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시교육청, 전국 최초 입시체육 방과후학교 운영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사교육비 절감 및 체육계열 희망 학생들의 맞춤형 체육대학 입학 진학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교육청 주관 입시체육 방과후학교 거점학교 6곳을 선정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입시체육 방과후학교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서구의 충남고와 대전구봉고, 유성구의 대전반석고, 대덕구의 신탄진고, 동구의 명석고, 중구의 대전한빛고 등 6개 학교를 선정했다. 선정되지 못한 학교의 학생들은 집에서 가까운 거점학교에 배정하여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거점학교 선정 기준은 행정구역상 적절한 배치, 최적의 학교 환경, 지도교사의 지도역량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체대입시 지도경력, 고등학교 근무경력, 활동 경력, 체육관련 지도자격 등 체대입시의 전문성을 가진 지도교사로 구성되어 있다.
입시체육 방과후학교는 사설학원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또한, 학교생활기록부와 연계한 창의적 체험활동의 동아리활동, 방과후 활동 등 학교교육과정과 연계 가능한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대전체육교육 진로진학 교과연구회와 협업하여 2025학년도 체육대학 입시체육 자료집을 발간해 전체 고등학교에 배포했다. 이 자료집은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 13일 유성고에서 개최된 ‘제2회 대전체육교육 진로진학페스티벌’에는 관내 고등학교 전체 262명이 참가했다. 이 행사는 2025학년도 체육대학 입시체육 특강, 최신 전자식 장비를 활용한 모의 실기테스트, 전국 17개 대학생 멘토들과의 진로진학 상담, 전문가 초청 종목별 실기 특강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새로운 전략과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 학생들이 학교에서 체육계열 입시를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교사들의 전문성을 더욱 높이고 맞춤형 입시지도를 위한 인프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의 이번 방과후학교 운영은 체육계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학생들의 체육대학 진학률 향상과 사교육비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체육계열 희망 학생들이 학교 내에서 체계적으로 입시를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학생들의 학업과 운동 능력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01
-
대전매봉중, 파리 올림픽 펜싱 결승전 열띤 응원
대전매봉중 출신 오상욱·박상원, 후배들 응원에 금메달로 보답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파리 올림픽 펜싱 남자 단체전 8강전과 4강전이 열렸던 7월 31일 저녁, 대전매봉중 펜싱부 및 일반 학생 50여 명이 대전매봉중학교에 모여 열띤 응원과 승리를 염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전매봉중 학생들은 늦은 저녁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학교를 졸업한 오상욱과 박상원 선배가 TV에 나올 때마다 열렬히 환호했고, 두 선수의 활약을 한마음으로 응원하며 승리의 순간을 함께 했다. 대표팀은 8강전에서 캐나다를 만나 45대 33으로 첫 경기를 완승으로 장식했고, 4강전에서는 종주국 프랑스를 상대로 45대 39로 승리해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다음날 8월 1일 새벽에 열린 결승전에서 대표팀은 헝가리를 45대 41로 꺾고 올림픽 남자 단체전 3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8강전에서부터 결승전까지 대표팀의 위기 때마다 개인전 금메달리스트인 오상욱과 대표팀 막내인 박상원이 맹활약하며 팀을 세계 정상으로 끌어올렸다.
오상욱과 박상원 모두 대전매봉중에서 펜싱칼을 처음 잡고 펜싱 선수로서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오상욱은 대전송촌고와 대전대를 졸업하고 현재 대전시청 소속으로 활동 중이며, 박상원은 대전송촌고와 한국체육대를 졸업하고 현재 대전시청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응원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우리 학교 선배이자 펜싱 선수로서 롤모델인 오상욱 선수와 박상원 선수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했고 너무 자랑스러웠다”며 “앞으로 두 선배님을 본받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호령하는 검객이 되기 위해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전매봉중학교는 오상욱과 박상원의 올림픽 활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큰 자부심을 심어주었으며, 학교의 펜싱부 또한 더욱 큰 동기부여를 받게 되었다. 학교 측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과 열정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한편, 이번 응원전을 계기로 대전매봉중학교는 지역 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체육 활동 및 행사를 더욱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체육 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학교로 거듭나고자 한다.
