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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늘봄학교 전용몰 구축으로 교직원 업무 부담 완화
대전교육청, 학교 업무경감을 위한 늘봄학교 전용몰 구축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9월부터 관내 모든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에서 전면 시행되는 늘봄학교와 관련하여, 교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전용몰을 학교장터 내에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늘봄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여, 학교 현장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대전시교육청은 학교장터 측에 늘봄학교 관련 물품 구매를 총괄하는 전용몰 설치를 요청했고, 이에 따라 학교장터에서는 늘봄학교 운영에 필요한 교재·교구류와 환경 개선에 필요한 비품류 등을 한데 모은 전용몰을 구축했다.
이 전용몰은 늘봄학교와 관련된 지역 물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어, 교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용몰 구축을 통해 늘봄학교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을 한 곳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되어, 일선 교직원들이 물품 구매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전시교육청은 늘봄학교 전용몰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직원들이 전용몰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옥세 대전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늘봄학교의 전면 시행으로 인해 교직원들의 업무가 증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전용몰 구축 외에도 늘봄학교 추진 업무 전반에서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의 이번 조치는 늘봄학교 운영과 관련하여 학교 현장의 행정 업무를 간소화하고,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앞으로도 대전시교육청은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정착과 함께, 학교 현장에서 교직원들이 교육 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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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죽동초 병설유치원, ‘놀이 up, Green up’ 방과후과정 운영
방학에도 유치원에서 신나게 놀이해요
[세종타임즈] 대전죽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대전광역시 유아교육 운영 사업의 일환인 ‘2024학년도 방과후 놀이배움터’ 운영 유치원으로 선정되었다.
이 유치원은 ‘놀이 up, Green up’이라는 주제로 자연과 놀이를 연계한 방과후과정을 운영하며,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놀이를 통해 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방과후과정에서는 여름철의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와 여름 곤충 찾아보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여름의 계절을 온전히 즐기며 자연과 더욱 친밀해지는 시간을 보냈다.
이 과정에서 유아들은 자연 속에서 관찰하고 발견하는 즐거움을 느끼며, 놀이를 통한 학습의 가치를 체험했다.
특히, 파리올림픽 기간을 맞아 여름방학 동안 올림픽 놀이를 진행하여 유아들의 흥미를 더욱 끌어냈다. 유아들은 오륜기의 의미를 알아보고, 다양한 올림픽 종목을 체험하는 등 올림픽의 정신과 의미를 놀이로 연결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펜싱놀이와 올림픽 메달 만들기 등도 유아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만 5세 조OO 유아는 "티비에서 보았던 올림픽 게임을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다른 게임도 해보고 싶어요."라고 올림픽 놀이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만 4세 이OO 유아는 "물놀이 가고 싶었는데 못 가서 속상했었어요. 그런데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 재미있었어요."라고 물놀이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대전죽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 안미숙 원장은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관찰하고 발견하는 과정에서 배움이 일어난다"며, "현재 아이들의 관심과 계절을 확장해 배움이 있는 놀이로 연결될 수 있는 방과후과정 놀이배움터가 원활하게 운영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유아, 학부모, 유치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방과후과정의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놀이 up, Green up’ 방과후과정은 유아들에게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유아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대전죽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의 방과후과정은 유아들이 놀이를 통해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학부모와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이 유치원은 유아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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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신과학고, 충남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과 교육협력 협약 체결
대전동신과학고-충남대 과학영재교육원, 과학 인재 양성 위한 교육협력 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대전동신과학고등학교가 8월 19일 충남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과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과학적 탐구 능력을 키우고, 미래 과학기술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루어졌다.
대전동신과학고등학교와 충남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 연구 및 교육 지도, 진로 관련 멘토링,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학생들에게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협약식에는 대전동신과학고등학교 유상완 교장과 충남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오만호 원장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다짐했다.
오만호 원장은 "과학 영재 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이러한 교육 목표를 더욱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상완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받게 될 것"이라며, "이는 학생들이 미래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동신과학고등학교와 충남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이 가진 교육적 자원과 역량을 결합해, 지역사회 내 과학 인재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두 기관의 협력은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도 과학 교육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동신과학고와 충남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며, 이를 통해 한국의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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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중 태권도부, 경찰청장기 전국대회에서 금1·은2·동1 획득
오정중학교 태권도부, ‘2024년 경찰청장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서 맹활약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오정중학교 태권도부 학생들이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경북 영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경찰청장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오정중학교의 지영진 학생은 남중부 L-웰터급 부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그는 4강에서 같은 학교 이서진 학생의 부상으로 기권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한 뒤, 경기 성문중학교 선수를 2대1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서진 학생은 부상으로 인해 결승 진출이 좌절되었지만, 동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했다.
