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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마음 찾기’의 중요성
아산시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마음 찾기’의 중요성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지난 26일 시청 시민홀에서 시민과 공직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 번째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는 이기동 성균관대 명예교수가 ‘K 철학의 세계사적 의미’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이 교수는 성균관대 유학학과와 동양학과 교수를 거쳐, 성균관대 유학대학장과 대학원장을 지내며 노자, 장자, 주역 등을 30여 년 이상 연구하는 등 동양철학 분야 최고의 석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저서로는 국내 최초 완역본인 ‘사서삼경강설’을 비롯, ‘대한민국, 변방에서 중심으로’, ‘나의서원, 나의유학’, ‘열살전에, 더불어 사는 법을 가르쳐라’ 등이 있고 대학, 맹자, 논어, 중용, 시경, 서경, 역경 등을 20여 년에 걸쳐 완역했다.
또 EBS ‘인문학 특강’, STB ‘청소년 특강’ 등 다수의 방송 출연을 비롯해, 여러 대학과 기관에서 인문학 강연을 해오고 있다.
이날 이 교수는 “현재의 한국은 멸망으로 가는 절망의 길과 세계를 선도하는 영광의 길의 기로에 있다”며 “물질적 가치를 중시하고 경쟁적 삶을 사는 ‘몸 챙기는 삶’이 아닌, ‘마음 챙기기’로 일관하는 한국 문화에 세계인들이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 교수는 “몸만 챙기는 바보는 탐욕만 챙기는 사람이다 탐욕만 챙기는 사람은 뻐꾸기 새끼를 기르는 뱁새 같은 불쌍한 존재로 이런 삶에서 벗어나는 길은 마음을 챙기는 방법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류 문화의 뒤를 이어 ‘K-철학’이 세계인을 움직일 때, 한국인이 선도하는 마음 중심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예견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좋은 강의로 깨달음과 힐링의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강의를 계속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공감했다.
한편 오는 8월 9일에는 김병준 서울대 동양학과 교수가 ‘역사란 무엇인가, 사마천에게 묻다’를 주제로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강연을 이어간다.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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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새마을회, 공주시 금학동 찾아 도움의 손길 보태
아산시새마을회, 공주시 금학동 찾아 도움의 손길 보태
[세종타임즈] 아산시새마을회 지도자 50여명은 지난 26일 수마가 할퀴고 간 공주시 금학동 수해 현장을 찾아 피해복구 작업에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이날 금학동 민가 3곳, 비닐하우스 2동 복구 및 하천 둑방 보수를 진행하면서 산비탈 토사 정리, 쓰러진 나무 제거, 비닐하우스 보수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수해복구 작업 중 민가에 발생한 화재를 조기에 발견해 즉각적인 진화작업으로 큰 피해를 막기도 했다.
최동석 회장은 “수해민들의 아픔을 나누고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복구작업에 나서게 됐다 이번 수해로 상심이 큰 주민들이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새마을회는 2022년 부여군 수해 현장을 비롯해 강릉 산불 지역, 울진 태풍피해 지역 등 재난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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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알뜰교통카드’ 혜택 확대로 사용 편의성 높여
아산시 ‘알뜰교통카드’ 혜택 확대로 사용 편의성 높여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7월부터 ‘알뜰교통카드’ 발급 가능 카드사 및 마일리지 혜택 확대로 사용 편의성이 향상됐다고 밝혔다.
‘알뜰교통카드’는 시내버스나 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도보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를 마일리지로 적립해 매월 교통비의 최대 30%를 환급해주는 카드다.
확대된 혜택을 살펴보자면 알뜰교통카드 발급이 가능한 카드사를 5개 추가해 총 11개 카드사로 이용자의 선택권을 늘렸고 대중교통 이용 시 적립되는 마일리지도 월 최대 44회에서 60회로 상향해 저소득층의 경우 월 최대 6만6000원의 환급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대학생과 직장인들에게 교통비 절감 차원에서 알뜰교통카드가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에서도 전단지,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 2020년부터 알뜰교통카드를 도입 후 꾸준한 홍보를 통해 7월 현재까지 아산시민 2660여명이 사용 중이다.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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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여성긴급전화1366 충남센터’와 2023년 찾아가는 간담회 실시
아산시 ‘여성긴급전화1366 충남센터’와 2023년 찾아가는 간담회 실시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여성긴급전화1366 충남센터’와 ‘2023년 찾아가는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증가하는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등의 폭력 피해자 인권 보호 강화 방안과 관계기관의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으며 폭력 유형별 상담 현황 젠더폭력 피해 사례 피해자 지원 시 협업 사항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최근 젠더폭력 범죄가 급증하고 있어 관계기관 간 긴밀한 논의가 더욱 요구된다”며 “긴급구조 및 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더욱 적극적으로 피해자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긴급전화1366 충남센터’는 젠더폭력으로 인한 긴급 보호가 필요한 여성 24시간 상담 및 연계 서비스 지원을 하고 있으며 최근 특화사업으로 충남도내 여성 안전주유소를 지정하고 지역상담소를 홍보하는 등 여성 보호 활동에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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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지중해마을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아산시 ‘지중해마을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중해마을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김선옥 문화예술과장과 이두열 탕정면장 등 시 관계자와 김미성 시의원, 외부 전문가인 여가공간연구소 박종진 소장, 충남연구원 김경태 연구위원을 포함 총 9명이 참석했다.
