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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효성 있는 산림정책 발굴·추진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쎈농위원회 임산업분과위원, 도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쎈농위원회 임산업분과 1분기 회의’를 개최했다.
도는 산림정책 및 산림·임산업 분야 현안에 대한 학계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반영해 실효성 있는 산림정책을 추진하고자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
이번 회의에서 도는 ‘2024∼2028년 충청남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의 개요와 전략과제를 공유했으며 올해 산림분야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도는 올해 산림부문 중장기 탄소중립 체계적 이행 안정적인 산림 경영 기반 구축 및 임산업 활력 제고 일상 속 녹색 복지서비스 확대 제공 산림재해 예방 체계 구축으로 도민 생명·재산 보호를 역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역점 추진 과제와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한 의견을 검토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추진할 방침이다.
윤효상 도 산림자원과장은 “충남 임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쎈농위원회 임산업분과와 소통·협력하고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에 귀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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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대 체력단련장 지원 ‘약속’ 지킨다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국방대와 약속한 체력단련장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도의회에 제출한 ‘국방대 체력단련장 조성 지원 동의안’이 지난 제34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원안 가결됐다고 5일 밝혔다.
동의안의 주요 내용은 도가 국방대발전기금을 통해 2024∼2025년 2년간 체력단련장 조성 사업비 110억원을 추가 지원하는 것이다.
사업비는 이번 동의안 통과로 기존 288억원에서 도비 110억원이 늘어 총 398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2007년 국방대의 논산 이전이 확정된 이후 2010년 이전 지원 계획을 국토해양부에 제출하고 2020년 ‘이전 지원 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해 이전 종사자 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펼쳐 왔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2020년 체결한 협약의 지원 사항 등을 현재 여건에 맞춰 조정하기 위해 도와 국방대, 논산시, 국방대발전기금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국방대 체력단련장 조성을 지원하고 이용 대상을 국방대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앞으로 도내 이전·신설하는 국방기관까지 넓혀 이를 국방기관 도내 이전·신설 유도 전략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조성 중인 국방대 체력단련장은 논산시 양촌면 국방대 부지 내 24만 7084㎡ 규모이며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의회의 긴밀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국방대 체력단련장 조성에 완성도를 더하게 됐다”며 “도는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를 유치한 것처럼 앞으로 더 많은 국방기관을 이전·신설하고 국방특화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방대학교는 1955년 8월 15일 서울에서 국방대학으로 창설됐으며 지난 2007년 12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통해 논산 이전을 확정한 이후 10년 만인 2017년 7월 논산시 양촌면 일원 69만 7202㎡ 부지에 완공됐다.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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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산업 새로운 성장동력 찾는다
해양산업 새로운 성장동력 찾는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해양바이오·치유·관광으로 대표되는 해양 신산업 집중 육성 등 바다에서 미래 먹거리를 찾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장진원 해양수산국장, 7개 시군 부서장, 업무 담당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수산정책 협력과 발전을 위한 ‘도-시군 해양수산관계공무원 공동연수’를 개최했다.
연수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 구상과 해양수산분야 정책에 대한 도-시군 정보공유 및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어업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어촌 소멸위기가 심화되고 있다”며 “이 같은 환경변화와 어족자원도 감소되고 있는 만큼 지속가능한 어업생산으로의 전환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실제 도내 어업인구는 전국 3위이지만, 2010년 3만명에서 지난해 1만 3000명으로 절반 이상이 감소했고 고령화는 54%로 전국 1위이다.
어촌의 위기를 강조한 전 부지사는 “정책흐름에 맞는 새로운 시각에서 미래 먹거리를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해양 신산업 집중 육성 연안 보존과 항만개발 등 해양수산분야 기반시설 확충 어업 경쟁력 확보 계획을 밝혔다.
이와 관련, 도는 내년도 정부예산에 중점 확보해야 할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 건립, 블루카본 실증 연구센터 건립, 격렬비열도항 다목적 기능항만 조성, 청년 창업·임대형 양식단지 조성,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22건을 제시했다.