또한, 제53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우승했던 박소영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도 준결승전까지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으나, 결승전에서 전주스포츠클럽 선수에게 1대2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중부 핀급에 출전한 송가인 학생도 결승에 진출했지만, 인천정각중학교 선수에게 0대2로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오정중 태권도부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로써 오정중 태권도부는 전국 최고의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음을 입증하며, 내년에 개최될 제54회 전국소년체전에서도 밝은 전망을 예고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배영두 평생교육체육과장은 "그동안 노력한 선수들과 학교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태권도 학생 선수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의 성과는 오정중학교 태권도부가 꾸준히 쌓아온 노력의 결실로, 앞으로도 이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특히 내년 열릴 전국소년체전에서 오정중 태권도부가 어떤 성과를 거둘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배영두 과장은 선수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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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학생 참여형 수업 활성화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이 학생 참여형 수업과 수업성찰을 통해 모두의 성장을 지원하는 초등교실수업 개선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습에 참여하고, 교사들이 보다 전문적인 수업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올해 상반기 대전시교육청은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초등 일상수업나누기 및 디지털 기반 미래수업 교사학습공동체를 지원했다.
또한, 수업성찰에 기반한 미래형 에듀테크 수업 나눔을 위해 찾아가는 일상수업나눔회를 운영하며 교사들이 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미래 교육환경에 적합한 교수학습 모델을 발굴하고, 학생들의 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해 대전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초등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 연구대회는 교사들이 우수한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시킬 수 있는 장으로, 지난 4월에는 연구대회 워크숍이 개최되었으며, 2학기에는 전국대회 출품작을 위한 컨설팅 지원도 예정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학생의 자기주도적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질문하는 학급’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했다. 이를 위해 ‘질문으로 만나다, 깊이 있는 수업’을 주제로 한 수업공감릴레이 특강과 ‘함께하는 도전, 수업을 세우다’를 주제로 한 교사학습공동체 인사이트 특강을 운영했다.
특강에 참석한 교사들은 이 프로그램이 교사들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데 중요한 도전의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2학기에도 대전시교육청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학생 참여형 수업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수업과 평가를 연계한 직무연수, 일상수업나눔회, 수업나눔축제, 장학자료 개발 및 보급 등이 그 일환이다.
이러한 노력은 교사들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고,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주도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윤정병 대전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급변하는 미래사회를 주도할 수 있는 미래인재를 키우는 교실수업혁신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전시교육청의 노력은 교사와 학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수업 환경을 조성하고, 미래를 대비한 교육 혁신을 이끌어 나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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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2024 을지연습’ 전시 학교 재배치 훈련 실시
대전 동·서부교육지원청, 전시 학교 재배치 훈련‘ 이상 無 ’
[세종타임즈]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8월 20일, ‘2024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전시 상황에서의 학교 재배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훈련은 전시 상황에서 학교 시설이 군이나 국가기관에 동원될 때, 학생들의 교육활동과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인근 수용학교로 학생과 중요 문서들을 신속하게 이동시키는 절차를 숙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학교 재배치 훈련은 실제 전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수용학교에서 전시 재배치 학교의 수용시설 활용 계획과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전시 임무를 재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다.
훈련에 참여한 대전느리울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전시 교육 절차를 숙달하고, 학교 재배치 관련 계획의 실효성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훈련을 통해 발견된 보완점을 개선하여 전시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교육권이 철저히 보장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전시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 시스템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은 다양한 훈련과 대비책을 마련해,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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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성여고 김도연, 말레이시아 주니어 배드민턴 대회 우승
대전대성여자고 3학년 김도연, 2024말레이시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단식 1위
[세종타임즈] 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는 배드민턴부 3학년 김도연 학생이 ‘2024 말레이시아 주니어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8월 6일부터 11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렸으며, 김도연 학생은 U19 국가대표로 여자 단식 경기에 참가해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김도연 선수는 대회에서 결승전까지 진출해, 강원 치악고등학교의 김민지 선수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국제대회 단식 1위에 오르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도연 선수는 국제 무대에서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 이재란 교장은 “김도연 학생이 U19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되어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학교와 선수 모두에게 큰 자랑”이라며, “이효철 감독교사와 안효길 운동부 지도자의 헌신적인 지도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연 선수의 이번 성과는 그녀의 끊임없는 노력과 지도자들의 열정적인 지도가 빚어낸 결과로, 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의 배드민턴부가 국제적으로도 경쟁력을 갖춘 팀임을 증명했다.
