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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드론 무료교육…미래 인재 육성 ‘박차’
청소년 드론 무료교육…미래 인재 육성 ‘박차’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도내 초·중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드론 미래인재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800여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드론 전문교육이다.
전액 무료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드론스포츠 △드론코딩 2개 과정으로 구성했다.
드론스포츠 과정은 드론농구, 드론축구 등 레저 활동 중심의 조종 교육이며 드론코딩 과정은 드론을 프로그래밍으로 제어하는 기술 교육이다.
교육은 시군별로 드론 전문 기관이나 청소년 교육재단 등에 위탁 운영하며 모든 강사에 대해 성범죄·아동학대 전력 조회를 거치고 보험 가입 및 안전교육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도내 15개 전 시군에서 이달 말부터 오는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교육생 모집 방법과 일정은 시군별로 다르므로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과 부모 등 보호자는 거주지 관할 시·군청에 문의하거나 누리집 공지를 확인하면 된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은 청소년이 드론을 직접 조종하고 프로그래밍하면서 미래 기술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기회로 마련했다”며 “도내 청소년들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선도할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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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하얼빈서 충남 제품 ‘세일즈’
중국 하얼빈서 충남 제품 ‘세일즈’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도내 10개 기업과 함께 중국 하얼빈박람회에 참가해 중국·러시아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지역 내 우수 제품을 소개하고 수출길을 넓혔다.
도는 17∼21일 중국 하얼빈에서 개최된 ‘제34회 하얼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에 참가해 충남관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하얼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는 80여 개국 20만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무역 행사로 7만㎡ 규모의 전시장에 마련된 3000여 개의 홍보관은 중국 전역과 인근 러시아 등에서 참가한 바이어를 대상으로 열띤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박람회에서 도는 중국 동북부 시장을 공략하고자 10개 기업으로 구성한 단독관을 운영해 화장품과 식품, 캠핑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선 105건 563만 달러의 수출 상담과 2건 170만 달러 수출 협약 체결 성과를 내 중국 동북부 시장 진출에 긍정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현장 판매 부스를 운영한 참가 기업들은 실시간 소비자 반응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확인했으며 다수 품목은 조기 완판되는 등 현지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도는 이번 박람회 이후에도 중국 해외사무소를 거점 삼아 현지 매장 입점 등 후속 조치를 추진해 도내 기업의 수출 외연을 지속 넓힐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중국 동북부 지방은 중국 중앙정부의 공업기지인 동시에 동북아 전면 개방 프로젝트 추진으로 인근 러시아·중앙아시아까지 진출하는 교두보로도 활용할 수 있는 발전 가능성이 큰 시장”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우수한 기업의 뛰어난 제품이 현지 시장에서 인지도를 올리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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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2025 자연놀이뜰 텃밭 체험 진행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2025 자연놀이뜰 텃밭 체험 진행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5월 10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자연놀이뜰 텃밭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자연놀이뜰 텃밭 체험은 충청남도내 가정을 대상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인성교육을 확산하고 텃밭을 활용해 자녀와의 올바른 관계 형성을 돕고 어린이들의 배려, 소통, 존중, 협력 등의 주요 인성 덕목을 함양시키고자 진행됐다.
각 회차마다 30가정이 참여했으며 10일에는 싱그러운 봄 상추를 직접 수확하는 ‘상추따기 체험’을 했고 17일에는 계절의 향기를 담은 ‘아카시아이스크림 체험’ 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흙 만지기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점점 익숙해지는 좋은 경험이 되었어요, 항상 최고에요~ 타지역에서 모두 부러워해요,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 앞으로도 많이 부탁드립니다’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앞으로의 체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자연놀이뜰 텃밭 체험은 앞으로도 계절마다 변화하는 텃밭의 채소를 관찰하고 수확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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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온 피해 예방 수산거버넌스 협의회 개최
고수온 피해 예방 수산거버넌스 협의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1일 태안 안면도수협에서 이상기후 대비 및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한 천수만 지역 수산거버넌스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도와 보령·서산·홍성·태안 시군 공무원 등 천수만 지역 민·관·학·연 수산거버넌스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고수온 종합대책 발표 △시군 대응 계획 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지난 14일 현장대응 시스템 강화, 어업인 사전 홍보 및 지도, 기후변화 대응 중장기 대책 등의 내용을 담아 수립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4개 시군은 국비로 지원되는 고수온 대응 지원사업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에서 민·관이 함께할 수 있는 대응 상황을 중점 점검해 대응할 계획이다.
