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남 7월 수출액 전년 동월대비 19.3% 증가
충남 7월 수출액 전년 동월대비 19.3% 증가
[세종타임즈] 충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본부가 매월 발간하는 지역경기동향 브리프에 따르면, 충남도의 7월 기업경기실사지수는 86포인트로 전월과 동일하나 전국 평균 대비 9p 상승했다고 밝혔다.
2024년 7월 충남지역 수출액은 7,823백만 달러로 전월 대비 –8.1%로 소폭 감소했으나 전년 동월대비 19.3% 증가했는데 세부 품목별로 보면 전기·전자제품의 수출이 최근 호조이나 주춤한 반면, 자동차 부품 분야인 수송장비가 55.6%, 석유화학의 원료 및 연료가 30.6% 증가했다.
수입액은 3,467백만 달러로 전월 대비 5.5% 감소했으나 전년 동월대비는 19.9% 증가한 상태로 연료 부분에서 전월 대비 14.9%, 화공품 분야에서 13.2% 증가했다.
2024년 6월 충남지역 제조업 생산지수는 115.1p로 전월대비 1.5p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3.3p 증가했는데,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이 전월 대비 60.2% 증가, 전자 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인쇄 및 기록매체 제조업이 5.5% 이상 증가했으며 음료, 코크스, 연탄 및 석유정제품 제조업은 –9.2% 감소했다.
2024년 7월 충남지역의 고용률은 65.7%로 전국 평균 대비 2.4% 높게 나타났으나 전월 대비 -0.9% 소폭 하락했으며 2024년 7월 전국 제조업 취업자수는 전월 대비 -23% 감소했으며 충남지역의 제조업 취업자 수는 전월 대비 -7% 감소함을 나타내었다.
2024년 6월 충남지역의 중소기업 대출금은 전월 대비 은행예금 분야에서는 0.26% 감소했고 비은행예금 분야 또한 0.56% 감소했으며 중소기업 대출연체율은 0.33%로 전월 대비 0.11% 감소해 기업 자금상황이 다소 호전됨을 나타냈다.
2024-09-04
-
충남도, 지속가능발전 지표 평가 최종보고회 개최
지속가능성 살피고 발전 방향 모색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3차 지속가능발전 지표 및 이행평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영신 한서대 교수(공동위원장)를 비롯한 제3기 지속가능발전위원과 도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충남도는 ‘충청남도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에 따라 2년마다 지속가능발전 지표와 이행계획의 성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종합해 공표하고 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2015년부터 2023년까지 충남도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 지표 달성률을 분석하고, 최근 2년간의 이행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였다.
지속가능발전연구센터의 분석에 따르면 충남도의 62개 지표 중 42%인 25개 지표가 2030년까지 달성 가능할 것으로 평가됐다. 이 수치는 국제연합(UN)이 제시한 2030 목표 달성 가능성인 15%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주요 달성 가능 지표로는 △동물복지 인증농장 △1인당 농림어법 지역내총생산(GRDP) △주민주도 마을 만들기 참여율 △암 사망률 △치매환자등록률 △관리직 비율 성비 △가사 노동시간 성비 △신재생에너지 공급 비중 △청년 실업률 △사회적경제 업체 수 △해양보호구역 면적 등이 포함됐다.
반면, △화학비료 사용량 △생활체육 참여율 △교육환경 만족도 △비정규직 근로자 비율 △자연재해 지역 안전 △산림면적비율 등은 '아주 많은 노력 필요'로 분류되며 추가적인 전략적 대응이 요구된다.
충남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지표별 전략을 수정·보완한 ‘충청남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2045’를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는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또한, 최종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2024 충청남도 지속가능발전 보고서’를 발간하여 향후 정책 및 사업 추진 시 참고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해 각 지표별로 실현 가능한 전략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충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4-09-04
-
충남도, 사회재난 대응 역량 강화 교육 실시
행정안전부, 찾아가는 충청권 사회재난 업무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9월 3일 충청남도인재개발원에서 사회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권역별 사회재난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했으며, 충청권 사회재난 업무 담당자와 부서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행정안전부 수습지원과 김지민 서기관과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손아롱 교수가 강사로 나서, 사회재난 수습활동과 위기관리 매뉴얼 작성법에 대해 최근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기후변화와 도시 기반의 노후화, 초연결 사회로 인한 복잡한 사회구조 속에서 사회재난의 발생 유형이 다양해짐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재난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상황을 반영한 교육이었다.
