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호남선 철도 고속화 조속 추진, 시민사회 염원 한 데 모여
호남선 철도 고속화 조속 추진, 시민사회 염원 한 데 모여
[세종타임즈] 호남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염원하는 논산시 시민사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6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호남선 철도 고속화 사업은 호남선 철도를 이용하는 논산시민과 충청·호남권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함에도 현재 한국개발연구원 예비타당성조사 등 행정절차가 당초보다 늦어지면서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다.
이에 논산시 관내 90여 개에 이르는 기관·사회단체장은 시민의 뜻을 담은 현수막을 곳곳에 게시했으며 조속한 추진을 위한 건의문을 논산시를 비롯한 관계기관에 제출하는 등 계속해서 시민들의 강력한 뜻을 표명하고 있다.
논산은 1951년 창설 이후 70년간 매해 12만명의 정예신병을 양성하는 호국 장병의 요람인 육군훈련소와 육군항공학교, 국방대학교가 위치하고 인근에는 3군 본부가 소재한 계룡대가 인접한 국방의 심장이자 핵심 도시로서 그동안 호남선 철도는 육군훈련소 입영 장병과 가족을 위한 주요 교통수단으로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지난 2015년 호남고속철도 1차 구간이 준공되면서 논산역에 정차하던 KTX의 운행 횟수가 줄어들고 훈련소까지의 대중교통 수단 역시 원활하지 않아 많은 훈련장병과 그 가족들이 불편함을 겪어왔다.
시는 이 같은 문제가 논산시만의 편의와 경제적 논리가 아닌 국방의무 이행자의 편의와 국가안보 차원에서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문제로 판단, 관계기관 간담회와 국회 국방위원회 주관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꾸준히 KTX훈련소역 신설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난 6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호남선 철도 고속화 사업을 반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호남선 철도 고속화 사업이 완료되면 충청~호남권의 인적·물적 교류가 활성화되고 도시 간 접근성이 크게 강화되면서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주춧돌이 마련되는 것은 물론 국가적 차원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육군훈련장병과 그 가족의 마음을 위로하고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호남선 철도 고속화 사업은 지역균형발전을 통해 국토불균형을 해소하고 논산시민은 물론 충청·호남권 주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하는 사업”이라며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만큼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30
-
필수노동자가 존중받고 함께 더불어 사는 삶.행복공동체 同苦同樂 조성
필수노동자가 존중받고 함께 더불어 사는 삶.행복공동체 同苦同樂 조성
[세종타임즈] ‘사람 중심’ 동고동락 공동체 논산시가 필수노동자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고 소외받지 않으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논산시는 지난 26일 시청 회의실에서 ‘논산시 필수노동자 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필수노동자를 위한 근무환경 개선 및 정책 수립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코로나19 상황, 폭염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도 사회적 기능을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필수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열악한 환경으로 소외받거나 패자가 되지 않도록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필수노동자의 개념과 유형, 지원사례 분석으로 시작한 연구용역은 관내 필수노동자에 대한 실태를 파악한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필수노동자의 근무환경을 어떠한 방향으로 개선하고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어떤 대책이 마련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를 이끌어냈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코로나19와 폭염 등의 상황에 맞는 단기적 지원대책은 물론 중·장기적으로 필수노동자의 권익을 확대하고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돌봄, 보육, 사회복지, 대중교통, 공동주택 경비인력, 병원 내 비의료인력 등 필수 6개 업종을 비롯해 환경미화, 배달업종을 추가해 범위를 대폭 확대한 것은 물론 업종별 특징과 장점을 살린 현장 중심 지원책 마련에 초점을 두겠다는 방침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우리 사회는 필수노동자가 얼마나 우리 삶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깨닫게 됐다”며 “이제는 우리가 필수노동자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고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연구용역은 노동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재정립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사람 중심의 논산형 필수노동자 지원정책을 마련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해 모든 필수노동자의 생명과 안전,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27
-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자치경찰·교육자치, 반드시 기초정부로 확대하고 주민이 직접 선출할 수 있는 제도 마련해야“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자치경찰·교육자치, 반드시 기초정부로 확대하고 주민이 직접 선출할 수 있는 제도 마련해야“
[세종타임즈]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이 제2회 ‘지역혁신과 분권자치:새로운 민주주의의 길’컨퍼런스에서 “자치분권의 핵심은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자치경찰과 교육자치를 기초지방정부까지 확대실시하고 주민이 직접 선출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5일 ‘ZOOM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지역의 미래, 한국의 미래, 민주주의의 미래’를 위한 분권자치 확대와 비전을 살피고 향후 지역의 혁신을 통해 어떻게 분권자치를 실천해 나갈 것인가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별 세션과 세션 1,2로 나눠 진행됐다.
