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남 로컬비즈니스 전문교육, ‘로컬파운더스 서밋 파이낸스 어드바이저 천안’ 성료
충남 로컬비즈니스 전문교육, ‘로컬파운더스 서밋 파이낸스 어드바이저 천안’ 성료
[세종타임즈] 충남사회혁신센터는 8월 28일 충남 천안 7BASE에서 진행하는 로컬크리에이터 및 로컬기업을 위한 전문교육‘2024 로컬파운더스 서밋 파이낸스 어드바이저 천안’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위 행사는 행정안전부, 충청남도, 충남사회혁신센터, 호서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주관·주최했다.
충남도민을 포함해 서울, 경기, 대전, 세종, 충북, 경북 등 전국 15개 시·군에서 방문한 60여명의 교육 참여자들이 함께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2024 로컬파운더스 서밋’은 충남도 내외 로컬크리에이터/기업을 위한 전문적인 현장 지식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8일 천안에서 진행한 ‘파이낸스 어드바이저’는 많은 참여자들이 궁금해하는 사업의 규모적 성장을 위한 ‘자본’을 주제로 공공과 민간의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오전에는 공공에서 로컬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만들고 계신 담당 공무원의 강의가 이어졌다.
행정안전부 지역경제과 김원한 팀장과 함께 살 만하고 올 만한 지방시대를 여는 로컬브랜딩 생활권 정책의 비전을 살펴보았으며 중소기업벤처부 소상공인성장촉진과 이청수 사무관과 함께 글로컬 기업형 소상공인으로의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민간에서 일어나는 구체적인 사례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의 로컬에서 지역관리회사로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충주 관아골의 이상창 대표, 대전의 이태호 대표, 서울 성동구 송정동의 최성욱 대표와 함께 현장 중심의 강의가 이어졌다.
또한 아시아 최대 규모 액셀러레이터인 엠와이소셜컴퍼니의 해민영 최고액셀레이팅책임자와 함께 로컬 임팩트투자 환경과 비전을 살펴보았다.
공공과 민간을 아울러 로컬을 움직이는 자본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살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한 참여자는 “전국에서 활약하는 로컬 플레이어와 전문가를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정말 귀한 시간이었다 교육 덕분에 로컬에서 의미 있는 실험을 시작할 용기를 얻었다”고 밝혔다.
충남사회혁신센터는 ‘2024 로컬파운더스 서밋’을 통해 로컬에서의 창조적 실험을 기획하는 충남도 내외 로컬크리에이터 및 로컬기업의 실천적인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
2024-08-29
-
충남도,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 위한 긴급 대응 나서
충남도, 이미지 합성 기술 성범죄 피해 확산 긴급 대응 나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최근 이미지 합성 기술을 활용한 '딥페이크' 영상물의 확산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텔레그램을 통한 딥페이크 음란물 제작 및 유포 사건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충남도는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충남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발표했다.
충남도는 디지털 성범죄에 가장 취약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청과 협력해 딥페이크 등의 디지털 성범죄 위험성, 유형, 구제 절차 등을 담은 교육 자료를 개발·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23개 상담소와 협력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피해 예방 교육과 학생 대상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및 미취학 아동에게는 동극 공연을 통해 대처 방법을 교육함으로써 인식 개선과 학습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성인을 대상으로는 최근 이슈가 되는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데이트 폭력 등 신종 범죄에 맞춘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50인 미만의 소규모 기업을 대상으로도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민들의 디지털 성범죄 경각심을 높이고, 사진 및 영상물의 긴급 삭제 지원을 홍보하기 위해 9월 중 홍보 영상을 제작·송출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 예방뿐만 아니라, 피해자 맞춤형 상담 및 지원을 통해 치료와 회복을 돕기 위한 노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우선, 피해자 DNA 추출 프로그램을 올해 안에 개발 완료하고, 2025년부터는 충남도 자체 디지털 성범죄 피해 지원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피해자들은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또는 경찰서를 통해 불법 촬영 영상물, 딥페이크, 사진 등을 삭제 의뢰할 수 있지만, 충남도는 신속한 피해자 지원을 위해 자체 센터를 설립해 도내 피해자들에게 영상물 삭제 지원, 증거 채증, 사후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충남도는 도내 경찰청과 협력해 수사 지원과 피해자 치료 회복을 위한 상담 및 사례 관리를 전문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충남도는 도내 23개 성폭력 상담소 및 가정폭력·성폭력 상담소에 디지털 성범죄 전문 상담 창구를 홍보하고, 성범죄 전문 변호사 2명이 참여하는 도 자체 디지털 성범죄 법률 자문단을 통해 법률 상담 및 변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딥페이크 제작의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 예방을 강화해 디지털 성범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 발생 시, 041-1366 또는 041-547-5004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도내 15개 시군별 23개 상담소를 통해 전문가 심리 상담 및 치료 회복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대책을 통해 충남도는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한층 강화하고, 피해자 보호와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4-08-29
