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제9회 논산시청소년진로박람회가 지난 26일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논산시가 주최하고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이 주관한 이번 진로박람회에는 지역 청소년 4천여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진로박람회는 ‘미래의 나를 만나다’라는 슬로건 속에 청소년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먼저, 청소년의 달 기념식과 청소년 동아리 공연이 함께 열린 개막식 행사가 진로박람회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에 더해 진로 토크콘서트, 진로 공감 퀴즈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청소년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기업과 학교들이 마련한 진로체험 부스에도 참여자들의 방문이 줄을 이었다.
진로 공감 퀴즈대회 순서에는 100명이 넘는 청소년이 참여해 진로·직업·역사·문화·상식에 관해 지식을 겨뤘다.
같은 시간 열린 진로 토크콘서트장에서는 미래산업 분야 전문가진이 마이크를 잡고 청소년들과 진로에 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진로박람회장을 찾은 백성현 논산시장은 “청소년들이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체험과 교육의 장을 폭넓게 마련할 계획”이라며 “미래세대가 각자의 꿈을 품고 그것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지역사회의 역할”이라며 논산시 차원의 진로·교육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성황리에 마무리된 제9회 논산시 청소년진로박람회에 관한 현장 정보와 관련 영상은 전용 홈페이지 또는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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