‘2022 대선과 거버넌스 분권자치 비전’을 주제로 한 특별세션에서는 김영래 아주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순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송하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은 “문재인 정부 들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지방이양일괄법, 1단계 재정분권 등 중앙에 집중된 권한과 기능을 지방으로 분산시키는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그러나 여전히 많은 사무와 권한, 그리고 재정분권이 기초지방정부 단위가 아닌 광역 중심으로 이뤄져 있어 현장에서 대응하기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자치경찰과 교육자치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무로 반드시 기초지방정부까지 확대 실시해야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더 나은 삶을 보장할 수 있다”며 “현장과 밀접한 행정서비스의 책임자를 주민이 직접 선출할 수 있도록 해야 해당 시·군·구의 실정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고 시민의 수요와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2단계 재정분권에 관한 수많은 논의 끝에 연 1조 원의 지방소비세가 순증하는 성과를 거뒀지만, 복지에 대한 사무가 지방정부로 이양되지 않아 오히려 지방정부의 재정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현장에서 지방정부가 자율성을 갖고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기초지방정부 중심의 재정분권 완성, 즉 6:4 비율의 강력한 재정분권을 추진하고 행정적·재정적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황명선 논산시장은 “주권자인 주민이 대한민국의 주인으로서 역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자치분권형 헌법개정이 필수적”이라며 “반드시 20대 대선공약에 반영되어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1-08-26
-
논산시, 2021년 충남사회조사 실시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관내 1,030가구를 대상으로 2021년 충남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충남사회조사는 사회적 양태를 양적, 질적 측면에서 측정해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9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지난 18일 관리요원 8명과 조사요원 17명을 대상으로 조사지침, 조사표 작성 방법, 안전수칙 등의 교육을 실시했으며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감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마스크 착용, 1m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강조했다.
17명의 조사원이 표본으로 선정된 1,030가구를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대면을 원치 않는 시민은 ‘인터넷 조사’로 비대면 참여가 가능하다.
조사항목은 인구·건강·가구와 가족·교육·노동·소득과 소비 등 충남도 공통 50개 항목과 논산시 특성항목 10개로 이뤄져 있다.
인터넷 조사는 충청남도 사회조사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되며 오는 31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지역주민의 삶과 직결된 사회적 상태를 측정해 시민과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 중요한 빅데이터 자료”며 “대상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1-08-26
-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로 이끌 컨트롤타워, 논산 문화관광재단 출범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로 이끌 컨트롤타워, 논산 문화관광재단 출범
[세종타임즈] 선샤인랜드, 탑정호 출렁다리 등 수많은 관광자원과 지역의 특색을 살린 관광콘텐츠를 바탕으로 명품 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논산의 미래관광을 이끌어갈 컨트롤타워가 만들어졌다.
