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경북도로부터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 위한 성금 3000만원 전달받아

상호 지원 및 협력의 좋은 예

강승일

2024-01-29 15: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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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29일 도청 접견실에서 경상북도로부터 서천특화시장 대형화재 복구 지원을 위한 3000만원의 성금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22일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를 입은 충남 도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

 

충남도는 이번 기탁된 성금을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점포에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경북도의 지원이 대형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는 지난 2022년 3월 울진·삼척 등 동해안 대형 산불 발생 당시 조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1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한 바 있어, 이번 경북도의 성금 전달은 상호 지원 및 협력의 좋은 예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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