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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수출 주역 한자리에
충남 수출 주역 한자리에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3일 아산 모나밸리에서 ‘제61회 충청남도 무역의 날 기념식’을 열고 올 한 해 수출·투자 유치 분야에 이바지한 개인과 기업 등을 격려했다.
김태흠 지사와 홍성현 도의장, 관계 기관·단체장,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충남 투자통상 성과 영상 상영, 정부 포상 전수 및 유공자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무역의 날은 무역 균형 발전과 번영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도는 중소기업의 수출 성과를 격려하고자 매년 자체 기념식을 개최해 왔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위아마그나파워트레인·테이진리엘소트코리아 1억불탑, 회명산업 5천만불탑, 영화테크·세종기술·동남합성 3천만불탑 등 수출의 탑에 이름을 올린 52개 도내 기업에 정부 포상을 전수했으며 대원케미칼 철탑산업훈장 등 정부 개인 표창 16건도 전수했다.
당일 시상은 수출탑 32건, 개인 표창 10건. 아울러 도는 수출 분야 13건, 투자 유치 분야 11건 등 도지사 표창으로 총 24건도 시상했다.
수출 분야에선 에이엠티·미코명진·아라·파워오토로보틱스 등 4개사에 수출탑을, 조준형 바이오시엠 전무·조정식 하나메탈코리아 대표 등 9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투자 유치 분야에선 권오주 충남개발공사 실장·박우찬 LG화학 팀장 등 3명에 외국인 투자지역 관리 유공자 표창을, 코닝정밀소재·한국유미코아배터리머터리얼즈·에니라이브 등 8개사에 외국인 투자 유공 기업 표창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 돼준 기업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올해 수출 전국 2위, 무역수지 전국 1위, 산업부 선정 투자 유치 우수 지자체라는 놀라운 성과는 국내외 산업 현장에서 밤낮없이 애쓴 기업인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자동차부품과 이차전지, 반도체 같은 첨단산업부터 김, 화장품 등 소비재산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와 고용을 책임지는 중소기업 덕분에 충남경제가 있고 도민의 안정된 삶이 있다”며 “도는 우리 중소 수출기업 모두가 내년에도 성장에 성장을 거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올해 중소기업 수출 확대를 위해 세계한인무역협회와 협력 관계를 구축했으며 체코·중국·카자흐스탄 등 도지사 해외 순방 일정 시 수출상담회를 열어 100개가 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판로 확대를 지원한 바 있다.
또 독일·일본 등 5개국에 설치한 해외사무소를 내년에는 미국과 중국에도 추가로 개소해 해외시장 진출을 더욱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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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2년 연속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사업 최우수 기관 선정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2년 연속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사업 최우수 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담하는 ‘2024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주관기관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지속적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추가동력확보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충남창경센터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사업 운영을 통해 22년도부터 현재까지 53개사의 예비소상공인을 발굴·육성했고 전원 창업 완료 및 해외 진출 성공 등의 성과를 달성해 오고 있다.
충남창경센터는 올해에도 예비창업자 25개팀을 발굴·육성하는 단계별·맞춤별 역량강화 성장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다양한 판로개척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4월에는 라이콘타운 아산점 개소를 통해 창업자들에게 본격적인 창업지원 인프라 제공뿐만 아니라,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창업 성공과 매출 증대를 도왔다.
충남창경센터는 지난 10년간 쌓아온 창업지원 전문기관으로서의 노하우를 활용해 25년에도 예비 창업자, 예비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성장과 성과 창출에 집중하기 위해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창경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앞으로도 충남창경센터가 갖추고 있는 창업지원 전문역량을 십분 발휘해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 하며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생 및 교육생들의 생존율 제고를 위한 충남만의 전폭적인 맞춤형 지원으로 다양한 성과를 함께 도출해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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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추천 기업 케이워크파트너스, 팁스 프로그램 최종 선정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추천 기업 케이워크파트너스, 팁스 프로그램 최종 선정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외국인 근로자 및 유학생 대상 생활 지원 플랫폼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케이워크파트너스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팁스 프로그램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창업팀을 발굴해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선정 기업은 2년간 기술개발자금 5억원과 사업화 지원 및 해외 마케팅 자금 2억원 등 최대 7억원의 지원 받을 수 있다.
