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가 활기찬 새봄을 맞아 3월 14일부터 2주간 민관이 협력해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새봄맞이 대청소’는 아산시 공무원 100여명과 시민사회단체, 자원봉사자 등 시민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각 읍면동에서는 이면도로 상습 무단투기 지역 등을 중점으로 환경 정리에 나섰다.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나들이 장소인 공원이나 하천 등의 주요 구역을 선정해 읍면동별 대청소를 진행했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겨우내 쌓인 쓰레기를 청소하고 거리의 묵은 때를 벗기는 데 힘썼다.
한편 음봉면 새마을협의회의 회원들은 주도적으로 음봉면을 오가는 진출입로인 원남교차로 지역을 중점으로 대청소를 시행해 3월 말일에 계획된 음봉면 벚꽃축제를 준비했다.
여러 읍면동에서도 저마다 4월에 진행될 영인산 철쭉제, 성웅 이순신 축제 등 다양한 축제에 앞서 관내·외의 시민들을 쾌적한 환경으로 맞이할 준비를 했다.
시는 이번 대청소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불법투기 방지 등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와 별도로 읍면동에서는 자체 계획에 따라 민관이 협업해 담당구역의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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