해당 용역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지중해마을 문화센터 건립 및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관광 인프라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도출됐다.
우선, 여가공간연구소 박종진 소장은 관광객들에게 지중해마을을 각인시킬 수 있는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이와 연계한 상징성 있는 축제가 만들어져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충남연구원 김경태 연구위원은 “이번 용역에서 지중해마을 문화예술 콘텐츠의 전반적인 부분을 다룬 게 놀랍다”며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행정적인 지원도 중요하지만, 마을주민들의 의지와 참여가 더욱 중요하다”고 전했다.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중해마을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참여형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지중해마을이 아산시의 대표 관광지로 굳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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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도로조명 원격 점검체계 구축사업 추진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침수로 인한 감전 사고 등 전기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조명 원격 점검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도로 조명설비 원격 점검체계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6500만원을 확보했고 1억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가로등 분전함 502개소에 대한 원격 점검체계 구축을 11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계통전압, 부하전류, 누설전류를 측정해 정전·경보 신호를 관제센터로 전송하고 실시간으로 도로 조명설비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등 상시·비대면 원격 점검체계 전환으로 안전관리에 대한 효율성 향상과 전기재해를 예방할 수 있다.
한영석 도로시설과장은 “도로조명 원격 점검체계 구축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조성하고 전기재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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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 제과제빵 동아리, 아산동물보호연대에 반려동물 간식 기부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 제과제빵 동아리, 아산동물보호연대에 반려동물 간식 기부
[세종타임즈]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5일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소속 제과제빵 동아리 빵타스틱 외 3개 동아리가 모여 만든 수제간식을 아산동물보호연대에 기부 했다.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소속 제과제빵분야 동아리는 제과·제빵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모여 만든 동아리로 이번 기부활동을 위해 빵타스틱, 꿈빛파티시엘, 내가만든쿠키, 달보드레하다 총 4개의 동아리가 기획하고 기부했다.
청소년동아리연합회는 청소년 동아리들이 모인 청소년자치기구로서 매년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동물보호와 관련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유기동물을 위한 간식 제작 및 기부활동을 기획했다.
청소년들은 사전조사와 준비를 통해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반려동물 간식 레시피를 개발하고 직접 간식을 만들어 의미있는 기부가 됐다.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지은서는 “아산동물보호연대에 반려동물 간식 기부를 통해 제과제빵 동아리 활동의 범위가 넓어졌으며 동물들을 위해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보람으로 다가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 지명근 관장은 “청소년들에게 봉사의 가치와 동물보호의 중요성을 심어주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동아리 활동 및 재능봉사를 기획할 수 있도록 청소년동아리연합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활발한 동아리활동을 위해 동아리실 및 기자재 제공, 봉사시간제공, 동아리활동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활동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아산시 지역 내 청소년 4명 이상이 모이면 누구나 동아리에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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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 아산시가족센터, 호서대학교 다문화 청소년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 아산시가족센터, 호서대학교 다문화 청소년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지난 21일 아산시청소년재단 산하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아산시가족센터, 호서대학교 한국언어문화학과와 관내 다문화 청소년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아산시 관내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청소년을 위해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등의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찾아가는 k-교실’운영을 약속했다.
이 협약을 통해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사업의 주체가 되어 운영물품 등의 예산을 지원하고 호서대학교 한국언어문화학과에서는 교재 연구 및 개발을 하며 학생 강사를 파견하기로 했다 또한 아산시가족센터는 둔포분원을 활동장소로 지정해 참여 청소년의 접근성을 높이며 사례관리을 담당하기로 했다.
본 사업을 통해 8회기의 한국어 학습과 2회기의 문화체험이 다문화 청소년에게 제공될 예정이라고 했으며 호서대학교 한국언어문화학과에 재학중인 4명의 재학생이 멘토단으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사업을 담당하는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 최보연 청소년지도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에 있는 다문화 청소년의 사회적응력을 높이고 소속감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며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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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권고
아산시,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권고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여름철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방역 수칙 준수와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했다.
7월 현재 아산시에서는 매일 200명 이상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방역 조치 완화와 예방접종 후 시간 경과로 인한 면역력 약화에 따른 것으로 이동량이 많은 여름 휴가철 동안 감염확산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분석 결과 10대 학생들과 20~30대 직장인들이 많이 감염되고 있으며 중증화율은 65세 이상 노인들에게서 많이 나타났다.
시는 코로나19 감염자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예방접종 후 3개월이 지난 시민들은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나섰다.
장동민 보건소장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하향 논의가 이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코로나19 감염 및 후유증 등으로 시민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며 “시민 스스로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생활화하는 것이 필요하고 아산시보건소에서 평일 예약 없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니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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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아파트 입주에 따른 시내버스 노선 조정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아산줌파크, 탕정 호반써밋그랜드파크, 힐스테이트모종네오루체 아파트 입주에 따라 오는 8월 1일부터 시내버스 노선을 운행한다.
아산줌파크를 새롭게 경유하는 970번, 971번, 980번의 종점을 기존 아산시평생학습관에서 신인2통 방죽안으로 변경해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
또한 777번, 779번 노선은 탕정호반써밋그랜드마크 아파트를 경유하고 990번, 991번 노선은 힐스테이트모종네오루체 아파트를 기점으로 운행함으로써 시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계속되는 도시개발에 따른 시민들의 새로운 수요에 대비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선제적으로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