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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관광스타트업 육성기업,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수상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광스타트업 육성기업,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수상
[세종타임즈]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주관한 ‘2025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기념품 부문에서 충남관광 스타트업 육성지원사업에 참여한 2개 기업이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충남관광 스타트업 육성지원사업’은 도내 유망 관광 스타트업을 발굴해 사업화 지원금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교육·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해 실질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지원을 넘어 사업 전략, 제품 개발, 브랜딩, 판로 개척 등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
금년에는 총 9개 기업이 선정돼 육성되고 있으며 그 중 주식회사 삽다리와 고마스토리 주식회사가 이번 공모전에서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 역대 최고 경쟁률인 27대 1을 기록한 공모전에서 거둔 성과는 충남 스타트업의 창의성과 경쟁력이 전국적으로 입증된 결과라 할 수 있다.
주식회사 삽다리는 더덕농장을 기반으로 개발한 가공식품 “더덕포”를 출품해 일반부문 은상을 수상했으며 고마스토리 주식회사는 무령왕릉을 수호한 진묘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제작한 친환경 석고방향제 “AGAIN1500”로 로컬특화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이지원 관광사업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충남 스타트업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획력이 공모전을 통해 검증된 결과이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의 관광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의 실효성이 현장에서 입증된 성과”며 “앞으로도 충남 관광산업을 이끌어갈 혁신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충남 관광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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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스마트팜 농산물 전담 유통망 구축
청년 스마트팜 농산물 전담 유통망 구축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도내 청년 스마트팜 농가를 위해 연간 수만 톤 규모를 취급하는 대형 농산물 유통 도매법인과 손을 맞잡았다.
도는 4일 보령 베이스 리조트에서 김태흠 지사와 송미나 대전중앙청과 대표이사, 이민석 충남 스마트팜 청년협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스마트팜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와 대전중앙청과, 충남 스마트팜 청년협회가 참여한 이번 협약은 도내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 및 동반 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도는 협약을 통해 스마트팜 육성과 고품질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유통 활성화를 지원한다.
대전중앙청과는 △전담 경매사 지정 △정가·수의매매 거래 확대 △상생 협력 기금 지원 등 청년 스마트팜의 우수한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원하기로 했다.
충남 스마트팜 청년협회는 우수 농특산물의 원활한 생산·공급을 위해 노력한다.
그동안 도내 스마트팜 기반 시설 확대 등 생산 기반 구축에 힘써 온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원 범위를 유통 단계까지 확장함으로써 청년 농업인이 안정된 소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도 농업인 소득 증진 및 충남 농산물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생산자 조직 육성, 유통 기반 확충, 물류 지원 등 현장 맞춤형 농산물 유통 정책을 발굴·추진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그간 도는 농산물 유통의 40%를 차지하는 대형 유통업체와의 판로 확대에 집중해 왔는데, 이번 협약은 농산물 유통의 50%를 차지하는 도매시장과 첫 물꼬를 텄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대전중앙청과는 연간 8만 톤을 거래하는 농산물 유통의 큰손으로서 도내 스마트팜 청년농에게 새로운 판로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통 경로를 더욱 다변화하고 항시 제값 받고 농산물을 출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청년농이 마음 편하게 농사지을 수 있도록 도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또 후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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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소화기 보급 문화 확산 ‘합심’
차량용 소화기 보급 문화 확산 ‘합심’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남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한국주유소협회 충남도회와 ‘차량용 소화기 보급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차량 화재 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한 이번 협약식에는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과 주관선 충남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이사장, 김종만 한국주유소협회 충남도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도내 주유소 및 자동차검사정비사업소를 통한 차량용 소화기 판매 촉진 △소속 매장 이용자 대상 차량용 소화기 필요성 홍보 및 사용법 안내 △도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추진 등에 협력한다.