종합토론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한 천수만 생태계 변화 연구 필요성 대두 및 천수만 담수 방류 문제 제기 등 실질적인 실행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민·관·학·연이 협력하는 고수온 대응시스템을 예년보다 강화해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생물 대량폐사 등과 같은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양식생물 피해 예방을 위한 어업인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만큼 고수온 대응 매뉴얼 숙지 등 어업인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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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멸 위기 ‘활력타운’ 조성으로 극복한다
지역소멸 위기 ‘활력타운’ 조성으로 극복한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귀농·귀촌 등 인구유입을 통한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은퇴자와 청년층을 종합지원하는 ‘지역활력타운’을 조성한다.
도는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등 8개 부처가 협업 실시한 공모사업에 △부여군 ‘활력 부여, 근로자 행복타운’ △청양군 ‘정산 동화 활력타운’ 조성 사업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지역활력타운은 주거와 생활기반, 생활 서비스를 통합지원하는 사업으로 8개 부처 22개 사업을 연계해 살기 좋은 전원마을 조성을 목표로 추진한다.
국토부는 기반시설 조성에 지구 당 국비 최대 20억원 총 40억원을 지원하며 사업의 최대 효과를 위해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선택한 부처별 연계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여군은 규암면 오수리 일원에 2025년부터 2029년까지 국토부 및 문체부 지원사업 등 총 268억원을 투입해 근로자 행복타운을 조성한다.
근로자 행복타운은 양질의 정주환경 및 생활 서비스 복합 지원으로 청년·근로자 유입 및 지역정착 기반 마련이 목표이다.
세부 사업은 △임대주택 100호 및 공원 조성 △근로자 통합지원센터 및 국민체육센터 조성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및 일상돌봄서비스 운영 등이다.
청양 지역활력타운은 정산면 서정리 일원에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국토부 및 행안부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총 546억원을 투입한다.
세부 사업은 △가족체류형 주거단지 24호, 임대아파트 160호 귀농·귀촌 체류형 주거공간 11호 조성 △탁구전용 훈련장, 다목적복지관 조성 △청년 창업지원, 지역가치 창업가 육성 등이다.
도와 청양군은 문화·복지·체육·의료·경제·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생활기반시설과 생활서비스를 확대 지원해 누구나 살고 싶고 활력이 넘치는 지역으로 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소명수 균형발전국장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인구 유입 및 정착,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부가 지역활력타운 공모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군과 협력해 추후 공모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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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창립 10주년 맞아… 지역 창업생태계 중심축으로 도약”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창립 10주년 맞아… 지역 창업생태계 중심축으로 도약”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5월 22일 창립 10주년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2015년 개소 이후 충남창경센터는 충남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과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창업기업 발굴·육성, 투자 연계, 대·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등 지역 창업생태계 허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충남 경제의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를 기념한 공식적인 10주년 행사는 오는 9월, ‘제5회 스타트업 컨퍼런스’ 와 연계해 개최할 예정이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총 2,108개 창업기업을 보육·지원하고 31,492명에게 창업 컨설팅과 교육을 제공했다.
2022년부터는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착수해 2025년 현재, 17개 대·중견기업이 수요 기술을 제안하며 참여하고 있다.
그 결과 PoC 과제 8건을 연계했고 2023년부터는 13개사에 직접 투자하며 TIPS에 선정시키는 등 기술창업 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해왔다.
투자 분야에서는 4개 펀드, 총 106억 9,400만원을 조성하고 33개 스타트업에 64억 2,000만원 규모의 직접 투자를 집행했다.
특히 2024년 충남 지역 모태펀드 운용기관으로 선정되며 지역 창업기업 투자 생태계 활성화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창업기업 해외 진출을 위한 국내외 네트워크도 활발하게 구축해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최초로 ODA 사업에 선정, 인도네시아에 친환경 전기버스 충전인프라 플랫폼을 2027년까지 구축 중이다.
ODA 사업을 통한 개도국 네트워크를 통해 인도네시아에 K-Startup tech summitt for smartcity and climatetech를 성공적이게 착수했다.
