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교육연수원,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최우수 선정
숨어있는 사유지 발굴로 진입로 일부 확장
[세종타임즈] 대전교육연수원이 2024년 대전시교육청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에서 최우수로 평가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성과는 연수원 진입로의 도로폭 확장을 통해 연수생과 지역 주민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통행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의 결과이다.
그동안 대전교육연수원은 정문 진입로 일부 구간의 도로폭이 협소해 인근 주택 담벼락에 추돌사고가 발생하는 등, 연수원 이용자와 지역 주민, 임차버스 운행자들로부터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전교육연수원은 진입로 확장 방안을 모색했다.
대전교육연수원은 등기사항증명서 등을 열람한 결과, 진입 도로가 2005년 대전광역시교육감에서 공주시로 소유권이 이전된 도로부지임을 확인했다.
또한, 일부 도로부지를 인접한 폐가가 점유하고 있는 사실을 파악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공주시청에 도로폭 확장을 건의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올해 4월에 도로 확장 공사가 완료되었다.
대전교육연수원의 이상호 원장은 “대전교육연수원은 연간 1만여 명 이상의 학생과 연수생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도로폭 확장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했다”며, “이번 공사를 통해 연수원 이용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이번 도로폭 확장 프로젝트는 대전교육연수원의 적극적인 행정 대응과 문제 해결 능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대전시교육청의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게 되었다.
이러한 성과는 공공기관의 책임 있는 행정 운영이 지역사회와의 협력 속에서 어떤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대전교육연수원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8-14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학교 운동장 평탄화 및 배수로 환경 개선 사업 추진
안전한 학교 운동장 조성에 힘쓰다
[세종타임즈]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운동장 평탄화 및 배수로 환경 개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학생 수 감소와 장기간의 장마로 인해 운동장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현재까지 총 26개 학교에서 이 사업을 통해 혜택을 받았다.
운동장 평탄화 사업은 학생 수 감소로 인해 운동장 이용이 줄어들고, 그로 인해 잡초 관리가 필요하거나 장마로 인해 운동장이 훼손되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학교지원센터는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1톤 트럭과 운동장 관리기를 활용하여 운동장 내 잡초, 잔돌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지면 평탄화 작업을 수행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운동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하절기 장마와 폭우에 대비해 운동장 배수로 환경 개선 사업도 선제적으로 추진되었다.
이 사업은 배수로에 퇴적물이 많이 쌓인 학교들을 대상으로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전문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7월 내에 총 17개 학교에서 310톤의 퇴적물을 조기 준설했다. 이를 통해 장마철 비 피해를 최소화하고, 학교 환경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학교지원센터가 고가의 운동장 관리기를 직접 운용하고, 여러 학교의 배수로 물량을 통합 계약함으로써 학교별로 외부 업체에 용역을 맡길 필요가 없어졌다. 이로 인해 학교들의 업무 부담이 경감되었을 뿐 아니라, 교육예산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대전두리중학교 민경윤 교장은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운동장과 그 주변의 물고임 문제가 해결되어 학생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학교지원센터의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운동장 평탄화 및 배수로 환경 개선 사업은 학교 현장의 실제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과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이러한 지원 사업을 통해 학교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2024-08-14
-
대전시교육청, 2024학년도 하반기 주요 교육정책 발표… 늘봄학교 전면 확대 및 대전온라인학교 개교 등 추진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8월 14일 2024학년도 하반기에 시행될 주요 교육정책을 발표하며, 늘봄학교 전면 확대, 대전온라인학교 개교, 대전둔곡초중학교 개교 등 학생들의 창의융합인재 육성과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흥채 대전시교육청 교육국장은 이번 발표에서, 2024학년도 하반기에 새롭게 추진되는 주요 정책들을 소개하며, 특히 늘봄학교의 전면 확대와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8개 지역 대학과 대전광역시체육회, 산림청, 유관기관 및 비영리단체 등 우수한 프로그램 공급처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양질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학교는 프로그램 개설과 강사 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늘봄학교는 아동친화적 공간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1학년 교실, 늘봄전용교실, 돌봄교실 등에 바닥난방을 설치했으며, 교원연구실 구축 지원을 통해 교사들의 연구공간도 확보했다.
