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창의적 청년정책으로 청년의 미래 준비할터”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창의적 청년정책으로 청년의 미래 준비할터”
[세종타임즈] 8월 12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UN 세계 청년의 날 기념 온라인 유스 써밋’은 ‘청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 식량시스템의 변화’를 주제로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이 주최하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YOUTHNOW가 주관했다.
대한민국 청년과 세계 유엔 193개국 회원국 중 50여개 청년들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황명선 대표회장은 온라인 영상축사를 통해 “우리 청년들이 취업·결혼 등 현실적인 문제를 넘어 기후 변화, 식량안보, 민주주의 등 인류적 의제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매우 값지고 희망적인일”이라고 밝히면서 - 청년의 삶과 가치관을 이해하고 고단한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기성세대들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더불어 “청년문제는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의 문제와 직결되는 것으로 일자리·주거·문화·복지 등 촘촘한 청년 정책을 위해 청년정책과 관련한 사무와 권한, 재원이 기초지방정부로 이양되어야 한다”는 점도 거듭 강조했다.
- 이와 함께“창의적 청년정책을 위해서는 기초정부의 주도적인 역할이 중요하다”며 지역이 주도한 청년정책 우수 사례로 경북 의성의 ‘이웃사촌지원센터’와 경북 문경의 ‘가치살자’두 곳의 사례를 소개했다.
한편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YOUTHNOW와 업무협약을 맺고 향후 글로벌 사회공헌에 대한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공익 캠페인, 글로벌 청년 활동가 교류 사업을 진행하는데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했다.
2021-08-13
-
논산시, 농어민수당 2차 신청·접수, 누락 없도록 만전 기할 것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오는 9월 3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차 농어민수당을 신청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지난 3월 1차 충청남도 농어민수당을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이며 이번 2차 신청접수를 통해 모든 농업인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지급대상은 1차 접수와 동일하게, 2020년 1월 1일부터 충청남도 내에 주소를 두고 농·임·어업을 주업으로 실제 종사한 ‘농어업경영체 등록 경영주 또는 경영주 외 농어업인’이다.
단, 동일 가구 내 1명만 지급받을 수 있고 농어업 외 소득이 3천 7백만원 이상인 경우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 금액은 가구당 연 80만원으로 주소지 및 경영체 검증 후 확정된 대상자에게 카드형 논산사랑지역화폐로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모든 농업인이 농어민수당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보장하고 행복한 영농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 농어민수당은 농·임·어업 활동의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촌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와 15개 시·군이 함께 힘을 모은 결과로 논산은 1차 기간에 신청 완료한 약 1만 3천명의 대상자에게 104억원에 이르는 농어민수당을 지급한 바 있다.
2021-08-13
-
논산시, 행정 투명성·공정성 확보로 시민 중심 청렴행정 구현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국민권익위원회의 ‘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 앞서 자체적으로 청렴도 조사 및 집중 점검을 실시, 시민이 만족하는 청렴행정 구현에 나선다.
자체적으로 실시한 청렴도 조사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평가에서 취약 분야로 나타난 공사·용역·보조금·인허가 분야에 대한 조직 내 청렴문화 정착과 공무원의 업무청렴도 향상에 주안점을 두었다.
시는 조사 결과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 전 직원이 함께 공유하고 면밀한 분석과 점검을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해 내부 청렴도를 높여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수렴된 시민의 다양한 의견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해당 부서에 전달해 문제점을 개선하는 한편 공무원의 업무처리 지연, 업무 떠넘기기, 직무태만 등에 대해서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공무원의 부당한 요구, 위법사항 등 신고된 사항과 관련한 사실조사를 거쳐 확인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시민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함으로써 행정에 대한 시민 신뢰도 제고 및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목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렴도 조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청렴문화가 빠른시간 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3
-
논산시, 코로나19 극복 비대면 영농교육 호응
논산시, 코로나19 극복 비대면 영농교육 호응
[세종타임즈] 논산시농업기술센터가 실시하고 있는 비대면 영농교육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델타변이 바이러스 감염, 돌파감염 등으로 전국적인 감염 확산세가 증가함에 따라 N차 감염의 위험을 낮추기 위해 기존 대면교육 방식을 줌, 구루미비즈, 톰스 등의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했다.