특히 충남소방본부는 차량용 소화기 보급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차량 화재 예방 홍보를 주도하고 한국주유소협회 충남도회와 충남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은 소속 업체를 통해 차량용 소화기 판매와 비치 안내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충남소방본부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차량용 소화기 보급률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확산시켜 ’차량 화재 인명피해 제로화‘ 실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 본부장은 “차량 화재는 도로 위 예기치 못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차량용 소화기 비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도민 모두가 차량용 소화기를 생활안전 필수품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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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 도민의 안전과 행복한 삶터 구상
충남연구원, 도민의 안전과 행복한 삶터 구상
[세종타임즈] 충남연구원은 4일 “국민 행복과 안전한 충남을 위한 구상”을 주제로 제4차 충남 미래정책 콜로키움을 연구원에서 개최했다.
최근 이재명 정부가 발표한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의료, △창업·벤처 붐의 상시화를 통한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생명과 안전이 우선인 사회 등 핵심 추진전략과 연계해 충남도의 특성 및 현황 분석 등을 통한 미래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발표에 나선 충남연구원 김용현 연구위원은 “2023년 기준 충남지역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 구성원 중 노인 세대가 33.2%로 가장 많았고 지난해 긴급복지 지원금은 171억원으로 1만9836건에 이르지만, 반복·부정 수급 및 과오지급, 기존 복지망과의 연계 부족 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는 주로 복지 혜택이나 연계가 ‘수급자 중심’ 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으로 ‘비수급빈곤층’에 대한 현실적 지원정책의 개선이 필요하고 특히 정부의 생활보장제도와 연계한 보완적 기능을 지방정부가 적극 추진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연구원 박춘섭 책임연구원은 “로컬벤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충남도는 ‘충남 지역성장 벤처펀드’를 결성하는 등 도내 청년 창업 및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고 있다”며 “다만, 지역사회 기반의 수익 창출 및 비즈니스의 한계 등으로 대표적 로컬벤처 지원사업의 하나인 로컬크리에이터 선정 및 육성에 다소 미흡한 상황인 만큼, △청년로컬벤처 활성화를 위한 단계별 맞춤 지원 △중앙정부 정책기조 연계 강화 △로컬벤처 활성화 제도 및 기금 조성 등을 보완해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충남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 신우리 책임연구원은 “기후위기의 심화로 재난의 대형화·복합화 양상이 커지면서 통상적인 재난관리 예측을 벗어나 재난 발생 빈도·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충남지역 자연재해 중 호우 피해액은 전체의 95.1%를 차지하고 인명피해 대부분은 폭염에 따른 것으로 나타나는 등 재난 유형에 대응한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남은 새정부의 안전분야 공약과제에 대한 대응으로 △화재안전산업 실증 고도화 진흥시설과 연계한 재난안전·소방산업 육성, △주민 대피체계 고도화 및 취약계층 대비 지원 정책 등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충남연구원 오용준 기획경영실장의 좌장으로 충남청년센터 강현정 센터장, 청년재단 박주희 사무총장, 국립소방연구원 임유리 연구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함영진 재정통계연구실장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심도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전희경 충남연구원장은 “도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터를 가꾸는 일이야말로 도정의 최우선적 정책목표가 되어야 한다”며 “이번 행사가 국내외 환경변화를 진단하고 우리 지역에 맞는 혁신적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인 만큼, 새정부 정책기조와 맞물려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적 혜안이 결집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연구원은 5일 제5차 ‘신정부의 농정과 충남 농정의 재구조화’, 11일 제6차 ‘서해안 환경위기, 충남의 정책 전환 방향과 과제’, 12일 제7차 ‘기후·생물 위기 시대, 충남의 대응 전략’을 마지막으로 새정부 국정과제에 대응한 충남의 정책 방향 점검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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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재난의료 대응 합동 교육 실시
충남도, 재난의료 대응 합동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충남응급의료지원센터와 지난 1일과 4일 천안시 국민건강보험공단 회의실에서 ‘재난의료 대응 합동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지원 등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한 이번 훈련에는 도내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소방서 구급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양일간 재난 시 응급의료 대응체계와 현장의료소 운영방법을 익히고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도상훈련 등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재난 발생시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환자 분류 및 이송에 대한 실제 상황을 가정하고 훈련하면서 기관 간 협력체계 점검 및 대응 능력을 높였다.