또한, 늘봄학교 전담 인력으로 교무행정늘봄실무원 157명을 배치해 학교 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전면 확대 기반을 다졌다. 전담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27시간의 연수를 진행하고, 현장 방문 컨설팅도 실시해 학교에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늘봄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한곳에서 구매할 수 있는 대전늘봄학교 물품구매 전용몰 설치를 학교장터에 요청했으며, 이를 통해 학교들이 물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특수교육대상자의 늘봄학교 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보조강사와 자원봉사자 등을 배치하고, 맞춤형 교재와 교구를 제공하는 지원 방안도 마련했다.
대전시교육청은 또한, 노은지구와 도안지구 등 과대·과밀학교 밀집 지역에 ‘늘봄 체육지구’를 조성해 체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관련 기관과 협력해 펜싱, 탁구, 사격 등 3종목을 주 3일, 2시간씩 운영할 계획이다.
2024학년도 2학기부터는 대전온라인학교가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현재 신탄중앙중학교 별관을 리모델링하여 최첨단 디지털 교육 설비와 인프라를 갖춘 강의실 13실과 관리실 등이 9월 말까지 준공될 예정이다. 대전온라인학교는 14과목 26개 강좌를 개설하여, 대전 관내 고등학교 21교의 2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지역 최초로 유·초·중학교가 통합 운영되는 대전둔곡초중학교가 9월 1일 개교할 예정이다. 이 학교는 미래형 학교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연계 방안을 통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흥채 교육국장은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2학기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며, “대전교육은 창의융합인재 육성과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주요 교육정책들은 대전시 학생들의 창의성과 미래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교육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024-08-14
-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직원 대상 ‘부패방지·청렴 교육’ 실시…청렴문화 확산에 앞장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8월 13일 본원 마루홀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4년 부패방지·청렴 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에 앞서, 직원들은 청렴 서약서를 필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을 통해 직원들은 스스로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며, 청렴문화 확산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되었다.
교육 내용은 공직자로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 관련 법령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강사는 실제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예시로 들어 설명하여, 참석자들의 흥미와 이해도를 높였다.
직원들은 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실제 직무수행 중에 필요한 청탁금지법 등의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명확히 이해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대전학생교육문화원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전반에 청렴문화를 형성하는 데 한 발짝 다가서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의 오광열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소속 직원들이 존중과 소통을 바탕으로 청렴 의식을 더욱 제고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필요한 청렴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하고,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윤리를 다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앞으로도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청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청렴의식을 높이고 공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4-08-13
-
대전교육연수원, 중등 영어·수학 교사 대상 ‘디지털 수업 혁신’ 직무연수 실시
교사가 이끄는 AIDT 교실 혁명으로 미래 인재를 키워요
[세종타임즈] 대전교육연수원은 8월 10일부터 12월 14일까지 중등 영어와 수학교사 약 8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함께 만드는 디지털 수업 혁신, 중등 영어, 수학 AIDT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전교육연수원 본원 및 분원에서 진행되며, 교사들의 디지털 활용 수업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직무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해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를 수업, 평가, 맞춤형 학습에 활용하는 방법을 교사들이 직접 실습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중등 영어와 수학 교사들이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을 실현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연수는 교육부 교실혁명 선도교사를 중심으로 대전교육연수원에서 자체 선발한 35명의 전문 강사가 주도하며, 중등 영어와 수학 과목별로 매주 토요일 총 16회에 걸쳐 운영된다.
연수의 주요 교육과정은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과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등 AIDT(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의 이해, 학생 관점에서의 AIDT 기능 이해와 실습, 수업과 과정중심평가를 지원하는 AIDT 기능 이해와 실습, 그리고 ‘너 Do 나 Do 빛나는 AIDT 수업디자인 만들기’ 등의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연수 후 교사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이다.