현재 논산농업대학, e-비지니스 리더 양성반, 농업인 정보화 교육반, 농업관련 전문자격 취득과정 등 7개 과정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시는 실습, 현장교육 등 교육 여건상 반드시 대면교육을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는 경우 실시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등 건강관리에 유념하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농업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교육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2
-
논산시, 한층 강화된 코로나 방역대책 추진
논산시, 한층 강화된 코로나 방역대책 추진
[세종타임즈] 황명선 논산시장은 11일 오후 6시 시장실에서 ‘코로나 19 집단감염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소집하고 “코로나 발생 이후 지금이 가장 큰 위기 상황”임을 강조하며 “우리 공직자 모두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로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모든 방법을 총 동원해달라”고 당부했다.
논산시는 최근 1주간 총 5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특히 11일에는 논산시 집계 이래 최다 확진자인 2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코로나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강화된 방역 대책을 시행 하게 되어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수도권에서 시작된 4차 유행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지역경제 회복도 지연되지 않을까 걱정이 크다”고 말했다.
오후 8시가 넘어서야 끝난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일용직·외국인노동자, 요양원과 어린이집에서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집단감염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 등이 집중 논의 됐다.
시는 역학조사 인력을 두 배로 증원하고 보건소선별진료소를 2주간 20시까지 연장키로 했다.
외국인노동자·일용직노동자에 대해서는 건양대 국제교류원,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협조를 받아 외국인역학조사 전담팀을 꾸리고 증상유무와 관련없이 일용직노동자와 외국인 노동자가 1인 이상 근무하는 모든 업체의 사업주와 내·외국인 노동자에 대해 1주일 이내에 전원 코로나 진단검사와 주1회 정기적으로 진단검사를 받도록 강력히 권고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12일 직업소개소 대표자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 외국인 자조모임 대표 등과의 간담회를 열고 일용직·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코로나 전수검사와 진단검사 결과 음성인 인력만 알선되도록 하는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관내 농촌지역 일용직·외국인 인력에 대해서도 코로나 진단 전수검사를 실시, 지역확산 방지와 숨어있는 감염자 사전 선별에 나선다.
시는 의료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주민을 위해 마을별 순회버스를 지원, 주민들이 빠르고 편리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시는 신속진단키트 2만개를 긴급구입하고 원룸촌과 일용직·외국인 다수 고용기업체에 확대배부해 신속한 감염여부파악을 통해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기업체 구내식당, 다중이용시설, 종교시설 등 지역내 고위험군 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여부 점검도 대폭 강화한다.
또, 계곡, 캠핑장 등 다수가 모이는 휴가지 및 타지역을 방문한 가족 전원은 증상이 없더라도 선제적으로 진단검사를 받고 2일간 외출을 자제할 것을 권고할 방침이다.
시는 코로나 진단검사 미실시 등 권고 사항 미이행으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확진 관련 검사·조사·치료 등 방역 비용에 대한 구상권 청구 등 엄중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코로나19가 시작되면서 ‘혹시’라는 일말의 가능성으로부터 지역사회 감염 위험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은 물론 n차 감염으로 이어지는 확산을 막기 위해 위기때마다 논산지역 특성에 맞는 ‘논산형 방역대책’을 시행하며 강력하고 촘촘한 방역망을 통해 확진자의 급증세를 억제해 왔다.
시는 지난 6일 요양원 확진 발생 이후 해당 요양원을 코호트 격리하고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임시선별진료소 5개소를 설치하고 산업단지 4개소, 노인일자리 참여자, 보육시설 종사자, 고위험시설 종사자, 유증상자 등 2,448명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실시해 외국인노동자 3명의 확진자를 발견한 바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시시각각 달라지는 코로나 위기 상황에 단순히 대응하는 것을 넘어 고위험군을 성공적으로 관리해야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낼 수 있다는 판단에 신속하게 ‘논산형 방역 대책’을 수립하며 ‘기초지방정부 감염병 대응의 표준’을 만들고 있다.
