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떡 제조기능사 국가기술자격증 8명 합격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떡 제조기능사 국가기술자격증 8명 합격
[세종타임즈]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우리 쌀 소비 촉진 전문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떡 제조기능사’교육과정 수강생 8명이 국가기술자격 자격증시험에 합격했다고 전했다.
지난 4월부터 운영한 ‘떡 제조기능사’반은 이론과정 10회, 실기과정 10회로 나눠 우리 떡에 대한 지식과 제조기술을 습득하는 과정으로 이뤄졌다.
이론과정을 이수한 24명의 수강생 중 20명이 필기시험에 응시해 합격했으며 두 달과정의 실기수업을 이수하고 최종시험에 도전한 8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시험에 합격한 교육생들은 비쁜 농사일로 시간적 여유가 없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 병행 추진으로 수강에 전념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교육에 성실히 참석한 결과 최종 합격하게 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떡 제조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이 향토 음식문화 계승·보급과 지역 향토음식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필요한 자격증 과정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09-24
-
논산시, 백신 1차 접종률 전국 평균 훌쩍.집단면역 형성 ‘성큼’,
논산시, 백신 1차 접종률 전국 평균 훌쩍.집단면역 형성 ‘성큼’,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체계적인 외국인 근로자 관리와 적극적인 백신 조기접종 추진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시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논산시는 7월 말 출입국사무소 기준으로 집계된 관내 외국인 인구 4,374명을 포함해 5,184명에 대한 백신 접종을 신속하게 추진했다고 전했다.
시는 관내 거주와 상관없이 활동하는 전 외국인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추진해 외국인 1차 접종률 118.5%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논산시의 외국인 백신접종률이 높은 이유는 백신접종에 소극적인 외국인의 특성을 반영해 1회로 신속하게 접종을 완료할 수 있는 얀센백신을 확보해 지난 4일부터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하고‘이동접종센터’와 외국인이 운영하는 식당 2곳에 임시예방접종 예약 센터를 설치해 접근성과 용이성을 높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시는 원활한 외국인 백신접종 추진을 위해‘코로나19 대응 동고동락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논산경찰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 협력거버넌스를 구축, 정보공유와 긴밀한 협조 등을 통해 외국인 관리와 접종에 만전을 기울여 왔다.
또한, 외국인을 매개로 한 집단감염이 발생한 직후 사회적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해 더욱 촘촘하고 과감한 방역체계를 구축한 결과, 현재 확진자 수가 감소한 것은 물론 주로 이미 자가격리 조치 중인 대상자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현격하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논산시는 외국인을 포함해 전체 시민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률도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집단 면역 형성에 성큼 다가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 11만5560명의 논산시민을 대상으로 신속한 백신 접종을 추진한 결과 22일 기준 1차 9만5720명, 2차 6만5845명이 접종완료해 전국과 충남의 1차 접종률 평균을 훨씬 웃도는 83.1%을 기록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세대 당 최소 1명 이상 신속PCR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임시선별검사소를 확대운영한 것이 무증상 감염자 또는 숨은 확진자를 발견하고 지역사회 내 확산을 방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논산시민과 코로나19 대응 동고동락 민·관 협의체와의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백신을 확보해 신속하게 집단 면역을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최근 외국인 근로자를 매개로 한 감염으로 지역사회 우려가 급증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선제적 검사와 시민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정세에 돌입했다”며 “그 동안 많은 불편함에도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등에 동참해주신 시민 여러분들과 현장에서 애써주신 의료진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신접종은 코로나19로부터 가장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지름길”이라며 “소중한 일상을 되찾기 위해 시민 여러분들께서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09-24
-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에 더욱 두터운 지원으로 코로나19 극복 힘 보탠다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등의 행정명령을 받은 소상공인의 경제적 피해를 보전하고 최소한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더욱 두텁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2일까지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명령을 받은 3개 그룹 11개 업종에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유흥주점·단란주점·콜라텍·홀덤펍 식당·카페·노래연습장·실내체육시설 독서실 및 스터디 카페·오락실·PC방이 해당된다.
집합 금지 명령을 받았던 1그룹 4개 업종에는 100만원이, 영업제한 명령을 받았던 2, 3그룹은 업종에는 제한 범위에 따라 기준을 둬 각각 50만원, 30만원이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공동사업자의 경우 사업장 대표 1인만 신청 가능하며 1인이 다수의 사업장을 운영하는 경우 각각 지급받을 수 있다.
