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남도, 2024년 외자유치 활동 강화 계획 발표
민선8기 3년차 ‘외자유치 1위’ 해낸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민선8기 출범 이후 외국인기업 투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며 새해 외자유치 활동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전략적 타깃 기업 발굴 및 유치를 통해 민선8기 외자유치 30억 달러를 돌파하고 '외자유치 비수도권 1위'를 목표로 한다.
추진 방향은 도 전략 산업의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와 온오프라인 투자유치 활동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전략적 타깃 기업 발굴, 현장 중심 국내외 투자설명회 추진, 우량 기업 인센티브 강화, 온라인 투자유치활동 강화, 외투기업지원센터 운영 내실화 등 다양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세계 최대 비즈니스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링크드인'에 충남 계정을 개설하여 국내외 투자자에 대한 홍보 창구로 활용하고, 외투지역 확장 및 외투기업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효과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외투기업 21개사 25억 200만 달러 유치 성과를 올렸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유럽에서 처음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여 글로벌 투자 유치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첨단투자지구 3개소를 지정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충남도는 22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2024년 충청남도 외자유치 업무 연찬회’를 개최하여 외자유치 성공 및 실패 사례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외자유치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2024-01-22
-
충남도,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캠페인으로 산불 예방 나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홍성군 장곡면 산성리 인근 농지에서 영농부산물 수거 및 파쇄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22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충남도 산림자원과, 홍성군 산림녹지과, 홍성군 산림조합 관계자 등 40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고춧대, 깻대 등 영농부산물을 수거하여 파쇄하는 작업과 함께 산불 취약지에 불법 소각을 경고하는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산불 중 35%가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봄철 소각으로 인한 산불 예방을 위해 각 시군 산림 부서를 통해 영농부산물 수거·파쇄팀을 운영하고, 필요에 따라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하여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윤효상 산림자원과장은 “산림 연접지 100m 이내에서의 소각 행위 적발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며, 영농부산물을 파쇄하여 퇴비로 활용하는 것이 산불 예방뿐만 아니라 토양 비옥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2024-01-22
-
충남도,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신규 접수 시작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오는 다음달 1일부터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의 신규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금리 지속에 따른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대출한도를 기존보다 8000만원 증액하여 최대 1억 5000만원으로 설정했다.
대상 주택 범위도 확대되어, 기존 1억 5000만원 이하의 주택이나 주거용 오피스텔에서 2억원 이하 주택이나 주거용 오피스텔로 변경되었다.
대출 금리는 NH농협은행 2년 고정금리 5.2%, 하나은행 6개월 변동금리 신잔액 코픽스+2.1%로 지난해보다 각각 0.3%p, 0.5%p 낮추어 청년의 이자 부담을 완화했다.
특히, 결혼, 출산, 양육 시 추가 이자 지원 항목이 신설되어 최대 1.5%p까지 추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는 자녀를 양육 중인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충남도내 주소를 두거나 둘 예정인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으로, 소득 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로 확대되어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각 가구원별 기준 연소득도 명시되어 있다.
신청은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1차 서류심사와 선택한 은행에서의 대출 심사를 거쳐 임차보증금 대출 실행 및 이자가 지원된다.
충남도는 2019년부터 한국주택금융공사, 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와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2023년부터는 하나은행이 새로 참여하면서 청년들의 접근성과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이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결혼, 출산으로 이어지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중앙부처 사업의 정책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개편한 만큼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1-22
-
충남도 인재개발원, 2024년 도민 교육 본격화
함께 성장하는 도민 교육 ‘시동’
[세종타임즈] 충남도 인재개발원이 지난 18일 폭력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2024년 도민 교육'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도민 교육은 '함께 성장하는 도민 교육'이라는 목표 아래, 공공기관과 관계기관, 단체, 시설 종사자 등 477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도 인재개발원은 생활 밀집 분야를 포함한 34개 과정을 통해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는 새마을부녀회, 자율방재단 등 관계단체에 대한 국·도정 정책 공유 및 활동 역량 강화 교육, 공공기관 교육의 공공서비스 질 개선 초점, 폭력피해자 및 장애인 지원시설 종사자 교육 등이 포함된다.
