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서해안 연안 정비 사업 효율성 모색을 위한 워크숍 개최

연안 침식 및 해양공간 통합관리 정책 현안 공유

강승일

2024-03-26 09:30:10

 

 
연안 정비 효율적 추진 방안 모색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지난 25일 내포혁신플랫폼에서 서해 연안 시군의 주요 정책 현안을 공유하고 연안 정비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와 6개 시군 연안 관리 담당 팀장 및 담당자, 충남연구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연안 정비 사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워크숍에서는 연안 정비 사업의 예산 편성 및 집행 관련 주요 사항 전달, 해양공간 통합관리 정책 주요 현안 공유, 기후변화에 따른 지자체 연안 침식 대응 정책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특히 해양공간관리 거버넌스 구축, 의사결정권자와 규제 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및 인식 제고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추가로, 서해안 연안 침식의 특성, 블루카본 자원 및 조성·확대 방안, 해수면 상승에 대응한 지자체의 역할 등에 대한 특강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에게 심도 깊은 정보를 제공했다.

 

최동석 도 해운항만과장은 연안 지역의 안전과 친수 연안 조성을 위한 도의 노력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시군과의 협업을 강화하여 연안 정비 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것임을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충남도가 연안 지역의 안전성 향상과 친수 환경 조성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관련 사업 추진에 있어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하려는 의지를 나타내는 중요한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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