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김태흠 충남도지사, 금산 야간경관 거리 조성 적극 지원 약속
김태흠 지사, “금산 야간경관 투어 사업 돕겠다”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8월 16일 금산군을 방문해, 금산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야간경관 거리 조성 사업에 대해 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는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일정 중 금산을 찾은 김 지사가 금산다락원에서 열린 언론인 간담회에서 밝힌 내용이다.
금산군은 다락원, 비호산, 시내를 연결하는 야간경관 거리 조성 사업을 구상 중이며, 이를 통해 야간 투어를 활성화시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김 지사는 “대전 시민들이 하루 일과를 마치고 가까운 금산에서 저녁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측면에서 보면 매우 좋은 생각”이라며, “도에서도 적극 지원할테니 야간 투어를 활성화할 수 있는 좋은 의견을 많이 내주시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금산의 대표 축제인 인삼축제를 세계엑스포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인삼축제를 4년에 한 번 세계엑스포로 키워서 개최하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며, “세계인삼엑스포를 개최하는 과정에서 정부가 예산을 지원하지 않는다면 도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 금산의 자랑인 인삼축제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금산군의 발전을 위해 충남도가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그는 “금산이 발전하는 과정에서 정부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도가 나서서 현안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도는 금산이 발전하는 과정에서 최대한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김태흠 지사는 금산군의 주요 현안 사업들에 대한 강력한 지원 의지를 표명하며, 금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 차원의 전폭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2024-08-16
-
김태흠 충남도지사, 금산군 방문… 친환경 양수발전소 건립에 총력
친환경 양수발전소로 ‘지역 발전’ 이끈다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8월 16일 금산군을 방문하여 "친환경 양수발전소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민선 8기 3년차를 맞아 금산군에서 진행된 일곱 번째 시군 방문 일정으로, 김 지사는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노인회·보훈회관 방문, 청년과의 간담회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금산다락원 생명의 집 대공연장에서 700여 명의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도정 성과를 보고한 후, △친환경 금산 양수발전소 건립 △금산군 보건소 신축 이전 △아토피 치유 특화마을 조성 등 주요 현안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금산 양수발전소는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신규 양수발전 공모’에서 예타 대상에 선정되었으며, 금산군 부리면 방우리 일원 151만 6000㎡ 부지에 500㎿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1조 5469억원이 투입되며, 발전소는 2037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발전소는 금산 지역 내 산업용 전기 사용량을 초과하는 657GWh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되며, 충남도의 탄소중립경제 실현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금산군 보건소는 지난해 농어촌 의료 서비스 개선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금산읍 상리 일원으로 청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새로이 신축될 보건소는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총 23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보건소 신축 이전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보건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으로 주민 건강 관리와 초고령화 대응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아토피 치유 특화마을은 금산군 군북면 상곡리 산꽃마을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며, 단독주택 60호 및 복합건강커뮤니티센터, 농촌 돌봄 치유 농장 등의 시설이 포함될 예정이다.
도는 이 특화마을이 인구 유입, 주민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지사는 도민과의 대화를 마친 후, 금산군 노인회를 방문해 노년층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충남을 어르신을 가장 잘 모시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금산군 보훈회관과 청산회관에서 보훈 단체장과 청년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하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그리고 도내 청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고민과 의견을 청취했다.
김태흠 도지사는 오는 23일 아산시를 방문하며, 민선 8기 3년차 시군 방문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금산군 방문을 통해 충남도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더욱 속도를 내고, 지역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16
-
‘충남청년의 꿈과 도전, 함께 응원한다’
‘충남청년의 꿈과 도전, 함께 응원한다’
[세종타임즈]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충남청년센터는 청년의 꿈과 도전을 지원하고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참여의 기회를 보장하는 업무협약을 16일 체결했다.
충남청년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충남도의회 청년정책 특별위원회 위원장 지민규 위원과 충남지속협 미래세대분과위원회 배성훈 위원장도 함께 했다.