케이워크파트너스는 충남창경센터의 대표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CHANGeUP NAVIgation Batch 4기’를 통해 발굴된 기업으로 충남창경센터와 그래비티벤처스가 공동 운용하는 ‘충남혁신 그래비티 창업 초기 투자조합’ 으로부터 Seed 투자를 유치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케이워크파트너스는 국내 체류 외국인 근로자 및 유학생을 위한 △환전 및 송금, △대환대출 중개, △한국어 교육 및 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의 금융 및 생활 편의를 위한 종합 지원 시스템을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조성곤, 공선욱 공동대표는 “케이워크는 외국인 고객들의 실질적인 필요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팁스 선정을 계기로 사업을 더욱 고도화하고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강희준 충남창경센터장은 “케이워크파트너스는 외국인 고객을 위한 서비스 혁신을 통해 한국의 산업 생태계를 풍요롭게 하고 있다”며 “이러한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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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도내 6개 기업 가족친화 인증 성공 지원
충남경제진흥원, 도내 6개 기업 가족친화 인증 성공 지원
[세종타임즈] 충남경제진흥원 산하 충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24년 올해 진행한 기업 컨설팅을 통해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했고 또한 6개 기업이 컨설팅을 통해 가족친화제도를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제도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 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 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부여하는 제도이다.
특히 천안서부새마을금고는 최고경영층의 강한 의지와 자녀출산 양육지원 및 교육지원 제도,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가족친화제도인증을 획득했으며 오는 12월 23일 천안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업해 가족 친화 인증성과를 공식적으로 기념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원복지 향상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하는 현판행사를 했다.
광역새일센터는 충남에 더 많은 기업이 가족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직원복지 향상을 위해 힘쓸 수 있도록 도울 것이고 지역 내 기업들이 가족친화적인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2025년에도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고 직장문화 개선 사업에 기여할 것을 밝혔다.
충남광역새일센터 관계자는“앞으로도 충남의 가족 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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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사업 국비 455억원 확보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올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총 4곳이 선정됨에 따라 국비 455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10월 국토부 계획 발표 이후 도시재생사업과 뉴빌리지사업에 대응한 전략계획 수립 및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6개 시군에서 8개 사업을 발굴해 신청한 바 있다.
국토부는 이날 지역특화재생 6곳, 도시재생인정사업 3곳, 뉴빌리지사업 32곳,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지원 8곳을 선정해 발표했으며 도는 당초목표인 3곳을 넘어 4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국토부는 이날 지역특화재생 5곳, 도시재생인정사업 3곳, 뉴빌리지사업 30곳,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지원 7곳을 발표했으며 도는 당초목표인 3곳을 넘어 4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시군은 △서천군 장항읍 △천안시 원성2지구 △금산군 상리지구 △청양군 청양읍이다.
도시재생지역특화사업은 역사ˑ문화 등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도시브랜드 추진 및 중심골목상권 활성화 등을 통해 강소도시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서천군 장항읍에 총사업비 508억원을 투입해 5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뉴빌리지사업은 전면재개발이 어려운 연립, 다세대 등 노후 저층 주거지역의 거주환경을 개선해 소규모 민간 자율주택정비를 유도하는 사업으로 천안시 원성2지구는 총사업비 250억원, 금산군 상리지구는 총사업비 454억원을 투입해 5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생활밀착형 도시재생스마트 기술지원사업은 추진중인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을 지원해 지역문제 해결 및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청양군은 8억 8000만원을 투입해 2025년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성환 도 건축도시국장은 “시군과 함께 정부정책 및 공모사업 변화에 적극 대응해 당초목표를 뛰어 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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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부처 합동 공모서 국비 30억 확보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법무부가 합동 추진하는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협업 프로젝트’에서 2개 과제가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또는 농촌협약을 체결한 지자체의 연고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이 주도해 인구감소지역 내 중소기업의 지역 연고 분야 사업 모형 발굴 및 사업화 등을 지원,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서천군 해양바이오 인큐베이팅 사업 △청양군 특화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 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사업이며 충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해 추진한다.
