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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5년도 자활기관협의체 위촉식 및 회의개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20일 ‘2025년도 천안시 자활기관협의체 위촉식 및 회의’를 열고 지역사회 중심의 자활지원 서비스 체계 확립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천안시자활기관협의체는 공공과 민간 자원의 효율적 연계와 활용을 통한 자활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자활사업 추진기관의 장, 사회복지시설, 자활기업 및 사회적기업 대표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직 위원 6명에게 위촉장이 전달됐으며 위촉식과 함께 열린 첫 회의에서는 ‘2026년도 천안시 자활근로 민간위탁사업’ 수탁기관 선정심의가 진행됐다.
협의체는 심의를 통해 천안지역자활센터를 천안시 자활근로 민간위탁사업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시는 자활근로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조건부 수급자 등 205명을 대상으로 외식 프랜차이즈형 자활사업단 등 13개 자활사업단 운영을 위탁할 예정이다.
앞으로 천안시자활기관협의체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자활지원계획 수립, 자활근로사업 민간위탁기관 선정 등 주요 현안을 협의하며 천안시 자활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천안시 자활기관협의체 출범을 통해 저소득계층의 자립과 자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천안시 자활정책의 본연의 목표를 달성해 나가겠다”며 “참여 위원들의 다양한 고견과 지혜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자활지원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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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으로 하나되다…‘2025 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 25일 개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체육회는 오는 25일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025 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한다.
‘활력넘치는 스포츠도시, 건강한 천안시민’ 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는 시민 참여형 체육축제로 진행된다.
31개 읍면동을 대표해 출전한 선수들은 축구, 배구, 배드민턴 등 10개 정식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검도, 국학기공, 스쿼시 등 11개의 생활체육 종목 경기가 열리며 스포츠체험존에서는 E-드론 축구, 스크린배드민턴, 레이져사격 등 스포츠 융복합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밖에 명랑운동회, 키즈존, 뷰티·네일 아트 체험, 건강체크 부스, 푸드트럭 등 풍성한 부대행사로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시 체육회는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질서유지와 환경정화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은 “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는 체육을 통해 시민이 하나가 되는 소중한 화합의 장”이라며 “뜨거운 열정과 힘찬 함성이 가득한 가운데 안전한 시민체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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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의 중심을 꿈꾸다… 제1회 천안병천순대축제 성료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올해 처음으로 열린 ‘제1회 천안병천순대축제’ 가 18~ 19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천안병천순대축제는 병천면에 순대집이 자리잡기 시작한 1960년대 이후 60여 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병천순대 지역을 넘어 K-FOOD의 중심으로’를 주제로 전놀부네·자매순대 일원에서 열렸다.
축제 첫날인 18일에는 시립풍물단·무용단의 식전공연과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순대커팅식’ 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와 함께 병천초등·중학교 학생들과 문화원 어르신들이 난타, 밴드, 통기타, 색소폰 공연을 선보이며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19일에는 TV조선 ‘싱코리아’ 병천면편이 열려 주민들의 노래와 춤 실력을 뽐냈다.
또 유명가수인 태진아, 강진, 문희옥 등이 출연해 축제를 빛냈다.
공연 외에도 독립성지 스탬프 투어와 독립만세운동 의상 대여, 병천면 홍보부스를 운영해 아우내 독립만세 운동의 고장인 병천면을 알렸다.
김일호 병천순대거리협회장은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병천순대가 지역을 넘어 전국의 대표 먹거리로 K-푸드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풍성한 수확의 계절을 맞아 제1회 천안병천순대축제의 개최를 축하한다”며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천안의 대표 먹거리인 병천순대의 명성을 높이고 애국충절의 고장인 병천면을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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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K-FOOD 천안들깨페스티벌’ 성황리에 개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지난 18일 직산읍 삼은공원에서 ‘제4회 K-FOOD 천안들깨페스티벌’ 이 열려 천안들깨의 우수성과 들깨요리의 다양함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들깨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천안시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들깨 소비 촉진사업의 일환으로 들깨를 활용한 다양한 지역문화 콘텐츠 개발과 지역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다양한 요리 시식과 체험, 전국들깨요리경연대회, 들깨 가공품 홍보, 들깨 가요제, 들깨 김치 시연 및 나눔행사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메인 행사인 전국들깨요리경연대회에서는 사전 심사를 거쳐 전국 각지에서 선정된 20개 팀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고소한 들깨 건강한 급식’ 이라는 행사 테마에 맞춰 학교급식에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들깨요리를 선보이며 들깨의 새로운 가능성과 건강 식재료로서의 가치를 널리 알렸다.