-
충청남도 어린이인성학습원, ‘어린이 인성 테마 기행’ 진행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어린이 인성 테마기행 진행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어린이인성학습원은 8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에 ‘어린이 인성 테마 기행’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 인성 교육의 일환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초등학생이 포함된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여행 형식으로 진행되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추억을 쌓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용운 선사 생가, 속동 전망대, 홍주향교 등 지역의 역사적 명소를 방문하며, 전통 책 만들기와 떡 만들기 같은 체험 활동을 통해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프로그램 중에는 해당 장소뿐만 아니라 이동 중에 만나는 곳곳에서도 지역 역사에 정통한 문화 해설사의 해설이 이루어져,
참가자들이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부모들은 이번 여행의 목적이 자녀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데 있다고 응답했다.
이에 대해 노혜진 어린이인성학습원 부원장은 “부모님과 함께 책과 떡을 만들며 나눈 이야기와 함께 보낸 시간이, 어린이들의 기억에 오래 남아 건강한 마음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 행사가 가족 간의 추억을 통해 인성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자연놀이뜰의 개인 전시놀이체험 신청은 충청남도 어린이인성학습원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며, 신청 여부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어린이 인성 테마 기행’은 어린이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남도 어린이인성학습원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2024-08-29
-
충남도, 청년 대상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운영
새 학기 ‘주택 안심계약’ 이용하세요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전월세 계약 경험이 부족한 도내 대학생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상담을 지원하는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충남도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청년들에게 주택 전월세 계약 관련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여,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주택임대차 계약 시 유의사항 안내, 등기부등본과 건축물 대장 등 서류 점검, 물건 확인 현장 동행 지원, 주거 환경 점검 및 조언 등 부동산 계약과 관련된 다양한 상담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전월세 계약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불안과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전하게 주거지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비스 신청은 시군구 부동산 담당자에게 전화로 하거나 시군구청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상담사와 일정을 협의하여 전화 또는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 시간 외에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도 일정 조율을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특히 새로운 학기를 맞아 집을 구하는 학생들과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빈 충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새 학기를 맞아 새로 집을 구하는 학생·청년들이 본 서비스를 통해 차질 없이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세대를 비롯한 도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 3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남도회가 추천한 관내 개업 공인중개사 47명을 대상으로 상담 관련 교육을 진행하여,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의 내실을 다지고 상담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 서비스는 청년들이 안전하게 주거를 마련하고, 도내에서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정책으로 자리잡고 있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2024-08-29
-
충남도, 탄소중립 대응 전기차 전문인력 양성 착수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자동차산업 분야의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29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4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인력양성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순천향대학교가 선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에너지전환에 따른 수요에 맞춘 인력양성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국내 전기차 누적 등록대수가 올해 처음으로 60만 대를 기록하며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정비기술 인력이 주로 직영 정비업체에 한정되어 있어 일반 정비업체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도내 자동차정비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올해 교육 대상은 자동차전문정비업 및 자동차종합정비업에 재직 중인 40명으로,이들은 전기차에 대한 이해와 정비기술을 체계적으로 교육받아 기존 내연기관 정비업 재직자를 전기차 전문가로 육성하게 된다.
교육은 다음달 1일 천안 와이시티몰에서 열리는 입교식을 시작으로 11월 24일까지 총 61시간 동안 진행되며, 캔통신, 공조시스템, 전기차 배터리, 전기차 구동시스템 등 분야별 이론과 실무교육이 포함된다.
