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남 ‘청풍명월 골드’, 12년 연속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선정
청풍명월 골드, 12년 연속 1위 ‘영예’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9월 5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에서 지역특산물 쌀 부문에 ‘청풍명월 골드’가 1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풍명월 골드’는 충남쌀의 고급화를 실현하고, 제값 받기를 목표로 2012년 처음 출시된 충남도의 대표 브랜드 쌀이다.
이 브랜드는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원료곡인 ‘삼광’ 품종의 재배를 중심으로 한 철저한 관리와 지원을 받아왔다.
충남도는 원료곡 재배 사업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협 충남본부는 상표 관리와 판매를, 충남농업기술원은 표준 재배 지침을 작성·배포하는 등 각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청풍명월 골드’는 삼광 단일 품종을 계약 재배로 생산하며, 단백질 함량 6.0% 이하, 완전립 비율 94% 이상이라는 엄격한 품질 기준을 통과한 쌀만을 출하한다.
이러한 철저한 품질 관리는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청풍명월 골드가 12년 연속으로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에 선정된 것은 농업인을 비롯한 모든 관련 기관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품질 유지와 판매 관리에 최선을 다해 소비자의 신뢰를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는 ‘청풍명월 골드’ 외에도 삼광 품종을 활용한 시군 대표 쌀 브랜드 육성을 통해 소비자 신뢰를 받는 다양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4-09-05
-
김태흠 충남지사, 홍성 방문해 국가산단 조성·내포신도시 활성화 약속
“국가산단·공공기관 유치로 홍성 발전 견인”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9월 5일 홍성군을 방문해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내포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정주 여건 개선에 대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일정 중 열한 번째로,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노인회·보훈회관 방문 △청년과의 간담회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홍주 문화회관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이용록 홍성군수와 군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 성과를 보고했다. 이어 △미래 신산업 국가산단 조성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 △내포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미래 신산업 국가산단은 홍북읍 대동리 일대에 171만 2000㎡ 규모로 조성되며, 미래자동차, 2차전지, 인공지능, 수소 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3월 후보지로 선정된 후 사업 시행자를 결정했고, 현재 예비 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다.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청년층 유입과 일자리 창출, 신산업 거점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충남대 내포캠퍼스는 2027년 개교를 목표로, 도는 관련 예산 확보와 계획을 진행 중이다. 지난 2월 충남대와 홍성군이 체결한 합의각서에 따라, 2035년까지 1100명 규모의 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내포신도시의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도 진행 중이다. 도민 참여 숲 조성 사업을 통해 나무 1000그루를 심고, 공원을 충남 대표 명소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충남혁신도시로 지정된 내포신도시의 공공기관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홍성군 노인회를 방문해 노년층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일자리 제공과 경로당 활성화 등을 논의하며, 어르신들을 잘 모시는 충남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홍성군 보훈회관을 찾아 10개 보훈 단체장과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홍성군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청년 간담회에서는 도내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고민을 듣고, 청년들이 살고 싶은 충남을 만들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흠 지사는 이번 홍성 방문에 이어 9월 9일 보령시를 방문해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4-09-05
-
충남도, 산란계 농장 달걀 위해물질 검사 완료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도내 산란계 농장에서 생산된 달걀을 대상으로 6월부터 8월까지 위해물질 검사를 실시했으며, 모든 검사에서 살충제 성분과 식중독균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충남 도내에서 달걀을 생산하는 145개 산란계 농장을 집중적으로 방문해 총 4350개의 달걀을 수거하여 진행됐다.
주요 검사 항목으로는 피프로닐과 비펜트린 등 34종의 살충제와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살모넬라균 등이 포함됐다.
검사 결과, 살충제 성분이나 식중독균이 검출되지 않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달걀을 섭취할 수 있는 안전성이 확인되었다.
또한,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농가 방문 시 살충제 및 동물용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에 대한 홍보 활동도 병행하여 농가의 식품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데 힘썼다.