논산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재단법인 논산문화관광재단 설립발기인 총회를 갖고 논산의 미래를 이끌 관광산업의 발전과 명품 관광도시로의 혁신적 도약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이번 총회에는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해 권경주 논산시 청소년행복재단 대표이사, 권선옥 논산문화원장, 김종욱 아이맘스튜디오 대표, 박종민 前 나르샤국악실내악단 대표, 유병훈 前 논산시 부시장, 윤재림 前 쌘뽈고등학교 교감, 주명복 세무법인 송촌 대표, 지진호 건양대 글로벌호텔관광학과 교수가 참석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선5기 취임 당시부터 더 나은 시민의 삶과 논산의 미래 100년을 이끌 핵심 사업으로 문화관광 발전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왔다”며 “그 결과 논산시는 선샤인랜드, 탑정호 출렁다리, 밀리터리 파크 등 논산만이 선보일 수 있는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문화관광재단은 논산의 관광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더 큰 발전을 이끌 컨트롤 타워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논산이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은 문화·관광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와 시대적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선도적인 관광콘텐츠를 발굴, 논산의 특색 있는 관광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기구로서 문화·관광시설의 운영과 관리는 물론 관광사업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향후 문화관광재단을 통해 탑정호 수변개발사업,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 복원, 돈암서원을 중심으로 한 유교문화 관광사업, 연산면 폐교활용 문화학교 사업 등 시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관광사업이 한층 풍부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존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개발·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비대면·모바일 등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지속가능한 관광사업의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1-08-25
-
논산시, 주민자치권한 대폭 확대.전국 최초 읍면동 주민자치시대 연다
논산시, 주민자치권한 대폭 확대.전국 최초 읍면동 주민자치시대 연다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한발 앞선 주민자치 권한 확대로 논산형 풀뿌리 자치실현을 위한 선도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논산시는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강경읍을 비롯한 15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주민자치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에 관 주도로 이뤄졌던 주민자치업무와 사무국 운영,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관리 등의 업무를 주민자치회가 주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해 주민자치회가 주민 대표기구로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논산형 주민자치’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그 동안 시는 민간위탁 추진계획 수립, 운영평가위원회 심의, 시의회 동의 등 관련 절차를 이행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민자치회는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계획 수립, 프로그램 개설 변경 및 폐강과 강사 선정, 수강료 관리 등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게 됐다.
시는 협약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주민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마을의 주인인 주민에게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주민주도의 능동적인 자치활동을 보장하고 나아가 진정한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시민을 행정의 수혜자에서 주체자로 확대하는 시민중심 자치분권 플랫폼을 정착시키기 위해 주민참여형 정책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역량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각 읍면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주민자치 업무 영역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논산형 주민자치의 핵심은 주민이 주권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동고동락 행복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더 많은 권한과 책임을 마을의 주인인 주민에게 부여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선도적인 자치분권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1-08-24
-
논산시, 태풍 대비 재난 대응 매뉴얼 가동.인명·재산 피해 최소화해야
논산시, 태풍 대비 재난 대응 매뉴얼 가동.인명·재산 피해 최소화해야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북상하고 있는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권에 들면서 재난 대응 매뉴얼을 가동하고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매년 집중호우, 태풍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은 물론 피해가 예상되는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철저한 사전 점검을 강조하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촘촘한 대응 체계를 갖출 것을 주문했다.
시는 이번 태풍이 강풍과 호우를 동반할 것으로 예측, 재해취약시설과 저지대 등 상습침수지역의 배수펌프 가동 여부 등을 면밀히 살피는 한편 지하차도 등 차량통제, 급경사지·축대 등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을 마쳤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긴급상황 시 신속한 재난상황 전파 및 조치를 통해 지역민의 재산·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강우로 지반이 약해진 급경사지나 비탈면 붕괴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예찰활동을 강화해야 한다”며 “재난상황을 예측하고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비상대책시스템을 가동해 시민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현재 시는 야간 시간대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안전조치와 함께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등 재해대응시설에 대한 점검과 피해 발생 시 응급복구장비를 신속하게 동원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2021-08-23
-
논산시, 사람키우는 따뜻한 돌봄 앞장.전국 최초 24시 돌봄거버넌스 구축
논산시, 사람키우는 따뜻한 돌봄 앞장.전국 최초 24시 돌봄거버넌스 구축
[세종타임즈] “지역거버넌스를 기반으로 따뜻한 돌봄,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방정부가 선도적으로 나서겠습니다” 황명선 논산시장이 ‘논산형 온종일돌봄체계’를 바탕으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돌봄 공백 및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공동체가 함께 돌봄을 책임지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논산시는 오는 25일부터 논산동성초등학교, 논산중앙초등학교 내 학교돌봄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맞벌이 부부 증가, 사회구조 변화 등으로 ‘돌봄’이 필수적 요소가 됨에 따라 ‘사람 사는 행복공동체’로서 지방정부의 역할을 다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선도적 모델로서 ‘아이꽃돌봄센터’와 ‘학교돌봄터’제도를 마련했다.