도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30억원을 투입해 각 시군에 특화된 해양바이오산업과 구기자·맥문동 활용 6차산업을 육성한다.
서천군 해양바이오 인큐베이팅 사업은 해양자원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해양바이오 산업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기술 융복합 서비스 결합 고부가가치 컨설팅 △혁신 역량·기술 경향 교육 및 기업 요구·건의 사항 관리·관찰 △제품 개발 고도화를 위한 전략형 사업화 △성장 가능 유망제품 맞춤형 통합 지원 △생산공정 효율화 및 가동 활성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중기부를 중심으로 행안부, 법무부, 지자체 간 협업해 해양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방소멸, 인력 부족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청양군 특화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 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사업은 유망기업 발굴 및 기업 성장 기반 강화를 목표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컨설팅, 생산성 향상, 인력 채용 프로그램, 지역 브랜드 제고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농촌 재구조화에 따른 농촌산업지구,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입주기업의 지원을 강화하고 중기부의 농촌특화 기업 지원을 연계해 농민과 근로자의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특화형 비자를 통해 청양군이 필요로 하는 외국인 정착을 유도하고 청양군 내 생활인구 확대, 경제활동 촉진, 인구 유입 등의 선순환 구조 마련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사업에 앞서 2006년부터 26개 과제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 선정된 과제 3건은 현재 추진 중이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은 “내년 2건의 사업이 선정된 만큼 인구소멸지역 내 육성 중인 산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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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성과 ‘성화약진 약속’ 지켰다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민선8기 힘쎈충남이 올해 각 분야에서 역대급 성과를 거두며 ‘성화약진’ 원년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켜냈다.
정부예산 확보와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에서 사상 최고 기록을 세우고 지지부진했던 도정 현안을 해결하며 정부 공모 사업과 기관 유치에서도 타 시도에 밀리지 않고 성과를 올렸다.
내년에는 △농업·농촌 구조와 시스템 개혁 △국가 탄소중립경제 선도 △미래 먹거리 창출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김태흠 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송년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는 충남의 미래를 위한 도정 5대 핵심 과제를 공고히 다지며 도정 각 분야에서도 큰 성과를 이뤄낸 해로 올해를 성화약진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약속을 지켰다고 자평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먼저 정부예산 확보와 투자 유치에서 역대급 성과를 올렸다고 강조했다.
도는 이달 초 정부안 감액이라는 사상 초유의 상황에서도 내년 국비 10조 9261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사상 최대이자 목표치에 근접한 규모로 추후 정부 추경 시 11조 원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는 민선7기 4년 간 유치한 14조 5000억원의 2배가 넘는 32조 2000억원을 유치했다.
외자유치의 경우 미국과 일본 등 9개국을 직접 발로 뛰며 민선7기 20억 8000만 달러의 1.7배가 넘는 36억 2000만 달러를 유치했고 천안5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이 ‘완판’되며 15만 1800㎡를 확장하는 유례없는 일도 있었다고 김 지사는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내년에도 투자가 있는 곳은 어디든 직접 다니며 임기 내 40조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또 △충남대 내포캠퍼스 △당진-대산 고속도로 △안면도 관광지 조성 △서산공항 건설 △TBN 충남교통방송국 등을 꺼내들며 “충남의 해결사로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도정 현안 대부분을 해결했다”고 말했다.
내포신도시 종합병원과 관련해서는 “단계별로 전문의료센터를 건립해 대학병원 등을 통한 위탁 운영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충남 발전에 필요한 것은 국가에 강력히 요구해 관철시켜낸 점도 성과로 꼽았다.
김 지사는 “지방비 전액 사업에 대한 불합리한 중투 제도를 개선하고 리브투게더는 중투 심사를 면제시켜 1년 이상 사업 기간을 단축했으며 공공임대주택 특별공급 비율도 60%에서 100%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서산공항 연계 항공산업 육성을 위해 군사보호구역을 해제시키고 서천특화시장 화재 등 대형 재난 시 정부로 해금 신속하게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고 특별교부세를 지원토록 한 점도 국가에 요구해 관철시킨 성과로 내놨다.