협약식의 주요내용은 △청년의 삶 전반에 대한 지속가능한 사업 발굴 △청년들이 주도하는 정책을 개발해 도정과 국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상호 노력 △상호 정보교류 및 대외 홍보 등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체계 유지 등이다.
구경완 대표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청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지속가능한 성장과 정착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청년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실행가능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실행하는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현민 센터장은 “충남청년센터가 지역 청년들과 소통과 공감을 통해 일자리와 금융, 주거와 복지, 영농정착 등 다양한 정보제공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속가능한 충남청년의 미래를 지원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지민규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양 기관은 충남도의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실현하는 핵심기관으로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배성훈 위원장도 “소통과 연계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지원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지속협 미래세대 분과위원회는 충남 아산, 공주, 논산, 서천의 4개권역을 대상으로 권역별 청년들이 말하는 청년정책, 지역청년 현안문제 등을 집중 토론하는 ‘찾아가는 충청 청년’ 프로그램을 충남청년센터와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2024-08-16
-
충남테크노파크, 수소산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
충남테크노파크, 수소산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
[세종타임즈] 충남테크노파크는 지난 14일 에스토니아 수소밸리와 수소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에스토니아 수소기술협회 내 회의실에서 체결됐으며 양 기관이 저탄소 에너지 정책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수소 중심 응용 분야에 대한 유기적인 협력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수소 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B2B 매칭 지원 △수소 산업 관련 네트워킹 등으로 충남TP는 협약을 통해 충남 지역혁신클러스터 수소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업지원, 비즈니스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 수소 기업 육성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에스토니아 수소밸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충남 수소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6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 6회 컴퍼스 포럼’ 성공적 개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 6회 컴퍼스 포럼’ 성공적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13일 충남 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에서 창업 유관기관, 액셀러레이터, 벤처투자사, 지역 창업기업 관계자 등 약 12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6회 컴퍼스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진흥원이 책임 주관으로 개최한 첫 행사로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라는 충남도정에 발맞춰 ‘기후테크 및 친환경, ESG’를 주제로 진행됐다.
해당 산업에 대한 이해와 투자 활성화를 위한 ‘기후테크, 국내외 산업 동향 및 투자 방향’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총 4개 사의 스타트업이 IR 발표에 참여했다.
IR 피칭 기업은 △휴닉, △씨에스엠, △그로윗, △포네이처스이다.
이들 기업은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투자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8월 컴퍼스 포럼에 참석한 투자사 관계자는 "충남에서 열린 IR행사는 처음 참석했는데 기대 이상의 기업 발표와 많은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참여해서 놀라웠다.
앞으로 충남 스타트업 생태계가 발전하는 것을 기대한다"고 말하며 "추후 지속적으로 참석해 투자할 수 있는 좋은 지역 스타트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이번 IR 행사를 통해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충남도 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4-08-16
-
오스템임플란트, 천안에 3742억원 투자해 새 공장 및 연구시설 건립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국내 최대 규모의 임플란트 제조 기업인 오스템임플란트가 충남 천안에 새 공장과 연구시설을 설립하기로 결정하면서 천안이 치의학 연구개발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총 3742억원을 투자해 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에 약 8만 9114㎡ 규모의 부지에 생산시설과 연구개발센터를 신설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200명 이상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투자는 2021년 9월에 체결된 합동 투자협약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당시 1400억원이었던 오스템임플란트의 투자 규모는 이번 협약을 통해 2배 이상 늘어나게 되었다.
