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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이웅이 서포터즈’ 소방 현장 의견 전한다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현장 중심의 정책 자문과 소통 활성화를 위해 ‘영이웅이 서포터즈’를 운영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소방 캐릭터인 ‘영이’ 와 ‘웅이’를 상징으로 한 영이웅이 서포터즈는 원활한 소방 정책 추진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전달하고 개선점과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새로운 정책 개발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올 상반기에 개최한 정기회의에는 기획·장비·예방·대응 등 총 4개 분과 20개 분야의 정책 자문을 위해 각 소방서에서 선발한 서포터즈 40명이 참석해 올해 주요 소방 정책 및 내년 정책 방향을 살펴봤으며 분과별 정책 토론과 함께 서포터즈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소방본부는 서포터즈의 정책 제안을 적극 반영해 현장과 동떨어진 소방 정책은 과감하게 개선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으로 개선·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성호선 소방본부장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정책 개선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일선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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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 봄감자 개화기 생육관리 요령 안내
노지 봄감자 개화기 생육관리 요령 안내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0일 노지 봄감자의 안정적인 수확과 품질 향상을 위해서는 개화기 생육관리 및 토양 수분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감자는 꽃봉오리가 맺히고 꽃이 피기 직전까지 덩이줄기가 형성되며 개화 이후부터는 크기가 커지기 시작한다.
이때 토양 수분 상태에 따라 감자의 생육과 수확량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 적절한 수분 공급이 매우 중요하다.
수분이 부족하면 감자알의 크기가 작고 품질이 떨어지며 반대로 과도한 수분 공급은 부패를 유발할 수 있다.
관수 방법으로는 스프링클러나 레인호스를 활용한 살수법, 점적호스를 이용한 점적관수법 등이 있다.
경사지에서는 살수나 점적관수가 효과적이며 평탄지에서는 점적관수 외에도 고랑에 물을 흘려주는 방식이 활용될 수 있다.
고랑 관수 시에는 물이 고랑에 장시간 고이지 않도록 주의하고 감자알이 완전히 비대되기 전에 물주기를 마쳐야 부패를 방지할 수 있다.
아울러 수확기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골 정비도 강우 전·후로 철저히 해야 한다.
백인철 기술보급과 지도사는 “충남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봄감자 재배 면적을 보유한 지역으로 감자산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내 농가의 감자 품질 향상과 수량 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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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주변 환경 안전’ 선제검사로 지킨다
‘축사 주변 환경 안전’ 선제검사로 지킨다
[세종타임즈]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축산업과 지역사회 안전 보장을 위해 축사 주변 토양과 분변에서 탄저균 선제검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탄저균은 동물 탄저병의 원인 세균으로 토양 등 환경내에서 아포 형태로 수십 년간 생존이 가능하다.
주로 동물에게 감염되지만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이며 생물테러에 이용되기도 한다.
생물테러에 사용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은 노출 후 수 시간 혹은 수일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테러 발생 시 원인병원체를 조기에 인지해 신속·정확하게 대응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에 연구원은 2022년부터 환경 및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 가능성이 있는 탄저균 사전 차단을 위해 도내 축사 주변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연도별 검사 건수는 △2022년 103건 △2023년 100건 △2024년 100건이며 모두 불검출로 나타났다.
올해 검사 대상 지역은 홍성, 예산, 당진, 보령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월 1회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금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은 인증받은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을 구축하고 있어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탄저균 등 고위험병원체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사를 수행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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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기업 성장 촉진 ‘박차’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촉진 ‘박차’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충남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입주기업의 성장 촉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임택트 투자 기업 컨설팅 및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새로이 추진하는 주요 프로그램은 △임팩트 투자에 필요한 기업별 핵심성과지표 수립 △기업 정보 자료 작성 및 발표 교육 △사업 경영 강화 컨설팅 △엑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 대상 기업설명회 발표 및 투자자 미팅 등으로 기업의 성장 전 주기에 대해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충남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입주기업 및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대상으로 다음달 초부터 모집할 예정이며 사업 참여 기업에는 다음달 공고 예정인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입주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사업은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가 주관하며 임팩트 투자 전문 기관이자 엑셀러레이터인 엠와이소셜컴퍼니가 협업한다.
