠르게 늘고 있다.
한 달여 동안 온라인 신청으로 쿠폰을 받아 사용된 액수는 지급 금액 3천247억원의 68.9%인 2,239억원으로 집계됐다.
소비쿠폰 지급 이의 신청의 경우 1만1천937건을 접수해 이 중 1만1천515건을 처리했다.
주요 이의신청 내용은 해외체류 후 귀국, 거주지 이동, 출생에 따른 신청 등이다.
또한 충남도는 거동이 불편한 도민을 위해 지자체가 나서서 요양병원, 장애인생활시설,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제공, 현재까지 16,755건을 처리했다.
충남도는 소비쿠폰 사각지대가 없도록 민관이 함께 대응해 남은 2% 미신청자에 대해 전 도민이 받는 혜택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소비쿠폰 1차 신청은 지난달 21일부터 시작되어 9월 12일까지 가능하다.
2차 소비쿠폰 신청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사용기한 내 미사용 시 소비쿠폰 잔액은 자동 소멸한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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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천사 마동석, 충남서 탄생한 글로벌 K-판타지 드라마 ‘트웰브’ 8월 23일 첫 공개
호랑이 천사 마동석, 충남서 탄생한 글로벌 K-판타지 드라마 ‘트웰브’ 8월 23일 첫 공개
[세종타임즈] 충남콘텐츠진흥원‘2025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받은 드라마 ‘트웰브’ 가 오는 8월 23일 토요일 KBS 2TV와 디즈니+를 통해 동시 공개된다.
KBS 2TV에서는 매주 토·일 밤 9시 20분 방송되며 디즈니+에서도 같은 시각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난다.
드라마 ‘트웰브’는 동양의 12지신을 모티브로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가며 한국을 수호하는 열두 명의 천사가 어둠의 세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액션 히어로물이다.
봉인된 악의 세력이 부활하는 위기 속에서 각 인물의 선택과 서사가 긴장감 있게 얽히며 선과 악의 경계, 인간의 욕망과 관계의 복잡성을 밀도 있게 담아낸다.
독창적인 세계관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이 기대되어 공개 전부터 국내외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작품의 연출은 강대규, 한윤선 감독이 맡았고 극본은 김봉한 작가가 집필했다.
출연진에는 마동석이 호랑이 천사 태산 역을 맡아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보이며 박형식은 악귀 오귀 역으로 극의 긴장감을 이끌어간다.
서인국은 원숭이 천사 원승을, 성동일은 천사들의 관리자 마록을 연기하며 극의 무게감을 더한다.
이주빈은 용 천사 미르로 합류했고 고규필·강미나·성유빈·안지혜·레지나 레이 등도 함께 출연해 풍성한 앙상블을 완성했다.
촬영은 충청남도 논산시를 비롯한 지역 곳곳에서 진행됐다.
충남콘텐츠진흥원은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비 일부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촬영지 섭외와 행정 협조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를 통해 충남의 공간적 매력과 문화적 자원이 작품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었으며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충남콘텐츠진흥원은 매년 영화와 드라마, OTT 시리즈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대상으로 지역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충남을 매력적인 촬영지로 각인시키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관광 자원 홍보라는 두 가지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충남콘텐츠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드라마‘트웰브’는 충남의 다채로운 공간 자원과 문화적 매력을 대중에게 보여줄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제작 지원을 통해 충남이 K-콘텐츠의 주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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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콘텐츠진흥원, 지역특화 AI 뮤직비디오 공모
충남콘텐츠진흥원, 지역특화 AI 뮤직비디오 공모
[세종타임즈]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충남음악창작소가 ‘충남 지역특화 AI 뮤직비디오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전은 AI 기술을 활용한 창작 뮤직비디오 발굴과 지역 음악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지난 5월 진행된 ‘충남 지역특화 AI 음원 공모전’ 수상작 5편을 대상으로 해당 곡에 어울리는 뮤직비디오를 제작해야 하며 충남콘텐츠코리아랩의 ‘AI 심화 과정’ 교육에서 산출된 AI 이미지를 활용하게 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음악-영상-AI기술을 결합한 융합형 콘텐츠 제작으로 AI 기술을 통해 창작된 음원과 이미지가 뮤직비디오로 확장되면서 충남의 자연과 문화, 지역 정체성을 새로운 감각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뮤직비디오의 일부는 반드시 동영상 생성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제작해야 한다.
형식에는 제한이 없으며 제공된 음원 및 이미지를 활용해야 한다.
공모 자격은 충남 지역문화와 AI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창작자 누구나 가능하다.
최종 선정작은 심사를 거쳐 시상하며 제작된 뮤직비디오는 진흥원의 공식 채널과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우수작은 대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콘텐츠진흥원이나 충남음악창작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곡미 원장은 “AI 음원 공모전에 이어 이번 뮤직비디오 공모전은 충남의 문화적 이야기를 음악과 영상으로 확장하는 또 다른 도전”이라며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작 생태계 조성과 함께 충남 지역특화 콘텐츠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열린 ‘충남 지역특화 AI 음원 공모전’에서는 충남의 문화 ·관광·특산물 등을 주제로 한 창작곡 5곡이 수상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 공모전의 해당 수상작을 시각적으로 구현함으로써 AI기반 지역 특화 콘텐츠 제작의 선순환 모델을 완성하게 된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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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이엔씨, 나눔문화 확산 기여
㈜도원이엔씨, 나눔문화 확산 기여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도원이엔씨로부터 호우 피해복구 지원 성금 5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성우종 ㈜도원이엔씨 회장 겸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피해 도민을 돕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수해 복구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필요한 곳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성우종 회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분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서산에 본사를 둔 종합건설업체 ㈜도원이엔씨는 2003년 태풍 ‘매미’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나눔 실천을 시작으로 2011년부터는 도내 장애인 합동 결혼식 후원 등 현재까지 43억원을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2025-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