이번 투자양해각서는 16일 천안시청에서 체결되었으며, 천안시는 이번 투자로 치의학 분야에서의 연구 및 개발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안은 단국대 치과대학과 치과병원, 순천향대병원 등 치의학 관련 연구기관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오스템임플란트의 입지가 천안의 치의학 연구개발 경쟁력을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
충청남도는 이러한 치의학 연구 기반을 토대로 2022년 11월 천안시, 단국대, 충남치과의사회, 오스템임플란트 등과 함께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위한 공동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도는 정치권과 중앙정부에 천안 설립의 필요성을 꾸준히 설명하며 대내외 공감대 형성을 위한 범도민 서명운동을 추진하는 등 전방위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천안은 고속철도 천안아산역 인근에 위치한 융복합 연구개발 집적지구 내에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지를 확보한 상태로, 사통팔달의 교통 요지를 자랑하며 전국 각지에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천안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충남도는 올해 2월 민생토론회를 통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이 윤석열 대통령의 충청지역 공약임을 재확인하였으며, 지난달 15일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가 국민의힘 전당대회 합동연설회에서 이 사안이 윤 대통령의 충청지역 공약 이행 중 우선순위에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도는 이를 바탕으로 행정력 낭비 없이 천안에 국립치의학연구원을 설립할 수 있도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치의학 기반과 초광역 교통 여건을 갖춘 천안에 임플란트 전문기업 오스템임플란트의 전국 최대 규모 공장이 들어섬에 따라 천안의 치의학 연구개발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관계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하여 도내 치의학 발전과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오스템임플란트의 투자와 공장 설립은 천안이 치의학 연구개발의 허브로 자리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도와 시는 이와 관련된 인프라 구축 및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2024-08-16
-
충남도, 폐어구 완전 전주기적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폐어구 관리체계 선진화 한마음 한뜻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폐어구 해양쓰레기의 전주기적 관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14일 서천서부수협에서 충남도와 서천군, 충남연구원, 한국중부발전, 서천서부수협, 서천서부소형선박연합회 등 6개 기관이 모여 ‘폐어구 자율회수 및 자원순환 확대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의 폐어구 수거와 처리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선진화된 시스템을 도입하여 보다 효율적인 관리를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협력하여 폐어구 관리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소각 위주의 고비용 처리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폐어구 배출 시 투명마대를 활용하여 상태에 따라 분류하는 방식으로 수거 과정의 효율성을 높인다. 이로 인해 고품질의 폐어구는 자원으로 재활용을 확대하고, 저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서천서부소형선박연합회는 전용 집하장에서 폐어구 무단 투기를 금지하고, 투명마대를 활용하여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사업 취지를 어민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충남연구원은 충남해양환경교육센터를 통해 어업인 대상 해양환경 보전 교육을 실시하고, 폐어구 전용 투명 수거 마대를 제작하여 서천군과 태안군, 보령시에 보급할 계획이다.
충남도와 서천군, 한국중부발전, 서천서부수협은 폐어구 수거 집하장 관리인 배정과 폐어구 처리 비용을 상호 지원하며, 전체적인 수거 및 처리 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러한 협력은 폐어구 상태에 따라 분류와 재활용을 촉진하고, 저비용 처리 방안을 통해 자원 순환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장진원 충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폐어구 투명 수거 마대에 배출 및 집하된 고품질의 폐어구는 재활용 확대와 처리 비용 감축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하며, “이번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폐어구 관리 체계의 발전 및 확대 방안을 연구하여 수거 및 처리 시스템을 선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인해 충남도는 폐어구 문제를 해결하고 해양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각 기관의 협력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폐어구 자원순환 체계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 해양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024-08-14
-
충남도,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개최 위한 조직위원회 출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 ‘첫발’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026년 태안 일원에서 개최될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담 조직을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도는 8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태안부군수, 도의원, 군의원, 도·군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한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박람회 행사장 조성, 운영, 전시 연출, 홍보, 참가국 및 관람객 유치 등 전반적인 행사 진행을 총괄하게 된다.
조직위원회는 준비 단계인 1단계에서 1사무처 2본부 4팀으로 총 21명 규모로 출발하며, 내년 하반기에 본격적인 실행 단계로 넘어가면 1사무처 2본부 10팀 총 60명 규모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이 조직은 도와 군의 관계 공무원들로 구성된다.