정부 공모 사업 유치 성과로는 △4840억원 규모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예타 통과 △1900억원 규모 수산식품클러스터 예타 대상 선정 등을, 기관 유치 성과로는 △카이스트 모빌리티연구소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 △축산환경관리원 등을 꺼내들었다.
김 지사는 특히 “그린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비롯해 탄소포집활용 메가 프로젝트는 전국 5개소 중 2개소, 탄소중립 선도 도시는 4개소 중 2개소가 선정되며 탄소중립경제특별도의 위상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올해 도는 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실질적인 지원을 해왔다.
김 지사는 “7월 호우 때 주택이 전파한 경우 국가 지원 3600만원으로는 집을 지을 수 없기 때문에 도에서 최대 1억 4400만원, 농업 피해도 20% 수준에서 80%까지 확대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서천시장 화재와 관련에서는 “직접 성금 모금까지 앞장서며 전례없는 수준의 자금을 지원했고 임시시장도 단 3개월 만에 개장했다”고 말했다.
어르신 일자리는 민선7기 3만 개 수준에서 5만 개 이상으로 확대하고 참전 명예수당은 올해부터 27만원에서 40만원으로 전 시군 상향 평준화했다.
내년에는 “그동안 계획했던 부분에 대한 실천에 더욱 집중하며 도정을 이끌겠다”며 우선 “돈 되는 농업, 청년이 모이도록 농업·농촌의 구조와 시스템을 개혁하겠다”고 김 지사는 밝혔다.
스마트팜 청년농 유입을 위해 그동안 구축을 마친 교육·금융·시공·유통 지원 체계를 바탕으로 민선8기 내 목표로 잡은 825만㎡의 스마트팜 가운데 절반 이상을 내년 준공까지 마치기로 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농생명 융복합산업클러스터에는 782억원 규모 국비 사업과 셀트리온 등 3500억원 규모의 기업 투자까지 유치하고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소개하며 “셀트리온은 내년 초 법적 구속력 있는 MOA 체결을 통해 1조 원 이상 대규모 투자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ICT 융복합 축산단지에 대해서는 주민 수용성을 확보해 양돈 밀집 지역에 조성을 추진하는 동시에, 축산 1조 펀드를 통해 시설 현대화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탄소중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창출, 국가 탄소중립경제도 선도한다.
김 지사는 탈석탄 에너지 전환과 산업 구조 재편 등 도의 정책에 대해 OECD가 우수성을 인정한 사실을 언급하며 “석탄화력발전 폐지에 대응해 당진 그린에너지 허브 등 수소 중심 에너지 전환 준비, 해상풍력·태양광 확대도 병행해 2035년까지 산업용 재생에너지 사용량을 22%에서 90%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산업은 고탄소에서 저탄소로 재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내년 초까지 통과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생활 속 탄소중립 여건 조성을 위해선 2030년까지 수소충전소를 22개에서 67개로 확대하고 공공 및 교통 분야 수소버스 1200대 도입을 추진한다.
민선8기 1호 과제인 베이밸리는 첫 사업인 아산만 순환철도를 당초 계획보다 11년 앞당긴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내년 당진에 산재특화병원을 유치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경제자유구역청 개청을 이뤄낸다.
지난 18일 출범함 충청광역연합에 이어 충남-대전 행정통합을 이끌어 내 인구 360만명, GRDP 190조 원 규모의 대한민국 제2의 경제거점을 만든다.
이밖에 첨단 미래모빌리티, 디스플레이, 바이오 등 미래 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AI 등 전력 수요가 높은 미래 산업 투자 여건 조성을 위해 전기요금 차등제에도 적극 대응키로 했다.
김 지사는 또 “지역 특장·특색을 살린 권역별 전략을 통해 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고도 밝혔다.
