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설 명절 대비 대천 여객선터미널 안전점검 실시

이용객 증가 예상되는 선착장, 철저한 안전조치 강화

강승일

2024-01-30 08:24:33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설 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천 여객선터미널 및 선착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다음달 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5일부터 도 해운항만과, 보령시, 한국해운조합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물의 주요 구조부 손상, 균열 등의 결함 발생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 전기기구의 접지 상태, 소방시설, 피난 및 소화통로의 확보 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등이다.

 

도는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안전점검 용역 또는 보수·보강 공사를 발주하며, 긴급한 상황에는 즉시 보수를 통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대천 여객선터미널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점검 활동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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