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남도 농업기술원, 원예특작 분야 기술보급사업 중간평가회 개최
원예특작 기술보급사업 중간 점검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9월 5일 논산시에서 ‘2024년 원예특작 분야 기술보급사업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원예특작 분야의 기술보급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평가회에서는 올해 추진한 원예특작 분야 기술보급사업 74종 161개소의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성과와 문제점을 공유했다. 이어 내년도 신규 사업과 기존 사업에서 발생한 어려움을 짚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참석자들이 함께 의견을 나누는 토론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평가회에서는 순환식 관개 장치 현장 실증 농가를 방문해, 양액을 재사용하는 순환식 수경재배 방식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새로운 재배 방식은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으며, 농촌진흥청 시설원예연구소 실증 결과에 따르면 딸기와 토마토 재배 시 화학비료 사용량을 30∼40%, 농업용수 사용량을 20∼30%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동균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지도사는 “이번 중간평가회는 원예특작 분야의 기술보급사업을 점검하고 향후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며,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앞으로 농업분야의 탄소 배출 저감과 자연 순환 농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 보급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한 기술 보급과 협력 방안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4-09-05
-
충남도, 재난형 가축 전염병 대응 가상 방역 훈련 실시
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 방역 실전 훈련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9월 5일 논산시와 함께 논산 부적면 소재 거점소독시설에서 재난형 가축 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가상 방역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도와 시군 담당 공무원, 관계기관, 생산자단체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평시 방역 상황 보고, 훈련 개요 설명, 현장 방역 훈련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훈련에 앞서 참석자들은 재난형 가축 전염병의 도내 비발생을 위해 결의를 다졌으며, 충남의 방역 현황을 공유했다.
이번 훈련은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구제역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충남 지역 야생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항원이 검출된 후, 논산시 연무읍 돼지 사육 농가에서 폐사가 잇따르는 상황에 대한 대응 절차가 현장에서 시연됐다.
또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하는 복합 재난 상황에 대비한 훈련도 병행되어, 실제 재난 발생 시 대응력을 높였다.
훈련에서는 △초동 방역팀과 전담 방역관의 출동 △살처분 범위 설정을 위한 위험도 평가 △거점 소독시설 설치 및 통제초소 운영 △발생 농장 소독 및 역학조사 △살처분 및 매몰 작업 △이동 제한 해제 및 재입식 절차 등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졌다. 이와 함께, 대규모 살처분 시 인력과 장비 동원 계획 등 관련 기관 및 업체 간 협력체계도 점검됐다.
훈련 과정은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었으며, 이후 훈련에서 나타난 문제점은 개선해 실제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충남도 동물방역위생과 조수일 과장은 “이번 훈련이 방역 의식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축 전염병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축산 사육지 보호를 위해 관계자와 도민 모두가 방역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는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같은 가축 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2024-09-05
-
충남도, 2025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국비 1214억 확보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025년 행정안전부 소관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과 관련해 국비 1214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올해 국비 699억 원보다 1.7배 증가한 금액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충남도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2428억 원을 투입해 내년 신규 지구 12개와 계속·마무리 지구 64개 등 총 76개 재해위험지역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여름철 태풍과 호우로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 급경사지와 저수지 등의 붕괴 위험이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다.
구체적으로 국비 1214억 원은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8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47지구 △재해위험저수지 9지구 △급경사지 붕괴 위험 지역 12지구에 투입되어 체계적으로 정비될 예정이다.