북부권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남부권은 지난달 지정된 기회발전특구를 통해 지역 간 경제·산업 격차를 줄여 나아가고 5대 권역별 발전 전략도 차질없이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북부권은 디스플레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천안 신규 국가산단 지정, 삼성 8조 원 이상 대규모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첨단 디지털산업 중심지로 발돋움시키고 있다.
내포권은 그동안 내포 국가산단, 영재학교·충남대 내포캠퍼스, 종합 의료시설, 내포역 등 정주기반 마련을 통해 인구 4만명을 달성했으며 민선8기 내 5만명 목표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서해안권은 지난 5월 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 취항에 이어 원산도 복합 마리나 등 오섬아일랜드, 장항 국가습지 복원 등을 통해 국제관광벨트를 조성하고 있으며 서해안을 따라 해상·항공 미래모빌리티와 수소산업 거점으로 육성한다.
백제권은 백제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2036년까지 공주·부여에 한옥 2600호를 건립할 계획으로 내년부터 도가 직접 공공한옥 ‘백제관’ 건축에 착수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양은 산림자원연구소, 도립파크골프장 등 환경적 여건 살린 발전을 도모한다.
남부내륙권은 논산·계룡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등 국방기관 유치와 함께 지난 1월 승인된 논산 국방산단을 추가로 100만평까지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금산은 1조 5000억원 규모의 양수발전소를 건립해 지역 발전 동력으로 삼는다.
도로·철도 등 SOC는 내년 고속도로 국도·국지도, 철도, 항만 국가계획이 고시되는 중요한 해인 만큼, △보령-대전 고속도로 △충청내륙철도 △보령항 해상풍력 배후항만 등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는, 24시간 돌봄 체계 구축을 핵심으로 하고 있는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 정책’은 더욱 고도화해 추진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휴일에도 24시간 운영하는 365일 24시간 어린이집, 마을돌봄터를 내년 각각 25개소 씩 전 시군에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파격 시행한 공공기관 주 4일 출근제는 내년 민간 기업까지 확산시키기로 하고 인센티브 지원을 확대한다.
정부에 개선을 제안해 반영된 신생아 특례대출 시 부부 합산 소득 기준 완화에 이은 양육지원금 통합은 조속한 시일내 개선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김 지사는 이날 이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설명한 뒤, △철회 및 변경 5건 △장기 추진 1건 △일부 조정 4건 등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충남이 전국 어떤 시도보다 약속을 가장 잘 지키고 있다는 것”이라며 “지난 5월 발표한 전국 시도지사 공약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공약 이행 완료율도 전국 평균을 훨씬 웃도는 40.4%로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공약 가운데 예타를 탈락한 서산공항의 경우는 예타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해 2028년 정상 개항이 가능하고 타재에서 고배를 마신 가로림만 해양정원도 새로운 그림을 그리며 정상 추진하고 있다.
또 아산 경찰병원 건립과 농생명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 KTX 방음벽 설치 등 공약에 담지 않았으나, 도민과 약속했던 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김 지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총 131개 공약 중 추진 상 여건 등의 변화로 10개 공약은 변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철회 및 변경 공약으로 △충청지역 기반 지방은행 설립 △금산인삼약초연구원 국립 승격 △국방부 및 육사 이전 △충남 북부출장소 설치 등 5건을 제시했다.
