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취업콘서트 개최 예정

권역별 대학 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취업 콘서트로 구직 정보 제공 및 취업 멘토링 실시

강승일

2024-03-27 07:55:55

 

 
충남 전역에서 청년 취업콘서트 열린다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청년들의 취업 접근성 향상 및 자신감 증진을 목표로 4월과 5월에 걸쳐 권역별 대학 캠퍼스에서 취업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는 지역 청년들 사이의 취업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논의를 해왔으며, 올해부터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로 선정된 대학들과 협업하여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취업콘서트는 총 5회에 걸쳐 백석대(4월 2일, 4일), 공주대(4월 29일), 순천향대(5월 2일), 청운대(5월 16일)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대기업 및 글로벌기업에서 근무하는 전·현직자들이 참여하는 ‘대기업 취업 분석 및 글로벌기업 취업 전략’에 관한 취업 특강과 취업 관련 질의응답 세션으로 구성된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소그룹 1대 1 취업 멘토링의 기회도 제공되어, 청년 구직자들의 지원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첫 번째 취업콘서트는 다음 달 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백석대 백석생활관 컨퍼런스룸에서 도와 일자리경제진흥원, 백석대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이영조 충남도 청년정책관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원은 지역의 최대 현안 중 하나로, 이번 취업콘서트가 치열한 취업 준비 과정에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남도는 다양한 청년일자리 정책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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