유호열 보건정책과장은 “건물 붕괴, 화재, 공장 폭발 등 대규모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평소 반복적인 훈련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재난 의료 대응 역량을 높여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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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국회의원과 ‘국비 12조 시대’ 연다
지역 국회의원과 ‘국비 12조 시대’ 연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내년 정부예산 12조 원 시대 개막과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 여야 국회의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가기로 뜻을 모았다.
도는 4일 서울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설명회에는 이재관·이정문·장동혁·성일종·황명선·어기구·강승규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과 김태흠 지사, 박정주·전형식 행정·정무부지사, 실국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정책설명회는 도정 현안 및 주요 정부예산 확보 대상 사업 설명, 지역 현안 협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내년 정부예산 건의 29건 △지역 현안 및 주요 법안 21건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주요 정책예산 확보 건의 사업으로는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축산환경관리원 청사 건립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 설치 △백제고도 역사 문화도시 조성 전략계획 수립용역 △지능형 센서 Spin-on 지원센터 구축 △그린반도체 공정 테스트베드 기반구축 △ CCU 메가프로젝트 △충남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성거-목천 건설 △국립청소년디딤센터 충남 건립 등 29건을 설명했다.
지역 현안으로는 △충남혁신도시 수도권 공공기관 조속 이전 △청양·부여 지천 기후대응댐 조성 △제2중앙경찰학교 충남 설립 △미래자동차 인공지능 전환 대응 생태계 구축 △철강·석유화학산업분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후속조치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태흠 지사는 “내년 정부예산 목표를 12조 3000억원으로 설정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온 결과, 정부예산안에 전년도 정부예산 대비 1조 36억원이 증가한 11조 9297억원이 반영됐다”며 지역 국회의원들의 관심과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국립 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등 일부 사업들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 반영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와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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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3D프린터로 디자인씽킹 여행토퍼 만들기’ 교육 과정 운영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3D프린터로 디자인씽킹 여행토퍼 만들기’ 교육 과정 운영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9월 15일부터 9월 26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2025 충남창업마루나비 팹랩 메이커 클래스 ‘3D프린터로 디자인씽킹 여행 토퍼 만들기’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과정은 디자인씽킹 기법을 배우고 3D프린터를 활용해 여행토퍼를 완성해보는 과정이며 충남창업마루나비 4층에서 진행된다.
3D프린터 장비를 활용해 여행토퍼를 제작 해보고 싶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참가신청은 9월 7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직접 만든 여행 토퍼와 수료증이 제공되며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해당 장비를 이용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다.
충남혁신센터 담당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창업자들이 3D 프린터로 직접 아이디어를 구현하며 창작의 즐거움을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창업 역량을 키우며 지역 메이커 문화가 활발히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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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 충남균형발전 기업지원사업 통합워크숍 개최
충남테크노파크, 충남균형발전 기업지원사업 통합워크숍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테크노파크는 오는 12일 오후 2시 보령 한화리조트 대천 파로스에서 ‘충남 균형발전 기업지원사업 통합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충남도의 지역 특색을 반영한 균형발전 기업지원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중소·중견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150여명의 기업 대표와 실무자, 전문가가 참석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공유할 예정이다.