지방은행 설립과 관련해 김 지사는 “정부 가이드라인상 지방은행 설립을 위해서는 지방은행으로 전환이 가능한 저축은행이 반드시 필요하나, 도내 적절한 저축은행이 없고 법령상 은행 설립에 지자체 출자도 불가한 상황으로 주도적인 추진이 불가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충남신용보증재단 기능 강화를 꺼내들며 “정책 자금을 연 1조 2000억원으로 확대해 신용 보증과 이자 지원을 확대하고 금융지원센터 출범과 함께 42개 지원 창구를 설치해 금융 접근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육사 및 국방부 이전에 대해서는 “현재는 추진 동력이 상실된 상태이며 국방부와 육사 총동창회·성우회 등의 강한 반대로 도 자체적인 추진도 어렵다”고 밝히며 경제 효과가 실제적으로 큰 국방기관 유치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장기 추진 공약 1건은 충남문화관광공사 설치로 “공사 설립을 위해서는 수익성이 담보되어야 하지만, 문화관광 인프라가 부족한 여건을 감안,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를 운영한 뒤 수익성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일부 조정 4건은 △자연치유센터 건립 △차량용 융합반도체 혁신 생태계 구축 △LNG 냉열 활용 냉매물류단지 조성 △ICT 융복합 스마트 축산 시범단지 등으로 “일정, 장소 등 세부 내용을 조정해 차질 없이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공공기관 2차 이전, 국립대 의대 설립,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금강하구 생태 복원, 도로·철도 SOC 9개 등 13개 사업은 중앙정부의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대응을 강화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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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충남 청소년 해외 연수사업 큰길 4기 발대식 성료
2024년 충남 청소년 해외 연수사업 큰길 4기 발대식 성료
[세종타임즈]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12월21일 순천향대학교에서 연수생 219명과 보호자 및 황환택 진흥원장, 김용하 부총장 등 연수 관계자를 비롯해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리핀 해외연수 CNGYL) 제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큰길 프로그램 4기는 도내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을 각 학교로부터 추천받아 219명이 선발됐으며 1차 110명, 2차 109명이 3주간 필리핀 현지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을 진행해 충청남도 미래 인재로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연수 참가자 중 한 부모님은 “지역적 특성 및 경제적 어려움으로 어학공부의 어려움을 느끼는 자녀를 보며 늘 부모로서 안타까운 마음이 컸으나, 충청남도 큰길 사업으로 3주간의 해외 어학연수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고 충청남도의 지역인재로 성장해 지역 발전에 꼭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황환택 원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참가 연수생 219명은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미래 인재로서 당당히 자부심을 갖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어학능력 함양과 미래 비전을 발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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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 2024 동지팥티’ 개최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 2024 동지팥티’ 개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12월 21일 동지를 맞이해 “동지팥티”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 해의 마지막 절기인 동지를 맞이해 세시 절기 행사를 재현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가족들과 함께 전통을 체험하고 인성교육의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주요 행사로 동지 음식 체험, 오싹 동지 한마당, 동지 버선 만들기, 동지 책력, 동지 부적 만들기, 팥죽할멈과 호랑이 동화 놀이하기 등 다채롭게 구성되어 동지를 즐길 수 있었다.
이 날 200가정, 60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동짓날 너무 의미있는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 전통에 대해 알고 체험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팥죽, 붕어빵 너무 맛있었다.
자녀들 덕에 동지팥죽을 먹네요”며 즐거워했다.
또한, 동지팥티 참여한 어린이들은 엄지를 높이며 “너무 즐거워요”고 말하며 즐겁게 체험에 참여했다.
어린이인성학습원 실내, 실외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충남 도내 가정들이 우리나라의 세시풍속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알아보는 시간이 됐다.
어린이인성학습원의 체험신청방법은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 홈페이지 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이 가능하며 마이페이지에서 신청을 확인할 수 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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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누리는 ‘상상누림터’ 문 활짝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내 장애인을 위한 실감 콘텐츠 체험공간인 ‘충남상상누림터’ 가 문을 활짝 열었다.
도는 23일 보령시 충남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내 충남상상누림터에서 곽행근 도 장애인복지과장, 정재호 복지관장, 장애인, 보호자,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상상누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상누림터는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문화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이 교육, 놀이, 관광, 스포츠 등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제작한 신기술 융합 콘텐츠 체험공간이다.
복지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마라톤존, 미디어존, 아쿠아존, 스포츠존, 리빙존, 쿠킹존을 조성했으며 95종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애인 유관기관, 학교, 기업과 협력해 상상누림터를 활용한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고 비장애인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장애인식 개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곽행근 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지역 장애인들이 평소 희망해 온 활동을 디지털 환경에서 직·간접적으로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문화 여건을 마련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광역사업을 적극 발굴해 장애인의 재활 및 자립 지원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실감메타버스콘텐츠협회가 주관한 이 사업은 지난 4월 전국 17개 시도 장애인복지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충남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울산북구장애인복지관이 최종 선정됐다.
2024-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