특히 전국시장군수구청장대표회장을 맡고 있는 황명선 논산시장은 일상에서의 생활이 가능하도록 신속진단키트 도입과 기초지방정부에도 역학조사관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지속적으로 펼쳤고 지난해 법령 개정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마스크 대란, 집단 감염, 해외유입 감염 등의 위기 때마다 논산시가 선제적이고 과감한 대응에 나선 것은 바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 정부의 가장 최우선 역할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예외는 없다 1년 반이 넘도록 견뎌온 힘든 세월이 무색하리만큼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진화를 거듭하며 우리 일상 곳곳에 숨어 빈틈을 노리고 있다”며 시민 누구라도 증상이 의심되면 선별진료소에서 스스로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받기를 강력히 당부했다.
이어 “고강도 방역조치가 연장되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생존위기에 내몰리고 있는 것을 보며 강화된 방역 대책에 대한 많은 논의와 고민이 있었지만, 우리 사회전체가 함께 나눠야할 무거운 짐으로 인식해달라”며 “손실보상, 금융부담과 애로를 덜어드리는 등 피해 지원책에 대해서는 정부와 협의해 신속히 대책을 강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집단 감염이 잇따르는 상황을 주시하면서 확산세가 계속될 경우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등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마스크 착용 등 빈틈없는 방역수칙준수에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황 시장은 “백신접종이 진행되는데도 불구하고 무서운 기세로 확산하는 델타변이, 역대 최대 확진자수를 기록하는 나라가 속출하는 등 또 다시 새로운 위기를 맞고 있지만, 감염병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해 이 위기를 논산시민들과 함께 지혜롭게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논산시민의 안전은 지금 이 순간에도 최우선 과제로 가동중이다.
2021-08-12
-
논산시, 지역사회 안전 위해 2021 상월명품고구마축제 취소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코로나19로부터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오는 9월 개최예정이었던 ‘상월명품고구마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코로나19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와 시민, 방문객 모두의 안전을 보호하고 확산세를 막기 위해 상월명품고구마축제추진위원회와 협의해 축제 취소 결정을 내렸다.
김광영 추진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코로나로 인해 축제를 개최하지 못해 아쉽지만 축제 특성상 많은 사람이 모이게 되면 코로나19확산 우려가 있어 취소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며 “내년에 더욱 알차게 축제를 준비해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상월명품고구마를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1
-
논산 노성산성, 백제의 뛰어난 축성기법 엿보는 소중한 자료될 것
논산 노성산성, 백제의 뛰어난 축성기법 엿보는 소중한 자료될 것
[세종타임즈] 황산벌을 지켰던 논산 노성산성이 뛰어난 백제시대의 축성기법을 밝힐 수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으로서 조명 받고 있다.
논산시는 지난 10일 ‘논산 노성산성 정비사업 부지 발굴조사’현장에서 학술자문회의를 개최하고 그 간의 조사 성과를 발표했다.
지난 4월부터 시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이 함께 손을 잡고 진행한 이번 조사는 붕괴위험이 높은 서벽구간의 정비와 복원은 물론 지역의 우수한 문화재를 효과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추진됐다.
노성산성은 황산성 및 황화산성, 외성산성 등과 함께 계백 장군이 백제를 지키기 위해 싸웠던 황산벌을 감싸고 있는 산성으로 금번 발굴조사 결과 외벽 면석이 탈락하는 등 붕괴 위험에도 불구하고 잔존상태가 매우 양호한 내벽과 층위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벽은 내·외벽 모두 석축으로 조성된 ‘협축식’ 성벽 구조로 사다리꼴 모양의 단면에 하부 폭 7m, 상부 폭 5m, 높이는 최대 4.8m에 이며 최대 16단 정도 남아있는 성벽은 모를 다듬은 장방형 석재가 ‘品’자형의 바른층쌓기 형태로 쌓여져있는 것이 확인됐다.
조사단은 4.8m의 성벽 상부가 유실된 상황임을 감안, 실제로는 더 높은 성벽구조를 가졌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협축으로 구성된 내벽이 매우 온전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고 긴 시기에 걸쳐 성 내부에 흙을 채웠던 흔적이 확인됨으로써 고려 중기 이후까지 성벽 사용을 위한 유지·보수가 이뤄졌음을 파악했다.