특히 초기 대응과 응급 복구, 이재민 구호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지자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재난 발생 시 원활한 초기 대응과 효과적인 복구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현장 실무자들의 위기 대처 능력을 제고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사회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충청남도 관계자는 “사회재난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고, 특히 새로운 유형의 재난에 대한 초기 대처가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재난관리 교육이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행정안전부와 협력하여 재난 종사자의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청남도뿐만 아니라 충청권 내 다른 지자체의 재난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에도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마련될 계획이다.
2024-09-04
-
충남도립대 ‘토지행정학과지적공무원’ 통했다
충남도립대 ‘토지행정학과지적공무원’ 통했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 ‘토지행정학과지적 공무원 합격’ 이라는 공식이 올해도 통했다.
충남도립대학교 토지행정학과는 개교 이래 총 230명의 지적직 공무원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해 13명이 지적직 공무원에 합격한 데 이어 올해 9월 기준 6명이 합격했다.
구체적으로 2019년 23명, 2020년 23명, 2021년 23명, 2022년 20명, 2023년 13명, 올해 8월 현재 6명 등 총 230명이 공직에 진출했다.
이들은 정부부처부터 광역·기초단체 등으로 범위를 넓히고 있다.
무엇보다 충남지역에 187명이 지적 공무원으로 등용되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처럼 지적공무원 합격 비율이 높은 이유는 지적기사 자격증 취득에 유리한 덕분이다.
실제 충남도립대학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지정한 실기시험장을 유치, 재학생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올해에도 실기응시 재학생 20명 중 전원이 합격했다.
이는 최근 5년간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제공한 실기합격률 62.8%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맞춤형 교육 또한 공무원 배출을 이끌었다.
충남도립대 토지행정학과는 지적산업기사 특강을 비롯해 공무원 특강, 전문가초청 특강 등을 진행하며 공직진출 노하우를 높이고 있다.
지적세미나와 스마트국토엑스포, 드론콘퍼런스, 공간정보콘퍼런스 등 현장 교육을 통해 전공 역량을 함께 강화하는 것은 덤이다.
김홍진 토지행정학과장은 “앞으로 국가에서 추진하는 지적재조사 관련 공무원, 공공기관, IT공간정보 및 항공측량 기업 사원 등을 지속적으로 선발할 계획이어서 취업 기회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용찬 총장은 “우리대학 토지행정학과는 첨단실무교육을 토대로 토지행정 및 지형공간정보 산업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는 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수시 1차모집을 진행 중이며 토지행정학과는 30명을 모집한다.
2024-09-04
-
충남도, 청년성장 프로젝트 참여자 연중 모집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취업과 진로에 고민이 있는 도내 청년들을 위해 ‘청년성장 프로젝트’ 참여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충남도와 고용노동부가 협업하여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원활하게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초 상담과 맞춤형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프로젝트는 취업 준비 과정에서 소진을 겪거나 상처를 받아 지친 청년들에게도 특별한 지원을 마련했다. 마음의 회복이 필요한 청년들에게는 1대 1 전문 심리 상담을 최대 10회까지 지원하여 다시 도전할 수 있는 동기 부여와 심리적 안정을 돕는다.
이를 통해 단순한 구직 지원을 넘어 청년들의 전반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이다.
참여는 도내 15개 시군에 위치한 ‘청년카페’를 통해 가능하다. 이곳에서 제공되는 전문 상담, 취업 및 진로 상담, 맞춤형 교육 과정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고, 구체적인 취업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젝트 참여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신청 방법과 지원 요건은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청년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이 취업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덜어내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대학 졸업을 앞둔 청년이나 구직 활동을 쉬고 있는 청년들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취업 준비와 구직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한편, 심리적 안정과 함께 자신감을 회복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청년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독려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04
-
충남도, 제2회 고향사랑의 날 행사 참여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4일부터 7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 및 고향사랑기부제 전시회에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며,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해 국가기념일로 처음 지정된 고향사랑의 날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는 자리로, 전국 자치단체들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충남도는 도내 13개 시군이 합동으로 참여한 홍보관을 설치하여, 100여 개에 달하는 충남만의 특색 있는 답례품을 소개하고 방문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충남 고향사랑기부제의 매력을 방문객들에게 널리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고, 답례품의 실용성과 지역 특산품의 가치를 강조했다.