도는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투자 재원 확보 및 초기 창업 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을 지원할 계획이며 기업 성장의 동반자 역할을 할 투자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달 충남 사회적경제 투자 유치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17개 기업이 신청하는 등 임팩트 투자 금융에 대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자금 유치 수요가 높았다”며 “관련 컨설팅을 통해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입주기업이 새로운 수익 창출 모형을 개발하고 성장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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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티켓 한 장으로 충남관광 즐긴다
모바일 티켓 한 장으로 충남관광 즐긴다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도내 관광지와 숙박업소, 카페, 식당을 비롯해 다양한 유료 체험시설 등을 할인받거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2025년 충남 투어패스 통합권’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충남 투어패스 통합권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마련한 것으로 도내 관광지와 체험시설, 카페 등 가맹점 300여 곳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통합권은 △24시간 △36시간 △48시간 3가지 유형이며 여건에 맞게 여행지에서 관광지와 맛집, 카페, 체험시설 등을 마음껏 무료로 이용하거나 할인받을 수 있다.
충남 투어패스 통합권 구매는 홍보 포스터 정보무늬를 활용하거나 충남문화관광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네이버, 쿠팡, 지마켓, 옥션, 야놀자, 여기어때 등에서 ‘충남 투어패스’를 검색해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후 주어진 시간 내에 이용하면 된다.
아울러 도와 재단은 투어패스 통합권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일까지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24시간 이용권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을 통해 구매하는 경우 41% 할인된 99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36시간·48시간 이용권도 각각 14%, 11% 할인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7월부터는 별도의 미식투어 패스권도 개발해 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정책사업인 고향사랑기부제 답례상품으로 투어패스 통합권을 제공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통합권을 구매해 짜임새 있게 여행코스를 구상하면 시군 경계 없이 거리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거의 반값 이상’ 할인이나 무료 혜택으로 충남 곳곳을 여행할 수 있다”며 충남 투어패스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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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인 취·창업 역량 강화 맞손
수산인 취·창업 역량 강화 맞손
[세종타임즈]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19일 연구소 소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보령고용노동지청 보령고용복지+센터, 충남경제진흥원과 ‘수산인의 취·창업 등 역량 강화를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행사는 장민규 도 수산자원연구소장과 유병규 보령고용복지플러스센터장, 김찬배 충남경제진흥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귀어학교’ 소개 및 참석기관 대표의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수산업 및 귀어 활성화를 위한 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수산업 일자리 창출 및 귀어 활성화를 위한 인식 제고 △수산업 일자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 교류 및 기관 간 협력망 구축 등이다.
본 협약을 기점으로 협약기관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수산인의 취·창업 역량을 높여 어촌 정착률을 제고할 방침이며 올 하반기부터 지역 수산인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직업 훈련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은 귀어학교 정기 교육과정 졸업자 및 도내 수산업 종사자이며 교육 내용은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교육 전문기관을 통한 수산 시설·장비 자가 보수용 용접 및 굴삭기 운전 실습 등 지역 수산업계의 교육 수요를 반영해 개설할 예정이다.
본 협약은 수산·경제 등 분야를 망라하고 국가, 지방 등 소속이 다른 공공기관 간 다각적인 사업 연계를 통해 ‘전국 최초’로 수산인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인력 양성 과정을 창안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장 소장은 “도심 대비 교육·고용·주거·환경 분야의 사회서비스와 기반이 부족한 어촌의 발전을 위해서는 수산인 스스로 필요한 기술을 자력·자급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는 체계가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취·창업 인력 양성을 전문으로 하는 고용노동부 보령고용복지플러스센터, 충남경제진흥원과 지속적으로 지역 수산계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체계적인 귀어 인구 육성을 위해 2020년부터 보령시에 ‘충청남도 귀어학교’를 개설해, 귀어인에게 어선어업, 양식어업 등 수산업 전반에 대한 이론과 현장 실습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충청남도 귀어학교는 지금까지 총 25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 후 지역 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취·창업을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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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 현안 살피고 제안 발굴 논의
농축산 현안 살피고 제안 발굴 논의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8기 충청남도 정책자문위원회 2025년 상반기 농축산분과 회의’를 열고 농축산 정책 방향과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농축산분과는 도의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을 얻기 위해 구성한 정책자문위원회 13개 분과 중 하나로 농축산 분야 학계·현장 전문가 등 15명이 포함돼 있다.
