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수산물 안전성조사 강화
충남도 내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세종타임즈]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 생산을 위해 '2024 수산물 안전성조사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한다고 밝혔다.
식품사고와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등으로 인한 해양 환경오염 문제에 대응하여, 생산부터 거래 전 단계에 걸쳐 수산물의 안전성 조사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계획의 주요 내용은 수산물의 동물용의약품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도입 및 방사능 오염수 이슈에 대응한 유해물질 조사 강화 등이다.
특히, PLS는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동물용의약품에 대해 불검출 수준의 일률기준을 적용하는 제도로, 양식 어류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연구소는 안전성조사 분석항목을 지난해 59종에서 올해 90종으로 확대하고, 조사량도 250건에서 300건으로 늘려 수산물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에 대응하여 삼중수소 분석 장비 등 엄격한 방사능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지난해에는 방사능 분석장비 추가 구축 및 조사주기 단축을 통해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황은아 도 수산자원연구소 수산물안전성센터장은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조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안전한 수산물 생산과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은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의 건강을 보호하는 중요한 조치로서, 수산물의 식품 안전 관리 및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1-17
-
충남도, 산불 진화 헬기 5대 전진 배치로 대형산불 확산 방지
산불 진화 헬기 5대 권역별 배치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를 통해 대형산불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산불 진화 헬기 5대를 전진 배치했다고 밝혔다.
현재 충남도가 임차한 산불 진화 헬기는 산불 진화에 최적화된 KA-32A, S-61N, AS-365 기종의 중형 헬기로, 총 1만 7695ℓ 이상의 진화 용수를 실을 수 있다.
충남도는 산불 발생 시 헬기가 20분 내에 현장에 출동할 수 있도록 도내 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홍성, 논산, 천안, 보령, 서산지역에 각각 배치했다.
이 헬기들은 봄, 가을철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에 공중 산불 예방 순찰을 수행하고, 산불 발생 시 즉시 진화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충남도는 다음 달부터 5월 15일까지 도와 시군, 읍면동 등 216개 기관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봄철 산불 예방에 집중하고, 초동 진화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산불 예방 홍보 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윤효상 도 산림자원과장은 봄철 건조기에 논·밭두렁 소각 행위를 삼가고, 입산자의 실화 예방에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것임을 밝혔다.
이러한 조치는 산불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안전한 산림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산불 예방 및 초기 대응 능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1-17
-
충남도, 건설공사·용역 사업 대규모 발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부동산 및 건설업계에 불어닥친 한파 속에서도 올해 사상 최대 금액의 건설공사·용역 사업을 발주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민선8기 힘쎈충남의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를 맞이하여 위기에 처한 지역 건설사의 숨통을 틀고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도와 시군, 도교육청, 대전지방국토관리청, 한국도로공사 등 도내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건설공사와 용역 사업은 총 2886건, 5조 800억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4조 1203억원에서 9597억원 증가한 수치이며, 중·대형 건설공사의 대거 발주에 따른 것이다.
도내 각 시군과 공공기관에서도 대규모 공사와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주요 공사로는 충남스포츠센터 건립,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테니스장 조성, 서산의료원 신관 증축, 보령신항 준설토투기장 축조 등이 있으며, 천안, 부여, 아산, 태안, 당진, 청양 등에서도 다양한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윤여권 도 건설정책과장은 공사 및 용역을 조기 및 적기에 발주하여 사회간접자본 확충, 고용 창출, 지역경제 활력 제고 등의 목표를 달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대규모 발주는 건설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1-17
-
2045 탄소중립기본계획 최종안 나왔다
2045 탄소중립기본계획 최종안 나왔다
[세종타임즈] 국가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충남도가 정부계획보다 5년 앞당긴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최종안을 확정·발표했다.
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정섭 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 공동 위원장, 이구용 부위원장 등 제2기 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과 함께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최종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은 석탄화력발전소 58기 중 절반인 29기가 몰려 있고 석유화학과 제철 등 고탄소 산업이 밀집해 전국 온실가스 배출량 1위의 오명을 쓰고 있는 지역”이라며 “전국 탄소배출량 7억톤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충남이 못하면 국가 탄소중립 실현은 절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여건에서 저는 ‘전교 꼴찌가 전교 1등을 하겠다’는 역발상 전략으로 재작년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했다”며 “현재 탈석탄 에너지전환과 산업재편, 연구개발 기관 유치, 석탄화력 폐지지역 특별법 제정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또 “탄소중립은 ‘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든다’는 마부작침의 강한 집념과 의지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실제 온실가스 감축이 가능하도록 충남은 탄소중립의 새로운 길을 열어나갈 것”이라고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에 이어 강력한 탄소중립 의지를 대내외에 다시 한번 알렸다.