경연 결과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에는 ‘K-급식왕 캔디’의 ‘K-들깨 헌터스’ 가 차지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축제를 통해 들깨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판로 확대로 지역경제와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천안 들깨가 K-FOOD의 새로운 주역으로 성장해 우리 식품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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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꽈자런 2025’ 7000여명 달리며 관광도시 매력 입증
‘천안 꽈자런 2025’ 7000여명 달리며 관광도시 매력 입증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민관 협력 이색 러닝 이벤트 ‘천안 꽈자런 2025’ 가 지난 19일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7,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1986프로덕션이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천안을 대표하는 특산품 ‘호두과자’에서 이름을 딴 이색 러닝 이벤트이다.
천안시는 ‘2025~2026 충남·천안 방문의 해’를 맞아 수도권과 주요 관광 도시에서만 열리던 행사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유치했다.
꽈자런 참가자 중 약 71%가 천안 외 지역 참가자들로 외부 관광객 유치 효과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7,000여명의 참가자들은 10km·5km 두 코스로 나뉘어 독립기념관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등 목천읍 일대를 달리며 가을 정취를 즐겼다.
완주 기념품으로 제공된 호두과자를 먹으며 천안의 빵 문화를 즐기는 시간도 가졌다.
천안시는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교통 통제, 안전 점검, 안내 지원 등을 지원했으며 주최 측은 190여명의 운영 인력을 투입해 안전하게 행사를 마무리했다.
행사 이후에는 참가자들이 천안의 명소와 축제 등을 즐길 수 있도록 관광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는 충남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사전 모집된 참가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투어버스를 운영해 ‘빵빵데이 천안’과 ‘병천순대축제’ 행사장에서 천안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도록 했다.
이와함께 참가자 전원에게 관광지도와 맛집 책자 등을 제공해 지역에서의 체류 시간을 늘려 소비로 이어지도록 했다.
천안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외부 관광객 유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젊고 재미있는 관광도시 이미지 확산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규모 관광객이 천안을 찾고 시민들에게도 이색적인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지역의 활력을 높이고 ‘2025~2026 충남·천안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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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손길, 충청남도의 마음으로 이어지다
광주광역시의 손길, 충청남도의 마음으로 이어지다
[세종타임즈] 지난 10월 15일 충남공감마루에서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는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 통합자원봉사지원단과 함께 나눔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류는 지역 간 자원봉사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광주광역시 자원봉사자 80명이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직접 담근 5kg 김치 50박스를 기부하며 따뜻한 정성을 전했다.
광주광역시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담근 이번 김치는 지난 여름 수해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재해로 어려움을 겪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오선희 센터장은 “멀리 광주광역시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찾아주신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웃사랑의 마음이 충남 곳곳으로 전해져 자원봉사의 온기를 더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두 지역이 자원봉사를 통해 마음을 나누고 협력의 가치를 되새긴 뜻깊은 자리로 지역 간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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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자원봉사자 300명, 강경젓갈축제 성공 위해 뭉쳤다
논산시 자원봉사자 300명, 강경젓갈축제 성공 위해 뭉쳤다
[세종타임즈] 논산시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의 대표 가을 축제인 ‘강경젓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마음으로 나섰다.
논산시자원봉사센터는 18일 강경읍 금강둔치 일원에서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경젓갈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자원봉사단체 연합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은 축제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시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자원봉사자들은 강경젓갈축제의 성공 개최를 다짐하며 방문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발대식 이후에는 강경읍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이 이어졌다.
축제가 열리는 금강 둔치를 중심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환경을 정비하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강경의 풍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 중심의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고 축제에 대한 시민의 자율적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강경젓갈축제는 논산을 대표하는 전국적인 축제인 만큼,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여기 모인 자원봉사자분들의 노력이 방문객의 만족도를 키우는 거름이 될 것”이라고 격려를 전했다.