아울러 지급기준 기간 내에 휴업 또는 폐업한 사업자 역시 신청할 수 있으며 행정명령 이행을 위반한 사업장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29일까지로 업종에 맞는 시청 담당부서 또는 관련 협회를 찾아 신분증, 통장 사본, 사업자등록증 또는 영업신고증 사본 등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시는 업종별 취합·검증을 마친 뒤 신속하게 지원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영업제한·금지로 더욱 많은 피해를 입은 시민분들께 최소한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보전을 위해 두텁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인 만큼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고 전 시민이 공감대를 형성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연대와 상생의 정신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1-09-23
-
함께 이겨내는 코로나 블루, 고독감 치유하는‘동년배상담사’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심리적 고립감을 호소하는 홀몸 어르신댁을 방문해 정서적 치유를 도모하는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시는 같은 시대를 경험한 동년배 사회구성원들이 외로운 홀몸 어르신을 찾아 이야기를 나누는‘동년배상담사 말벗상담’프로그램을 마련, 코로나19가 가져온 어르신들의 불안심리와 우울감을 덜고 내면의 감정 표출을 도와가며 노년층 정신건강 향상에 힘쓰는 중이다.
1차적으로 전문가의 상담을 선행해 문제점을 진단·완화한 후, 2인 1조의 동년배 상담사들이 대상자와 함께 소통의 시간을 보내며 노년층이 겪는 여러 문제들에 대해 공감대를 나누고 고민거리를 경청해주는 감정 치유 과정을 진행한다.
시는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부양 공백을 메우는 것은 물론 자살 예방 및 황혼기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한다는 목표다.
시 관계자는 “동년배상담사 말벗상담은 코로나19 시국 속에서 어르신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심리적 안정 도모, 고독감 해소에 큰 역할을 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9-17
-
사람꽃피는 논산시, 지역의 장애인과 정 나누는 명절 행사 가져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사람꽃복지관이 지난 16일 추석 명절을 맞아 재가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언택트 행사 ‘모두 함께 나누고 즐겨보소’를 개최,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한국서부발전이 지원하는 ‘서부공감사회백신프로젝트-마을이 백신이다’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사람꽃 스튜디오’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복지관은 사전 접수를 통해 선정한 총 20명의 지역 내 재가 장애인과 명절음식 만들기·우리동네 트롯왕·소원 빌기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 내 독거·재가 장애인 139명에게 추석 선물과 행복나눔세트를 전달,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다같이 소통하며 명절음식도 만들고 신나는 프로그램도 함께하니 사람 사이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으며 사람꽃 주민활동가 안 모 씨는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논산시사람꽃복지관 김남흥 관장은 “이번 행사에 도움을 주신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이웃 간의 정을 나누며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부공감사회백신프로젝트-마을이 백신이다’는 이동 여건이 제한돼 사회적 고립을 경험하는 장애인들이 자신이 거주하는 마을에서 이웃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을중심’ 디지털 소통기반 구축 사업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디지털 소통을 가능케 하는 방송 인프라 조성 및 뉴스, 교양 등의 콘텐츠 개발이 추진되고 있음은 물론 실시간 마을 이벤트 등이 펼쳐져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1-09-17
-
건강공동체 기반 신중년 일자리, 주민 건강과 일자리 창출 모두 잡는다
건강공동체 기반 신중년 일자리, 주민 건강과 일자리 창출 모두 잡는다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건강공동체와 신중년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를 통해 주민건강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2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공모사업’에 ‘건강100세 행복매니저’사업이 선정되어 3억 5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건강100세 행복매니저’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보건의료 자격 소지자와 주민자치활동 관련 경력이 있는 신중년을 채용해 시민들의 건강을 관리하고 발견된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온시민통합건강관리와 100세건강공동체만들기 두 분야로 이뤄져있으며 보건복지 분야 전문자격을 보유한 신중년 인력의 재취업을 돕는 한편 건강 100세 행복 매니저 서비스를 통한 주민 건강 증진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시민통합건강관리는 전문 의료진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정기적으로 진료·검사를 통해, 질병 조기 발견과 관리에 힘쓰는 공동체 건강관리 서비스다.
100세건강공동체 만들기는 주민주도의 지역 맞춤형 건강사업을 스스로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주민건강자치조직을 구성하는 ‘사람 중심’건강자치사업이다.
건강100세 행복매니저는 마을로 찾아가는 공동체 건강관리를 통해 마을의 건강 문제를 발견하고 마을의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을 모아 100세건강위원회를 구성하는 역할을 중점적으로 수행한다.
한창건 100세행복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주민 스스로 건강자치 능력을 향상하고 함께 도울 수 있도록 계획을 추진한 것이 공모 선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 같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의 질을 향상하고 주민의 건강 증진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9-17
-
논산시&한국석유관리원, 건전한 석유시장 조성에 합심
논산시&한국석유관리원, 건전한 석유시장 조성에 합심
[세종타임즈] 논산시와 한국석유관리원이 최근 늘어난 석유사업법 위반행위를 예방, 건전한 석유 시장 질서를 유지하고자 머리를 맞댔다.
