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지난 10월 15일 충남공감마루에서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는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 통합자원봉사지원단과 함께 나눔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류는 지역 간 자원봉사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광주광역시 자원봉사자 80명이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직접 담근 5kg 김치 50박스를 기부하며 따뜻한 정성을 전했다.
광주광역시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담근 이번 김치는 지난 여름 수해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재해로 어려움을 겪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오선희 센터장은 “멀리 광주광역시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찾아주신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웃사랑의 마음이 충남 곳곳으로 전해져 자원봉사의 온기를 더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두 지역이 자원봉사를 통해 마음을 나누고 협력의 가치를 되새긴 뜻깊은 자리로 지역 간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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