충남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정비업계의 전기차 유지보수 역량을 강화하고, 전기차 보급 확대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교육과정에 리튬이온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한 에너지 저장장치 제작이 포함되어 있어, 사용 후 배터리 분야에서의 신규 일자리 창출 기회도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안호 충남도 산업경제실장은 “내연기관 정비업계 재직자를 전기차 전문인력으로 양성해 도내 정비인력의 안정적 업종 전환과 고용 안정을 이뤄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을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인력양성 사업은 충남도가 미래 자동차산업 변화에 대비하고, 지역사회와 환경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에너지전환과 관련된 다양한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4-08-29
-
충남도, 섬 거주 여성어업인 대상 특화건강검진 실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9월부터 충남병원선을 활용해 의료 취약 지역인 섬에 거주하는 여성어업인을 대상으로 특화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섬 거주 여성어업인들이 육지로 나와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의료 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다.
검진 비용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검진 당일 검사 결과와 사후건강관리 상담까지 원스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충남병원선은 지난해 8월 신규 대체건조되어 도내 섬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이동식 병원선이다.
운영팀은 공중보건의 3명을 포함한 의료인 10명과 병원선 운영자 11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6개 시군 32개의 섬을 순회하며 주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은 2022년 해양수산부의 공모선정에 따라 추진된 사업으로, 여성어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검진 대상자는 어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어업인 또는 어업인확인서를 발급받은 만 51세 이상 여성어업인 604명과 섬 거주 여성어업인 300명이다.
육지에 거주하는 여성어업인은 자기부담금 2만원만 내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병원선 투입 결정은 군 단위 지자체에 검진기관 지정 기준을 충족하는 의료기관이 부족하고, 지정 병원이 있더라도 섬 거주 여성어업인들이 육지로 이동해 검진을 받아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병원선을 적극 활용해 의료기반이 취약한 섬 거주 여성어업인이 의료 서비스에서 소외받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어업인이 안정적인 근로 여건 속에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특화건강검진은 여성어업인들이 건강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돕고, 섬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복지 수준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의료 취약 지역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4-08-29
-
충남도, 육상 연어 양식 본격화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수입 수산물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연어를 육상에서 대량 양식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도는 당진시 송악읍 일원의 간척 농지에 최첨단 순환여과 육상 양식장을 조성하고, 대서양 연어 양식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양식장은 스마트 양식의 새로운 모델로, 국내 수산물 수입 대체와 어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연어 수입액은 지난 10년간 큰 폭으로 증가하여 2013년 1억 3649만 달러에서 2022년 5억 528만 달러로 약 4배에 가까운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연어 수입액은 수산물 수입 총액의 7.9%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충남도는 연어를 육상에서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수입 수산물을 대체하고 국내 어가에 새로운 소득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당진 육상 연어 양식장은 도비와 시비, 자부담 등 총 13억 원을 투입해 1600㎡ 규모로 지난해 말 조성되었다.
이 양식장은 해수를 순환여과 기술로 재사용함으로써 기존 양식장보다 사육수 사용이 적고, 질병 감염 위험이 낮으며, 오염수 배출도 줄일 수 있다.
현재 이 양식장에서는 내수에서 자랄 경우 무지개송어로 불리는 스틸헤드 3톤을 시범적으로 양식 중이며, 지난 5월에는 20만 개의 대서양 연어 알을 입식·부화시켜 양식 중이다.
연어는 약 24개월 동안 5㎏ 안팎으로 성장하여 출하될 예정이다.
당진 육상 연어 양식장의 연간 생산 목표는 50만 톤으로 설정되었다.
이 양식장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경우, 수입 연어를 대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어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연어의 수입 단가는 1㎏당 약 1만 원인 반면, 국내 양식장에서 출하되는 연어는 5000원에서 8000원 사이로 예상되어 가격 경쟁력도 충분히 갖추고 있다.