2024-08-01
-
대전시교육청, 장애인 일자리사업 근로자 대상 보수교육 실시
건강한 일터를 만드는 장애인 근로자 보수교육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7월 31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장애인 일자리사업 근로자 143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근로자의 고용 증진을 목적으로 하며, 교육 현장에서의 실제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각급 학교 및 기관에 소속된 장애인 근로자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석한 장애인 일자리사업 근로자는 청소보조 87명, 배식보조 27명, 도서관보조 17명, 급·간식보조 5명, 교무·행정보조 4명, 학급도우미 1명, 학교기업업무보조 2명 등 총 143명으로, 이들은 각급학교 및 기관에 배치되어 하루 4시간씩 근무하는 상시근로자이다.
이번 보수교육은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었다. 꿈꾸는다락방 인문학연구소 이선준 대표는 '직장예절 교육'과 '직장 내 의사소통 교육'을 주제로 장애인 근로자의 직장 내 대인관계 적응을 돕는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직업능력개발원 조민환 능력개발처장은 '산업안전 및 재난대비 교육'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의 산재사고 예방에 관한 교육을 제공했다.
이선준 대표는 직장 내에서의 예절과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장애인 근로자들이 직장에서 원활하게 소통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조민환 능력개발처장은 장애인 근로자들이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인지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하며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보수교육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들이 소속된 학교 및 기관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안전 사고에 취약한 장애인 근로자들의 산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근로자들이 직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이들이 직장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이 교육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들은 직장 내에서의 예절과 소통 방법을 배우고,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었다.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은 장애인 근로자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31
-
대전남선중학교 배구부, 대통령배 전국 중·고 배구대회 3위 쾌거
대전남선중, 배구부 창단 7년 만에 전국대회 3위 입상
[세종타임즈] 대전남선중학교는 7월 18일부터 24일까지 경남 통영에서 열린 제57회 대통령배 전국 중·고 배구대회에서 배구부 창단 7년 만에 3위라는 귀중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작년과 올해 메달 문턱인 8강에서 5번의 고배를 마셨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에 대한 남다른 집중력과 끈기를 보여 예선을 통과했다. 지난 6월 익산 보석배에서 우승을 차지한 태릉중을 상대로 12강전에서 2대 0으로 승리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8강전에서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등 올해만 2관왕을 차지한 강호 금호중을 2대 1로 역전승하는 기염을 토하며 4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러한 성과는 대전남선중학교 배구부의 역사적인 순간으로 남게 되었다.
대전남선중학교 배구부가 이러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원동력은 여러 가지가 있다. 2023년 7월에 국제 공인의 배구 전용 바닥재를 설치해 최상의 훈련 환경을 조성한 점, 배구부 운영과 지도에 열의를 다한 선생님들의 노력, 그리고 지도자와 선수들 간의 끈끈한 믿음이 그 중심에 있었다.
또한, 배구부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학교와 지도자에 대한 신뢰도 큰 힘이 되었다. 이러한 협력과 지원이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도왔다.
대전남선중학교 홍상욱 교장은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선수들과 지도해주신 선생님, 뒷바라지하신 학부모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배구 꿈나무 육성과 우수 선수 발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대전남선중학교 배구부의 성과는 그들이 가진 잠재력과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이다. 학교 측은 앞으로도 배구부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더 많은 우수 선수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힘쓸 것이다.
대전남선중학교 배구부의 성공은 단지 성적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모든 이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스포츠 정신과 팀워크, 그리고 끈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배우게 되었다. 앞으로도 이들이 더욱 큰 무대에서 활약할 날을 기대해 본다.
2024-07-31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원·교습소 등록 절차 간소화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학원·교습소 등록 신청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8월부터 학원·교습소 등록 후 면허세 납부요령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학원·교습소 신규 설립 및 운영자 변경 시 교육지원청을 두 번 방문해야만 등록증명서를 수령할 수 있어, 교육지원청과 거리가 먼 동구, 대덕구 소재 학원 및 교습소 신규 설립자들에게 불편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학원 및 교습소 관할 중구, 동구, 대덕구와 협의해 민원인이 구청 방문 뒤 면허세 납부 업무를 처리한 후 교육지원청에 방문해 등록증을 수령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이에 따라 기존 2회 방문이 필요했던 등록 처리 업무를 1회로 간소화하게 되었다.