2025년 강경젓갈축제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강경읍 금강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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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호수가 있는 곳… 논산 온빛수목원, 감성 정원으로 재탄생
꽃과 호수가 있는 곳… 논산 온빛수목원, 감성 정원으로 재탄생
[세종타임즈] 논산시와 온빛수목원이 손잡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감성 치유 관광지로 새롭게 단장한다.
논산시는 17일 온빛수목원과 함께 논산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논산시 벌곡면에 위치한 온빛수목원은 메타세쿼이아 숲길과 잔잔한 호수, 이국적인 별장 풍경으로 알려지며 전국적인 사진 명소로 떠올랐다.
각종 방송 촬영과 함께 관광객의 방문이 이어졌으나, 사유림이라는 특성상 공공 지원이 제한되어 관광자원 개발이 어려웠다.
이번 협약은 온빛수목원 내 꽃 특화 감성 치유 공간 조성과 관광 편의시설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논산시는 호수 주변 사계절 꽃정원과 포토존을 조성하고 벤치 등 편의시설 확충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협약에 이어 온빛수목원과 논산의 주요 명소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관광지도 및 홈페이지를 통한 체계적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녹색 문화공간 확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논산의 풍부한 자연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한걸음 더 가까워질 것”이라며 “자연과 휴식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관광도시 논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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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청소년, 미래를 코딩하다… 제3회 미래인재 양성교육 성료
논산 청소년, 미래를 코딩하다… 제3회 미래인재 양성교육 성료
[세종타임즈] 미래 사회를 위한 논산시의 교육 투자가 세 번째 결실을 맺었다.
논산시가 추진한 제3회 ‘미래인재 양성교육’ 이 12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논산시는 18일 오전 건양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자연학관 다빈치홀에서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건양대학교 홍영기 부총장을 비롯해 수료생과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미래인재 양성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인재 육성을 위해 논산시와 건양대학교, 관내 교육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문 교수진이 참여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기초 코딩부터 인공지능, 사이버보안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필수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과정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3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됐다.
초등 기초부터 고급반까지 학생들의 수준에 맞춘 5개 과정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초등과정에서는 ‘마인크래프트 코딩 배우기’를 통해 학생들이 게임을 즐기듯 코딩 기초를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엠블록 프로그램과 해커보드 등 다양한 교보재를 활용한 인공지능·해킹 실습 교육이 진행돼 학생들의 흥미와 성취감을 높였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논산의 청소년들이 농촌이라는 지역적 한계를 넘어 미래 첨단 교육을 접하고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미래인재 양성교육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산업에 도전하는 청소년들의 든든한 동행자가 될 수 있도록 논산시가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건양대학교와 협력해 미래인재 양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청소년들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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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 사 가셔야 오신 보람 있죠”
“대추 사 가셔야 오신 보람 있죠”
[세종타임즈] 가을 햇살 아래 붉게 익어가는 대추향이 연산을 물들였다.
논산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열린 ‘2025 연산대추문화축제’ 가 3만 3천여명의 방문객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개막일인 17일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7천여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아 대추 시식과 판매, 지역 예술인 공연, 연산문화창고 가족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지역 농가가 직접 참여한 대추상회 존은 준비된 물량이 조기에 소진될 만큼 큰 호응을 얻으며 축제의 흥행을 예고했다.
18일에는 맑게 갠 하늘 아래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이응우 계룡시장이 행사장을 찾아 축하를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환영사에서 “대추를 사 가셔야 행사장에 오신 보람이 있다”고 유쾌하게 말하며 지역 특산물을 알렸고 관람객들은 활기찬 현장 분위기 속에서 농특산물 전시와 공연을 즐겼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연산 대추 가요제 결선이 열리며 축제의 열기가 절정을 이뤘다.
인기 가수 민지, 태진아의 축하 공연이 이어지자 현장은 환호와 박수로 가득했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무대’로 축제를 마무리했다.
첫날 비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을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사흘간 약 3만 3천여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특히 논산시와 코레일이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한 ‘대추열차’ 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축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여기에 올해 축제는 다회용 식기 사용과 일회용품 최소화를 실천한 친환경 축제로 치러져 의미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대추 한 알에는 어린 시절 대추나무의 추억, 부모님의 건강을 생각하는 효의 정신이 담겨있다”며 “앞으로도 연산대추문화축제가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논산시는 대추를 이용한 건강 먹거리 개발 등을 통해 연산대추문화축제를 전국에서 찾는 명품 축제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2025-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