앞으로도 김도연 선수와 대전대성여고 배드민턴부는 국내외 대회에서 더욱 뛰어난 성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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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원명학교, 제17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우승
대전원명학교, 제17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우승
[세종타임즈] 대전원명학교는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인천광역시 송림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경남 배짱 배구단, 대전원명학교, 서울 송파 장애인 팀, 안동영명학교, 제주 나르샤 등 5개 팀이 출전해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되었다.
대전원명학교는 첫 경기에서 안동영명학교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가볍게 승리한 후, 같은 날 서울 송파 장애인 팀과의 경기에서도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승리해 2연승을 기록했다.
18일에는 제주 나르샤 팀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대 2로 아쉽게 패했으나, 오후에 이어진 경남 배짱 배구단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대 1로 승리하며 3승 1패를 기록했다. 대전원명학교는 제주 나르샤 팀과 승패가 같았으나 세트 득실에서 앞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전원명학교 배구팀은 지난 5월에 열린 제18회 전국장애학생 체육대회에 이어 또 한 번 전국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명문 배구팀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일반부 선수들도 참여할 수 있는 경기였기에, 전체 선수가 학생인 대전원명학교 팀에게는 다소 어려운 점이 있었으나, 끝까지 최선을 다한 결과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대전원명학교 배구팀 감독인 정석원 체육교사는 “5월 전국장애학생 체육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다”며, “어려운 준비 과정을 잘 이겨내고 한마음으로 뭉쳐 열심히 경기에 임해준 학생들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대전원명학교는 명문 배구팀으로서의 명성을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되었으며, 학생들의 노력과 팀워크가 돋보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도 대전원명학교는 지속적인 훈련과 경기 참여를 통해 더 큰 성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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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어린이도서관, 유·초등학생 대상 독서문화 프로그램 ‘산성에서 놀자’ 운영
[세종타임즈]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인문 소양을 강화하기 위해 유·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주제별 독서문화 프로그램인 ‘산성에서 놀자’를 오는 9월 2일부터 2기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며,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강좌로 구성되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1기와 2기로 나누어 운영되며, 각 기수마다 4개의 강좌가 제공된다. 1기 프로그램에서는 ‘지구를 지켜라’, ‘공간지능 UP 연산 UP’ 등 환경과 수리 능력을 주제로 한 강좌가 마련되었고, 2기 프로그램에서는 ‘달콤 짭조름한 인문학 사탕’, ‘멀티미디어 동화책 만들기’ 등 인문학과 창작 활동을 결합한 강좌가 준비된다. 1기 프로그램의 수강생 모집은 8월 21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반기 교육프로그램 공모에서 선정된 우수 강좌들로 구성되었으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위촉 강사들을 대상으로 청렴 및 아동 학대 예방 등을 포함한 사전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는 강사들이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긍정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이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의 오광열 원장은 “산성어린이도서관의 차별화된 체험형 독서 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고,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산성어린이도서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며, 지역 사회에서의 교육적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산성에서 놀자’ 프로그램은 그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책을 매개로 한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즐거운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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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2023회계연도 지방교육재정공시 자료 공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교육재정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교육청의 재정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23회계연도 결산기준 지방교육재정공시 자료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시는 대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교육비특별회계에 기금을 포함한 세입결산액과 세출결산액을 상세히 담고 있다.
2023회계연도 결산에 따르면, 대전시교육청의 세입결산액은 3조 6937억원, 세출결산액은 3조 6008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각각 2534억원, 2858억원이 감소했다.
이러한 감소는 지난해 경기침체로 인한 세수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으며, 교육부로부터 교부받는 이전수입이 줄어든 결과로 분석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전시교육청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교육활동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효율적인 기금 활용과 재정 운영에 집중했다.
특히, 교육부의 교부금 자체노력도 평가에서 이·불용액 관리와 신속 집행 등의 분야에서 100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며, 건전재정 운영을 위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교육재정공시는 공통공시와 특수공시로 구분된다. 공통공시는 법령에 따라 작성된 14개 분야, 84개 항목의 재정운용 상황을 포함하며, 이는 교육부 지침에 따라 체계적으로 작성되었다.
특수공시 분야에서는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한 교육공동체 마음건강 지원 에듀힐링센터 등 총 6건의 특수한 재정운용상황에 대해 공개했다. 이러한 공시는 시민들에게 대전시교육청의 재정 운영 상황을 투명하게 전달하고, 책임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대전교육청 누리집의 ‘정보공개’ 섹션 내 ‘재정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석오 대전시교육청 재정과장은 “이번 재정공시를 통해 대전교육청의 재정운용상황에 대해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정 정보를 공개하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교육 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전시의 교육 발전을 위한 재정적 뒷받침을 더욱 확고히 다질 예정이다.
2024-08-20