이번 업무 처리 간소화로 민원 처리 서비스 역량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민원인의 시간과 거리상 불편이 해소되어 민원인의 만족도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개선을 통해 학원·교습소 등록 절차가 더욱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최재모 교육장은 “학원 및 교습소 등록을 원하는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민원인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개선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제도 개선은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민원인들의 실질적인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평가된다. 앞으로도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민원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 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4-07-31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교운동부 하계강화훈련 점검 및 지원 실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교운동부 하계강화훈련 현장 지원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운동부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하계강화훈련 점검 및 맞춤형 현장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하계강화훈련은 내년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해 실시되며,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초·중 55개 학교, 61개 종목, 7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고 있다.
하계강화훈련은 7월부터 8월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종목별로 경기력을 최대한 향상시키기 위해 체계적인 훈련 계획을 수립하여 합동훈련과 전지훈련, 개인별 기술훈련 등을 통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 선수들은 경기력을 극대화하고, 전국소년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하계강화훈련 점검과 동시에 학교 운동부 현장 점검을 7월 3일부터 8월 14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현장 점검은 학생 선수의 안전사고 예방, 폭력 및 인권교육 실시 여부,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 학습권 보장을 위한 노력 등을 중점적으로 파악한다.
특히, 운동부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 지도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학생 선수 맞춤형 진로 상담활동 및 폭력 예방을 위한 감독교사 및 학교운동부 지도자 면담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운동부 훈련 환경과 애로사항 등의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점을 찾아내어 내년 전국소년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배영두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생 선수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대전동부교육지원청에서도 학생 선수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꿈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하계강화훈련과 현장 점검을 통해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학생 선수들의 안전과 학습권을 보장하면서도, 체육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또한, 지도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과 진로 상담활동을 통해 학생 선수들이 투명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의 이러한 노력은 학생 선수들이 경기력 향상뿐만 아니라, 올바른 인성과 건강한 체육인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학생 선수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4-07-31
-
대전시교육청, 학습데이터 시각화 연수 실시
대전교육청, 학습데이터 시각화 연수로 맞춤형 교육 강화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우송대학교와 유성 라마다에서 학습데이터 시각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학습 환경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학습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하고 시각화하여 학생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크게 세 가지 과정으로 운영되었다. 첫 번째 과정은 '태블로로 시작하는 학습데이터 분석'으로, 직관적이고 시각적인 데이터 분석 도구인 태블로를 활용해 교사들이 손쉽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화하는 방법을 배우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데이터 분석의 기초를 다질 수 있었다.
두 번째 과정은 '파이썬으로 하는 학습데이터 분석 기초'로, 파이썬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한 학습데이터 분석의 기초를 배우는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는 파이썬의 기본 문법과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필수 라이브러리 사용법, 그리고 데이터 시각화 기초를 다루었다.
세 번째 과정은 '파이썬으로 하는 학습데이터 분석 심화'로, 파이썬을 활용해 복잡한 데이터셋을 다루고 고급 시각화 기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 과정을 통해 교사들은 더 복잡하고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이번 연수에는 대전 관내 70여명의 교사가 여름방학 기간에도 참여하여 학생들을 위한 학습데이터 분석 역량을 함양하고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교사들은 연수를 통해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학습 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별 학생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해 효과적인 학습 지원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대전시교육청 이상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디지털 학습 환경이 확산되면서 학습데이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학습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학습데이터 시각화 연수는 교사들이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이러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교육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학습 성과를 극대화하고, 교사들은 보다 효과적으로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다.
2024-07-31
-
대전시교육청, 우송대학교와 연계해 'SW비전캠프' 개최
여름방학에도 AI·SW체험교육으로 미래교육역량 UP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학생들의 다양한 AI·디지털 체험교육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우송대학교와 연계해 관내 초·중·고 학생들 124명을 대상으로 'SW비전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등부는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중·고등부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각각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SW비전캠프는 학생들의 학교급과 수준에 맞춘 AI·SW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초등부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Computational Thinking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3D CAD를 설치하고 기초 이론을 배운 후,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 스크래치를 활용해 오토봇 하드웨어 조립 실습과 연계된 코딩 교육을 진행한다.