특히, 폭력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 교육은 도내 10개 시군 20개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며, 보조금 관리 및 운영시스템 사용법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지원시설의 행정 능력 향상과 예산 집행의 효율성, 공정성 강화가 기대된다.
도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지난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도민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며,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해 '힘쎈충남'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도민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 과정 개발을 위해 도민 교육 과정 공모도 추진 중이다.
2024-01-19
-
청년 노동자 고충 해결 나섰다
청년 노동자 고충 해결 나섰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부당해고 및 임금체불, 산업재해, 직장내 괴롭힘 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도내 산업단지 청년 노동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노동상담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도 노동권익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노동상담은 고충이 있어도 근무 등으로 노동상담기관을 찾기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마련했다.
상담은 이날 예산예당일반산업단지를 시작으로 2월 16일까지 도내 10개 산업단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점심시간을 전후해 공단 내 노동자들이 자주 모이는 장소에서 진행한다.
도에 거주하거나 도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
상담 내용에 따라 법률전문가의 조력이 필요한 경우 노동권익센터의 권리구제지원사업을 통해 대리인 선임을 지원받을 수 있다.
상담 시 근로계약서 임금명세서 취업규칙 등을 가지고 오면 더욱 정확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 노동권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명옥 도 일자리기업지원과장은 “다음달까지 진행되는 찾아가는 노동상담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청년 노동자들의 고충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8
-
충남도, 2024-2025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 명단 공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2024∼2025년 충청남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위촉직 위원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명단은 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위원회의 임기는 오는 26일부터 2026년 1월 25일까지 2년간이며, 위원장과 부위원장 포함 총 250명으로 구성되었다.
위원회는 도로 및 교통, 토목 구조, 토질 및 기초, 수자원 상하수도, 항만·해안, 토목 시공 건설 관리 등 6개 토목 분야와 건축 계획, 건축 구조, 건축 시공 건설 관리, 건축 설비·전기·통신·소방 등 4개 건축 분야, 그리고 단지계획·조경·환경 등 1개 공통 분야 등 총 11개 전문 분야에 걸쳐 있다.
이번 위원회 구성은 학계, 공공기관, 민간업체,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청년·여성과 지역 인재를 우선적으로 위촉하여 도정 참여의 폭을 넓혔다.
충청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건설공사 설계의 타당성, 구조물의 안전 및 공사 시행의 적정성 등을 심의하는 법정 위원회로, 도와 도 산하기관, 시군이 시행하는 총공사비 100억원 이상의 건설공사에 대해 심의한다.
위원회의 중요성은 최근 5년 간 심의 안건 수가 38건에서 125건으로 약 3배 증가한 것에서도 나타나며, 정부예산 10조 시대를 맞아 공공 분야의 건설공사 발주 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김택중 도 건설교통국장은 “부실 건설공사로 인한 사회적 불신을 해소하고, 안전과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엄정하고 공정한 심의를 수행할 것”이라며 위원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4-01-18
-
충남도, 설 명절 맞아 중소기업에 특별 경영안정자금 50억원 지원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특별 경영안정자금 50억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지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오는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 경영안정자금을 대출받은 업체 중 대출 기간이 종료되지 않은 기업으로,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되며 대출 기간은 2년이다.
도는 업체와 은행 간 약정된 대출 금리의 2%포인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기존 명절 특별 경영안정자금을 대출받은 업체 중 이자 지원 만료 후 1년 미만인 업체는 이번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절차는 도내 은행 상담을 거쳐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의 중소기업자금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융자추천서를 발급받아 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면 된다.