충남도는 9월부터는 시중에 유통되는 달걀에 대해서도 식용란 선별 포장업체 등을 대상으로 검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부적합 달걀의 출하를 즉시 중지하고 회수 조치를 취하며, 관련 법에 따라 해당 시설에 대해 엄격한 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김영진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최근 5년간 철저한 사양 관리와 농가의 협조 덕분에 위반 사례가 단 한 건도 없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검사와 지속적인 농가 지도·홍보를 통해 도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는 이번 검사를 통해 축산물의 안전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앞으로도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철저한 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4-09-05
-
충남도, ‘2024년 생명사랑문화제’ 개최
함께하는 생명사랑문화제 연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오는 12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자살 예방 인식 개선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 생명사랑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걱정은 끄고 오늘을 켜세요’라는 주제로 충남도와 계룡시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도민과 도·시군 관계 공무원,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행사는 다양한 문화 공연과 시상식, 퍼포먼스 등을 통해 생명 존중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살 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자살 예방 유공자 표창과 생명사랑 일러스트 공모전 시상, 문화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충남도 내 5대 종교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자살 예방 퍼포먼스는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상징적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가수 브이오에스 박지헌의 음악회와 매직트리 엔터테인먼트의 마술쇼를 통해 참가자들이 마음을 치유하고 긍정적인 감정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같은 시간, 계룡시가 주관하는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이 다목적홀에서 병행되어 진행된다. 이 교육은 자살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는 생명지킴이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부대 행사로는 생명사랑 일러스트 공모전 수상작 전시, 생명 사랑 퀴즈 등의 체험관도 운영되어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이헌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이번 생명사랑문화제는 충남도, 계룡시, 충청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여러 관계기관이 협력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자살 예방을 실천하기 위한 자리”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다양한 자살 예방 활동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4-09-05
-
충남도, 추석 맞이 축산물 위생 점검 결과 4건 적발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육류 성수기를 대비해 제수용·선물용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14일간 진행한 위생 점검에서 위반 사항 4건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12일부터 30일까지 시군과 합동으로 이루어졌으며, 명절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소고기·돼지고기 등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내 도축장 17개소, 축산물가공업소 25개소, 축산물 판매업소 76개소 등 총 11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소비기한 경과 축산물의 보관 및 판매 여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표시 기준 및 작업장 위생 △양념육 등 가공식품의 안전성 등이 포함됐다.
점검 결과, 소비기한 위·변조, 폐기용 보관구역 미설정, 작업장 위생관리 미준수, 축산물 미포장 보관 등 총 4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충남도는 해당 업소들에 대해 영업소 폐쇄,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다만, 양념육 등 선물용 가공품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분 검사에서는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수일 충남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부정 축산물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철저한 위생 점검을 시행했다”며 “도민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성수기 축산물의 위생 관리를 강화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05
-
충남도, 환경관리 평가 전국 1위 달성
충남도 환경관리실태평가 전국 1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환경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자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평가에서 광역지자체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환경관리 우수공무원 대통령상 표창 수상자를 배출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충남도는 광역뿐만 아니라 기초지자체 부문에서도 서산시와 예산군이 1위를, 태안군과 홍성군이 2위를, 당진시는 5위를 차지해 도내 다수의 시군이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충남도 환경관리과 황효성 주무관은 ‘지자체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 환경관리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환경부는 지자체의 자발적인 배출업소 환경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정부합동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2023년 기준 환경오염 배출사업장 점검률, 위반율, 오염도검사율, 고발률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순위를 결정했다.
충남도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도는 지난해 도내 2214곳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관리하며, 관할 지역 내 138곳에서 98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10건의 고발, 10건의 사업·조업정지, 73건의 경고, 20건의 개선명령, 총 7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도는 △중점관리 배출업소 특별집중점검 △상·하반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정기점검 △취약시기 사업장 특별감시 △시군 분기별 관계기관 간담회 △지도점검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민간단체와의 합동점검 등 다양한 조치를 통해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고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구상 충남도 기후환경국장은 “환경오염 취약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한 기획점검과 시군 간담회를 통한 공무원 역량 강화가 이번 성과의 주요 요인이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05
-
충남도, 보령·당진 탄소중립 선도도시 1차 선정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하고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목표 아래 추진해온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충남도는 환경부가 전국 39곳의 탄소중립 선도도시 예비후보지를 대상으로 진행한 1차 선정에서 보령시와 당진시가 포함된 13개 시군구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충남도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지속적인 건의와 지원을 통해 보령과 당진이 지역 여건에 맞는 탄소중립 전략을 마련하고, 다른 경쟁 지역과 차별화된 강점을 부각해 이번 성과를 이끌어냈다.
먼저, 보령시는 ‘대한민국 탄소중립의 심장, 보령’이라는 주제로 27개의 핵심사업을 제시했다. 2030년까지 327만톤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세우고, 화력발전 도시에서 신재생에너지 선도도시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화력발전소의 점진적 폐쇄에 따라 청정 블루수소 플랜트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생산된 수소에너지를 활용하는 밸류체인을 만들어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계획이 포함됐다.