또한 성내에 조선시대의 유물과 봉수대가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노성산성의 지정학적 가치가 조선시대까지 유지된 것으로 짐작할 수 있게 됐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이번 노성산성 발굴조사가 기존 성벽을 정비하는 것에서 나아가 지역의 백제사를 좀 더 알리는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다”며 “시민과 함께 노성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한필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가꾸고 지켜가는 것은 큰 가치가 담긴 일”이라며 “노성산성 발굴을 통해 백제의 역사가 담긴 타임캡슐을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8-11
-
우리 모두 작가가 되었어요
우리 모두 작가가 되었어요
[세종타임즈] 논산문화원에서는 이색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논산문화원 문화학교의 세밀화반 수강생들이 제작한 작품을 8월 말까지 전시하고 있다.
논산문화원은 상·하반기별로 문화학교 종강 즈음에 수강생들이 수강 중에 습득한 기량을 선보이는 문화학교 발표회를 가져왔다.
수강생들은 자기 작품과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여서 뿌듯해했고 수강생뿐만 아니라 가족과 친지, 일반 시민들이 참관해 문화 프로그램을 즐기는 기회가 됐다.
이날 참관하는 시민들 중에서 많은 사람이 다음 학기 때 강좌를 신청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렇게 호응도가 높은 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이 한자리에 모일 수 없게 됐다.
발표회를 가질 수 없게 되자 수강생들은 매우 아쉬워했다.
이에 논산문화원은 강좌별로 발표회를 열기로 하고 현재 진행 중이다.
지난 7월에는 수강생 장병진 시인의 시집 출판을 기념해 시 감상과 창작반의 시화전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회는 세밀화반 아홉 명이 그린 작품 열다섯 점을 전시하고 있다.
작품이 전시되고 있는 미니 갤러리는 조명 시설까지 갖춘 소규모 전시 공간으로 권선옥 원장의 제안에 의해 조성됐다.
매달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데 지난달에는 논산 지역의 시골 풍경을 담은 캐나다 국적의 윌리엄 R. 퍽슬리의 사진전이 열렸다.
문화학교 발표회는 이미 시낭송반과 하모니카반 발표회가 열렸었고 8월 말에는 그릇빚기반의 도예 작품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 전시회를 통해 수강생들에게는 작품 발표 기회가 되어 문화학교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8월 6일에 마감한 하반기 문화학교 수강 신청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수강 인원을 대폭 줄였음에도 32개 강좌에 500여명이 수강 신청을 해 하반기 개강을 기다리고 있다.
2021-08-10
-
논산시, ‘강경고을 도시재생 아카데미’ 개강식
논산시, ‘강경고을 도시재생 아카데미’ 개강식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문화공동체를 바탕으로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강경고을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강경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직접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기 위한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는 주민들과 퍼실리테이터 강사들이 함께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사업의 타당성을 분석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근대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강경고을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공동체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카데미 수료 후에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사업계획서를 기반으로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실습을 실시해 강경의 근대역사문화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강경고유의 지역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경고을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관심이 있는 누구나 유튜브 ‘지속가능도시추진단’채널을 통해 시청가능하며 8월 이후에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교육방식을 유동적으로 전환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주민분들이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하고 소통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강경고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0
-
논산시,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노인일자리로 대상 기관 선정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운영하고 있는 논산시시니어클럽이 시민과 함께하는 공익·시장형 일자리를 창출하며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우수 수행기관 선정’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심사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전국 노인일자리 1288개소를 대상으로 복수유형 수행기관과 단일유형 수행기관으로 구분해 심사했다.
시는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동시에 시장 경제를 선도하는 일자리를 발굴·추진한 결과 S등급을 받아 대상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천5백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됐다.
특히 논산시의 경우 관내 관광지, 힐링쉼터 등 공공장소에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공공형·시장형 일자리를 창출해 시민이 시의 성장과정에 함께 참여하고 경제활동의 주체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노인일자리가 중단되거나 원활한 추진이 어려워지면서 어르신들의 소득공백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해 대비 180% 가량 증가한 약 3천1백여명의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며 복지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시니어블로그 홍보단, 시니어안전모니터링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비대면 방식 일자리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가배카페 1~4호점, 대추꽃피는밥상 등 다양한 형태의 시장형 일자리를 발굴해 사회활동 참여를 통한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생활과 활기찬 노후가 보장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어르신들이 다양한 일자리·사회활동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을 하고 우울감을 이겨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역의 노인일자리 활성화에 힘써주신 시니어클럽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말처럼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에서도 어르신들이 더욱 활발한 사회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