정명옥 도 일자리기업지원과장은 “급격한 고금리 및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대부분의 제조 중소기업이 융자를 통한 경영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도내 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정책자금을 신속하고 적기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1-18
-
충남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위해 6850억원 규모 육성자금 지원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 및 경영 안정을 위해 총 685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지원은 경제 여건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지난해와 동일한 규모로 마련됐으며, 자금 수요가 증가한 부문은 증액하고, 저조한 부문은 축소 조정됐다.
분야별로는 창업자금, 경쟁력 강화자금, 혁신형 자금, 기업 회생 자금, 특별 경영 안정 자금, 기술 혁신형 경영 안정 자금, 사회적경제 자금, 벤처·유망창업자금, 소상공인 자금 등이 포함된다.
특히, 소상공인과 소기업을 위해 3000억원의 보증연계 소상공인자금과 1000억원의 비보증자금이 편성되어 경영안정과 성장촉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지원에는 새롭게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안정자금 100억원이 신설되었으며, IBK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협약을 통해 기업당 최대 5억원의 융자 및 보증료 지원이 이루어진다.
이 자금은 담보 부족한 벤처기업 등을 위한 것으로, 2년간 2%의 이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업육성자금은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중소·벤처기업의 창업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경영안정자금은 회생기업, 특별경영안정자금, 기술혁신형 경영안정자금 등을 지원한다.
자금 신청은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시스템을 통해 비대면으로 가능하며, 일부 자금은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수요를 반영해 지원 규모를 유지하였다”며, “하반기에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도내 기업들이 경영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18
-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농림축산검역본부, 외래 병해충 확산 방지 위한 협약 체결
외래 병해충 예찰·방제 총력전 편다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농업기술원과 농림축산검역본부가 17일, 외래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중요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은 과수화상병 등 외래 병해충의 예찰, 방제, 역학 조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도내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이루어졌다.
김영 농업기술원장과 김경미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 등 15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협약식은 기술원 시설 시찰, 차담회, 협약 서명, 협약 내용에 대한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도 내에서는 2015년 천안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래로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열대거세미나방과 같은 외래 해충의 유입이 계속되고 있다.
서해안에 접해 있는 지리적 특성으로 새로운 고위험 해충의 비래 및 유입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는 검역본부와 함께 외래 병해충의 사전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여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한편, 신선 농산물 수출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검역 관리 지원 협력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지역별 효율적 예찰·방제, 외래 병해충의 신속 진단 및 역학 조사, 외래 병해충 교육 및 연구·지도 분야의 전문성 향상, 외래 병해충 연구 관련 시설 운용 기술 및 자원의 상호 교류, 신규 수출 농가 검역 관련 사항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 원장은 기후 변화에 따른 신종 외래 병해충의 확산으로 도내 농산물이 위협받고 있음을 언급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관 간 기술과 자원을 공유하고 연구에 매진하여 외래 병해충으로부터 도내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것임을 강조했다.
2024-01-17
-
충남도 감사위원회, 22대 총선 관련 공직기강 특별감찰 실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 전날인 4월 9일까지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감찰의 주요 내용은 공무원이 특정 후보 선거운동에 직접 참여하거나, 특정 후보자를 지지 또는 비방하는 행위, 누리소통망을 통한 특정 후보 지지 및 반대 행위 등 선거법 위반행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설 명절 분위기를 이용한 금품 및 향응수수, 청탁금지법 위반, 복무기강 해이, 민원처리 지연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도 점검할 예정이다.
도는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본청, 산하 기관,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주·야간 암행감찰 등 강도 높은 감찰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추가로 행정안전부의 ‘공직선거비리 익명신고방’을 도 누리집 배너를 통해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연결하고 운영하여 공무원 선거비리를 제보받을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총선 기간 중 감찰을 통해 비위 사실이 적발된 공무원에 대해 고의·과실을 불문하고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임을 밝혔다.
이를 통해 비위행위를 철저히 차단하고 공명선거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2024-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