또한 유럽 현지 AC와 협력해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해외 전시 참가, 현지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기술창업기업의 해외 진출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년간 충남창경센터는 충남창경센터 본원, 충남창업마루나비, 라이콘타운 등 창업기업 입주 및 지원공간 운영은 물론, 기업혁신역량강화사업 최우수평가 달성,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교육부 인증기관 지정 등 창업 인프라 구축과 인재 양성 기반도 성공적으로 다져왔다.
이어 2025년에는 특화창업패키지 운영기관,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기관에 잇따라 선정됐으며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충남창경센터의 창업 지원 전문성과 운영 역량을 대외적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은 셈이다.
올해 센터는 △혁신기술 기반 심화형 기술창업 육성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지역 창업생태계 확산 △전문화·효율화·허브화 조직혁신 등 3대 전략을 수립하고 ‘로컬 투 글로벌 ’ 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선포하며 기술창업 중심의 창업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충남창경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지난 10년간 센터가 충남 창업기업의 성장과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에 중심 역할을 해온 만큼, 앞으로의 10년도 더 크고 깊게 지역과 함께할 것”이라며 “반도체, 기후테크, AI 등 충남의 주력 산업과 차세대 유망산업 중심의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해 충남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창경센터는 오는 9월 제5회 스타트업 컨퍼런스와 연계해 개소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지난 10년의 성과를 창업기업 및 유관기관과 공유하며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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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응급상황 대응력 높인다
일상 속 응급상황 대응력 높인다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도민 생명 보호 및 응급상황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도청 지하 1층에 ‘심폐소생술 무인 상설 교육장’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목격자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다면 생존율이 3배 이상, 뇌 기능 회복률이 6배 이상 향상된다.
이에 소방본부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이뤄질 수 있도록 365일 누구나 자유롭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비대면 무인 상설 교육장을 마련했다.
교육장에는 영상 콘텐츠와 연계한 실습 장비가 갖춰져 있어 실제 응급상황에 대비한 실질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특히 응급상황에서 ‘골든 타임’ 으로 불리는 ‘4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보다 많은 도민이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장에선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 시청 △가슴압박 실습 △응급상황 대응 절차 교육 △자율 평가 등이 가능해 실시간으로 정확한 자세와 적정 압박 강도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무인 상설 교육장은 도청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공무원은 물론 인근 주민 누구나 별도의 예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소방본부는 오는 23일까지 이어지는 홍보 기간 ‘평가하기’ 기능 85점 이상 취득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소방본부는 이번 무인 교육장 운영으로 도내 안전 문화 인식을 확산하고 생명 구조 능력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향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길재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위급한 순간 한 사람의 올바른 심폐소생술이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이번 무인 교육장이 도민의 실질적인 위급상황 대응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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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가치·미래 공간정보 행정 비전 공유
지적 가치·미래 공간정보 행정 비전 공유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1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제48회 지적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지적의 가치와 미래 공간정보 행정 비전을 공유했다.
‘국토의 시작, 미래를 여는 지적’을 주제로 지적·공간정보 행정의 현재를 되짚고 미래를 전망하기 위해 연 이날 행사에는 박정주 도 행정부지사, 도의회 고광철 건설소방위원장, 김동일 보령시장, 도와 시군 지적 공무원, 지적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충남도립대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지적·공간정보 분야 발전 기여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직무 강의, 지적 세미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장학금은 도내 지적직 공무원 모임인 ‘양지회’ 가 도립대 토지행정학과 재학생 2명에게 각각 100만원 씩 200만원을 전달했다.