시와 관리원은 지난 6일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주유소 운영자의 석유사업법 이해를 돕는‘석유사업자 준수사항 QR코드 스티커’를 배부했다.
QR코드 스티커는 석유 및 석유 대체연료 사업법 준수사항 가짜 석유 취급 등 불법행위 단속사례 석유제품 안전 체크리스트 등이 표시돼 손쉽게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번 활동은 시와 관리원이 연대해 추진한 ‘부패개선 적극행정’ 사례의 하나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비대면 디지털 정보 제공을 통해 준법의식을 높이는 것은 물론 공정한 석유 시장 질서 유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석유관리원 대전세종충남본부 관계자는 “석유 사업자가 주유소를 운영할 때 지켜야 할 법규와 기본수칙들을 빠르고 쉽게 주지시킬 수 있어 위반사례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정보의 편의성을 함께 고려한 다양한 불법행위 근절 홍보 방안들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한 아이디어가 담긴 홍보 활동으로 인해 효과적인 준수사항 안내와 점검이 이뤄졌다”며 “한국석유관리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건전하고 안정적인 석유 시장 질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9-17
-
논산시,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공모 선정, 특화상품 육성에 속도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농촌진흥청 공모사업 ‘2022년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사업’대상 시군으로 선정되며 지역의 농업발전을 이끌 새로운 특화상품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5월 전국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공모신청을 받아 각 도 농업기술원의 1차 심사를 거쳐 16개 사업이 농촌진흥청으로 추천됐으며이후 서류 및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5개 시군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각광받고있는 국화과 향신료인 스테비아를 활용한‘스테비아 컬러푸드 특화상품 육성사업’공모사업을 신청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국비 5억 포함 총 10억원을 들여 2022년까지 2년간 추진될 예정이다.
향후 스테비아와 지역 특산자원의 융복합 기술을 끌어올리는 스테비아 가공처리시설을 설치해 우선적으로 1차 가공을 통한 유통 및 수출 관련 인프라를 조성하고 나아가 2차 가공을 거친 신상품 개발을 도모해 농가소득 증대를 이뤄낸다는 목표다.
시는 사업을 추진할 법인 선정과정에 있어 1차, 2차 가공업체 간의 상생협력 추진모델 수립 여부를 파악해 사업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는 동시에 지역 농업의 상생발전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스테비아 가공처리 시설을 확보해 지역 농산물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소비 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및 관련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통해 논산 농업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9-16
-
논산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민 위한 통큰 기부 ‘훈훈’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지난 14일 ㈜필트 나윤환 대표가 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3억 5천만원 상당의 손소독제 3만 5천개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2018년 11월 설립된 ㈜필트는 의약외품 보건용 마스크 및 손소독제 전문 판매기업으로서 2019년 4월 조선일보에서 선정한 소비자 추천 1위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마스크 전문업체로 각광받고 있다.
나윤환 대표는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마스크와 손소독제로 코로나 19위기를 극복하는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손소독제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감염병에 취약한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전국한우협회논산시지부에서도 한우불고기 100kg을 기탁,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으며 시는 기탁받은 불고기를 관내 6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따뜻한 추석 명절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따뜻한 마음과 함께 시민분들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9-16
-
귀성객·외국인 대상 임시선별진료소 운영.명절 방역에 만전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추석 명절을 대비한 특별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강화된 논산형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를 적용해 고향을 찾은 방문객과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와 더불어 명절 기간 중 전국적 이동과 가족 모임 등 감염확산 요인을 사전에 대비해 가족 친목 도모와 방역 안전을 모두 잡는 투 트랙 노선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18일부터 22일까지 코로나19 대응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민원처리 전담반을 24시간 편성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등 일일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상시운영하고 13개 읍·면 보건지소에는 18일부터 20일까지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논산역과 논산시외버스·고속버스터미널 등 3개소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해 귀성객 대상 PCR검사 및 신속항원검사를 병행실시했다으로써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최근 외국인 근로자를 매개로 한 집단감염이 발생한 만큼 14일부터 26일까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유관기관을 통해 적극 홍보해 많은 외국인들이 선제적 검사에 나설 수 있도록 독려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시는 지난 13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를 적용하는 한편 보다 강화된 방역 지침을 마련해 지역사회와 시민에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로당 운영을 잠정 중단했으며 한글대학·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귀성객과 시민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논산시의 명소 탑정호출렁다리와 선샤인랜드는 철저한 방역 관리 하에 개방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 선샤인랜드는 일부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논산시는 현재 예방접종 1차 완료자가 80%에 육박하고 접종완료자도 50%를 넘어서며 집단 면역 형성으로 향해가고 있다”며 “계속해서 신속한 백신 접종과 촘촘한 방역망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분들께서 명절 기간 동안 가족들과 안전하면서도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