충남도는 이번 국비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를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내년 신규사업 신청 22개 지구 중 12개 지구의 예산을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서천 판교천이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심사 과정에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극한 강우로 침수와 붕괴, 산사태 및 비탈면 토사 유출 등의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인명 피해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정비와 관리를 철저히 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재해위험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신규 지구로 지정하여 체계적인 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2024-09-05
-
김태흠 충남지사,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강력 촉구
“공공기관 이전 ‘연내 로드맵 도출’ 최선”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9월 5일 홍성군을 방문해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로드맵이 연내 도출될 수 있도록 정부에 강력히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11번째 일정으로, 김 지사는 홍성 지역의 다양한 현안에 대한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먼저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에 대해 "이 문제는 중앙정부의 권한이지만, 대통령과 도지사 공약인 만큼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대통령실과 소통한 사실을 언급하며 "연내 로드맵이 결정되도록 강하게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신도시 명지병원과 관련해서는 병원의 경영 어려움을 언급하며 토지 대금 납부 연기를 요청받아 이를 수용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병원의 전공의 이탈 문제 등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내포신도시의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검은반도체’로 불리는 김산업 육성을 위해 연구, 원초 생산 확대, 가공 및 수출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홍성군의 용봉산권역개발계획과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축산 악취 문제에 대해서는 스마트축산단지를 해법으로 제시하며, 1조 원 이상의 펀드를 통해 축산농들이 시설을 현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홍주읍성 복원을 위해 KT 홍성지사 이전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홍성의 발전을 위해 예산과의 화합을 강조하며 "홍성과 예산은 하나의 도시로 생각하고 미래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역 간 경쟁보다는 상생이 중요하며, 교통 발전과 왕래가 잦은 현 상황에서 행정구역은 무의미하다"며, 지역 간 협력을 통해 홍성과 예산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9-05
-
충남신용보증재단-국민은행, 경영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맞손
충남신용보증재단-국민은행, 경영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맞손
[세종타임즈] 충남신용보증재단은 9월 4일 충남신보 본점에서 국민은행과 충청남도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2차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국민은행이 지난 3월 22일 20억원을 특별출연한데 이어 2차 금융지원이다.
은행 추가 출연으로 자금 사정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상당한 보탬이 될 전망이다.
협약은 충청남도에 소재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힘찬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은행은 충남신보에 5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충남신보는 이를 보증재원으로 해 75억원의 신용보증을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지원하게 된다.
협약식에서 김두중 이사장은 “소상공인 위기 극복에 폭 넓은 지원을 이어가 주시는 든든한 파트너 국민은행에 감사드린다 이번 출연금을 재원으로 적극적인 보증공급을 추진해 기업 경영안정화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5
-
충남 ‘청풍명월 골드’, 12년 연속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선정
청풍명월 골드, 12년 연속 1위 ‘영예’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9월 5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에서 지역특산물 쌀 부문에 ‘청풍명월 골드’가 1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풍명월 골드’는 충남쌀의 고급화를 실현하고, 제값 받기를 목표로 2012년 처음 출시된 충남도의 대표 브랜드 쌀이다.
이 브랜드는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원료곡인 ‘삼광’ 품종의 재배를 중심으로 한 철저한 관리와 지원을 받아왔다.
충남도는 원료곡 재배 사업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협 충남본부는 상표 관리와 판매를, 충남농업기술원은 표준 재배 지침을 작성·배포하는 등 각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청풍명월 골드’는 삼광 단일 품종을 계약 재배로 생산하며, 단백질 함량 6.0% 이하, 완전립 비율 94% 이상이라는 엄격한 품질 기준을 통과한 쌀만을 출하한다.
이러한 철저한 품질 관리는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청풍명월 골드가 12년 연속으로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에 선정된 것은 농업인을 비롯한 모든 관련 기관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품질 유지와 판매 관리에 최선을 다해 소비자의 신뢰를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는 ‘청풍명월 골드’ 외에도 삼광 품종을 활용한 시군 대표 쌀 브랜드 육성을 통해 소비자 신뢰를 받는 다양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4-09-05
-
김태흠 충남지사, 홍성 방문해 국가산단 조성·내포신도시 활성화 약속
“국가산단·공공기관 유치로 홍성 발전 견인”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9월 5일 홍성군을 방문해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내포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정주 여건 개선에 대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일정 중 열한 번째로,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노인회·보훈회관 방문 △청년과의 간담회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홍주 문화회관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이용록 홍성군수와 군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 성과를 보고했다. 이어 △미래 신산업 국가산단 조성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 △내포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미래 신산업 국가산단은 홍북읍 대동리 일대에 171만 2000㎡ 규모로 조성되며, 미래자동차, 2차전지, 인공지능, 수소 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3월 후보지로 선정된 후 사업 시행자를 결정했고, 현재 예비 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다.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청년층 유입과 일자리 창출, 신산업 거점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충남대 내포캠퍼스는 2027년 개교를 목표로, 도는 관련 예산 확보와 계획을 진행 중이다. 지난 2월 충남대와 홍성군이 체결한 합의각서에 따라, 2035년까지 1100명 규모의 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내포신도시의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도 진행 중이다. 도민 참여 숲 조성 사업을 통해 나무 1000그루를 심고, 공원을 충남 대표 명소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충남혁신도시로 지정된 내포신도시의 공공기관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홍성군 노인회를 방문해 노년층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일자리 제공과 경로당 활성화 등을 논의하며, 어르신들을 잘 모시는 충남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홍성군 보훈회관을 찾아 10개 보훈 단체장과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홍성군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청년 간담회에서는 도내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고민을 듣고, 청년들이 살고 싶은 충남을 만들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흠 지사는 이번 홍성 방문에 이어 9월 9일 보령시를 방문해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4-09-05
-
충남도, 산란계 농장 달걀 위해물질 검사 완료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도내 산란계 농장에서 생산된 달걀을 대상으로 6월부터 8월까지 위해물질 검사를 실시했으며, 모든 검사에서 살충제 성분과 식중독균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충남 도내에서 달걀을 생산하는 145개 산란계 농장을 집중적으로 방문해 총 4350개의 달걀을 수거하여 진행됐다.