이상호 대전교육연수원장은 “2025년 도입되는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는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디지털 수업의 혁신이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선생님들의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수업 역량이 크게 향상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개별 학생 맞춤형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전 지역의 중등 영어와 수학 교사들에게 디지털 교육 도구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고자 한다.
대전교육연수원은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통한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4-08-13
-
대전시교육청, 흑석동 유원지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실시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로 인명피해 제로화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8월 12일 서구 흑석동 유원지 일대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과 피서철을 맞아 학생들의 야외 물놀이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유원지를 찾은 피서객들에게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캠페인에서는 물놀이 안전수칙이 부착된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유원지 주변을 순찰하며 안전수칙을 알렸다.
또한, 깨끗한 유원지 조성과 올바른 피서문화 정착을 위해 환경 정화 활동도 병행하여, 지역사회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캠페인에 앞서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했다. 방학 전 학생들에게 맞춤형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물놀이 안전수칙을 담은 가정통신문을 발송했으며, 누리집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홍보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차은서 대전시교육청 교육복지안전과장은 “물놀이 안전수칙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학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린이나 학생들이 물놀이를 할 때에는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하고, 구명조끼 착용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전시교육청은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여름철 물놀이 안전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안전한 피서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대전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다양한 안전 캠페인과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2024-08-13
-
대전시교육청,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대상 확대…1468명 추가 혜택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8월 13일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대상 기준을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조치는 더 많은 학생들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방안이다.
방과후학교 수강료를 지원하는 ‘자유수강권’의 지원 대상 확대 주요 내용은 학교장추천제 운영 비율의 확대와 함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활용하는 가정의 자녀에 대한 지원 항목 신설이다.
학교장추천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추가적인 교육비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로, 기존에는 저소득층 교육비 지원 대상자 인원의 10% 미만에 대해서만 추가 지원이 가능했지만, 이번 조치를 통해 그 비율이 20%로 확대된다.
이로써 지원 가능한 학생 수가 1,468명 증가하여 총 17,000여 명이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에 신설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활용 가정 지원 항목은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에서 직장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활용하는 경우,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방과후학교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제도의 도입 초기에는 더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대상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은 학생 1인당 연간 초등학생은 72만 원, 중·고등학생은 6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교육비 부담 없이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다.
이번 지원 대상 확대 방안은 교육비 경감을 넘어, 저출산 문제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 차은서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이번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대상 확대 운영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를 통해 대전시교육청은 교육 취약 계층 학생들이 더 많은 교육적 혜택을 누리며, 전반적인 교육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2024-08-13
-
대전시교육청, 미국 실리콘밸리서 ‘학생 국외과학연구단지 체험프로그램’ 성료
대전교육청, 학생 국외과학연구단지 체험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8월 5일부터 13일까지 7박 9일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중·고등학생 34명을 대상으로 과학적 성취동기와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학생 국외과학연구단지 체험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지난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연구기관과 기업체를 탐방한 후 진행된 것으로, 학생들은 미국의 대표적인 연구기관과 혁신 기업들을 직접 방문하며 최신 과학기술의 현장을 체험했다.
프로그램 일정 중 학생들은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LBNL), 로봇 & 메커니즘 연구소(RoMeLa), 롱비치로켓발사센터 등 세계적인 연구기관을 방문해 해당 분야의 최첨단 연구를 살펴봤다. 또한,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구글과 Plug and Play 같은 혁신 기업들과 미국 서부지역의 명문 대학도 탐방했다.
특히, LBNL에서는 김명석, 임동규 연구원이, RoMeLa에서는 데니스 홍 교수가, 스탠포드에서는 로보틱스 연구실의 Steve Cousins 연구원이, 그리고 칼텍에서는 김인호 연구원이 학생들에게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이 특강을 통해 학생들은 각 연구실에서 이루어지는 최신 연구와 기술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었다.
또한,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사례로 PathoBrainSeq의 맞춤형 의약품 개발 현황과 ImpriMed의 항암제 약물 서비스에 인공지능 모델을 적용하는 사례를 통해, 최첨단 기술이 실제 산업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직접 배울 수 있었다.