시군에서는 중점 확보해야 할 사업으로 도에 어촌신활력증진사업과 연안정비사업, 어항 개발공사 등 총 23건을 제안했다.
도는 이들 사업 외에도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 수립 대응과 수산정책보험 어업인 가입, 어구보증금제도 운영에 따른 어업인 홍보 등 시군과 협력해야 할 24개 정책을 설명했다.
정책 발표 이후 참석자들은 중앙정부와 지자체간 협력이 필요한 사업과 규제완화가 필요한 제도 개선 등 41개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적극 협력을 다짐했다.
도와 시군은 매년 공동연수를 통해 협력사업 발굴 및 현안해결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 부지사는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액은 11조원으로 양질의 신규사업 발굴과 공모사업 대응 등 시군 역량을 총동원해 목표 달성에 노력해 달라”며 “도에서도 시군 주요 관심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앞장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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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진정성 있는 책임행정” 강조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인재개발원은 5일 원내에서 연수생 87명과 제28기 정예공무원 양성과정 입교식을 열고 교육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입교 행사는 기존 형식 위주의 의식행사에서 벗어나 현충원 참배, 도지사 특강 등을 진행해 첫 출발의 의미를 더하고 내실을 다졌다.
이날 특강에서 김 지사는 “‘몸의 기둥인 허리가 무너지면 건강이 무너진다’라는 말처럼 조직에서도 척추 역할을 하는 6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연수생들을 격려하고 “6급은 도정·시군정을 직접 움직이는 실무자면서 실·국장과 젊은 직원들을 연결하는 가교”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농업·농촌 구조 개혁 탄소중립경제 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저출산 대책 지역 특장·특색을 살린 균형발전 등 5가지 민선 8기 도정 방향과 국비 10조 확보, 128개사 18조 원 투자 유치 등 1년 6개월간의 성과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조직이 제대로 움직이려면 첫째 제대로 된 목표와 방향 설정이 필요하고 둘째 성과를 내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하나가 돼야 한다”며 “‘도가 전부 책임진다’라는 자세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적극 보호하고 민원인 입장에서 법과 규정을 해석하는 등 진정성 있는 책임행정을 통해 도민의 신뢰를 제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민선 8기 ‘김태흠이 있을 때 이런 과제를 해결했어’하는 추억을 한두 개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10개월이면 태아가 뱃속에서 출생하기까지의 기간인 만큼 10개월의 교육 기간 개인과 조직을 위해 새롭게 거듭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도 인재개발원은 변화하는 행정 환경 대응과 공무원의 국제적 역량 강화, 미래지향적 중견 리더 양성을 목표로 매년 도·시군 6급 공무원을 선발해 정예공무원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한 제28기 연수생은 도와 시군, 세종시 등의 6급 공무원 87명이며 올해 교육은 오는 11월 22일까지 42주간 단계적으로 운영한다.
연수생들은 공직 가치, 직무 가치 등 4개 분야의 교과 과정을 통해 지식과 소양을 함양하고 문화 체험, 국토 순례, 정책 연구 등을 수행해 이에 따른 평가를 받게 된다.
또 도정 5대 목표와 관련된 전략과제를 주제로 분임과제를 진행하며 지역 현안과제에 대한 정책 처방을 제시하는 정책연구과제도 연구·발표한다.
도 인재개발원은 정예공무원 양성과정을 통해 그동안 27기에 걸쳐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총 1514명의 연수생을 배출해 왔으며 수료자들은 각 기관에서 중견 리더로서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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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남자마라톤팀, 전국실업 로드레이스대회 석권
충남도청 마라톤팀 전국대회 석권
[세종타임즈] 충남도청 남자마라톤팀이 제주도에서 열린 '2024 한국실업육상연맹 전국실업 로드레이스대회'에서 개인과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충남 체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의수 감독이 이끄는 팀은 10km 대회에서 김태완 선수가 30분 53초로 개인전 1위를, 김태완, 전수환, 김영훈 선수가 한 팀을 이뤄 단체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마라톤 선수들의 스피드 향상을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전국에서 남녀 40개 실업팀 150여 명이 참가했다.