주요 검사 항목으로는 피프로닐과 비펜트린 등 34종의 살충제와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살모넬라균 등이 포함됐다.
검사 결과, 살충제 성분이나 식중독균이 검출되지 않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달걀을 섭취할 수 있는 안전성이 확인되었다.
또한,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농가 방문 시 살충제 및 동물용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에 대한 홍보 활동도 병행하여 농가의 식품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데 힘썼다.
충남도는 9월부터는 시중에 유통되는 달걀에 대해서도 식용란 선별 포장업체 등을 대상으로 검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부적합 달걀의 출하를 즉시 중지하고 회수 조치를 취하며, 관련 법에 따라 해당 시설에 대해 엄격한 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김영진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최근 5년간 철저한 사양 관리와 농가의 협조 덕분에 위반 사례가 단 한 건도 없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검사와 지속적인 농가 지도·홍보를 통해 도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는 이번 검사를 통해 축산물의 안전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앞으로도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철저한 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4-09-05
-
충남도, ‘2024년 생명사랑문화제’ 개최
함께하는 생명사랑문화제 연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오는 12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자살 예방 인식 개선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 생명사랑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걱정은 끄고 오늘을 켜세요’라는 주제로 충남도와 계룡시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도민과 도·시군 관계 공무원,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행사는 다양한 문화 공연과 시상식, 퍼포먼스 등을 통해 생명 존중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살 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자살 예방 유공자 표창과 생명사랑 일러스트 공모전 시상, 문화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충남도 내 5대 종교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자살 예방 퍼포먼스는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상징적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가수 브이오에스 박지헌의 음악회와 매직트리 엔터테인먼트의 마술쇼를 통해 참가자들이 마음을 치유하고 긍정적인 감정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같은 시간, 계룡시가 주관하는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이 다목적홀에서 병행되어 진행된다. 이 교육은 자살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는 생명지킴이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부대 행사로는 생명사랑 일러스트 공모전 수상작 전시, 생명 사랑 퀴즈 등의 체험관도 운영되어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이헌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이번 생명사랑문화제는 충남도, 계룡시, 충청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여러 관계기관이 협력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자살 예방을 실천하기 위한 자리”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다양한 자살 예방 활동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4-09-05
-
충남도, 추석 맞이 축산물 위생 점검 결과 4건 적발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육류 성수기를 대비해 제수용·선물용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14일간 진행한 위생 점검에서 위반 사항 4건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12일부터 30일까지 시군과 합동으로 이루어졌으며, 명절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소고기·돼지고기 등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내 도축장 17개소, 축산물가공업소 25개소, 축산물 판매업소 76개소 등 총 11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소비기한 경과 축산물의 보관 및 판매 여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표시 기준 및 작업장 위생 △양념육 등 가공식품의 안전성 등이 포함됐다.
점검 결과, 소비기한 위·변조, 폐기용 보관구역 미설정, 작업장 위생관리 미준수, 축산물 미포장 보관 등 총 4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충남도는 해당 업소들에 대해 영업소 폐쇄,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다만, 양념육 등 선물용 가공품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분 검사에서는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수일 충남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부정 축산물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철저한 위생 점검을 시행했다”며 “도민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성수기 축산물의 위생 관리를 강화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