특히 6일에 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도내 논산시와 청양군이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경진대회에서는 기부 모금 홍보 방법, 기금 사업 운영 방식, 답례품 개발 및 판매 전략 등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전반에 걸친 성과와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논산시와 청양군은 창의적인 모금 방안과 효과적인 답례품 운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충남의 매력적인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널리 알리고, 다른 시도에서의 기부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충남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전국 자치단체에서 시행 중인 제도로, 지역의 재정 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개인이 자신이 거주하지 않는 타 지역에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에게는 답례품과 함께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이 제도는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방법으로, 많은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충남도는 이번 행사 참여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재정 확충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2024-09-04
-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4년 연속 1위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제50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4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으로 불리며, 다양한 산업 현장의 품질 향상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품질분임조의 노력을 격려하는 자리로,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매년 개최된다.
올해 대회는 지난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수원시에서 열렸으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298개 분임조와 4000여 명의 분임원이 참가했다. 충남도에서는 도 대표로 38개 분임조가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품질분임조는 현장 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5명에서 15명 사이의 단체로, 산업 현장에서 품질을 개선하기 위한 고민과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기업의 원가 절감, 품질 향상, 품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우수 사례들을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운영된다.
충남도는 이번 대회에서 포어스 등 19개 분임조가 금상을 수상하고, 에어백 등 10개 분임조가 은상, 설비사랑 등 9개 분임조가 동상을 수상하며 전국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특히 현장개선 부문에서 9개 분임조가 두각을 나타냈으며, 한화토탈에너지가 현장개선, 보전경영, 설비, 자유형식 부문에서 금상 3개, 동상 1개를 수상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로써 충남은 4년 연속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품질 향상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의 시상식은 오는 11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4년 연속 전국 1위 성과는 도내 기업과 분임원들이 지속적으로 품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의 품질 개선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지역 내 산업계의 품질 향상 노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2024-09-04
-
충남도, '2024 서해 선셋 다이닝' 개최
서해 일몰 감상하며 만찬·공연 즐긴다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오는 7일 보령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원에서 'Taste your 충남, 2024 서해 선셋 다이닝'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의 미식 관광 프로젝트 'Taste your Korea'를 국내에서 처음 도입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기획됐다.
'Taste your 충남'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를 배경으로 충남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을 즐기고, 다양한 문화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사전에 모집된 300명의 참가자들은 서해의 노을을 감상하면서 충남의 로컬 식재료를 사용한 호텔식 뷔페를 맛볼 예정이다.
제공되는 음식은 청정 보령 앞바다에서 자란 전복과 다양한 해산물, 성주산 냉풍욕장에서 재배된 양송이, 오천 키조개 관자, 무창포 주꾸미 등 충남의 특산물로 구성된다.
이 음식들은 호텔 셰프와 전문가들의 손길을 거쳐 고급스러운 호텔식 뷔페로 준비되며, 참가자들에게 수준 높은 미식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300명이 동시에 앉는 대형 테이블은 생화와 LED 조명으로 장식되어 화려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해가 저물며 서해의 노을이 물들기 시작하면, 국내 최정상급 관현악단인 '미스터 브라스' 밴드와 재즈 공연, 세계적인 첼리스트 이나영의 공연이 이어져 문화적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음식 콘텐츠를 활용한 새로운 관광 상품 개발과 함께 야간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더 나아가 충남만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지역 관광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충남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로컬 식재료, 그리고 수준 높은 공연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더 많은 관광객들이 충남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2024 서해 선셋 다이닝' 행사는 충남의 자연과 문화, 미식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4-09-04
-
충남, 세 번째 수소도시 서산 지정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도내 세 번째 수소도시를 탄생시켰다. 충남도는 국토교통부의 내년도 신규 수소도시 조성 사업 대상에 서산시가 울산시, 경북 울진군과 함께 지정되었다고 4일 발표했다.
