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남도, 설 명절 대비 대천 여객선터미널 안전점검 실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설 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천 여객선터미널 및 선착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다음달 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5일부터 도 해운항만과, 보령시, 한국해운조합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물의 주요 구조부 손상, 균열 등의 결함 발생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 전기기구의 접지 상태, 소방시설, 피난 및 소화통로의 확보 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등이다.
도는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안전점검 용역 또는 보수·보강 공사를 발주하며, 긴급한 상황에는 즉시 보수를 통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대천 여객선터미널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점검 활동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1-30
-
충남도,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 운영 - 산불방지대책본부 설치 및 총력 대응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다음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하며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와 시군, 읍면동 등 총 216개 기관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여 봄철 산불 위험에 대응한다.
지난해 도내에서는 총 77건의 산불이 발생해 약 1834㏊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최근 10년간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는 입산자 실화(48%), 쓰레기 및 논밭두렁 소각(26%), 담뱃불 실화(7%) 순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따라 도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통해 입산자 실화와 소각에 의한 산불을 방지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산불 진화 헬기 5대를 배치했으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진화 차량, 등짐펌프, 무전기, 무인 감시카메라 등의 장비를 사전에 점검하고 정비하여 초동 진화 태세를 강화했다.
추가로, 행정안전부에서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활용하여 영농부산물 파쇄기 등의 장비를 확충하고, 대중교통과 대형 전광판을 통한 산불 예방 홍보 활동도 진행 중이다.
도와 시군 공무원들은 읍면 분담 마을을 지정하여 산불 예방을 위한 마을 방송을 실시하고, 노약자를 포함한 산불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홍보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윤효상 도 산림자원과장은 산불 예방과 초동 진화 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하며, 봄철 건조기 산불조심기간 동안 입산 및 성묘 시에 실화로 인한 산불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도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2024-01-30
-
충남도,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에 3114억원 투입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영농 환경의 안정화와 가뭄 및 호우와 같은 자연재해 대비를 위해 올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에 총 3114억원을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 예산은 국비 2627억원과 지방비 487억원을 포함하며, 전년 대비 1027억원 증가한 규모다.
이 사업은 농촌용수 개발, 관리, 배수 개선, 방조제 개보수, 가뭄 극복 등 20개 분야에 걸쳐 총 369지구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농촌용수 이용 체계 재편(3지구, 260억원),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8지구, 249억원), 농업용수 자동화(2지구, 50억원), 수질 개선(5지구, 160억원), 방조제 개보수(15지구, 115억원), 배수 개선(28지구, 626억원), 호우피해 복구(143지구, 878억원), 가뭄 극복(60억원) 등이 포함된다.
충남도는 확보한 예산을 통해 저수지 및 양수장 등 수원공을 개발하고, 농업용수의 효율적 관리체계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국지성 호우에 대비한 배수장 건립 및 배수로 정비에도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농식품부는 지난 18일 배수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태안 근흥지구 등 9지구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을 확정하고, 이를 위해 오는 2028년까지 1067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지난해 7월 발생한 호우피해에 대한 재해복구사업비가 극한 호우 등 자연재난 대비에 투입되어, 영농기 이전에 용배수로, 6월 내에 양·배수장 등의 복구가 완료될 예정이다.
충남도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에 대해 농식품부에 추가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건의할 방침이다.
오진기 충남도 농림축산국장은 “도는 지난해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지속 방문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으며, 올해는 도민들이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30
-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일부개정안이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충남 치과의사들이 천안에 연구원 설립을 조속히 이행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30일 도에 따르면, 충남치과의사회는 지난 29일 저녁 천안 지역 한 식당에서 이사회를 열고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창주 회장을 비롯한 이사진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법 개정안 통과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천안 설립 및 대통령 지역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구호를 제창했다.
충남치과의사회는 천안아산역 인근 융복합 R&D 지구가 KTX, SRT, GTX-C가 통과하고 천안IC와 남천안IC가 인접해 있어 우수 인재 유치에 유리하다고 밝혔다.