이외에도 캘리포니아사이언스센터와 자연사박물관 견학을 통해 과학문화체험의 기회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에 체결된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실리콘밸리지부와 칼텍한인대학원학생회와의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과학기술 전문가와의 특강, 대학 재학생과의 만남 및 멘토링, 그리고 과학자와 함께하는 연구실 체험 등 더욱 내실 있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로봇, 생명공학, 신소재, 컴퓨터, 로켓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연구 현황을 탐색하며 자신의 진로에 대해 구체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세계 최고의 연구 현장을 돌아보며 생명공학자가 되고 싶은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었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학생은 “과학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달을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 국외과학연구단지 체험프로그램’은 대전교육청이 2015년부터 시행해 온 대표적인 학생 과학 체험 프로그램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2020년을 제외하고 9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대덕연구개발특구와 미국 실리콘밸리 일원의 연구소, 기업, 대학 등을 직접 방문해 학생들이 이공계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공계에 대한 자신의 꿈을 한층 더 성장시키고, 미래를 이끌어갈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8-13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 치료지원 프로그램 성료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 치료지원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대전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내방 치료지원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치료지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자아존중감 발달, 또래관계 형성, 심미적 감성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3일간 그룹 치료 프로그램 형태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예술 활동, 요리 활동, 공연 관람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첫째 날에는 자아존중감 향상을 주제로 ‘도자기 공예 활동’이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자신만의 독창적인 도자기 작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케이크 만들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케이크를 만드는 예술적 표현의 기회를 제공했다.
셋째 날에는 ‘마술 및 벌룬 공연 관람 활동’이 펼쳐졌으며, 학생들은 또래 관객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상호작용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의 보호자는 “손을 움직여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어내는 과정이 큰 만족감을 느끼게 했다”며,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이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쌓을 수 있었던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보호자들에게도 큰 만족감을 주었다.
박세권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방학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다른 학생들과의 협력을 통해 소통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치료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적 활동을 통해 자아를 표현하고 또래와의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앞으로도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2024-08-12
-
대전이문고등학교, 로봇융합페스티벌에서 대상 포함 6개 상 휩쓸어
대전이문고 제13회 로봇융합페스티벌-창의콘텐츠메이커 경진대회 대상 및 금, 은, 동 수상
[세종타임즈] 대전이문고등학교는 8월 12일 대전 DC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회 로봇융합페스티벌 창의콘텐츠메이커 경진대회에서 학생들이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모두 휩쓸며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전광역시가 주관한 행사로, 대전이문고는 총 6팀이 참가해 전 팀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학생들은 코딩 실력은 물론, 창의적인 조립 및 분해 과정을 통해 로봇을 완성하고 주행하는 능력을 선보이며 높은 수준의 실력을 증명했다.
대상은 1학년 이재원, 서명원, 손정우 학생 팀이 차지했으며, 금상은 이상혁, 이태우, 김기주 학생 팀이 수상했다.
은상은 이태우, 김관호, 이우진 팀과 김도진, 이건, 황상진 팀이 각각 받았으며, 동상은 한연서, 곽민채, 정지유 팀과 유희성, 기가연, 이금진 팀이 수상했다.
이로써 대전이문고등학교는 참가한 모든 팀이 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며, 학교의 로봇 및 창의 교육 수준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전이문고등학교의 이우준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꾸준한 노력과 성실한 참여로 대회를 즐겁게 준비하고, 그 결과 실력을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 모든 성과는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과 보호자님들의 많은 격려와 관심 덕분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한, 학생들이 앞으로도 창의적 사고와 실력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학교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로봇융합페스티벌에서 대전이문고등학교의 학생들이 보여준 성과는 단순한 수상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코딩과 로봇 조립을 결합한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하며, 미래 기술 사회에서의 주역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입증한 것이다.
이문고 학생들의 뛰어난 실력은 학교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반영하며, 학생들에게 더 많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학교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전이문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입증된 학생들의 성과는 대전이문고의 교육적 비전과 목표를 실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2024-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