최종안은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힘쎈충남’이란 비전 아래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2030년까지 40% 감축, 2045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수립했다.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충실히 준수하기 위해 도내 경제·사회적 여건과 실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문별·연도별 감축 목표와 수단 등 합리적 이행방안을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략으로는 전환 산업 건물 수송 농축수산 폐기물 흡수원 이행기반 등 8대 부문 24개 과제와 114개 세부과제를 마련했다.
도가 관리하는 부문은 건물, 수송, 농축수산, 폐기물, 흡수원, 이행기반 6개이며 77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건물 부문은 충남 맞춤형 건물 온실가스 관리와 저탄소 제로에너지 도시를 통한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21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2018년 802만톤 대비 2045년에는 8만2000톤으로 90%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수송 부문은 내연기관 중심 수송체계 개편을 통해 탄소배출 없는 청정한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6개 사업을 추진, 462만 7000톤에서 69만 4000톤으로 85% 감축이 목표이다.
농축수산 부문은 저메탄 축산환경 조성 및 친환경농업 육성 위해 11개 사업을 추진하며 감축 목표는 386만 2200톤에서 115만 9000톤으로 69.9%를 감축한다.
폐기물 부문은 플라스틱, 일회용품, 음식물 쓰레기 등의 원천적 감량과 효율적 활용으로 순환경제 실현을 위해 10개 사업을 추진한다.
목표는 133만 2400톤에서 65% 감축한 46만 6000톤이다.
흡수원 부문은 탄소흡수율 고려한 산림탄소흡수원 보전·확대, 해양환경 개선을 통한 블루카본 인증 및 확대로 기후탄력성 회복을 위해 10개 사업을 추진한다.
2018년 기준 탄소 흡수량은 139만 7200톤이며 2045년 목표 흡수량은 314만 4000톤이다.
이행기반 부문은 범도민, 전 산업 분야에 대한 대응기반 마련과 탄소중립 지원을 통해 모두가 참여하는 탄소중립 사회 조성을 위해 19개 사업을 추진한다.
국가가 관리하는 부분은 전환 및 산업 2개 부문이며 37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전환 부문은 화석연료 에너지 전환에서 발생하는 직·간접적 피해에 대한 보상을 반영한 정의로운 충남형 에너지전환 실현을 위해 10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 부문은 탄소집약적 산업구조를 개편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그린사업을 선도하는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해 27개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도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도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도 및 시군 탄소중립 관련 부서 도민 설명회 등 30회 이상의 회의 및 의견 수렴을 거쳐 2022년 12월 초안을 마련한 바 있다.
지난해 4월에는 정부가 발표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제1차 국가 기본계획’과 연계해 정합성을 높이고 탄소중립경제특별도로서 도의 특화전략을 추가 반영했다.
이와 함께 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자문 회의, 한국환경공단 교육 및 자문,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 반영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 기존 과제를 보완하고 도민 수용성을 높였다.
2024-01-16
-
충남도, 홍성군에서 올해 첫 '교통안전의 날' 캠페인 실시
올해 첫 ‘충남 교통안전의 날’ 합동 캠페인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16일 홍성군 재래시장 일대에서 올해 첫 번째 '교통안전의 날'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충남도와 자치경찰위원회, 홍성군, 홍성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다양한 교통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들이 참여하여 교통 안전 실천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2022년 충남도 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30명으로, 차대차 사고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특히 노인 교통 사망사고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통계를 바탕으로 캠페인은 특히 노인 대상의 교통안전 실천 홍보 활동에 중점을 두었다.