김의겸 분과위원장과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주요 업무 추진 상황 보고 국가 정책 제안 과제 발굴, 질의응답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충남 농어민 수당 지원 △고령 은퇴 농업인 농지 이양 활성화 △스마트팜 단지 조성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 지원 △농촌 생활 환경 정비 △충남형 축산사업 특례보증 지원 △구제역 백신 및 접종 지원 등 농축산국 주요 업무를 공유했다.
아울러 도 농업기술원은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양성 △스마트팜 창업 성공 지원 및 지속 성과 확산 △스마트팜 데이터 활용 기술 개발 및 현장 지원 △최신 육종기술 접목으로 고부가가치 우량종자 개발 △지속가능한 저탄소·친환경 농업기술 고도화 △청년 농업인·귀농인 유입 확대로 농업·농촌 활력화 △농작업 안전 예방 체계 구축 등 소관 업무를 설명했으며 다양한 현장 중심의 의견을 수렴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국가 정책 제안 과제 발굴을 위해 의견을 교환하고 지역 상황에 맞는 정책 추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앞으로도 정책자문위원회를 중심으로 농축산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기 위한 논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 국장은 “농촌을 기피하는 청년층 증가와 고령 농민들이 은퇴 없이 생업을 지속해야 하는 현실은 우리 농업이 직면한 구조적 한계”며 “이번 회의에서 도출한 의견을 검토·수렴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도내 농축산 육성·발전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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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 상생 실천, 충남신보·농협, 사과 과수원에서 구슬땀
도농 상생 실천, 충남신보·농협, 사과 과수원에서 구슬땀
[세종타임즈] 충남신용보증재단은 19일 농협중앙회 충남세종지역본부, 농협은행 예산군지부, 삽교농업협동조합과 함께 예산군 삽교읍 가리 소재 사과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충남신용보증재단 조소행 이사장을 비롯해 충남세종농협 정해웅 본부장, 삽교농협 김종래 조합장 등 관계기관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해 농번기 과수농가 사과나무 적과작업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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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오일 활용 노령우 축산등급 향상 시험 착수
팜오일 활용 노령우 축산등급 향상 시험 착수
[세종타임즈]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가 도내 한우 농가의 생산비 절감 및 생산 효율 향상을 위해 팜오일을 활용한 급여시험에 나선다.
연구소는 19일 본관 2층에서 이관복 연구소장과 이도영 무진팜오일주식회사 대표이사가 ‘사료첨가제 한우 급여 시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팜오일이 함유된 첨가제를 활용해 노령우 단기 급여 효과를 위한 사전 예비 시험을 추진한다.
주요 시험 내용은 사료첨가제 급여를 통한 노령 한우 암소의 증체 및 육질등급 등 도체성적 향상 효과 비교·분석 등이다.
이관복 연구소장은 “팜오일은 중쇄지방산인 라우릭산 함량이 높아 한우 육질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번 예비 시험을 시작으로 더 나아가 전체 한우 품질향상을 위한 시험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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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 준비 나섰다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 준비 나섰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9일 도청에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2025 전국 청년 축제 행사 운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남성연 도 청년정책관을 비롯한 도와 천안시 관계 공무원, 전문가, 관련 기관·단체, 용역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사업 추진계획 보고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은 오는 9월 천안시 불당동 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청년들이 재능과 기를 펼칠 수 있는 소통·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한다.
주요 행사로는 △청년 성공 사례 공유 △다양한 분야 인플루언서와의 토크 콘서트 △뮤직페스티벌 △정책 홍보·체험관 운영 등 다양하게 계획하고 있다.
이날 용역사는 착수 보고를 통해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했으며 청년기획단 등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오는 7월 중간보고회를 열어 전문가 의견 등을 수렴하고 8월 중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축제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남 정책관은 “청년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담아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함께 어울리고 공감할 수 있는 청년 대표 축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