양지회는 1998년 첫 장학금을 지급한 이후, 이번까지 총 88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적세미나는 시군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이 6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참석자 전원이 이 논문에 대한 현장 적용 가능성과 정책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도는 이 세미나가 지적 및 공간정보 분야 실무 역량을 높이고 미래 정책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됐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또 지적 측량에 사용한 과거·현재의 장비와 드론 기체, 드론 공모전 수상작 등을 전시, 지적 기술의 변화와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이 자리에서 박정주 부지사는 “지적은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핵심 국가 인프라”며 “최근 3차원 공간정보와 디지털 트윈, 드론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활발해지며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 부지사는 이어 “도는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수 사례와 신기술을 적극 공유하고 지적·공간정보 분야 미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적의 날은 1976년 5월 7일 지적 법령이 본격 시행된 것을 기념해 제정됐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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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SNS 통합 슬로건·BI 개발 공개
충남문화관광재단, SNS 통합 슬로건·BI 개발 공개
[세종타임즈]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이해 SNS 통합 홍보 슬로건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개발하며 디지털 시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충남 홍보 전략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슬로건 “만날만날 충남”은 ‘매일매일 충남을 만나고 싶다’는 친근한 표현과, ‘누구나 충남에서 소중한 만남을 경험할 수 있다’는 의미를 함께 담은 중의적 메시지로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충남을 떠올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슬로건은 충남의 자연과 역사, 예술, 사람 간의 연결이라는 의미를 간결하게 전달하고 디지털 콘텐츠 소비에 익숙한 세대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고 고안됐으며 충남의 문화·관광 자원을 보다 감각적이고 일관된 메시지로 전달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개발했다.
특히 SNS 및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다양화되고 있는 홍보 환경 속에서 간결하면서도 감성적인 슬로건을 통해 도민은 물론 관광객과도 더 깊이 연결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이번 BI와 슬로건은 시각적으로도 통일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현해 디지털 콘텐츠부터 오프라인 홍보물까지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BI 개발은 디자인 전문가, 콘텐츠 마케터 등이 참여한 공동 작업을 통해 충남의 정체성과 잠재력을 시각적으로 담아내는 데 중점을 두어 그래픽 시스템을 통해 SNS 콘텐츠뿐 아니라 관광안내소, 축제, 전시 홍보물 등에도 쉽게 적용 가능하다.
서흥식 대표이사는“충남은 매일 새로운 풍경과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지역으로 그 다양성과 따뜻함을 어떻게 한 문장에 담을 수 있을까 고민했고 그 결과 매일 충남을 찾고 싶은 감정과, 충남에서 무언가 특별한 인연이나 경험을 ‘만날 수 있다’는 상징성을 동시에 담고 있는 ‘만날만날 충남’을 고안하게 됐다”며 “이번 슬로건은 단순한 홍보 문구를 넘어, 충남이 지닌 매력을 지속적으로 경험하고 싶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BI와 슬로건을 기반으로 오는 6월부터 SNS 홍보 캠페인을 본격 추진하며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 등 짧고 임팩트 있는 콘텐츠 중심으로 대중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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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소방안전관리학과, ‘소방공무원 300명 시대’ 눈앞
충남도립대 소방안전관리학과, ‘소방공무원 300명 시대’ 눈앞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 소방안전관리학과가 개교이래 총 295명의 소방공무원을 배출하며 중부권 대표 소방공무원 양성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학과는 소방공무원 300명 배출을 눈앞에 둔 올해도, 전통의 맞춤형 면접 대비 프로그램을 가동하며 학생들의 실전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에 힘쓰고 있다.
이같은 노력은 1998년 학과 개설 이후 필기·체력·면접 등 소방공무원 시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온 교육 노하우에서 비롯된다.
특히 최근 10년간 매년 20∼30명의 꾸준한 합격자를 배출하며 현재까지 누적 295명의 소방공무원이 배출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전국 전문대학 중에서도 주목할 만한 기록으로 실무 중심 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올해도 소방안전관리학과는 6월까지 총 10차례의 소그룹 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재학생과 졸업생 6명을 대상으로 집중 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에는 개별 질문을 중심으로 일대일 면접 및 집단 면접 훈련이 이뤄지며 응답 내용과 태도, 발성 등 실전 면접에 필요한 요소들을 전문적으로 피드백한다.
또한 매주 토요일에는 온라인 채팅을 통한 개별 지도가 병행돼 학생들의 학습 효율성과 지속적인 역량 개발을 돕고 있다.
집단 토론 준비 과정은 학생들의 면접 이해도는 물론 문제 해결력과 표현 능력 향상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필기부터 체력, 면접까지 모든 과정을 학과 안에서 준비할 수 있어 큰 자신감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소방안전관리학과는 앞으로도 졸업 후 시험을 응시하는 ‘학과 특채’보다 재학 중 공채 시험에 도전하는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졸업 전 소방공무원 시험에 더 많이 합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유대준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중부권에서 가장 많은 소방공무원을 배출해온 학과로 실전 중심의 전통적인 면접 프로그램이 올해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직업 역량과 잠재력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