충남도는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62명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강철구 도 교통정책과장은 운전자의 과실이 교통 사망사고의 주요 원인임을 지적하며, 교통안전의식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앞으로도 충남도는 교통안전 인식개선을 위해 취약지역 순회, 주민 캠페인, 홍보 활동 및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활동은 교통안전 문화의 확립과 도민들의 안전 의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의 이번 캠페인은 음주운전, 과속, 신호위반 등의 위험 행동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특히 노인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현수막, 피켓, 전단지 등을 활용하여 교통안전에 대한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교통안전 물품도 배포하여 실질적인 안전조치를 취했다.
충남도의 이러한 노력은 교통사고 예방과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과 교육은 도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1-16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 국내외 숙련도 평가에서 전 항목 '적합' 판정 획득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실시된 환경, 감염병, 식품·의약품 분야의 국내외 숙련도 평가에서 모든 항목에 대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러한 결과는 연구원의 높은 분석능력과 결과의 신뢰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
숙련도 평가는 분석기관의 분석 능력 향상과 결과의 정확성을 보장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정도관리 평가의 일환으로, 이번 평가에서의 우수한 성과는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전문성과 역량을 입증한다.
환경 분야에서는 미국 환경자원학회로부터 먹는물과 수질분야 시험분석 능력에 대해 10년 연속 국제인증을 획득했으며, 토양 분야에서도 8년 연속 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는 국제적 수준의 분석 역량을 지니고 있음을 의미한다.
국내 평가에서는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는 대기 및 실내공기질 등 8개 분야 85종 항목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높은 분석 정확도를 보였다.
감염병 분야에서도 질병관리청 주관하에 후천성면역결핍증, 엠폭스, 수두, 말리리아 매독 등 법정감염병 19개 분야 36종에서 '적합' 평가를 받아, 감염병 대응에 필요한 빠르고 정확한 진단 능력을 입증했다.
식품·의약품 분야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하에 식품, 위생용품, 의약품, 화장품 4개 분야의 식품조제식 중 비타민 정량시험 등 11개 항목에서 '양호' 등급을 받아 우수한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
김옥 도 보건환경연구원 원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통해 도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평가 결과는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환경, 감염병, 식품·의약품 분야에서 높은 기술적 전문성과 신뢰성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4-01-16
-
충남도, 설 명절 앞두고 중소기업 위한 50억원 특별 경영안정자금 지원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특별 경영안정자금 50억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지원은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지원 조건은 업체당 최대 1억원의 지원금이며, 대출 기간은 2년으로 설정되었다.
중요한 점은 충남도가 업체와 은행 간 약정 대출 금리의 2%p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금리 지원은 기업의 금융 부담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가능하며, 도내 은행에서 상담을 받은 후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중소기업자금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융자추천서를 발급받아 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절차를 거친다.
이번 지원 대상은 충남도 정책자금인 제조업 경영안정자금을 대출받은 업체들 중 대출 기간이 아직 종료되지 않은 기업이다.
단, 기존 명절 특별 경영안정자금을 대출받은 업체 중 이자 지원이 만료된 지 1년 미만인 업체는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도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명옥 도 일자리기업지원과장은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충남도가 적극적으로 정책자금을 지원할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고금리 및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중소기업의 융자를 통한 경영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1-16
-
충남 고향사랑기부제의 새 홍보대사, 트로트 가수 박민수 씨 위촉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트로트 가수 박민수 씨를 위촉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위촉식은 김기영 행정부지사 및 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에서 개최되었다.
박민수 씨는 '불타는 트롯맨', '불타는 장미단', '장미꽃 필 무렵'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그는 지난해 고향인 서천군에 대한 고향사랑기부를 실시한 바 있어 그의 위촉은 매우 의미 있는 결정으로 여겨진다.
앞으로 박 씨는 홍보대사로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기부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충남도는 지난 2022년 12월 충남 고향사랑 자문단을 구성하고 8명의 유명인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박 씨는 위촉식에서 “충남을 대표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얼굴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전국에 충남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 부지사는 박 씨의 참여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에 큰 기대를 표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재정 보완을 위해 전국 자치단체가 시행 중인 제도로,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이 기부제도는 기부자에게 답례품 제공 및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며,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지원, 문화·예술·보건 증진 등 다양한 지역 사회 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이번 박민수 씨의 홍보대사 위촉은 충남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사회와 문화를 위한 이러한 노력은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2024-01-16
-
충남도, '노래하는 대한민국' 참가 신청 모집 중
‘노래하는 대한민국 충남편’ 신청하세요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오는 18일까지 TV조선 주관 '노래하는 대한민국'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노래하는 대한민국'은 전국을 순회하며 재능과 끼를 가진 주민을 발굴하고 노래를 주제로 경연하는 프로그램으로, 설 특집으로 충청남도 편 개최가 확정됐다.