수소도시는 주택, 업무시설, 교통, 산업 분야에서 수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수소의 생산, 이송, 저장, 활용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친환경 에너지원인 수소 사용을 활성화하여 도시의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0년 처음 세 곳에서 시작된 수소도시 사업은 현재까지 전국 15개 지자체에서 추진 중이다.
충남 내에서 서산은 보령과 당진에 이어 세 번째 수소도시로 선정되었다. 서산 수소도시는 '도농 수소융합도시'라는 비전 아래 대산석유화학단지와 부석면 갈마리 일원에 조성되며, 총 300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내년부터 시작되어 4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서산 수소도시는 대산석유화학단지에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활용하여 난방 및 온수를 생산해 공공임대주택과 대산읍 내 커뮤니티센터, 복지관, 보건지소,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시설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수소버스와 수소노면청소차 보급을 확대하고, 모듈형 도심항공교통(UAM)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 태양광 연계 그린수소 생산, 스마트팜 연계 에너지 공급 등 다양한 지역 혁신 및 특화산업 발전 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서산의 수소도시 지정 배경으로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 중 하나인 대산단지가 위치해 부생수소 공급과 활용이 용이한 입지적 장점을 꼽았다. 서산시는 또한 지난해부터 '저탄소 대전환 수소거점도시'를 목표로 수소산업 전주기 산업 육성과 지원, 수소를 활용한 공공 서비스 확보, 신산업 발굴 등의 기본 계획을 수립해왔다.
서산 수소도시 조성 사업에는 롯데케미칼, 현대건설, 현대자동차 등 국내 대기업이 참여해 사업 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안호 충남도 산업경제실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중립은 필수 과제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수소 같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의 전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서산 수소도시 지정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UAM 충전 인프라 구축과 스마트팜 연료전지 활용 등으로 탄소중립 경제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과 당진에서 진행 중인 수소도시 조성 사업은 2026년까지 4년간 4890억원이 투입된다.
보령은 관창산업단지를 중심으로 490억원을 들여 수소 생산, 이송, 활용 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소교통복합기지 사업을 통해 2030년까지 수소버스 56대와 수소승용차 39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당진은 송산 현대제철을 중심으로 연료전지발전소, 배관, 충전소, 통합운영 플랫폼 설치 등을 위해 4400억원을 투입하며, 두 지역 모두 올해 내로 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 실증 및 운영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2024-09-04
-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심사
기획경제위원회,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 강화 주문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9월 3일 제355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투자통상정책관과 기획조정실 소관의 동의안과 출연계획안, 조례안을 심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지원사업과 관련된 사안들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투자통상정책관 소관의 ‘2025년도 수출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지원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심사에서 안종혁 위원장은 충남경제진흥원이 수행하는 해외전시박람회 지원 사업에 대해 기업을 선정하는 선정위원회가 있는지를 질의했다.
그는 “만약 선정위원회가 없다면, 중소기업들의 특성과 수요를 충남도가 대변할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고 제안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은 해외 바이어 발굴 매칭 지원 사업 등 예산이 증가한 배경에 대해 물으며, 사업 확대의 기준이 있는지를 질의했다. 그는 “해외 전시박람회에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수요를 잘 파악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종화 위원은 2024년 동의안과 비교해 2025년 동의안에서 4개 사업이 제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예산이 증가한 이유를 질의했다. 그는 "사업 축소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없는지 파악하고, 예산을 증액한 만큼 더 많은 수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안장헌 위원은 중소기업 수출과 해외 마케팅 지원 사업의 성과를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제안하며, "투자통상정책관은 충남도에서 가장 젊은 부서로, 진취적인 자세로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지민규 위원은 해외전시박람회 단체참가 지원 사업과 무역의날 기념식 등의 수행기관이 한국무역협회에서 충남경제진흥원으로 변경된 점을 언급하며, "사무가 다시 재위탁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 충남도의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2024-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