충남도청 남자마라톤팀은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며 이의수 감독도 2년 연속 지도자상을 받았다.
팀은 제주도에서의 전지훈련을 마치고 일본 오사카마라톤대회 및 국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송무경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즌 첫 대회에서의 성공적인 성적에 감사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선수들이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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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발전특구·글로컬대학 ‘총력 대응’
교육발전특구·글로컬대학 ‘총력 대응’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교육발전특구와 글로컬대학 등 정부의 교육 정책 관련 공모에 대한 총력 대응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연 제49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난 1일 도교육청, 아산시, 선문대·순천향대·호서대 등과 체결한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언급하며 “우리 도는 우선 아산시를 비롯한 6개 시군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발전특구, 글로컬대학, 라이즈 등은 지역에서 인재를 양성하고 정주할 수 있는 고등교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며 “도에서 관련 정책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라이즈센터와 함께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립경찰병원 분원은 당초 계획대로 2028년 문을 열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경찰공무원 보건 안전 및 복지 기본법 개정안이 지난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아쉽게도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조항은 제외됐지만, 법제사법위원회 논의 과정에서 신속예타 추진을 합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예타 면제를 주장한 가장 큰 이유는 예타로 인한 사업 기간 지연과 경제성 등의 이유로 550병상 이상을 확보하지 못할 것이라는 걱정 때문”이었다며 “최근 이 부분에 대해 기획재정부의 긍정적인 답변도 있었던 만큼, 당초 계획대로 조속히 분원이 건립되도록 대응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밝혔다.
이날 실국원장회의 전 진행한 세종시와의 업무협약에 대해서는 “농업·문화·SOC 등 다방면에서 양 시도의 공동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특히 바다가 없는 세종에 서해의 싱싱한 수산물을 공급하고 스마트팜 인력 양성도 공동 협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최근 전남 무안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경기 파주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했다”며 “우리 도는 대규모 사육 지역으로 가축질병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확산 방지를 위한 농가 예찰 강화 및 소독 등 선제적 방역에 총력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다가오는 설 명절과 관련해서는 이미 마련한 종합대책을 꼼꼼히 챙기고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우리 도는 경제, 안전, 복지, 의료, 환경 등 분야별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도민과 고향 방문객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은 종합대책을 철저히 이행하고 명절 전후 공직기강 확립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밖에 민간위탁 사무 효율성 제고 및 관리·감독 강화,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 서천특화시장 복구 지원 성금 모금 분위기 적극 확산, 서천특화시장 수산물 소비 촉진 홍보 효율성 제고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박차, 충남 방문의 해 사전 및 전국 홍보 강화 방안 마련·추진, 농업기술원 교육·연구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지방하천 재해 복구 설계 시 주민 친수공간 확보 방안까지 모색, 내포신도시 한옥마을 조성 조속 추진 등도 강조했다.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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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와 세종시, '하나된 충청' 위한 상생협력 약속
‘하나된 충청’…동심동덕 한가족 상생협력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세종특별자치시가 '하나된 충청'을 목표로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에 앞서 상생협력을 약속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최민호 세종시장은 5일, 충남도청에서 '충남·세종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충청권을 제2의 수도권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6개 분야 11개 사업의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 분야는 농업 활성화, 관광산업 육성, 청년 정책 추진, 신산업 연계 육성, 초광역생활권 조성, 지역 상생 발전 등이 포함되며, 농축수산물 공급 촉진, 관광프로그램 공동개발, 청년정책 참여 활성화, 광역대중교통 기반 마련 등의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태흠 지사는 서천특화시장 화재복구 지원을 위해 세종시로부터 받은 성금 전달식에서 최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충남과 세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사업 추진을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충남도민의 지지와 성원 덕분에 세종시가 탄생했음을 언급하며, 충청권이 제2의 수도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을 향한 첫걸음으로, 양 지역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충청권이 더 크고 강한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 기관은 실무협의회 구성과 운영을 통해 협약 내용을 효율적으로 실행하고, 충청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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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설 명절 앞두고 이재민 위로 위한 특별 위문품 전달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설 명절을 맞아 아직 일상으로 복귀하지 못한 도내 이재민들에게 특별한 위문품을 전달하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도는 5일, 귀가하지 못하고 임시조립주택이나 친인척의 집에 거주하고 있는 이재민 44세대를 대상으로 설 명절을 위한 제수용 농산물과 지역 특산품 등을 전달했다.