시는 기존 돌봄교실 운영시간이 학부모의 생업 활동 시간과 겹쳐 폭넓은 돌봄을 제공하지 못했던 것을 보완해 오후 8시까지 확대 운영하는 것은 물론 아이꽃돌봄센터와 연계해 빈틈없는 24시간 초등돌봄체계를 제공함으로써 아이와 부모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양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는 방침이다.
‘논산형 학교돌봄터’는 초등돌봄에 적합한 학습·놀이공간과 아동 정서에 맞는 색채와 디자인을 반영한 휴식 공간, 모서리 보호대 등의 안전시설 등을 구비하는 한편 마을교사들이 돌봄 프로그램에 참여해 아이들이 공예, 음식, 원예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플랫폼으로 조성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학교별 돌봄보안관을 배치해 학생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 외부인 출입 등을 관리하는 것은 물론 경찰 인력을 활용해 범죄예방을 위한 주변 순찰 강화, 소방안전교육 등 지역돌봄 거버넌스를 구축해 아이의 안전을 지키는 울타리로서 기능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교육지원청·학교, 그리고 주민과 경찰서·소방서 등 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하나의 공동체가 아이돌봄을 제공하는 ‘논산형 온종일돌봄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기존 돌봄의 한계를 보완하는 것은 물론 더불어 살아가는 ‘동고동락’정신을 기반으로 따뜻한 공동체 회복을 이뤄내는 대한민국 선도적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맞벌이 부부 증가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아이들이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이면서 안전한 삶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며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바탕으로 아이를 보호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논산형 학교돌봄터와 24시간아이꽃돌봄센터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공동체가 함께 돌봄을 책임지는 전국 최초사례”며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바탕으로 아이를 함께 돌보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대한민국 ‘돌봄’의 표준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23
-
논산시, 소상공인 저금리대출 지원 공모사업 선정, 위기극복 힘 보탠다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지역 소상공인 희망대출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의 생활안정을 도모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게 됐다.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이번 ‘지역 소상공인 희망대출 지원사업’은 지난 해 큰 호응을 얻은 ‘1%희망대출’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코로나 19로 인한 지속적인 경영난과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추가대책으로 저금리 대출지원사업을 통해 자금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최소한의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돕고자 지원했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최종 21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충남에서는 논산이 유일하다.
행안부와 논산시가 이자보전금을 보조해 지역 실정에 맞게 자격요건, 대출한도, 이자율, 상환방식 등을 결정해 시중보다 0.5~1%낮은 금리로 대출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가운데 신용등급이 낮아 담보제공이 불가능해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자영업자 등이 대상이며 세부적인 지원규모, 지원방법 등은 추후 논산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논산은 최대한 신속하게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피해를 입은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이 하나도 빠짐없이 생계형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1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영업 제한 등의 조치에 동참해 주신 소상공인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최대한 많은 소상공인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촘촘하게 계획을 수립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희망의 디딤돌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8-20
-
사계절 아름다운 논산을 담다.논산의 ‘인생샷’을 찍어주세요
사계절 아름다운 논산을 담다.논산의 ‘인생샷’을 찍어주세요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아름다운 논산의 모습을 담은 ‘인생샷’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 ‘가고싶은 논산, 다시 찾고 싶은 논산’을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 ‘SNS 영상·사진 공모전’은 탑정호, 선샤인랜드 등 논산의 유명 관광자원을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것은 물론 미처 알지 못했던 숨은 명소를 찾아 포토존으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분야는 논산의 관광지, 자연명소 등을 소재로 한 참신한 홍보영상·사진이며 연령과 지역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작품접수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논산시 홈페이지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제작한 영상 또는 사진을 작품설명서와 함께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주제 적합성, 창의성, 홍보활용성 등은 물론 개인 유튜브, 페이스북, SNS등을 통한 홍보전파력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종 30점의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며 특히 논산의 아름다운 사계를 담은 ‘사계특별상’을 지정해 향후 공모전 작품 전시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들은 향후 논산시 홍보영상, 홍보물품 제작 등에 적극 활용해 논산의 아름다움을 담은 다양한 기념품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논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동시에 논산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게 될 것”이라며 “소질과 열정을 지닌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