또한, 천안에서 1시간 이내 이동할 수 있는 지역에 전국 치과의사의 42.7%, 치과기업의 53.7%가 소재해 있어 파급 효과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창주 회장은 “국립치의학연구원은 충남 천안이 최적지로 판단돼 대통령 공약에 반영됐으며, 지방시대 종합계획 및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에도 대통령 공약이 명시돼 있다”며 천안 설립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이어 “충남치과의사회는 충남도, 천안시와 함께 천안 설립 관철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1946년 창립한 충남치과의사회에는 도내 614개 치과가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은 글로벌 치의학 서비스 기술 변화 대응, 치과 의료 서비스 부문 혁신 연구 기반 구축, 고령화에 따른 만성 구강질환 증가, 신성장 동력 창출 등을 위해 대통령과 민선8기 공약 사업으로 도가 중점 추진 중이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천안 설립을 건의했으며, 도는 앞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공모 반대 및 천안 설립 관철을 위해 220만 도민의 역량을 모아 나아갈 계획이다.
2024-01-30
-
충남도, 경북도로부터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 위한 성금 3000만원 전달받아
경북에 전한 ‘온정’ 2배로 돌아왔다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29일 도청 접견실에서 경상북도로부터 서천특화시장 대형화재 복구 지원을 위한 3000만원의 성금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22일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를 입은 충남 도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
충남도는 이번 기탁된 성금을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점포에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경북도의 지원이 대형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는 지난 2022년 3월 울진·삼척 등 동해안 대형 산불 발생 당시 조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1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한 바 있어, 이번 경북도의 성금 전달은 상호 지원 및 협력의 좋은 예로 평가된다.
2024-01-29
-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학생들 지원 나서
서천특화시장 피해 복구 성금 전달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제349회 임시회 기간 중인 29일,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를 입은 학생들의 일상과 교육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서천특화시장과 교육지원청을 방문했다.
위원회는 화재로 생계터전을 잃은 상인들을 위로하고, 피해 현황을 살펴봤다.
이어 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서천지역에서 화재 피해를 입은 17가구 29명의 학생들에게 생필품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편삼범 위원장은 긴급복지지원을 위해 노력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피해 학생들과 가족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인한 피해 학생들과 그 가족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고, 학업과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의 이러한 노력은 피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교육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1-29
-
김태흠 충남도지사,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 및 다양한 지원 대책 추진 강조
서천특화시장 상인 지원 “속도”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최근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와 관련하여 각종 지원 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제48차 실국원장회의에서 김 지사는 화재 피해 상인들에 대한 위로와 함께, 지난주 상가당 500만원의 긴급 지원 및 200억원의 재해 특례보증자금 무이자 융자 지원 계획을 강조했다.
또한, 성금 모금 계좌 운영을 통한 국민 참여 홍보와 전기·가스 등에 대한 조치로 피해를 면한 상가의 영업 재개를 독려했다.
김 지사는 다음 달 7일에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사업에 대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며, 경기도와 협력 사업에 대한 합의를 다음 달 21일에 체결할 계획임을 밝혔다.
충남의 미래 발전과 관련하여 중앙정부, 기업,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와 저출산 극복 대책 마련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 지사는 또한 공공기관 이전 계획과 드래프트제 적용, 2기 지티엑스-씨 연장과 지자체 지분 비율 협의, 유관순상 여성단체 운영, 농산물 해외 수출 및 청년 관련 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충남도정 활동과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이러한 활동들은 충남 지역의 경제적, 사회적 발전뿐만 아니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1-29
-
충남 표준지 공시지가 평균 0.85% 상승, 아산시와 천안시 변동률 상위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023년 1월 1일 기준으로 충남 표준지 공시지가가 평균 0.85% 상승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8월부터 약 5개월간의 조사와 심의 과정을 거쳐 이를 결정하고 25일에 공시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토지의 적정가격을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하며, 개별공시지가 산정, 토지 감정평가, 지가 정보 제공 등에 활용된다.