중·고등부는 아두이노를 통한 IoT 체험을 위해 입출력 센서 및 하드웨어 제어 프로그래밍을 익히고, 오토쿼드 3D 프린팅 설계를 심도 있게 다루는 과정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더 복잡한 프로그래밍과 하드웨어 제어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캠프의 마지막 날에는 첫날 배운 AI·SW 프로그래밍 개념 이해와 하드웨어 제어 프로그래밍 실습 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래밍하고 만든 결과물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경진대회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하고 컴퓨팅 사고력을 함양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한다.
대전시교육청 이상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SW비전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AI·SW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내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과 함께 관련 분야 전문가 강사진과 양질의 AI·SW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에 다양한 AI·SW 교육 체험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SW비전캠프는 학생들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고, 실습을 통해 실제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캠프를 통해 AI와 SW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고, 실제로 이를 적용해보는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AI·디지털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학생들이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24-07-31
-
대전시교육청, 장마철 재난 예방과 공직기강 확립 위해 복무점검 실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장마철을 맞아 재난 사고 예방과 대응 체계를 사전 점검하고 하계 휴가철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공직기강 복무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복무점검은 8월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2인 1조로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교육청 산하 전체 기관 및 학교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복무 위반 등 공직 복무 해이 사례, 휴가철 직무 해태 및 품위 손상 행위, 관행적 금품·향응 수수 등 비위 행위,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한 안전점검 실태, 교직원 영리업무 등 겸직 활동 행위, 학교회계 등 공금 관리 실태 등이 포함된다.
대전시교육청은 점검 결과, 위법부당한 사항에 대해 엄중하게 문책하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제도개선을 통해 보완대책을 마련하는 등 사후 조치 및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복무점검은 공직자들이 스스로 복무 기강을 확립하고 성실히 일할 수 있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복무점검에 앞서 2024년 7월 전 기관 및 학교를 대상으로 성비위 및 음주운전 예방자료와 함께 공직기강 강화 공문을 시행해 교직원 스스로 복무 기강을 확립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과용 도서 선정과 관련한 반부패 법령 위반 행위 유형 및 처리 절차 등도 함께 안내해 법령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이차원 대전시교육청 감사관은 “휴가철 등 특정 시기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공직자가 스스로 기강을 확립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 안내 및 상시 점검을 통해 비위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공직자들이 성실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복무점검은 장마철 재난 예방과 하계 휴가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중요한 조치로,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련 규정을 안내하고 상시 점검을 통해 공직사회의 기강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직자들이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며,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2024-07-31
-
대전시교육청,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합동점검 실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해 지난 7월 8일부터 19일까지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69개소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17개소에서 위반사항 19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합동점검은 새벽과 주간에 불시에 실시되었으며, 대전시교육청, 대전시청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광역시 동구청·중구청·서구청·유성구청·대덕구청이 참여하여 납품업체 시설 및 위생, 위장업체 운영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 3건, 해썹(HACCP) 위반 6건, aT 이용약관 위반 10건 등 총 19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되었다.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해썹 인증취소 및 시정명령,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이용정지 등 행정처분 및 관련 조치가 내려질 예정이다.
주요 위반사항으로는 △원료출납서류 미작성 △냉장육 일시적 냉동보관 시 미표시 △작업장 및 설비·도구 청결관리 미흡 △중요관리점 모니터링 미실시 △타 업체 서류 및 물품 보관 △미등록 지입차량 운행 등이 있었다.
이번 합동점검 시 식재료 신뢰성 확보를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에서 추가적으로 실시한 소고기 DNA 동일성 검정 결과는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대전시교육청은 7월 30일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유관기관 합동점검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합동점검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주요 위반사항 등 합동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납품업체 점검 강화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 지속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건전한 유통 질서와 성실한 계약 이행이 뒷받침되었을 때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이 조성된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식재료의 촘촘한 안전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건강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전시의 모든 학생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은 향후에도 정기적인 점검과 더불어 예고 없이 실시하는 불시 점검을 통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의 위생 관리와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을 유지하며,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갈 것이다.
2024-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