당진시는 ‘탄소중립을 당기는 당찬 당진’을 목표로, 에너지 전환과 농축산 폐기물 자원화 등을 중점사업으로 설정했다. 염해지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염해지 태양광 조성, 석문풍력발전단지 조성 등 12개의 핵심사업과 폐플라스틱 자원화 수소생산 사업 등 16개의 연계사업을 통해 93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10월 29일 경진대회를 통해 최종 선도도시를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도시는 2025년 기본계획 수립 후 2030년까지 선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보령과 당진이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최종 선정되면 충남은 물론 국가적 차원에서도 탄소중립 실현 의지의 상징적 의미를 가지게 될 것”이라며, “보령, 당진과 긴밀히 협력해 최종 선정까지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5
-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국제 공인 획득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2026년 안면도 꽃지해안공원에서 개최를 추진 중인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가 국제 공인을 받았다.
충남도는 9월 4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제74회 총회에서 박람회에 대한 국제 공인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총회에는 오진기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이주영 태안부군수, 레오나르도 캐피타니오 국제원예생산자협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함께 등급별 발표, 박람회 승인 회의가 이어졌다.
충남도는 총회에서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구체적인 행사 계획과 운영 방안을 설명하고, 원예·치유산업의 미래 발전상과 기대 효과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도는 이번 박람회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이고자 한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2026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간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 & 치유’를 주제로 개최된다.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일원을 주 행사장으로, 안면도 수목원 등을 부 행사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전시관으로는 주제관, 미래혁신관, 산업교류관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원예와 치유 관련 기술과 정책, 미래 비전을 교류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이번 박람회에 40개국에서 182만 명의 관람객과 12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 유발 336억 8400만원, 부가가치 206억 9500만원, 취업 유발 474명으로 예상된다.
이번 국제 공인을 계기로 박람회는 국제원예생산자협회의 공식 자문과 지원을 받게 되며, 해외 원예 전문가를 초청한 국제 학술대회 유치도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충남도는 박람회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더 높이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오진기 사무총장은 “국제원예생산자협회와 함께 이번 박람회를 세계적인 원예·치유 정보 공유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태안을 국제 원예·치유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원예생산자협회는 1948년 스위스에서 설립된 국제비정부기구로, 현재 31개국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국제행사 승인, 원예산업 정보 교류, 장식용 나무·식물·꽃의 수요 증가 촉진 등이 있다.
2024-09-05
-
충남도-시군 인사 담당자 공동연수 개최
충남도-시군 인사 업무 공동연수 개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와 시군 인사 업무 담당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사운영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충남도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와 시군 인사 업무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하는 공동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채용부터 후생복지까지 다양한 인사 운영의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수는 김정민 행정안전부 사무관의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운영 방향’ 특강을 시작으로, 민선8기 충남도의 인사 업무 주요 정책 설명 및 시군 인사 운영 개선사례 공유 순으로 진행되었다.
충남도는 이번 연수에서 올해 추진 중인 주요 인사 운영 정책을 설명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실현을 위한 인사제도 △하반기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내포신도시 시행 △후생복지 주요 추진 사항 등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인사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 복지를 강화하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 실적 향상을 위해 각 지표에 맞는 인사부문 추진 전략과 실무적인 실행방안을 공유했다. 이 과정에서 충남도와 시군 간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이 강조되었으며, 각 지역의 인사 운영 사례와 경험이 교환되었다.
연수에 참석한 도-시군 공무원들은 “최신 인사·조직 업무 정보를 얻고, 그동안 업무 추진 시 고민했던 문제를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연수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강성기 충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지방시대 생존을 위해서는 도와 시군 간의 긴밀한 협력과 유대가 필수적”이라며, “이런 소통의 장을 정례화해 인사 운영 정보뿐만 아니라 전략적 인사교류 대상을 발굴하여 주요 정책에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충남도와 시군이 함께 인사 운영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실무적인 협력을 통해 인사 행정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2024-09-04
-
김영 충남농업기술원장, ‘농업인 안전365 릴레이 챌린지’ 동참
‘농업 안전 사수’ 재해 예방 홍보 동참
[세종타임즈] 김영 충남도 농업기술원장은 4일 농촌진흥기관이 주도하는 ‘농업인 안전365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며 농작업 안전문화 확산에 적극 나섰다.
이번 챌린지는 농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의 심각성을 알리고, 농촌 일터에 안전문화를 정착·확산시키기 위해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표어는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 우리 함께 실천해요’이다.
챌린지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목받은 참여자가 챌린지 인증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김 원장은 챌린지 참여 후 다음 주자로 천안시농업기술센터와 금산군농업기술센터를 지목했다.
그의 챌린지 참여 인증 사진은 충남도 농업기술원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 원장은 “농작업 사고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안전문화 확산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기별 농작업 안전관리 중점기간을 운영해 자주 발생하는 사고와 질병을 막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업인 재해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작업의 위험 요인을 개선하는 안전기술 사업을 보급하고, 농업인의 안전 인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 ‘충청남도 농어업 안전재해 예방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전국 최초로 ‘농작업안전관리관’을 양성하는 등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농업인 안전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하며,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2024-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