또한, 육상 양식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기상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연어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
도 관계자는 “당진 육상 연어 양식장은 수입 1위 수산물에 대한 국내 생산·공급량을 늘리고,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한 새로운 양식 모델을 구축하는 중요한 시범 사업”이라며, “이 양식장이 어업 현장의 고령화와 인력난을 완화하고, 어가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도는 사업의 성과를 분석하여 도내 다른 지역으로의 보급과 확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충남도의 이번 시도는 국내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이며, 수입 수산물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생산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29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제12회 충남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제12회 충남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제12회 충남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2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충남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우수 창업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충청남도와 대전지방기상청이 주최하고 충남센터가 주관한 대회로 지난 4월부터 경진대회의 참가자 접수를 진행하며 서류 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최종 5개 팀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전년도 대상 수상 팀과 올해 대상 수상 팀의 공공데이터 활용 우수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시상 및 기념 촬영, 데이터와 AI 활용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선정된 수상 팀 중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2개 팀은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하는 창업경진대회 통합 본선에 충남도 대표로 진출하게 된다.
충남센터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와 아이템이 지속적으로 발굴되고 있다”며 “수상 팀의 사업 고도화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들이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8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x 세메스 Semicon Synergy Summit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데이 참가 기업 모집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x 세메스 Semicon Synergy Summit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데이 참가 기업 모집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4년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x 세메스 Semicon Synergy Summit 밋업 데이'을 통해 세메스와 협업할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충남형 TIPS 발굴·육성 사업의 일환인 '2024년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x 세메스 Semicon Synergy Summit 밋업 데이'는 충청남도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충남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서 대기업인 세메스의 수요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상호 협업을 통해 동반 성장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모집 분야는 △제전 소재 △Chiller 및 Heater △펌프 및 필터류 △자동화솔루션 △계측 관련 협업 과제로 상호 협업을 통해 동반성장 할 스타트업을 찾는다.
선정된 기업에는 △충남센터 TIPS 및 모태펀드 투자 검토 △Value-Up 기업성장 엑셀러레이팅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최종 후속 협업 기업으로 선정되면 세메스에서는 △순차적 PoC 진행 △투자 검토 △파트너십 협업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희준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유망 스타트업들이 세메스와 협업해 혁신적인 성과를 이루길 기대하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스타트업 소재지와 관계없이 익월 27일까지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8-28
-
충남도 스마트팜 R&D 및 산업 육성 전략 모색
충남도 스마트팜 R&D 및 산업 육성 전략 모색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스마트팜 R&D 및 산업 육성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충청남도와 충남연구원은 28일 천안 오엔시티호텔에서 ‘제26회 충남과학기술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씨앗포럼은 충남도의 현안 이슈를 발굴해 의제화하고 과학기술 관련 지역의 민·관·산·학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연 4회 개최되고 있다.
‘충남도 스마트 농기자재·시설 산업 육성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스마트농업 관련 민·관·산·학의 전문가 40여명이 모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발표에 나선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김경철 농업연구사는 농작물의 생식 성장 인식 및 판단을 도와주는 모니터링 로봇 등 스마트팜 로봇 연구개발 사례 등을 소개했다.
이어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남규철 스마트농업진흥팀장은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발전을 위해서는 스마트농업 구매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해 보급 기회를 확대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주대 스마트팜공학과 김락우 교수는 ‘충남형 스마트팜 플랫폼 구축’ 이라는 신규 R&D 사업을 제안했다.
김 교수는 “충남도는 전국 경작지 면적 3위, 수도권 제외 전국 시설 작물 재배 면적 2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스마트팜 시설 산업 육성 정책은 아직 초기 단계”며 “도내 스마트팜 산업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팜 설치 운영 등에 필요한 △시설 모듈화 △설치·운영비 산정 △스마트팜 생육·운영 데이터 확보 등을 통합 지원·관리할 수 있는 전국 최초 ‘스마트팜 다여기있슈’ 플랫폼 구축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충남연구원 최창규 정책기획부장의 진행으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천근녕 연구원, ㈜그린플러스 정순목 팀장, 충청남도 김운석 미래산업정책팀장 등이 참석해 충남도 스마트 농기자재·시설 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과학기술적 해법을 논의했다.
한편 충남연구원은 이번 포럼을 기회삼아 올해 연말까지 스마트 농업을 선제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충남도의 특색을 살린 스마트 농기자재·시설 산업육성 전략을 수립해 지역 산업 활성화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2024-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