신청은 15개 시군 본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예심 당일인 22일 충남도서관 현장에서 추가 접수도 가능하다.
프로그램 일정은 22일 오후 1시 예심을 통해 시군당 1팀씩 15팀을 선발하고, 29일 오후 3시부터 본선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선은 설을 맞아 시군 간 경연대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도민 화합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초대가수로는 태진아, 박상민, 별사랑, 황우림, 한이재가 출연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많은 예심 신청과 본선 관람, TV 시청을 통해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즐거운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5
-
충남도, 글로컬대학 선정 적극 촉구…"적어도 3곳 이상 선정돼야"
김태흠 지사 ‘글로컬대 선정’ 강력 촉구
[세종타임즈] 충남도지사 김태흠가 지난해 글로컬대학 탈락에 대한 유감을 표하며, 지역 내에서 최소 3곳 이상의 대학이 선정돼야 한다고 정부에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김 지사는 15일 오전 도청 외부인사 접견실에서 이주호 사회부총리를 만나 환담을 가졌다.
이 부총리는 이날 내포신도시 가람유치원 방문, 대학 총장과의 간담 등을 위해 충남을 방문했다.
환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난해 글로컬대학 탈락을 언급하며 "대전과 세종, 충남은 인구가 400만명에 달하는 만큼, 한 곳 정도는 선정됐어야 했다"며 "우리는 다들 화가 많이 나 있다"며 강한 유감을 표현했다.
김 지사는 "평가 및 심사를 전문가와 대학교수에 맡기는 것도 좋지만, 결정은 교육부가 권역별로 선정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며 "열정적으로 미래를 대비해 온 충남을 먼저 선정했어야 했다"고 강조했다.
이 부총리와 도내 대학 총장 간 간담회 자리에서도 김 지사는 "글로컬대학 30곳 중 우리 지역에서는 적어도 3개 정도는 선정됐으면 한다"며 올해 선정을 위해 정부가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또 "각 총장님들도 뼈를 깎는 대학 혁신을 추진하고 올해 글로컬대학 공모에 재도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글로컬대학은 지역 및 지역 대학의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학 내외부 벽을 허물고 지역·산업계 등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대학-지역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가기 위한 정책으로, 비수도권 일반재정지원대학 또는 국립대학을 지정 대상으로 한다.
글로컬대학 지정 대상 대학 당 5년 간 1000억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김 지사는 이날 이와 함께 교육발전특구 선정과 라이즈 사업 지원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요구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교육국제화특구에 천안, 당진, 홍성·예산 등 3개소를 선정해 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올해 교육발전특구 선정에도 관심을 갖고 전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라이즈 사업에 대해서는 "충남도는 재정을 따로 마련하는 등 지역 특색에 맞게 지원하고 구조조정을 대학에 요구할 것"이라며 "교육부의 사업 목표에 부합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 우리는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젊은이들이 서울로 가는 이유는 대학과 좋은 직장 등이 있기 때문이지만, 충남에는 대기업이 많고 우리 도는 계약학과 등을 추진 중"이라며 "교육부의 결정과 생각, 목표와 방향을 충남이 먼저 실현하고 매맞으며 안착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 부총리는 "교육은 지역사회 혁신의 핵심이며 교육의 힘으로 지역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이 중앙정부의 뜻"이라며 "충남이 시작은 늦었지만, 도지사의 의지가 강하고 잠재력과 리더십, 가능성이 큰 만큼, 충남이 교육의 힘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교육부가 최선을 다해 함께 하겠다"며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정주를 종합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이다.
라이즈는 지자체가 지역 발전과 연계해 지역 혁신, 산학 협력, 창업, 직업·평생교육에 중점을 두고 지역 대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취·창업-정주' 등 지역 발전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9월 충남연구원 내에 '지역을 살리는 대학, 대학을 살리는 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 체계 구축'을 목표로 충남라이즈센터를 개설했다.
2024-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