충남 내에서는 아산시, 천안시 서북구, 천안시 동남구가 각각 1.64%, 1.24%, 1.12%의 상승률을 보여 가장 높은 변동률을 나타냈으며, 금산군은 –0.03%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도내에서 가장 높은 표준지 공시지가는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이며, 가장 낮은 곳은 논산시 양촌면 반암리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는 평균 변동률이 1.09%이며, 세종이 최고 변동률, 제주가 최저 변동률을 기록했다.
인근 지역인 대전, 충북, 경기, 전북의 변동률도 각각 1.26%, 0.71%, 1.35%, 0.21%로 집계됐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각 시군 지적부서에서 열람 가능하며, 이의신청은 다음 달 23일까지 온라인, 팩스, 우편, 혹은 직접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표준지 공시지가가 4월 30일 결정될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며, 의견이 있는 경우 이의신청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정보는 토지시장의 안정성 확보와 토지 관련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4-01-29
-
충남도, 2023-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 신속 추진 및 현장상담실 운영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지적재조사지구를 선정하고, 지적재조사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현장상담실은 2023-2024년 지적재조사지구로 선정된 102개소에 설치되며, 충남도와 16개 시군구, 한국국토정보공사가 협력하여 현장에서 직접 지적재조사 관련 민원 상담을 제공하고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충남도와 16개 시군구는 지적재조사 사업의 경계 협의 과정에서 토지 소유자의 다양한 의견을 법적 허용 범위 내에서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토지 현황조사 자료, 등록된 지적공부, 항공 영상 등을 활용하여 경계 협의를 추진하고, 토지 이용 증대를 위한 정형화 작업과 소유자 의견, 현장 경계를 우선 적용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더욱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 대상지는 천안시 동남구 행정1지구를 포함한 102개 지구이며, 충남도는 올해 11월까지 경계 협의를 완료하고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할 방침이다.
임택빈 충남도 토지관리과장은 "특별법이 완료되는 2030년까지 도심지역, 경계 불일치 지역, 민원 발생 지역 등을 중심으로 경계를 바로잡는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경계 불일치로 인한 이웃 간의 다툼과 불화를 예방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29
-
충남도, 미래차 전환 지원에 박차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미래차 기술 선점과 차량용 반도체 전주기 생태계 구축을 위해 총 208억원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자동차 부품기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전환을 지원하고, 친환경 및 자율주행 소재·부품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크게 세 가지 중점 과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첫 번째는 미래차 전환을 위한 연계협력 체계 강화로, 이를 위해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사업에 1억 5000만원,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사업에 8억 2000만원을 투입한다.
두 번째 과제는 미래차 부품 집중 육성으로, 이를 위해 수소상용차 부품 성능 검증평가 기반 구축 사업에 26억원, 고성능 전기차용 전동화시스템 성능평가 기반구축 사업에 65억원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미래 이동 수단 생태계 창출을 위해 자율주행 서비스 산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인포테인먼트 기술 개발 및 서비스 실증사업에 19억원을 투입한다.
추가로 자율주행 인지 및 운행안전 성능검증 기반 구축사업에 27억원, 자율주행·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구축사업에 56억원을 투입하는 등 총 102억원이 미래 이동 수단 생태계 창출에 할당된다.
이 센터가 구축되면 차량용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의 기반이 마련되어 충남이 미래차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는 또한 ‘충남 미래모빌리티산업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여 2028년까지 이행할 예정이다. 이 계획에는 미래차 전환, 탄소중립 대응, 디지털 전환, 모빌리티 신산업 육성, 융합형 부품·신소재산업 육성 등 다섯 가지 전략이 포함되어 있다.
도 관계자는 "도내 자동차부품기업이 지원 정책을 통해 미래차 전환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자율주행 등 신시장 선점을 위한 정부 공모사업 유치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차 전환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