조직위원회 임원진은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가세로 태안군수, 추후 선임될 민간위원장을 포함한 3명의 공동위원장이 이끌며, 당연직과 선출직으로 구성된 이사·감사진이 박람회 운영을 책임진다.
이사회는 원예·치유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목표로, 정관·규정, 예산, 사업계획, 임원 선출 등의 사안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2026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30일간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달 기획재정부로부터 정부 지원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받아 국비 41억60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08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충남도는 이번 박람회에 40개국에서 18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3000명 이상의 고용 창출과 40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박람회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다음달 9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국제원예생산자협회 총회에서 국제행사 공인을 받을 수 있도록 조직위원회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충남도가 원예·치유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직위 출범은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앞으로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체계적인 준비와 추진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2024-08-14
-
한국중부발전, 충남도에 집중호우 피해 지원 성금 3000만원 전달
한국중부발전, 집중호우 성금 3000만원 기탁
[세종타임즈] 한국중부발전이 올여름 충남도 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3000만원을 충남도에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은 8월 14일 도청 접견실에서 열렸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 지역민들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한국중부발전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김태흠 지사는 전달식에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기부 활동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선 한국중부발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충남도와 한국중부발전 간의 긴밀한 협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충남도는 이 성금을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피해 복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과 연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한국중부발전의 이번 성금 전달은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과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4-08-14
-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 라오스 경찰장비 지원 출하식 개최
‘라오스 치안’ 위해 떠나는 충남 경찰차
[세종타임즈]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8월 14일 도청에서 ‘라오스 공적 지원 경찰장비 출하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하식은 충남도와 라오스 간의 우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로, 라오스에 경찰장비를 지원하는 첫 번째 단계로 진행되었다.
이날 출하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홍성현 도의장, 이종원 도 자치경찰위원장, 오문교 도경찰청장, 라오스 명예대사인 유현숙 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경과 보고와 피켓 세리머니, 차량 출하 등의 순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경찰장비 지원은 충남도와 라오스가 2022년 12월에 체결한 ‘우호협력 강화 양해각서’의 후속 조치로, 올해 4월 라오스 측에서 경찰차량 지원 요청을 해옴에 따라 추진되었다.
이를 위해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와 도경찰청은 전담팀을 구성하고, 사용 기간이 지난 경찰차량과 오토바이를 선정해 정비 및 운송 등의 실무 작업을 진행했다.
충남도경찰청은 조달청 및 경찰청과의 협의를 통해 경찰차량의 무상 양여를 확정하고, 충남도는 이를 양여받아 정비, 수리, 도색 및 운송까지의 모든 과정을 책임졌다.
이번에 출하되는 경찰장비는 라오스 치안 현장에서 즉시 운용이 가능하도록 정비를 마친 경찰차 20대와 오토바이 5대로, 출하식 이후 인천항을 통해 운송되어 다음달 20일경 라오스에 도착할 예정이다.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출하식 이후에도 도경찰청과 협력하여 다음달 말 경찰장비 공적 지원 협력단을 라오스로 파견할 계획이다.
이들은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의전 및 경호용으로 투입될 경찰장비의 운영을 돕고, 현지 경찰들에게 장비 사용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도의 안전을 지켜온 경찰차들은 이제 바다를 건너 라오스의 치안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제2의 임무를 시작하게 된다”며, “도와 관계기관의 노력이 공적개발원조(ODA)의 새로운 길을 열고, 지방정부 간 해외 교류의 선도 모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해 라오스 비엔티안 지방정부와 우호교류 협력의향서를 체결하고, △충남소방본부를 통한 119구급차 32대 지원 △도교육청을 통한 사랑의 피시 600대·책걸상 300조 지원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라오스와의 우호관계를 지속적으로 증진해왔다. 이번 경찰장비 지원은 이러한 협력의 일환으로, 양국 간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