충남도내에서는 지난 2022년 호우 피해로 75세대가 이재민이 되었으며, 지난해에는 호우로 인한 이재민이 424세대, 산불 피해로 인한 이재민이 63세대 발생한 바 있다.
현재 남아 있는 이재민은 총 44세대로, 이 중 2023년 호우 피해로 인해 이재민이 된 8세대, 산불 피해로 인해 이재민이 된 31세대, 그리고 2022년 호우 피해로 인해 이재민이 된 5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임시조립주택에 거주하는 이재민 세대는 36세대, 미귀가 세대는 8세대다.
충남도는 설 명절을 맞아 이재민들에게 과일, 한과 등 지역 농특산품으로 구성된 위문품을 전달하며,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시군 담당 부서와 함께 이재민 세대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윤동현 도 안전기획관은 이재민들이 재난 피해의 아픔을 극복하고 조속히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이재민 귀가 현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임시조립주택의 불편 사항을 세심하게 처리할 것임을 밝혔다.
추가로, 충남도는 재해구호기금 2160만원을 확보하고, 임시조립주택에 거주하는 이재민 36세대에게 전기료를 월 10만원씩 6개월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설 명절 전까지 시군을 통해 이재민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의 일환으로, 이재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하는 충남도의 노력이 담겨 있다.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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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설 연휴 응급의료 체계 가동으로 의료 이용 불편 최소화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도민들이 의료 서비스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응급환자 치료 및 일반 환자 진료를 위한 비상 응급의료 체계를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응급 상황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연휴 기간 동안 도와 각 시군에는 응급진료상황실이 설치되어, 당직 의료기관의 정상 진료 여부를 점검하고 병원 및 약국 이용 안내,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후송 조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권역응급의료센터를 포함한 응급의료기관 지정 병원 16곳과 응급실 운영 병원 5곳은 24시간 상시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추가적으로, 지역 의사회 및 약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원 399곳과 약국 316곳이 지정되어 운영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도민들은 필요 시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소 및 보건지소 등 공공의료기관 48곳 또한 운영되어, 도민의 의료 이용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홍집 도 보건정책과장은 연휴 기간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민들은 설 연휴 동안 응급진료를 하는 의료기관과 문을 여는 병원·약국 정보,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을 응급의료 포털 '이-젠'과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 그리고 각 시군구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조치들은 연휴 기간 동안 의료 서비스의 공백 없이 도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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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여성농업인 지원 위해 농작업 편이장비 지원사업 2배 확대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부담을 줄이고 작업 능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농작업 편이장비 지원사업'의 규모를 기존 대비 2배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결정은 여성 농업인들의 신체적 부담을 줄이고, 영농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도내 거주하는 20세에서 80세 사이의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해당 사업에는 지난해의 15억원에서 늘어난 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총 6000대의 편의장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은 읍면동 사무소를 통해 이루어지며, 오는 29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편이장비 구매비로 최대 50만원이 지원된다.
충남도는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영농형태의 다양화 등 농업 및 농촌의 변화에 발맞춰 여성농업인을 발전의 주력으로 육성하고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여성농업인 선진농업 해외연수, 여성농업인 역량 강화 교육, 여성농업인센터 및 농촌아이돌봄센터 운영, 농촌마을 공동급식 도우미 지원사업 확대 및 친환경 화장실 신규 설치 지원 등이 그 예이다.
도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근본적인 농업 구조의 개선과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발굴하고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러한 정책들은 여성농업인이 직면한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업 및 농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