워크숍의 주요 프로그램은 △지역 기업의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 △충남TP에서 수행하고 있는 사업 경과보고 및 차년도 사업정보 공유 △우리 지역 우수기업의 사례공유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대한민국브랜드협회 조세현 이사장이 중소기업 마케팅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해 지역 기업의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법을 공유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충남TP의 기업지원사업 성과와 2026년 추진 계획이 발표되며 이어서 건양대학교의 RISE 사업 소개와 지역 우수 기업들의 사례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충남TP 송인상 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하며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균형발전 기업지원사업이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워크샵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사전 참여 신청은 충남TP 홈페이지에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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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부터 부동산 교육까지 아산 청년성장프로젝트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순항 중
중고차부터 부동산 교육까지 아산 청년성장프로젝트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순항 중
[세종타임즈] 충남청년센터가 운영하는 ‘아산 청년성장프로젝트’ 5기 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과정에는 아산 청년 22명이 참여해 첫 오리엔테이션과 개강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새로운 출발을 열었다.
아산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들의 경력재설계와 취업역량강화 그리고 경제적 자립을 목표로 했으며 실제 지역 청년들의 선호도, 트렌드를 분석해 △진로검사 실시 및 해석 △중고차 기본지식 습득 △CHAT GPT를 통한 캐릭터 굿즈 만들기 △부동산 기초교육 △창업멘토링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청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산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지역 내 취업준비생, 경력 재설계를 준비하는 청년,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1기부터 5기까지 총 85명의 청년이 참여하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프로그램 참여자는 “평소에 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경험과 교육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얻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밝혔다.
운영기관인 충남청년센터 강현정 센터장은 “자신의 경력설계를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이번 청년성장프로젝트가 새로운 발돋움의 기회가 되도록 앞으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산시 청년성장프로젝트는 현재 5기 과정을 운영 중이며 청년들의 높은 참여 열기와 수요를 반영해 오는 9월~10월 중 6기 과정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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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태국 문화부와 글로벌 웹툰 연구 협력
충남도, 태국 문화부와 글로벌 웹툰 연구 협력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웹툰산업 활성화를 위해 태국과 손을 잡았다.
도와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지난 3일 태국 문화부, 태국 영상콘텐츠연합회와 웹툰산업을 중심으로 한·태 글로벌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태국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K-콘텐츠를 연구하고 한국 관계기관과 협력을 도모하고자 태국 문화부와 협단체 관계자 20여명이 서울, 부산과 충남을 찾았다.
각 기관은 웹툰산업 활성화를 위해 연구개발, 제작지원,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교류하고 각국의 대표 IP 발굴을 위한 작가 양성 프로그램 운영 협력을 토론하며 교류 확대의 의지를 다졌다.
도와 진흥원은 충남이 보유한 창작 생태계와 기업지원체계를 소개하며 웹툰을 비롯한 영화, 영상 등 콘텐츠 분야에서의 글로벌 협력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번 교류는 단순한 방문을 넘어 향후 공동 연구, 인력양성, 공모전 등 다양한 글로벌 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교류 행사에는 진흥원 김곡미 원장을 비롯해 문체부, 충남도 관계자와 태국 문화부 와라판 차이차나시리 부총국장, 프라니사 티우피핏폰 창의문화진흥과장, 태국 영상콘텐츠연합회 시리삭 코스파샤린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만화웹툰협회총연합, 만화웹툰평론가협회, 한국만화스토리협회, 네이버웹툰 아시아총괄본부, 상명대, 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 등의 관계자가 참석해 한국, 태국의 웹툰산업 현황과 플랫폼 활용 방안을 소개하며 산학연관 협력에 대한 주제도 다뤘다.
도와 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충남글로벌웹툰연구센터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웹툰산업 활성화 사업도 내년에는 아시아권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작가의 콘텐츠 유통지원체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 10개 대학의 웹툰 관련학과 재학생 수는 2,600여명에 달한다”며 “우수한 인적자원이 학업을 마치고도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웹툰산업 지원 인프라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곡미 진흥원장은 “그동안 K- 콘텐츠의 신시장 개척을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며 “내년에는 실질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세계시장을 누비는 지역 콘텐츠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체계를 안착시키겠다”고 말했다.
2025-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